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오스트리안 오디오 Hi-X65 오픈형 헤드폰을 살펴보겠습니다.
오스트리안 오디오는 AKG의 핵심 멤버들이 설립한 회사로, 역사가 짧음에도 매니아들에게 뛰어난 사운드 품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오스트리안 오디오의 가장 상위급 헤드폰이 바로 Hi-X65로 믹싱 & 마스터링 용도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제품은 유저분께서 리뷰 요청 및 대여해 주셨습니다.

Hi-X65는 오픈형 구조의 헤드폰입니다. 양 측면 드라이버 뒤쪽이 열려있어 드라이버의 모습도 어느정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컵 모양은 원형이 아닌 캡슐 타입으로 착용 편차가 적도록 설계됐습니다.

스위블과 폴딩이 모두 자유롭도록 만들어졌고 각 이음새가 튼튼하고 정밀하다는 감각을 느끼게 해줍니다. 굉장히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이어패드와 헤드쿠션은 고품질 저반발 메모리폼이 적용되어 눌리는 느낌이 좋았고 전반적인 착용감도 개인적으로 매우 좋았습니다. 헤드 쿠션이 2중으로 나뉜 구조인데 가운데에 홈도 파여 있어 무게분산이 좋고 정수리 압박이 없었습니다.
전반적인 빌드 퀄리티가 좋게 느껴집니다.
Specification
주파수 응답: 5 Hz – 28 kHz
민감도: 110 dBspl/V
THD (@ 1kHz): < 0.1%
임피던스: 25 Ω
인풋 파워: 150 mW
2 x 케이블 (분리 가능): 3 m + 1.2 m
커넥터: 3.5 mm (1/8”)
어댑터 (포함): 3.5 mm to 6.3 mm (1/8” to 1/4")
사이즈: 200 x 170 x 85 mm
무게 (케이블 제외): 310 g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스펙입니다.

본 데이터는 샘플 1개의 측정 데이터로 전체 제품 특성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1. Frequency Response + Target

가장 먼저 보는 그래프는 올리브-웰티 타겟을 적용한 주파수 특성 그래프입니다. 1/3옥타브 스무딩을 적용하여 실제 청음과 비슷하고 보기에도 편한 그래프입니다.
WL 코멘트
그래프 모양이 독특하죠? 실제 청감상으로는 균형이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음의 음선이 두터우면서도 자극적이지 않게 선명한 깔끔한 사운드입니다.
고음부 해상력이 인상적이었는데 살짝 밝게 채색된 느낌이 있으면서 중음의 두터움이 더해져 소편성 현악곡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모니터링 헤드폰이라는 목적에 잘 부합하게 대체로 소리의 정확도에 초점이 맞춰져 곡에 따라서는 상당히 건조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무대감은 넓은 편은 아니었으나 누음이 특히 심한(!) 완전 오픈형 구조 덕분인지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2. Frequency Response Raw

주파수 특성 그래프의 Raw 데이터이고, 스무딩을 적용하지 않은 원본 그래프입니다.
3. THD

THD는 전반적으로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4. Impedance
약 28옴으로 스펙보다 약간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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