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전시회인 컴퓨텍스가 6월 초에 열렸습니다. 일주일 가까이 전시장을 돌아보고 나니, 앞으로 대세가 될 것 같은 트랜드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는 케이블과 커넥터를 숨기는 디자인이 대세였습니다. 방열판으로 가리기도 하고요. ASUS의 BTF나 MSI의 프로젝트 제로처럼 아예 메인보드 커넥터를 뒷면으로 보낸 제품들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쿨러는 360mm를 넘어서 420mm의 초 대형 제품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었습니다. 튜닝 케이스의 경우 측면 강화유리 디자인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그래픽카드 수직 장착은 이제 기본이고요. 강화유리가 측면을 넘어서 전면, 그리고 그 두 패널 사이의 기둥을 없애 개방감을 극대화한 속칭 어항형 케이스 디자인을 채택한 제품들이 특히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위에서 열거한 특징들을 다 갖춘다면 그야말로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최신 유행의 정점에 선 제품이 나온다는 소리겠지요? 사실 '나온다면'이라고 가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나와 있거든요. 마이크로닉스는 420mm의 대형 수냉 라디에이터와 후면 커넥터 메인보드인 BTF를 지원하고, 폭넓은 확장성과 더불어 그래픽카드 수직 장착까지 가능한 ML-420 BTF를 올해 초에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5월에는 전면과 좌측에 강화유리 패널을 장착하고 그 사이의 기둥을 없애 개방감을 극대화한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특징인 ML-420 View BTF를 출시했습니다.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매우 뜨겁습니다. 전면에 강화 유리를 장착한 E-ATX 지원 케이스 중에서 다나와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거든요.

