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이 무슨 500만 원이나해? 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지요.
하지만 끝판왕급인데 500만 원이라면 저렴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물론 이걸로 끝나지는 않죠... ㅎㅎㅎ
549만 원짜리 끝판왕급 이어폰은 왜 이렇게 비쌀까요? 엔지니어 관점에서 분석해 봤습니다!
Specification
1 tia High Driver – 1 High-Mid Driver – 1 tia Mid Driver – 1 Dynamic Low Driver
5hz – 22kHz Frequency Response
114dB Sensitivity @1kHz @ 1mW
Integrated 4-way Passive Crossover
10Ω Impedance @1kHz
-20dB Isolation (Internal apex Technology)
본사 사이트에서 가져온 스펙입니다.
본 데이터는 샘플 1개의 측정 데이터로 전체 제품 특성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1. Frequency Response + Target
가장 먼저 보는 그래프는 인이어 타겟을 적용한 주파수 특성 그래프입니다. 1/3옥타브 스무딩을 적용하여 실제 청음과 비슷하고 보기에도 편한 그래프입니다.
영디비 코멘트
타겟으로만 보면 중음과 저음이 마스킹되어 듣기 힘들 것 같은 그런 그래프죠? 그런데 오히려 처음 들었을 때 고음형인 줄 알았습니다. 플랫한 밸런스에 고음에 강조가 있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막상 측정해보니 중저음이 왜 이렇게 레벨이 높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나름의 추측을 해봤어요. 어떤 내용인지는 영상에서~~
2. Frequency Response Raw
주파수 특성 그래프의 Raw 데이터이고, 스무딩을 적용하지 않은 원본 그래프입니다.
팁별 측정 데이터입니다. Original로 표기한 것이 스핀핏입니다. 폼팁과 조화가 좋았습니다.
항상 측정하는 500Hz 94dB 레벨 측정은 16mV에서 진행이 되었고, 1mW를 위해 100mV로 측정 시 1kHz 104dB이 나왔습니다. 감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3. THD
THD는 전반적으로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4. Impedance
LID 기술이라고 합니다. 임피던스를 최대한 차이가 나지 않게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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