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 모니터 시리즈는 스펙, 기능에 따라서 M5 시리즈(27인치 / 32인치) M7 시리즈(32인치 / 43인치), 스마트 M8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일반적인 스탠드를 통한 거치 형태 외에도 삼탠바이미 스탠드를 활용해 쉽게 자리를 이동하며 언제든 원하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 모니터 시리즈는 해를 거듭하면서 점점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해 나가면서 더욱더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기능들을 더 확충하고, 더욱 편리한 사용 환경과 콘텐츠로 무장한 24년형 삼성 스마트 모니터 시리즈가 출시된 상태다.
케이벤치에서는 최근 출시된 제품중 스마트 모니터 M7 S43DM701 모델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화이트 컬러 기반에 깔끔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다.
추가로 삼탠바이미 스탠드를 적용, 어디서든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되는 조합을 구성해보고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 깔끔한 화이트 컬러 기반의 43인치 모니터
이번 스마트 모니터 M7 S43DM701 모델의 외부 디자인부터 살펴보고자 한다.
43인치의 큰 화면이 모니터화 되긴 했지만, 최근 일반 모니터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을 제공하는 편이기에 아주 특별한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화이트 컬러로 인해 화사한 느낌을 제공 받을 수 있었고, 여기에 더해 베젤이 상당히 얇은 모습을 보여줘 우리가 알던 두터운 옛 43인치 TV 보다는 컴팩트한 느낌과 바라볼때 높은 몰임감을 제공 받을 수 있는 디자인이였다.
정면의 로고 버튼 하단부에 작게 전원 버튼이 제공되는데, 리모콘을 주로 활용할 경우가 높은 만큼 사용되는 일이 많아 보이진 않지만, 원버튼 디자인이 제공되고 있다.
전체적인 모니터의 균형이 잘 잡혀있는 모양새인지라, V형 스탠드가 아닌 중앙 스탠드로 기본 구성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스탠드 조립부외에도 VESA 마운트도 제공된다. 이 VESA 마운트를 이용하면, 모니터 암이나 스마트 무빙 스탠드도 활용이 가능하다.
후면의 좌측부에는 외부와 연결할 다양한 포트들이 제공되는데, 포트는 HDMI 포트 2개, USB 포트 3개, 65W 충전 지원과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기도 하는 USB 타입C 포트도 함께 제공되는 모습이다.
일반적인 모니터 치고는 USB 포트가 더 많이 제공되는 모습인데, 그 이유는 다양한 장치들과의 연계성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스마트 모니터이기에 이러한 구성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 스마트 무빙 스탠드 활용
모니터의 제품 소재가 가볍고 튼튼해지면서 달라진점이 있다면, 꼭 스탠드가 아니어도 모니터를 다양한 곳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모니터 암이 있을 수 있지만, 최근에는 집이나 사무공간 어디서든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이동식 스탠드가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이동식 스탠드는 소비자들에게 '삼탠바이미' 스탠드라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 삼탠바이미 스탠드와 모니터 스스로 다양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스마트 모니터와의 조합은 1인 가구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 계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스마트 모니터 M7 S43DM701 모델 역시 모니터 구매와 함께 스마트 무빙 스탠드라는 이름의 이동식 스탠드를 함께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어디서든 스마트 모니터 M7 S43DM701 모델을 이동해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함께 살펴볼 수 있었던 스마트 무빙 스탠드는 제품 컬러에 맞출 수 있었으며, 깔끔한 외형과 함께 스탠드 하단에 장착된 바퀴를 통해 손쉽게 모니터+스탠드를 쉽게 이동시킬 수 있었다.
화이트 컬러의 경우 외부 인테리어와 잘 어울릴 듯한 모습이기 때문에, 큰 호불호 없는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블랙 색상을 원하는 경우엔 블랙 색상도 준비되어 있다.
삼탠바이미 조합으로 활용되는 스마트 무빙 이동식 스탠드는 기본적으로 43인치를 받쳐야 하는 만큼 튼튼한 소재와 견고성을 제공한다.
베사 200x200의 브라켓을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동일한 베사홀을 제공하는 이번 M7 S43DM701 모델을 거뜬히 장착가능하며, 최대 10kg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연결부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M7 S43DM701은 8.7kg 무게로 확인됐다.
이 모든걸 지지해야하는 받침대는 10.6kg의 강철 소재 받침대로 제공되는 만큼, 자칫 모니터 무게 때문에 앞으로 쏠리거나 불안정한 시청 환경이 제공되지 않도록 무게 중심 밸런스를 안정감 있게 잡아 놓은 스탠드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따라서, 이번에 살펴본 스마트 무빙 스탠드는 M7 S43DM701 모델과 같은 43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조합하면 더욱 높은 활용도 증대와 안정적인 시청 장소를 마음껏 구현 할 수 있다.