| 제품명 | 마이크로닉스 ML-420 BTF |
| 케이스 종류 | 빅 타워 |
| 재질 | 상단: 메탈 메쉬 그릴 전면/좌측: 강화 유리 그 외: 메탈 |
| 프레임 | 0.8T 메탈 |
| 전체 크기 | 522x246x525mm |
| 무게 | 11.7kg |
| 드라이브 베이 | 3.5인치 최대 3개, 2.5인치 최대 7개 |
| 확장 슬롯 | 8개(수직 방향 장착 가능) |
| 메인보드 폼펙터 | E-ATX/ATX/mATX/미니 ITX(BTF 후면 커넥터 연결 가능) |
| 파워 폼펙터 | ATX |
| 파워 장착 공간 | 220mm |
| 확장 카드 공간 | 길이 455mm |
| CPU 쿨러 높이 | 180mm |
| 기본 장착 쿨링팬 | 측면: 140mm 역방향 회전 ARGB LED팬 x3 후면: 140mm ARGB LED 팬 x1 |
| 최대 쿨링팬 구성 | 전면: 140mm x3 상단: 120/140mm x3 측면 140mm x3 후면 140mm x1 파워 덕트: 120mm x2 하단: 120/140mm x1 |
| 수냉 라디에이터 | 측면/상단 420mm, 후면 240mm까지 |
| 추가 기능 |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어항형 케이스 디자인) 커버 완전 분리형 BTF 후면 케이블 장착 지원 그래픽카드 수직 장착 히든 그래픽카드 지지대 전면/상단/하단 먼지 필터 ARGB LED 허브 일체형 전면 패널 커넥터 부품 정리용 툴박스 |
| 상단 포트 구성 | USB 3.2 Gen1 타입 A x2 USB 3.2 Gen2 타입 C x1 파워 버튼 x1 리셋 버튼 x1 ARGB LED 버튼 x1 3.5mm 오디오 x1 3.5mm 마이크 x1 전원 LED 하드디스크 LED |
| 색상 | 블랙, 화이트 |
| 참고 링크 | 블랙: https://prod.danawa.com/info/?pcode=52066547 화이트: https://prod.danawa.com/info/?pcode=33362510 |
| 가격 | 135,400원(2024년 6월 다나와 최저가 기준) |
거대한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는 케이스 전면과 좌측 패널에 두께 4mm의 강화 유리 패널을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그 두패널 사이에 기둥을 두지 않아 전면과 좌측의 유리 패널이 아무런 막힘 없이 이어지는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구성합니다. 속칭 어항형 케이스라 불리는 이 디자인은 케이스 안에 구성된 시스템을 아무런 방해 없이 보여줘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뻥뻥 뚫려 있어서 부품을 하나도 보호해주지 못하는 극단적인 튜닝 케이스와 달리, 사면을 둘러 부품을 확실하게 보호해 주기에 설치와 사용이 부담스럽지도 않습니다. 이런 디자인은 네 모서리를 지탱하는 기둥 중 한 곳을 없애야 하니 그 만큼 다른 부분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구조적으로 보강할 필요가 있긴 합니다. 다만 전면 좌측은 부품 고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에 가장 힘을 덜 받는 곳이기도 하고, 4mm 강화 유리 패널과 0.8T 두께의 프레임을 써서 흔들림 없이 든든합니다.
케이스 좌측과 전면에 강화 유리 패널을 넣었다는 건, 좌측과 전면이 막혀 있어 그쪽으로는 공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선 전면 쿨링팬 대신 우측 패널에 쿨링팬을 달았습니다. 전면 흡기 팬의 역할을 대신 하면서 ARGB LED의 튜닝 효과까지 내기 위해, 일반적인 쿨링팬과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팬을 달았습니다. 그것도 140mm의 대구경 팬 3개를 모아 효율을 극대화했지요. 그래서 쿨링팬 전면이 노출되어 ARGB LED가 가장 예쁘게 보이고, 케이스 우측 패널에 뚫린 흡기구를 통해 외부 공기를 안으로 집어 넣어 줍니다. 또 뒷면에도 1개의 140mm ARGB LED 팬을 넣어 배기와 튜닝 효과를 더해 줍니다. 케이스 상단에는 메쉬 그릴 패널 아래에 3개의 140mm 팬이나 420mm 수냉 라디에이터까지 장착하며, 케이스 하단에도 메쉬 통풍구와 먼지 필터를 달아 공기 흐름을 확보했습니다.
입출력 포트는 상단 우측에 한 줄로 모았습니다. 데이터 전송 포트는 USB 3.2 Gen1 타입 A 포트가 2개, USB 3.2 Gen2 타입 C 포트가 1개 있고, 오디오 포트는 3.5mm 오디오와 마이크 포트가 각각 하나씩 있습니다. 전원과 리셋 버튼, 리셋과 하드디스크 액세스 LED 같은 기본적인 구성도 빼놓지 않고 넣었고요. 케이스에 내장된 ARGB LED 허브에 ARGB LED 쿨링팬을 연결하면, 상단 LED 버튼을 눌러서 88가지 모드와 색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또 전면 핀헤더 케이블은 하나씩 따로따로 떨어지지 않고 일체형 커넥터로 동시에 연결하기에, 메인보드 표식이나 설명서를 뒤져가며 극성을 맞춰가며 케이블을 꽂을 필요가 없습니다.

제품 박스.

박스 측면의 특징 소개.

박스 측면의 제품 스펙.

두꺼운 포장재와 보호 비닐을 사용해서 포장.

측면과 전면 강화유리는 운반 중에 긁히지 않도록 보호 비닐을 붙였습니다. 조립이 다 끝난 다음에 떼어내세요.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입니다.

크기 522x246x487mm의 빅타워 케이스입니다.

정면. 강화유리 패널이라 안이 그대로 들여다 보입니다. 그리고 좌측 강화유리 패널 사이에 기둥이 없어 개방감이 뛰어납니다.

좌측에도 강화유리 패널을 부착했습니다. 전면 유리 쪽에는 강철 보호판을 붙이지 않아, 전면 패널과 바로 이어지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오른쪽은 철판이고, 쿨링팬에 맞춰 통풍구를 뚫었습니다. 전면에 유리 패널을 장착했으니 우측 쿨링팬을 통해서 케이스 내부로 공기를 보내 주는 구조입니다.

뒷면입니다. 140mm 구경의 대형 ARGB LED 팬이 기본 장착됐고, BTF 규격 메인보드를 지원하는 케이스답게 메인도드 트레이 뒷면의 선정리 공간이 상당히 넓다는 게 눈에 들어옵니다.

