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게이밍 노트북으로 바람몰이를 하고 있는 에이서가 또 하나의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AI 기술을 더해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 ‘니트로 V 16 ANV16-41-R584’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불고 있는 AI 트렌드에 맞게 AI NPU가 추가된 AMD 라이젠 7 호크포인트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따라서 NPU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비약적인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다양한 창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전성비가 우수한 엔비디아 RTX 4050 GPU를 더해 그래픽 품질까지 챙겼다. 디스플레이는 16:10 비율의 1920*1200 해상도를 적용했으며, 165Hz 주사율과 sRGB 100% 등 품질도 꽤 준수하다. 100만원대 초반의 보급형이지만 냉각 성능이 우수하며, I/O 포트와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성능 제어 등 부가 기능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과거 니트로5 사리즈로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만큼 AI 시대를 맞아 또 한 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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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서 니트로 V 16 ANV16-41-R584 |
모델명 |
에이서 니트로 V 16 ANV16-41-R584 |
CPU |
AMD Ryzen 7 8845HS |
RAM |
DDR5 5600MHz 16GB |
디스플레이 | 16인치 WUXGA(1920*1200) 165Hz sRGB 100% / 300nits |
HDD/SSD |
512GB M.2 NVMe PCIe Gen4 SSD |
그래픽 |
엔비디아 지포스 4050 GDDR6 6GB(TGP 85W) |
멀티미디어 |
내장 듀얼 마이크 |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
802.11ax Wi-Fi 6E |
I/O |
1 x USB 4 타입C (PD 충전(65W) / DP) |
배터리 | 57Wh 리튬이온 배터리 |
크기 및 무게 |
361.24 x 278.4 x 25.46mm |
16인치 플랫폼 기반의 게이밍 노트북이다. ‘니트로’는 에이서의 가장 대중적인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으로, 탄탄한 성능과 무난한 디자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최상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어디 하나 흠 잡을 곳 없이 완성도가 높은 것도 니트로 시리즈의 장점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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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게를 직접 측정하니 약 2.5kg으로 나왔다. |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I/O포트는 넉넉하게 준비했다. 통풍구를 피해 좌우에 포트를 배치했으며, 특히 데스크탑 모드에서 늘 꽂아두기 마련인 전원과 HDMI 포트는 뒤쪽으로 몰아넣었다. 노트북 좌우로 연결되는 케이블을 최소화함으로써 간섭 없이 더욱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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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면부 I/O 포트 |
가장 많이 쓰는 USB 포트는 총 3개이다. 좌우에 있는 포트는 타입A이며, 모두 USB 3,.2 Gen 2 인터페이스를 사용했다. 뒤쪽은 타입C이며, USB 4 규격이 적용되었다. USB 4는 최대 40Gbps 속도를 지원하며, DP 영상 출력 및 USB-PD(65W)를 통한 전원공급도 가능하다. HDMI 포트는 2.1 버전이며, 랜포트를 넣어 와이파이를 쓸 수 없는 곳에서 유션으로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오디오 출력단자가 있으며, 노트북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락홀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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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I/O 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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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I/O 포트 |
16인치 크기를 최대한 활용한 키보드는 오렌지 컬러의 백라이트를 품었다. 강렬한 게이밍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게임에서 주로 쓰는 WASD 및 방향키는 키캡 주위 라인을 강조해 특정 키에 대한 집중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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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0p HD 30fps 웹캠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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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웹캠 효과를 지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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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선명한 음성 전달을 위한 다양한 마이크 기능을 지원한다. |
16:10 비율의 광시야각 IPS 패널 장착
165Hz 고주사율 및 3ms 응답속도로 몰입감 개선
16인치(40.8cm) 디스플레이는 광시야각 특성이 우수한 IPS 패널을 사용했다. 해상도는 WUXGA 즉 1920*1200 픽셀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FHD보다 세로 길이가 긴 16:10 비율이다. 따라서 일반 노트북 대비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어 작업 효율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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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 영역 측정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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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선 부분이 sRGB이며, 무지개 라인이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 가능 범위이다. |
제품 사양에 표기된 최대 밝기는 300nits이다. 그리고 직접 측정한 최대 밝기는 약 341cd/㎡로 나타났다. 밝은 실내는 물론이고 야외에서도 어느 정도 선명한 화면 품질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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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도 측정 결과 |
게이밍 노트북 답게 165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일반 144Hz보다 높은 1초에 165프레임으로 매우 부드러운 영상을 만들어 낸다. 프레임 하나 차이로 게임 승패가 좌우되는 1인칭 슈팅 게임에서 상대보다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응답속도도 3ms(GtG)로 빠르다. 화면 주변부까지 선명해 화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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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
사운드도 가볍게 넘기지 않았다. 노트북 아래쪽으로 좌우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으며, DTS:X Ultra 기술을 더해 소리에 대한 몰입감도 높였다. 사방에서 울리는 소리의 속성을 그대로 구현해 게이머는 마치 화면 속에 있는 것 같은 사실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음악, 게임, 영화 등 상황에 맞게 설정해 최적의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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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출시된 AMD 최신 프로세서인 ‘라이젠 7 8845HS’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TSMC 4nm FinFET 공정으로 제조되었으며, 8코어/16스레드로 동작한다. 최대 클럭은 5.1GHz이다. 이전 세대인 라이젠 7 6800hs 보다 20%가 넘는 성능을 낸다. 경쟁사 제품인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와 비교하면 주요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서 성능이 비슷하거나 소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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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Z로 본 프로세서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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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MARK 10 테스트 결과 |
아래는 시네벤치 R23의 테스트 결과이다. 싱글코어는 물론이고, 멀티코어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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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BENCH R23 싱글코어 테스트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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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BENCH R23 멀티코어 테스트 결과 |
