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케이스, 사고는 싶은데 가격이 부담되요'
어항 케이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상당수 제품이 일반 미들타워에 비해 부담스러운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구매를 망설이는 유저가 많다. 특히 보급형 시스템에서 어항 케이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라면 '굳이 비싼 돈 들여 사야하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 |
||
하지만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어항 케이스의 장점을 모두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3만원 중반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보급형PC부터 고사양의 게이밍PC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니타워 타입의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는 어항 케이스 특유의 파노라믹 뷰로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화이트 LED 팬을 적용해 시각적인 멋을 살렸다. 여기에 350mm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폭넓은 내부 공간을 갖췄으며, 쿨링에도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한다.
![]() |
||||||||||||||||||||||||
|
이 멋에 어항 케이스 산다...세련된 디자인에 LED 도파민까지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는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LED 감성까지 더했고, 미니타워 답지 않은 폭넓은 확장성과 내구성을 두루 갖췄다. 특히 3만원 중반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돼 가성비 어항 케이스의 대표 주자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 |
||
참고로 파노라마 뷰 형태의 어항 케이스는 탁 트윈 개방감과 함께 LED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각적인 요소를 중시하는 최근의 트렌드에 잘 부합한다는 평이다. 특히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는 미니타워 타입으로 공간 활용성까지 갖췄기에 튜닝PC를 염두에 두고 시스템을 조립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최적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 |
||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는 블랙과 화이트 모델이 함께 출시됐다. 상반되는 색상인 만큼 느껴지는 이미지 또한 전혀 다르다. 블랙 모델이 단단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이라면, 화이트 모델은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 |
||
두 색상의 제품 모두 내외부가 동일한 색으로 도색돼 시각적 통일감을 이뤘다. 섀시가 전면과 측면의 강화유리와 잘 어우러져 쿨링 팬의 LED 효과를 더욱 배가시켜 준다.
![]() |
||
조립 편의성을 위한 설계도 돋보인다.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의 강화유리와 섀시는 나사 체결 없이도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이지 도어 방식을 채용했. 특히 강화유리는 홈을 바깥쪽으로 당기는 볼 헤드핀 고정방식으로 더욱 편리한 개폐가 가능하다.
![]() |
||
이러한 방식은 비단 조립 편의성 뿐만 아니라 견고한 장착을 가능하게 해주고, 안전한 개폐로 파손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요인이다. 다시 말해 사용자가 원할 시에는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지만, 외부 충격에는 잘 분리되지 않는다.
![]() |
||||||||||||||
|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는 최근 트렌드에 맞게 파워서플라이 하단 장착 방식을 채택했다. 하단 파워 방식은 파워서플라이의 독립 쿨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조립이 편리하고 선 정리도 더 편하다는 점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 |
||||||||
|
또한 하단 파워 장착 공간은 HDD 가이드 제거 시 최대 220mm의 파워서플라이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보니, 고사양의 게이밍PC를 꾸미기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 |
||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의 쿨링 팬은 모두 은은한 화이트 LED 팬이라 튜닝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앞면과 측면 투명 강화유리를 통해 화이트 LED 팬이 구동되는 것을 훤히 볼 수 있어 어두운 곳에서 은은한 아름다움이 연출된다.
![]() |
||||||||||||||
|
참고로 모든 팬은 데이지 체인 방식으로 연결됐고, 이를 파워서플라이의 IDE 4핀과 연결하기만 하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조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LED는 전면에 위치한 버튼을 통해 On / Off가 가능하다.
![]() |
||
미니타워가 이렇게 넓어도 되는거니?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는 가성비 미니타워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내부 공간을 확보했기에 고사양의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게이밍PC를 구성하기에도 적합하다.
