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로 뭐든 다 할 수 있는 세상이라지만 그래도 노트북의 인기가 식지 않는 이유는 바로 ‘생산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디서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are)’ 시대가 앞당겨 지면서 노트북의 역할은 더욱 커졌다. 스마트워크 시대에 발맞춰 진화도 거듭되고 있다. 휴대성을 고려한 얇고 가벼운 무게는 기본, 무거운 작업도 거뜬한 높은 성능, 오래 가는 배터리는 요즘 노트북의 필수 요소이다. 스트리밍 영상 시청 기회가 많아지며 디스플레이 품질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처럼 특정 목적이 아닌, 다양한 상황에서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노트북이 스마트워크 시대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에이서가 올해 선보인 ‘스위프트 고 16(Swift Go 16)’은 언제 어디에 있던 빠른 업무 처리로 그 자리가 사무실이 되고, 안방 영화관처럼 고화질로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며, 인터넷 서핑, 쇼핑은 물론이고, 복잡한 과제 수행도 무리 없이 해내는 다재다능한 올라운드 노트북이다.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높은 생산성과 긴 배터리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으며, 화면은 16인치로 커졌지만 무게는 약 1.6kg에 불과해 어디든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가 압권이다. 고급 라인업에 주로 적용되는 OLED를 사용해 기존 LCD에서는 볼 수 없는 뛰어난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밝기가 500nits에 이르고, DCI-P3를 100% 지원한다. 따라서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영상을 초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해상도는 3.2k로 높고,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업무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기존 FHD 대비 높은 해상도는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줘 업무생산성이 향상된다. 이미지 작업, 영상 편집도 더욱 디테일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므로 고품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처럼 멀티플레이어 성격의 강력함을 가졌지만 가격은 동급 노트북과 비교해 10~20만원 가량 저렴하다. 어디서든 늘 탁월한 성능과 빠른 응답성으로 높은 생산성을 누릴 수 있어 업무와 학습, 그리고 일상에 필요한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적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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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서 스위프트 고 16(SFG16-71-77FT) |
모델명 |
에이서 스위프트 고 16(SFG16-71-77FT) |
CPU |
인텔 13세대 코어 i7-13700H |
RAM |
LPDDR5 16GB / 듀얼채널 / 온보드 |
디스플레이 | 16인치 WQXGA+(3200*2000) 120Hz OLED / True Black HDR 500 인증 |
HDD/SSD |
512GB M.2 NVMe PCIe SSD |
그래픽 |
인텔 Iris Xe |
멀티미디어 |
내장 마이크 |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
802.11ax Wi-Fi 6E |
I/O |
2 x USB 타입C (썬더볼트4 with PD 충전,100W / USB4) |
배터리 | 65Wh 리튬이온 배터리 |
크기 및 무게 |
356 x 242.6 x 14.9mm |
현대적이며 모던한 디자인의 비즈니스 노트북
모던하면서도 현대적 느낌이 물씬 드는 디자인이다. 단순함과 편안함을 추구했으며, 고급스럽고 전문성을 연상시키는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를 사용했다. 정적인 사무실 또는 활기찬 카페 등 어떤 분위기에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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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게는 1.6kg가 조금 넘는다. |
썬더볼트4 및 USB-PD 충전 지원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지만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포트는 넉넉하게 준비했다. 외부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HDMI 2.1 포트(최대 10k 해상도까지 출력 가능)가 있으며,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슬롯이 있어 액션캠이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사진 등의 데이터를 쉽게 가져와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다. 헤드폰 및 이어폰을 연결해 조용하게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출력 단자가 있다. 또한 켄싱턴락 홀이 있어 공개된 장소에서 노트북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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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우측 I/O 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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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좌측 I/O 포트 |
많이 쓰는 USB 포트는 좌우에 4개가 있다. USB 3,2 Gen1 타입A가 양쪽에 하나씩 있어 원하는 위치에 해당 주변기기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USB 타입C 형태로 된 포트는 왼쪽에 2개가 있다. 40Gbps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썬더볼트4 및 USB4도 지원하므로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다양한 장치와 연결할 수 있다. 동시에 최대 100W 전력을 지원(USB-PD)하므로 USB 단자를 통한 노트북 충전이 가능하다. 제품 패키지에 포함된 전용 충전기는 물론이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USB-PD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USB-PD 출력이 가능한 보조배터리도 쓸 수 있으므로 AC전원을 쓸 수 없는 곳에서도 안심하고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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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B 타입C 포트를 통한 USB-PD 충전을 지원하므로 USB-PD 지원 보조배터리로도 노트북을 충전, 사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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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에 포함된 전용 USB타입C 전원 어댑터 |