또한 이 프로세서에는 ‘AMD 라이젠 AI’로 불리는 AI 엔진이 포함되었다. 최대 16 TOPS의 NPU 성능을 가지고 있다. NPU를 지원하는 일부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일반 프로세서와 비교되는 빠른 처리 성능을 보여준다. 향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OS인 ‘윈도우 12’의 경우 AI를 위한 NPU 지원이 강화되므로 향상된 성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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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트로 V 16에서 온디바이스 AI 드로잉 툴인 'Stable Diffusion'으로 만들어 낸 이미지. CPU와 GPU의 파워 만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수 초 안에 만들어 낼 수 있다. |
메모리는 DDR5-5600 타입을 사용했다. 16GB가 기본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개의 슬롯이 있으며,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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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
SSD는 512GB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PCIe Gen4 인터페이스를 사용했으며, 읽기 및 쓰기 속도가 빠르다. 윈도우 부팅, 게임 로딩은 물론이고, 영상 편집 시 데이터 액세스 속도를 크게 단축시켜 작업을 빠르게 처리한다. SSD를 위한 추가 슬롯이 있으며, 최대 2T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영상 제작을 위한 도구로 노트북을 활용할 경우 저장공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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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드라이브 SSD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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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드라이브 SSD 속도 측정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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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분의 SSD가 있어 저장공간 확장이 쉽다. |
전성비 우수한 RTX 4050 GPU 탑재
AMD 라이젠 7 8845HS에는 뛰어난 성능의 AMD Radeon 780M 그래픽 코어가 포함되어 있지만 게이밍 노트북으로써 더 나은 그래픽 구현을 위해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 GPU를 더했다. Ada Lovelace 아키텍처가 적용된 RTX 40 시리즈 중 보급형에 해당한다. 2,560개의 쿠다 코어를 가지고 있으며, 8,986 TFLOPS 연산 능력을 제공한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최대 2배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 환경에서는 RTX 3060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성능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우에 따라 RTX 3070과도 견줄 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따라서 기출시된 AAA 게임을 고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4세대 Tensor 코어를 통한 DLSS 구현으로 이미지 품질과 프레임을 모두 끌어 올렸으며, 3세대 RT 코어가 궁합을 맞춰 최대 2배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보여준다. AV1 코덱에 대한 인코딩도 지원한다. 따라서 영상 편집 업무에서는 보다 빠른 처리 속도로 작업 환경을 개선한다. 참고로 이 제품에 탑재된 RTX 4050의 최대 공급 전력 즉 TGP는 85W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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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U-Z로 본 AMD Radeon 780M(좌) 및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우)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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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GP는 최대 85W이다. |
다음은 GPU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3DMark 테스트 결과이다. 일반 RTX 4050 탑재 노트북보다 TGP가 높아 제법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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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Cyberpunk 2077’ 벤치마크 결과이다. 왼쪽부터 DLSS OFF, DLSS 고성능, 그리고 DLSS Frame Generation을 추가로 활성화했을 때 평균 초당 프레임을 측정한 결과이다. DLSS에 대한 아무런 옵션을 주지 않았을 때 약 47 FPS에 불과했지만 DLSS를 활성화하면 144 FPS까지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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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의 CPU와 GPU를 사용했음에도 강력한 냉각 성능을 갖춤으로써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노트북 안쪽에는 2개의 냉각팬이 있으며, 히트파이프가 CPU와 GPU의 열을 신속히 히트싱크로 전달하여 밖으로 배출한다. 뒤쪽에 두 개, 좌우 양쪽에 두 개의 공기 통풍구가 있으며, 키보드 상단부에 바닥면을 통해서 공기가 드나들기 때문에 한 순간도 열기가 머무를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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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의 냉각팬을 사용해 노트북 내부의 열을 신속하게 배출한다. |
실제 냉각 성능은 어느 정도일지 3DMark ‘Time Spy Stress Test’를 반복 실행 후 열화상 카메라로 노트북 표면 온도를 측정해 봤다(실내 온도 24도). 아래 이미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냉각팬에 의해 열이 빠져나가는 에어벤트에 열이 집중된 것을 알 수 있다. CPU와 GPU 사용량이 꽤 높지만 40도를 조금 넘기는 수준에 불과했다. 게이머의 손이 직접 닿는 WASD키 부분도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아 쾌적한 상태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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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전면부 열 화상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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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후면부 열 화상 이미지 |
한편 냉각팬은 전용 앱인 ‘NitroSense’를 이용해 프로세서의 작동에 따라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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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각팬 작동 모드를 사용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다. |
사용자 맞춤 설정 가능한 컨트롤 타워 ‘NitroSense’ SW 제공
노트북의 작동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은 물론이고, 성능과 LED를 제어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인 ‘NitroSense’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직관적인 UI로 구성되어 쉽게 탐색이 가능하며, 노트북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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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troSense |
성능 제어 항목에서는 상황에 따라 노트북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킨다. 예를 들어 도서관과 같은 곳에서는 무음 모드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균형 모드로 쓰다가 강력한 성능이 필요한 경우 성능 또는 터보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소비전력을 최소화하며 장시간 사용이 필요한 경우 ECO 모드를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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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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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troSense를 호출할 수 있는 전용 버튼 |
이 외에도 최신 소프트웨어와 드라이버로 유지하기 위한 업데이트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기존 2.4GHz, 5GHz 외에 6GHz 대역까지 지원하는 와이파이6E 기반의 무선랜을 장착했다. 따라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인터넷을 쓸 수 있으며, 게임에서는 지연을 최소화해 게이머의 의도에 따른 정확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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