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M네트웍스에서 802.11n USB 무선랜카드인 ipTIME N150을 출시했다. 작은 크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2.4GHz Wi-Fi에 손쉽게 연결하여 어디서나 간편하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초슬림& 초소형 무선랜카드를 표방하는 ipTIME N150은 주얼리 느낌을 형상화한 큐빅 디자인에 본체 크기는 USB 무선 마우스 수신기나 초소형 USB 메모리 정도로 작은 15.2 x 19.4 x 7.8mm, 무게는 불과 3g이다. USB 포트에 설치했을 때는 길이 7.3mm 정도여서 노트북이나 미니 PC 등에도 설치한 상태로 이동할 수 있다.
N150은 802.11n의 다중 채널 전송 등을 이용한 1Tx-1Rx 제품으로 무선랜 링크 속도를 150Mbps로 향상시켰다. ipTIME 802.11n 유무선 공유기와 사용 시 150Mbps 속도를 지원한다.
물론 최신 유무선 공유기에서는 5GHz에 이어 6GHz까지 주파수 대역이 확대되고 있으나, 대부분 하위 호환을 위해 2.4GHz 주파수 대역도 함께 지원하고 있으므로 일부러 공유기 설정에서 2.4GHz 모드를 끄지 않는다면 N150을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다.
802.11n 무선 링크 속도 150Mbps는 USB 2.0 인터페이스의 전송 속도 480Mbps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USB 무선랜카드처럼 USB 3.0 이상의 포트를 일부러 찾지 않고도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PC에서 원하는 포트에 설치하면 된다.
윈도우 10 및 11에서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방식으로 별도의 드라이버나 유틸리티 설치 없이 자동 인식으로 바로 사용 가능하며, 윈도우 외에 Mac과 Linux 운영체제도 지원한다.
ipTIME N150의 제품 구성으로는 USB 무선랜카드와 사용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제조사 EFM 네트웍스로부터 1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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