케이스 상단은 쿨링팬이나 수냉 라디에이터를 장착하는 공간입니다. 여기에 140mm 팬 3개나 420mm 크기의 수냉 라디에이터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전면은 강화유리로 채웠으니, 버튼과 포트는 케이스 위에 달아야겠지요. 또 전면과 좌측 강화유리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려면 우측 패널에 바싹 붙여야 할 테고요.
왼쪽부터 파워 버튼과 전원 LED, 리셋 버튼과 하드디스크 액세스 LED, USB 3.2 Gen1 타입 A x2, 3.5mm 오디오 x1, 3.5mm 마이크 x1, USB 3.2 Gen2 타입 C x1, ARGB LED 버튼입니다.

케이스 바닥엔 대형 먼지 필터가 있습니다.

먼지 필터는 파워 쪽으로 당기면 빠집니다.

파워 바로 아래의 흡입구를 통해 파워에 외부 공기를 보내줍니다.

케이스 모서리의 받침대엔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붙였습니다.

전면 팬널과 측면 유리 패널 사이엔 기둥이 없지만 빈틈도 없습니다.

측면 패널 뒤쪽 상단 손나사를 풀고, 위에 튀어나온 손잡이를 잡고 당기면 패널이 분리됩니다.

측면 강화유리 패널의 외부. 유리 테두리를 따라 철판을 붙여서 강도를 높이고, 패널을 고정하는데 필요한 구조를 구현했습니다.

측면 강화유리 패널의 내부.

왼쪽에 고정용 나사와 패널 손잡이가 보이고요. 오른쪽에 튀어나온 2개의 원형 핀을 프레임에 꽂아 패널을 고정합니다.

강화유리 패널의 두께는 4mm입니다.

케이스 상단의 메쉬 패널 외부입니다.

케이스 상단의 메쉬 패널 내부입니다. 뒤쪽에 보이는 손잡이를 위로 당기면 분리되지요.

고정용 핀과 손잡이.

모든 프레임과 철판의 두께는 0.8T입니다. 물론 철판이 접혀 있는 부분은 이보다 더 두껍지요. 그래서 무겁고 튼튼합니다.

우측 패널 외부입니다.

우측 패널 내부입니다.

여기에도 고정 핀, 손잡이, 고정용 나사가 있습니다.

측면 팬의 통풍구.

케이스 내부입니다.

상단에는 140mm 팬 3개나 420mm 길이의 라디에이터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140mm 구경의 ARGB LED 팬 1개가 기본 제공됩니다.

팬 아래에는 8개의 확장 슬롯이 있습니다. 슬롯 모듈을 떼어내서 돌리면 수직 방향으로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3개의 140mm 구경 ARGB LED 팬이 달려 있습니다. 케이스 흡기를 위해 역방향으로 회전합니다.

메인보드 트레이 모서리를 따라 나 있는 선정리용 홀을 가리기 위해 고무 패드를 끼웠습니다.

측면 쿨링팬 옆에는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2개가 있습니다. 2개의 손나사로 위치를 조정합니다.

바닥은 통풍구로 쓰거나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하단 파워 커버 바깥쪽에도 2.5인치 드라이브를 장착 가능합니다.

하단 파워 커버입니다. 안쪽과 바깐쪽에 모두 선정리를 위한 구멍이 있습니다.

케이스 상단입니다. 3개의 140mm 쿨링팬이나 최대 420mm의 수냉 라디에이터까지 장착할 수 있스빈다.

상단 포트와 버튼, LED입니다.

케이스 우측입니다.

140mm 구경의 ARGB LED 팬.

케이스 상단에는 ARGB LED와 팬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케이스에 기본 장착된 4개의 팬은 전부 여기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고무 패드로 덮은 선 정리용 구멍.

선 정리용 벨크로 타이.

메인보드 트레이 뒷면에는 2.5인치와 3.5인치 드라이브를 장착하는 패널이 있습니다.

하단 파워 장착 공간.

쿨링팬 전원과 RGB LED 커넥터, 상단 USB 타입 A와 타입 C 커넥터, 상단 오디오 포트 커넥터.

그리고 전원/리셋 버튼, 전원/하드디스크 액세스 LED를 전부 모은 통합 커넥터입니다. 귀찮게 설명서나 메인보드를 보면서 케이블 위치를 확인할 필요 없이, 전면 핀헤더 포트에 그대로 꽂기만 하면 됩니다.

설명서와 조립용 나사입니다.

설명서는 한글과 영어로 표기했습니다.

조립 나사를 수납한 툴박스입니다. 상자 위에는 안에 있는 부품의 용도가 무엇인지를 써놨고요.