![]() |
||
먼저 그래픽카드의 경우 최대 350mm까지 탑재가 가능하다. 현재 출시되는 그래픽카드 중 엔비디아 지포스 RTX4070의 길이가 평균 270~310mm 내외임을 감안한다면 고사양 제품은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
||
물론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3팬 그래픽카드의 경우도 대부분 350mm 이하의 길이로 만들어졌기에 게이밍PC 구성에 적합하다. 물론 일부 3팬 제품의 경우 조립이 어려울 수 있으니, 구매 전 확인은 필수다. 아울러 CPU 쿨러의 경우 최대 165mm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 |
||
실제로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330mm의 '이엠텍 지포스 RTX4070 Ti SUPER'를 탑재한 결과 여유 공간이 충분한 것은 확인할 수 있다.
![]() |
||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PCI 슬롯은 총 4개이며,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는 철제 커버가 따로 마련됐기에 파손이나 휘어짐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
![]() |
||||||||
|
스토리지를 탑재할 수 있는 공간도 존재한다. 케이스의 우면 하단에는 3.5인치 HDD와 2.5인치 SSD를 장착할 수 있는 멀티 브라켓이 존재한다. 이는 나사를 제거한 후 손쉽게 분리가 가능한데, HDD 1개 혹은 SSD 1개를 각각 장착할 수 있다.
![]() |
||||||||
|
아울러 파워서플라이 장착 공간 윗 부분에도 SSD 1개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어 최대 2개의 스토리지 장착이 가능하다. 비교적 크기가 작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기에 고사양의 PC 구성에도 문제가 없다.
![]() |
||||||||
|
쿨링에도 진심입니다!!!
많은 PC 유저들이 어항 케이스를 떠올리면 '예쁘지만, 쿨링 능력은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을 갖는다. 전면 패널을 통해 외부 공기를 흡입하는 일반적인 방식의 케이스와 달리 양면이 강화유리로 이루어졌기에 흡기와 배기가 다소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 |
||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는 원활한 통풍을 위한 구조와 다수의 쿨링 팬으로 이러한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했다. 케이스 전면에 마련된 통풍구와 3개의 쿨링 팬을 통해 시원한 외부 공기를 효과적으로 유입하고, 이를 빠르게 배출함으로써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 |
||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는 총 3개의 120mm 쿨링 팬을 탑재했다. 패널 상단에 배기를 담당하는 2개의 팬이 장착됐고, 후면에도 공기를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120mm 팬이 존재한다.
![]() |
||
그 중에서도 우측면에 장착된 2개의 쿨링 팬은 역방향으로 구성돼 공기의 흡입 효율은 물론 튜닝 효과까지 모두 잡았다. 대부분 흡기를 담당하는 팬은 일반 팬과 달리 뒤집혀 있어 시각적인 멋이 다소 떨어지기 마련이다.
![]() |
||
하지만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에 달린 3개의 팬은 이러한 부분을 모두 염두에 두고 블레이드를 반대로 설치함으로써 쿨링과 튜닝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정방향 팬과 동일한 튜닝 효과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흡입을 통한 정상적인 공기 흐름이 가능하다.
![]() |
||||||||
|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의 전면 하단에 공기의 흡입을 위한 에어홀이 있고, 상단 역시 풀 타공 설계를 통해 원활한 내부 공기의 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
![]() |
||
특히 측면 팬이 장착된 부분에도 에어홀이 있으며, 파워서플라이를 덮는 가이드에도 별도의 에어홀이 마련됐다.
![]() |
||
뿐만 아니라 상단에 최대 240mm의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어 수랭 쿨러를 통한 고사양의 게이밍PC 구축도 가능하다.
![]() |
||
참으로 두껍고 단단한 녀석일세
일반적인 미들타워 케이스와 달리 2면에 강화유리로 구성된 어항 케이스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내구성에 대한 걱정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는 사용자라면 어느 정도 염려를 덜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 |
||
강화유리를 포함한 내외부 섀시는 물리적인 충격이나 환경적인 요인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만큼 두껍게 만들어져 파손에 대한 위험이 적다. 특히 강화유리의 두께가 일반 미니타워 케이스와 비교했을 때 더욱 두껍기 때문에 파손이나 변형, 진동 등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 |
||
내부 섀시의 경우 약 0.5T 수준의 두께로 만들어졌고, 측면 철제 패널은 0.6~0.7T 수준으로 제작돼 동급 제품과 비교해 꽤 두꺼운 편이라 할 수 있다. 어지간한 충격에는 끄덕 없는 수준이기에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 |
||
특히 강화유리의 두께가 무려 약 3T에 달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동급 케이스의 상당수가 3T 이하의 두께임을 감안하면, 내구성에 상당히 신경써 설계됐음을 알 수 있다.