여유로운 키 배열… 지문인식으로 보안과 편의성 모두 챙겼다
16인치 플랫폼을 살려 키보드는 여유롭게 배치된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쓰임새가 적은 숫자 키패드는 공간을 줄이고, 일반 QWERTY 키보드 영역을 늘렸다. 키 사이 가격은 충분히 띄워 오타를 줄이고, 빠른 조작에도 키 컨트롤의 정확성을 유지한다. 타건감도 좋아 타이핑이 경쾌하게 느껴지며, 손 끝에 닿는 물리적 압력도 높지 않아 장시간 써도 피로감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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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버튼에는 지문인식센서가 통합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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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에 사용자의 지문을 인식하면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윈도우 로그인이 가능하다. |
3k OLED 디스플레이 채택… 120Hz로 부드러운 영상 구현
노트북을 펼치면 선명한 화질에 시선을 강탈한다. 일반 LCD가 아닌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백라이트에 의해 빛을 내는 LCD와 달리 OLED는 전기를 가하면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을 사용한다. 백라이트 유닛이 필요 없어 두께나 무게가 줄어드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리얼 블랙’으로 일컫는 제대로 된 블랙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 컬러필터에 의해 블랙을 만들어내는 LCD는 늘 뒤에 백라이트가 켜져 있어 약간 떠 보이는 블랙으로 보인다. 반면 OLED는 해당 부분의 소자를 꺼버리면 되므로 제대로 된 블랙을 볼 수 있다. 또한 블랙 화면에서는 전력 소모가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백라이트가 없으니 당연 ‘빛샘’ 문제도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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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ED 디스플레이를 써 기존 LCD와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
이와 같은 작동 원리로 인해 디스플레이의 특성을 나타내는 명암비나 시야각, 암부 표현력 등 대부분의 평가 영역에서 LCD보다 매우 뛰어난 성능적 우위를 보여준다. LCD보다 더욱 정교하고 선명하며, 밝은 화면을 구현하고, 응답속도도 0.2ms 이하로 매우 빨라 동영상 재생 또는 게임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다. 또한 AMOLED는 블루라이트 방출량도 낮아 작업 시간이 긴 크리에이터 또는 게이머의 시력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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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k 해상도에서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또한 DisplayHDR True Black 500 인증을 받았다. |
주사율은 일반 디스플레이의 두 배에 해당하는 120Hz로 동작한다. 화면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기 때문에 영상과 게임에서 몰입감을 향상시킨다. OLED의 선명한 특성이 더해져 마치 실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제품 사양에 표기된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는 500nits이며, 직접 측정해보니 462.53cd/㎡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일반 노트북이 200~300cd/㎡ 수준이니 ‘쨍’한 느낌이 제대로 전해진다. 밝은 실내는 물론이고, 야외에서도 또렷하고 선명하게 노트북을 쓸 수 있다. 참고로 DisplayHDR True Black 500 인증을 받아 마치 실사를 보는 듯한 뛰어난 화질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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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밝기는 462.53cd/㎡로 측정되었다. |
컬러 표현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보편적 기준으로 삼는 sRGB는 물론이고, 25% 더 많은 색상 표현이 가능한 DCI-P3까지 폭 넓은 컬러를 표현한다. 색역 커버리지를 직접 측정해 보니 sRGB에 대해서는 100% 지원하며, DCI-P3도 100%로 봐도 무방한 99.2% 커버리지를 나타내고 있다. 출판 및 인쇄 현장에서 사용되는 AdobeRGB 색영역도 매우 뛰어나 색감을 중시하는 그래픽/영상 전문가가 쓰기에 최적의 디스플레이 조건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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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 영역 측정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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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선 부분이 sRGB이며, 무지개 라인이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 가능 범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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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선 부분이 DCI-P3이며, 무지개 라인이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 가능 범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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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선 부분이 AdobeRGB이며, 무지개 라인이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 가능 범위이다. |
