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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작고 가벼운 백업 스토리지! 씨게이트 Fast One Touch 데이터복구 외장하드

2022.06.20. 13: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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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요상하다. 이 데이터라는 놈은 늘 열심히 백업을 해도 복원할 일이 없다가, 귀찮아 한 번 깜빡하는 순간 사용자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어느 자리든 오랜 기간 학업이나 업무를 진행해 왔다면 보관해야 할 자료는 늘어나기 마련이고, 이런 사용자라면 “설마” 하는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 기억 하나쯤 갖고 살아가기 마련이다.

글쓴이는 경우 과거 외장하드가 손에 들어오면 불필요하다 생각하던 번들 소프트웨어부터 지우고 그 작은 용량이라도 오롯이 활용하는 편을 선택했다. 그런데, 최근엔 남아 도는 외장하드를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했고, 결국 별도의 비용을 들여 백업 전용 소프트웨어를 구매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기에 이르렀다.

# 언제어디서나 휴대 가능한 백업장비


규모가 있는 사무실이라면 기업 차원의 망 분리, 클라우드 등 데이터의 백업 및 보안에 충분한 대비가 되어 있지만, 소규모 사무실인 경우 NAS 등의 도움을 받는 예가 일반적이다. 문제는 언제나 개인 차원의 백업인데, 대량의 데이터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가 아니라면 백업을 위해 NAS를 준비하는 것 또한 부담스럽기는 매한가지. 이럴 때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옵션은 역시 외장하드, 또는 외장 SSD이다.

문제는 외장 하드를 이용한 백업이 기대만큼 쾌적하지 않다는 점이다. 크지 않은 데이터를 전송하는 작업에도 USB 방식의 외장하드는 기대하는 만큼의 속도를 내주지 못하며, 허브나 확장포트를 이용하는 경우 백업 중간에 인식이 끊기는 예도 빈번하다. 조금 큰 파일 여럿을 옮기려면 50%쯤 진행되고 나면 진행이 되는지 아닌지 모를 만큼 이유 없는 속도의 급락을 겪기도 하고 말이다. 이런 상황이 길어지다 보면 어느 순간 데이터의 전송이 중단되기도 한다. 이런 사소한 경험이 쌓이다 보면, 백업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차일 피일 미루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모든 불편을 최소의 비용으로 해소할 방법은 외장 SSD를 사용하는 것. 유일한 걸림돌이라면 외장 하드에 비해 초기비용이 좀 더 소요된다는 점일 것인데, NAS를 준비하는 것과 비교하면 분명 경제적으로 훨씬 저렴하다. 백업이 필요한 데이터가 크지 않다면 이 같은 기기를 적극 활용할 만하다.




씨게이트 Fast One Touch는 작고 가볍다. 500GB에서 2TB까지, 작은 크기에 비해 꽤나 넉넉한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개선 버전에서는 USB Type-C 포트를 지원해 연결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측면을 패브릭 소재로 마감해 좋은 촉감을 제공하는 것도 신선하다. 물론, SSD인 덕분에 속도는 더할 나위 없다. 씨게이트의 자동 백업 소프트웨어를 실행해 두면 백업이 이보다 편할 수가 없다.

# 백업에는 스피드가 미덕, 여유가 생긴다


기업용 시장에서 HDD의 판매량이 날로 늘어나는 것과 달리 PC 시장에서 SSD는 날로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HDD가 저렴한 가격과 넓은 저장공간이라는 무기를 가졌다면, SSD는 작고 가벼운 크기와 범접할 수 없는 스피드를 가졌다.

사용자에 따라 다른 판단을 내리겠지만, 백업 또는 휴대용 드라이브의 절대적 선택 기준이 용량이 아니라면, 크기와 무게 그리고 빠른 속도는 HDD가 갖춘 용량 이상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준다. 최근 외장 스토리지까지 SSD가 주목받는 이유 역시 이런 장점과 맞닿아 있다.




헤어라인이 곁들여진 전면의 플레이트도 고급스럽다. 다만, 대개의 소비자가 몇 번이고 경험해 보았을 익숙한 방식. 다양한 컬러로 채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사실 저런 질감에서 밝은 컬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만들어 내는 것은 쉽지 않다. 블랙이나 다크 그레이 정도의 컬러가 가장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 해야 할까?

측면을 플라스틱 처리하고, 오히려 전면을 패브릭 처리하면 어떤 느낌일까? 여기에 한국 전통의 매듭, 또는 창호 등의 문양을 적절히 활용하면 반응이 괜찮을 것도 같은 느낌이다. 최근 한국적인 콘텐츠나 아이콘에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Korean Edition’쯤으로 포장된 이런 제품을 기획해 보는 것도 좋은 시도가 아닐까 싶은 느낌이다.