너 참 깔끔하구나.....쾌적한 내부 환경을 위한 먼지 필터
PC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외부로 부터 유입되는 먼지로 인해 위생은 물론 팬 속도가 저하되거나 부품이 부식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러 개의 쿨링 팬을 탑재된 경우라면 먼지 유입량이 더 많아 질 수 있어 평소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 |
||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는 공기의 흡입과 배출이 이루어지는 통풍구 곳곳에 먼지 필터를 달아 먼지의 유입을 막고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먼지 필터는 상단 통풍구를 비롯해 파워서플라이가 위치하는 하단의 통풍구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 |
||
먼저 상단 쿨러 부분 에어홀에 기다란 먼지 필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마그네틱 방식의 언제든지 쉽게 탈착할 수 있어 간편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 |
||
파워서플라이의 쿨러가 위치하는 하단 부분에도 먼지 필터가 탑재됐다. 이 또한 편리하게 탈부착을 할 수 있어 주기적인 청소를 통해 깔끔한 관리가 가능하다.
![]() |
||||||||
|
한편 바닥 면에는 진동을 줄여주고,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고무 재질의 받침대가 좌우측 모서리 4군데에 자리 잡아 미끄러짐에 대한 염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책상 밑에 넣고 사용하는 경우는 물론 책상 위에 올려두어도 흔들림 없이 쓸 수 있다.
![]() |
||||||||
|
다양한 출력 포트 제공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는 미니타워 규격임에도 다양한 종류의 출력 포트를 제공해 외부 기기와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빠른 전송 속도의 USB 3.0 포트 1개를 비롯해 USB 2.0 포트 2개까지 총 3개의 USB 포트를 제공한다.
![]() |
||
모든 버튼과 출력 포트를 하단에 위치함으로써 케이스를 책상 위에 두고 쓰는 경우 더욱 편리하다. 여기에 사운드 입출력 포트 및 전원 버튼도 자리잡고 있다. 전원 버튼 바로 옆에는 시스템 팬의 화이트 LED 효과를 켜고 끌 수 있는 LED 버튼이 존재한다. 만일 리셋 커넥터를 메인보드에 연결한다면, LED 버튼을 리셋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다.
![]() |
||
평소 LED를 선호하지 않거나, 수면 시 불빛이 거슬리는 경우라면 제공되는 버튼을 통해 편리하게 On / Off 할 수 있다. 비록 사소한 부분이지만, 그만큼 소비자의 입장에서 고려해 만들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이다.
![]() |
||
편리한 선 정리를 위한 공간을 확보해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CPU 보조전원 케이블 홀을 비롯한 다양한 홀이 있어 편리한 조립이 가능하고, 통풍에도 적잖은 도움을 준다.
![]() |
||
이 정도 어항 케이스가 3만원 대라고? 가성비 킹이 돌아왔다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는 미니타워 규격의 제품임에도 미들타워 제품 못지 않는 다양한 특징을 갖췄다. 어항 케이스 특유의 파노라믹 뷰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느낌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화이트 LED 팬을 적용해 은은한 아름다움을 전해준다.
![]() |
||
3개의 120mm 쿨링 팬과 다수의 에어홀로 구성된 쿨링 시스템으로 내부 열을 빠르게 배출하고, 그 중 2개의 측면 팬을 리버스 방식으로 설치함으로써 통풍 효과를 더욱 높였다. 여기에 350mm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폭넓은 내부 공간을 자랑하고, 두꺼운 강화유리와 섀시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 |
||
무엇보다 어항 케이스의 모든 장점을 두루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3만원 중반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점은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어울리는 가장 매력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미니'는 가격 부담 없이 게이밍PC를 맞추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뉴스탭(http://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