한편 디스플레이는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화면 몰입도가 우수하다.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은 90%로, 베젤의 존재감을 거의 느끼기 어렵다. 화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으며, 16인치로 커진 디스플레이에도 불구하고 노트북 바디는 기존 15.6인치와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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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슬림 베젤이 적용되었다. |
서라운드 사운드로 몰입감 강화
노트북 바닥 양쪽에 두 개의 스피커가 있다. 적당한 간격을 두고 양쪽에서 소리가 흘러나오므로 스테레오에 의한 분리감을 느낄 수 있다. 별도의 외부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스마트앰프 및 낮은 왜곡, 더 넓은 주파수 범위, 헤드폰과 같은 오디오 및 강력한 사운드를 위한 Acer TrueHarmony 기술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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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앰프로 출력이 뛰어난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다. |
더 나은 사운드 경험을 위해 DTS 오디오 기술을 넣었다.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충분히 살려 콘텐츠를 보는 이로 하여금 현장에 있는 듯한 현실감을 한층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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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향 효과 기술인 DTS를 이용하면 상황에 최적화된 사운드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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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사운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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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밴드에 대한 EQ 설정이 가능하다. |
성능과 전력 효율 모두 잡은 인텔 13세대 코어 i7 장착
인텔의 고성능 최신 프로세서인 13세대 코어 i7-13700H를 사용했다. 6개의 P-코어와 8개의 E-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고성능 코어로 불리는 P-코어는 게임, 그리고 영상 편집과 같은 무거운 작업에서 파워풀한 성능으로 처리 속도를 높인다. 전력 효율 코어인 E-코어는 멀티 스레드 성능에 최적화되어 백그라운드 작업이 중단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빠릿빠릿한 성능이 요구될 때에는 강력함을, 일상적인 작업 환경에서는 높은 전력효율을 보여준다. P-코어는 하이퍼스레드 기술이 적용되어 최대 스레드 수는 20이다. P-코어의 최대 클럭은 5.0GHz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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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Z로 본 프로세서 정보 |
다음은 프로세서를 포함한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PCMARK 10 테스트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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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MARK 10 테스트 결과 |
아래는 CINEBENCH R23의 테스트 결과이다. 이전 세대인 코어 i7-12700H 노트북과 비교해 약 20%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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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BENCH R23 싱글코어 테스트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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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BENCH R23 멀티코어 테스트 결과 |
이 노트북의 타깃은 ‘게이밍’이 아니므로 별도의 외장 GPU는 넣지 않았다. 대신 CPU와 함께 구성된 내장 그래픽 코어인 ‘Intel Iris Xe Graphics’가 꽤 만족할 만한 성능으로 그래픽을 처리한다. 엔비디아 지포스 MX350와 견줄 만한 성능을 보인다. 그래픽카드 성능에 매우 민감한 고사양 게임은 불가능하지만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리그오브레전드,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캐주얼 및 저사양 게임은 충분히 즐길 수 있다. 피파 온라인 4 등 일부 게임도 그래픽 옵션을 적당히 선택하면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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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
SSD 용량은 512GB로 구성되어 있으며, NVMe PCIe 4.0 x 4 인터페이스를 사용했다. 이전 세대보다 대폭 향상된 속도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으므로, 부팅이나 게임 로딩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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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드라이브 SSD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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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드라이브 SSD 속도 측정 결과 |
듀얼 냉각팬 및 드롭다운 설계로 냉각 효과 향상