개선되는 것 없이 이름만 바꿔 대는 USB 규격에 씨게이트도 지친 것일까? 호환 규격에 단지 USB-C, USB 3.0이라고만 표기하고 있다. 문제는 씨게이트 Fast One Touch의 성능에 있다. 이 제품의 최대 전송률은 무려 1,030MB/s. 웬만한 SATA 방식 내장 SSD의 두 배에 달하는 엄청난 속도를 가졌다. 그러니 이 어마어마한 외장 SSD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연결할 시스템이 상위 버전의 USB를 지원하는지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SSD는 HDD와 달리 표기된 스펙 상의 성능이 그대로 구현된다. 따라서 Fast One Touch를 성능 하락 없이 사용하려면 USB 3.1 Gen2(USB 3.2 Gen 1x2, USB 3.2 Gen 2x1) 이상의 환경이어야 한다. 행여 USB 3.1, 또는 USB 3.2로 표기된 포트에 연결했음에도 500MB/s 수준의 성능으로 동작한다면, 이는 USB의 숱한 이름바꾸기에서 기인한 문제일 뿐이니 씨게이트를 원망하진 말자.

그래도 친절하게 Type-A, Type-C 케이블을 모두 제공한다. 어느 시스템에서나 연결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본디 가진 모든 성능을 발휘할 순 없지만, USB 3.0을 이용해도 SATA 방식의 SSD 정도의 성능은 너끈히 발휘하니 미래를 위해 빠른 외장 SSD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 보인다.

# 기능까지 백점만점, 고거참 영리하네~


관리해야 할 것이 많아질수록 각각의 관리 포인트를 줄이고, 최대한 효율화 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대표적인 것이 백업인데, 필요한 파일을 수동으로 선택하고 때때로 백업하는 방식은 어찌 보면 가장 불편하고 위험이 큰 방법일지도 모를 일이다.




씨게이트 Toolkit은 실시간 동기화, 또는 사용자가 예약한 특정 시간의 백업 등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한다. 드라이브의 성능이 워낙 빠르니 실시간 동기화 기능을 활용해 백업이 필요한 폴더를 지정해두면 Fast One Touch에 자동으로 동기화된다.




일단 연결하고 간단한 Toolkit 설정을 마치면 이후엔 이 드라이브를 잊어도 될 만큼 심플하다. 양방향 동기화를 이용하면 자연스레 파일을 실시간 백업해주며, PC에서 특정 파일을 삭제하는 경우 Fast One Touch는 이 파일이 향후 다시 사용될 가능성을 고려해 아카이브에 따로 저장해 주는 등 똘똘하게 동작한다. PC에도 동기화가 완료된 파일에는 별도의 아이콘이 표시되므로 확인도 편리하다.

데이터의 이동을 위한 외장 스토리지로 활용하기에도 최적이다. 낮은 전력만으로 동작하므로 PC나 노트북, 심지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디바이스 등과도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일단 연결되면 USB의 버전에 따르는 최고 속도를 모두 구현할 만큼 빠르므로 PC의 OS 드라이브, 스마트폰의 내장 스토리지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쾌적한 속도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




이제는 많은 소비자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씨게이트만의 독보적인 서비스 레스큐는 어느 경쟁사도 따라하지 못하는 독보적 영역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레스큐 서비스의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이렇게 서비스를 제공하면 남는 게 있나?” 싶은 느낌이다. 데이터 복구를 맡기면 그 즉시 사용하던 드라이브를 새 드라이브로 교체해 준다.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용의 연속성을 제공하기 위한 절차. 망가진 드라이브는 별도의 복구센터로 보내 데이터를 복원하게 되는데, 이렇게 복원된 데이터는 또다시 별도의 스토리지에 담겨 배송돼 온다. 데이터의 복원이 끝난 후에도 이 드라이브는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는데, 결국 외장하드든 USB든 스토리지가 하나 더 생기게 되는 셈. 상당히 파격적이고 적극적인 서비스가 아닐 수 없다.




이게 끝이 아니다. Fast One Touch를 구입하면 자연스레 4개월짜리 Adobe 멤버쉽 이용권이 함께 제공된다. 이미지를 전문으로 다뤄야 하는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5가지 어도비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므로 이 역시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 글로벌 공인 검증된 외장 스토리지!!
USB 드라이브, 외장하드 등. USB를 이용하는 외장 스토리지 한 두개쯤 갖고 있지 않은 사용자가 있을까? 그런데, 어떤 제품은 용량이 작고 어떤 제품은 속도가 느리며, 또 어떤 제품은 전력부족에 따르는 다양한 이상현상으로 사용에 애를 먹기도 한다. 이렇게 외장 스토리지는 생각 외로 충분한 용량과 속도, 활용성을 갖추기 쉽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라 본다면, Fast One Touch는 분명 이 모든 단점들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될 만한 제품이다.




여타 외장 스토리지에 비해 다소 비싼 것이 흠이긴 하지만, SSD의 가격 자체가 충분히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아진 지금이라면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하지 않을까? 2TB의 방대한 용량, 유사시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데이터 복구를 시도할 수 있는 레스큐 서비스, 어도비 멤버쉽까기 감안하면 모든 점이 매력적이다.

단순히 PC의 중요 파일을 백업하는데서 크리에티어가 사용하는 각종 전문 장비들이 만들어내는 데이터의 실시간 백업, 안드로이드 기기와를 이용한 편리한 저장공간 확장 등 빠른 속도와 가벼운 무게, 낮은 전력 특성으로 다방면에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 사용하지도 않을 넓은 저장공간에 얽매이지만 않는다면, Fast One Touch이 제공하는 더없이 만족스러운 효용성을 누릴 수 있다.


By 오국환 편집장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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