나사를 담은 칸을 나눠났기에 섞이지도 않습니다.
BTF와 수직 카드까지 커버하는 내부 공간

이 케이스의 폼펙터는 빅타워입니다. 빅타워 중에는 덩치만 컸지 부품 호환성이나 확장성은 미들타워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 제품도 있지만 이건 아닙니다. 메인보드의 경우 ATX에서 더 확장된 형태인 E-ATX는 당연하고, 메인보드 뒷면으로 커넥터와 핀헤더를 옮긴 BTF 방식까지도 지원합니다. 메인보드 트레이의 모서리를 따라서 넉넉한 크기의 선정리 홀을 뚫어 BTF 방식의 커넥터를 연결하도록 대비했고요. BTF가 아닌 일반 메인보드를 장착할 때는 고무 패드를 달아 지저분한 선과 구멍이 드러나는 걸 최소화합니다. 또 BTF 방식의 메인보드를 지원한다는 건 메인보드 트레이 뒷면의 선정리 공간이 넓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그래야 커넥터를 간섭 없이 장착하고 옆판을 닫을 수 있으니까요. 이 넓은 선정리 공간을 활용해서 메인보드 트레이 뒷면에 2.5인치 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3.5인치 하드디스크도 2개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최근 시스템 트렌드가 하드디스크 베이의 수를 줄여나가는 추세라고는 하나, 다른 케이스도 아니고 빅타워라면 3.5인치 하드디스크 몇 개는 달 수 있어야겠지요.
E-ATX 폼펙터를 품은 빅타워 케이스에서 장착할 수 있는 부품의 길이를 따지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뭐가 됐건 들어갑니다. CPU 쿨러 높이는 180mm까지 가능한데, 이런 시스템에서 공냉보다는 수냉 쿨러를 장착할 가능성이 높겠죠. 수냉 라디에이터는 상단에 420mm까지 들어가니 호환성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파워 폼펙터는 ATX이며 하단 커버 내부 공간이 넉넉해 280mm의 길쭉한 대용량 파워도 넣을 수 있습니다. 옆에서 힘들게 끼워서 케이블을 연결하는 게 아니라, 케이스 뒷면에서 밀어 넣는 구조라 장착도 편하고요. 확장 카드의 길이는 455mm까지 된다고 써놨는데 이것도 사실상 제한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확장 카드 슬롯의 수는 8개입니다. 10만원이 넘는 고급형 케이스답게 모든 슬롯에는 재사용 가능한 커버를 달았고요. 확장 슬롯 모듈을 떼어내서 돌려 고정하면 그래픽카드를 수직 방향으로 장착도 가능합니다. 라이저 케이블만 준비한다면 하이엔드 게이밍 시스템에서 가장 비싼 부품임에 틀림 없을 그래픽카드가 가장 돋보이도록 조립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매끈한 도장, 날카로운 부분 없이 매끈하게 가공한 부품은 이 케이스가 고급형임을 확실하게 드러내 줍니다. BTF나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같은 디자인적인 특징이 아니라, 전체적인 빌드 퀄리티만으로도 이 케이스는 가격에 맞는 값어치를 한다는 평이 아깝지 않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친절하기까지 합니다. 알기 쉽게 그림까지 넣은 한글 설명서와 더불어 모든 부속과 나사를 용도별로 나눠 채운 툴박스는 사용자들이 고급형 케이스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이제 어떻게 조립하는지를 보시죠.

메인보드 장착은 딱히 설명할 게 없고, 케이스 상단에 수냉 쿨러의 라디에이터를 달아야 하는데요.

상단 커버를 분해하고, 그 아래의 프레임을 또 떼어낼 수가 있습니다. 덕분에 메인보드와 상단 커버 사이의 비좁은 공간으로 라디에이터를 넣기 위해 고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위에서 넣으면 됩니다.

CPU 쿨러 높이는 180mm까지.

ATX는 물론, E-ATX 폼펙터 메인보드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장착 가능한 그래픽카드의 길이는 455mm까지. 사실상 장착에 제한이 없다는 소리죠.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조정해서 무거운 그래픽카드를 지탱할 수 있습니다. 필요 없다면 떼버려도 되고요.

그래픽카드를 지탱하는 지지대.

그래픽카드 아래의 공간은 드라이브를 장착하는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드라이브 하나 달자고 하단 커버를 뺄 필요도 없습니다.