디스플레이를 들어올리면 노트북 뒤쪽이 살짝 올라간다. 이는 일반 키보드처럼 손목이 편안한 타이핑 환경을 제공하며, 동시에 바닥에 빈 공간을 만들어 냉각 효과를 향상시킨다. 기존 노트북보다 외부 공기를 쉽게 빨아들이고 노트북 내부 열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냉각 효과가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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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힌지는 드롭다운 디자인이 적용되어 냉각 효과를 높인다. |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에 주로 적용되는 듀얼 냉각팬을 장착했다. 바닥을 통해 외부 공기를 흡입, CPU 등 노트북 내부를 식힌 후 뒤쪽으로 열을 배출하는 구조이다. 또한 키보드로부터 외부 공기를 빨아들일 수 있도록 디자인해 공기 흡입구가 없는 키보드에 비해 약 8~10% 더 많은 열을 방출한다. 타이핑 시에도 키보드 표면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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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의 냉각팬을 사용해 노트북 내부의 열을 신속하게 배출한다. |
실제 냉각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CPU에 100% 부하를 준 후 열화상 카메라로 노트북 표면 온도를 측정해 봤다(실내 온도 23도). 아래 이미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냉각팬에 의해 열이 빠져나가는 노트북 뒤쪽 에어벤트에 열이 집중된 것을 알 수 있다. 키보드는 좌측 상단 일부분만 열이 나타날 뿐 대부분 온기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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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전면부 열 화상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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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후면부 열 화상 이미지 |
인텔 EVO 인증으로 신뢰성 향상… 스마트한 기능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인텔이 성능과 무게, 사용성과 편의성 등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우수 노트북에 부여하는 EVO 인증을 받았다. 절전모드에서 화면이 켜지기까지 1초가 걸리지 않는다. 매번 부팅 과정 없이 절전모드에서 바로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다. 65Wh 용량의 4cell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오랜 시간 구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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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EVO 인증을 받았다. |
6GHz 대역까지 쓸 수 있는 와이파이6E 기반의 무선랜 모듈을 장착했다. 기존 2.4GHz, 5GHz 대비 혼선 및 간섭 없는 6GHz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빠르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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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GHz 대역까지 쓸 수 있는 와이파이6E 기반 무선랜 모듈을 사용했다. |
이밖에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노트북으로 파일 전송, 통화, 메시지, 알림관리 등이 가능한 ‘인텔 Unison’도 지원한다. 노트북에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으며, 문자도 보내고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iOS 기기간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으므로 사진, 영상 등 데이터 편집 및 공유가 쉽다.
1440p QHD 30fps 고화질 웹캠을 장착했다. 720p 수준에 불과한 기존 노트북 웹캠과 비교하면 뛰어난 화질로 화상통화를 할 수 있다. 특히 AI 기술을 더한 배경 블러, 자동 프레이밍, 아이컨택 등을 지원해 한결 자연스러운 화상회의 환경을 조성한다. 저조도에서도 선명함을 유지하며, 에이서 TNR 솔루션이 노이즈를 감지하고 개선함으로써 깨끗한 화질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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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0p QHD 30fps 고화질 웹캠을 장착했다. |
노트북 사용을 돕는 ‘Acer Care Center’ 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노트북의 전체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드라이버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SSD와 배터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상태도 진단 기능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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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을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cer Care Center’ |
눈이 즐거운 OLED 전천후 노트북
이처럼 ‘에이서 스위프트 고 16’은 비즈니스 노트북으로써 언제 어디서든지 기동성을 확보,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는 성능을 지녔을 뿐 아니라 두 개의 냉각팬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냉각 성능을 통해 쾌적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OLED를 사용해 기존에 경험할 수 없던 매우 선명하고 사실적인 화질로 어떤 작업을 하든 뛰어난 만족감을 안겨주는 것이 이 제품의 자랑이기도 하다. 여기에 썬더볼트4 등 앞선 인터페이스로 연결성을 확보하고, 지문인식센서 및 AI를 기반으로 한 고화질 웹캠까지 더했으니 어디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완벽함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업무용은 물론이고, 스트리밍 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비를 위해, 혹은 과제 수행을 위해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단 하나의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추천할 만한 멀티플레이어 성격을 지닌 노트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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