우선 흔들림 방지용 고무 링을 하단 커버에 꽂아줍니다.

그리고 2.5인치 드라이브 스탠드 오프를 끼워줍니다.
그리고 그대로 하단 커버 위에 꽂으면 됩니다. SSD 같은 2.5인치 드라이브는 무겁지 않으니 이렇게 고정해도 움직이지 않지요.

하단 커버 앞쪽에도 2.5인치 SSD를 장착하고, 그 옆의 공간에는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장착합니다. 이건 아래의 먼지 필터를 제거하고 나사로 고정하면 됩니다.

이제 반대편을 볼 차례입니다.

메인보드 트레이 뒷면에 드라이브를 고정하고, 선정리 홀과 벨크로 타이를 사용해 케이블을 정리합니다.

상단의 드라이브 베이 패널입니다. 아래쪽 돌기를 끼우고 손나사로 고정합니다.
안쪽입니다.

3.5인치 드라이브 1개를 장착합니다.

하단 드라이브 패널입니다.
이것도 사용 방법이나 지원하는 드라이브의 숫자는 같습니다.
2.5인치 드라이브 2개나
3.5인치 드라이브 1개를 장착합니다.

장착이 끝난 드라이브 베이는 원래 있던 자리에 고정하면 됩니다.

드라이브 장착용 패널을 떼어낸 사진입니다.

CPU 쿨러 장착용 홀입니다. 아주 크기에 어떤 메인보드건 쿨러 장착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상단 ARGB LED/쿨링팬 컨트롤러입니다.

선 정리용 벨크로와 플라스틱 클립입니다.
클립을 벌리고 그 안에 케이블을 넣으면 간단하게 정리됩니다.
케이스 뒤쪽에도 플라스틱 클립이 있습니다.

선정리 공간입니다. BTF 메인보드의 포트가 뒤쪽으로 튀어나오고, 거기에 커넥터까지 연결해야 하니 여유 공간이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3.5인치 드라이브를 넣고도 남습니다.

메인보드 트레이의 선정리 홀은 기본적으로 고무 패드를 끼워 구멍을 가렸지만-
BTF 메인보드를 장착할 때는 고무 패드를 빼면 됩니다. 이건 ASUS BTF도 아니고 평범한 MSI 메인보드지만, 딱 저 위치에 주요 커넥터가 있네요.
상단 패드를 빼니 그 위치에 CPU 보조전원이 있습니다. 전원 포트와 핀헤더는 메인보드 모서리에 바싹 붙이는 게 일반적이니, 후면 연결형 메인보드 호환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파워를 장착합니다. 뒷면의 커버를 분리해 거기에 파워를 고정하고, 뒤에서부터 밀어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하는 게 옆에서 넣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지요.
파워 폼펙터는 ATX, 길이는 280mm까지 가능합니다.
남는 공간을 활용해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조립이 끝난 시스템입니다.

앞에서.

강화유리 패널까지 장착했습니다.

우측에서.

이제 그래픽카드를 수직 방향으로 장착해 보겠습니다. 뒷면의 나사 4개를 분리하면 카드 고정용 모듈이 분리됩니다. 이걸 90도로 돌려서 다시 고정하면 됩니다.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분리해서 아래쪽에 장착하고, 그래픽카드 보조전원도 파워 커버 쪽에서 뺐습니다.
수직 방향으로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습니다.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사용해서 수직 방향 그래픽카드를 지탱합니다.
그래픽카드 아래에 공간이 남기는 한데, 전원이나 데이터 케이블을 연결하기가 까다로우니 하단 커버 위에 드라이브는 장착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커버 측면에는 드라이브를 그대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조립이 끝난 시스템입니다.

강화유리 패널까지 장착하고.

앞에서.

뒤에서.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

2024년 중반 유행하는 디자인적인 요소와 트렌드를 전부 담은 케이스입니다. E-ATX 폼펙터 메인보드까지 들어가는 빅타워, 메인보드 뒷면으로 커넥터를 숨긴 BTF, 수직 그래픽카드 장착, 420mm 대형 라디에이터, 전면과 좌측 강화유리 패널 사이의 기둥을 없앤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까지 갖췄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먼저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를 사고, 그 다음에 여기에 맞는 부품들을 하나씩 찾아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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