또, 스탠드에서는 자체적으로 케이블을 스탠드 목 안으로 넣어 최대한 감출 수 있는 디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완전히 선을 없앨 순 없었지만, 최대한 깔끔하게 구성하는 것도 지원한다.
셋톱박스를 올려둘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던지, 리모콘도 올려둘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는 등의 여러 편의성 요소도 함께 제공되는 것이 상당히 깔끔한 모양새였다.
참고로, 튼튼한 스탠드와 함께 피벗 기능(세로 모니터)을 이용해볼 수도 있는데, 오토 피벗 기능은 지원하지 않지만, 유튜브나 일부 앱에서는 오토 피벗과 유사하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모니터 기본 홈 화면은 스마트 스탠드를 이용해 피벗시 자동으로 세로모드로 전환되며, 유튜브, 틱톡, 삼성 TV 플러스나, 국내 출시된 디즈니+ 웨이브, 쿠팡 플레이, 티빙 일부 OTT를 제외하면 세로모드 전환이 된다. 다만, 유튜브나 틱톡을 제외하면 대부분 세로 콘텐츠는 많지 않다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
그 외에도 스마트 모니터의 브라우저 기능이나 마이크로소프트 365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도, 외부 스크린쉐어나 에어플레이 2, 무선 디스플레이 등의 미러링 환경에서도 세로모드 활용이 가능하다.
■ 모니터로도, TV로도 OK
스마트 모니터 M7 S43DM701 모델은 일단 모니터에 속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스마트라는 이름이 붙으면서 외부 기기 없이 모니터 그자체만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일반 모니터와 가장 큰 다른 점은 TV 처럼 자체적인 OS가 탑재되어 있으며, 이러한 모습은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 TV와 동일한 부분이다. 따라서, 스마트 모니터 M7 S43DM701 모델은 모니터이기도 하면서 TV의 역할도 동시에 해낼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스마트 모니터 M7 S43DM701 모델은 자체적으로 WIFI 연결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 재생이 가능한 점이 역시 '스마트' 기능의 핵심이다.
삼성의 스마트 TV에서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와 같은 요소들을 별다른 추가 연결 기기 없이 자체 재생이 가능하며, 스마트 허브를 통해 다양한 OTT 앱을 모니터에 설치, 별도의 셋톱박스나 장치 없이도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인기 OTT 시청도 가능해진다.
더불어 OTT에서 적극 제공되는 4K UHD 해상도도 충분히 지원하기 때문에 고해상도 영상을 즐기기에 안성 맞춤이다.
별도의 기기 연결도 가능하지만, 최대한 모니터 단독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재생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스마트 모니터의 최대 장점인 만큼, 스마트 모니터 M7 S43DM701 모델을 선택하게 되면 가장 많이 활용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콘텐츠를 즐기는데에 있어서 보다 편리함으로 작용할 부분은 리모콘이다.
빠른 실행 통합 버튼을 통해 다양한 앱과 요소들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올해 스마트 모니터 M7 S43DM701 모델 부터는 리모콘에 전원 공급 방식이 건전지가 아닌 충전식으로 바뀐, 솔라셀 리모콘이 구성되어 있다.
솔라셀 리모콘은 갑작스레 배터리가 떨어져도 핸드폰 충전기 같은 장치를 이용해 USB 타입C로 쉽게 충전해 재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집, 혹은 외부 공간에서 USB 유선 충전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한 태양열 충전 패널을 이용한 태양열 충전도 지원한다.
또, 리모콘에서 음성 인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서 리모콘을 이용해 음성을 이용한 TV 조정 및 활용이 가능해 편리한 활용이 이어질 수 있다.
■ 게임도, 업무도 스마트 모니터로 편리하게
스마트 모니터 M7 S43DM701 모델은 4K 해상도, 43인치 대형 모니터에 속하는 만큼, 콘솔 게임을 보다 몰입감있게 즐기기 적합한 구조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자체적인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보다 기존 방식과 다양한 방식, 모두 적극 활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일단 삼성 게이밍 허브에서는 클라우드 게임 환경을 기본 구축해두었다. XBOX의 클라우드 게이밍과 엔비디아의 지포스 나우를 바로 만나 볼 수 있다.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독하게 되면, 소유하고 있는 혹은 제공되는 다양한 게임을 별도의 콘솔 연결 없이도 즐길 수 있다. 조작의 경우, 스마트 모니터 M7 S43DM701 모델이 블루투스 게임 패드 연결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를 통하면 조작 부분은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물론, 직접 콘솔 기기를 연결해도 된다. HDMI 케이블을 이용해 기존 방식으로 콘솔기기를 연결해 즐길 수도 있으며, 자체적으로 게임 화면을 보다 좋게 만들어주는 게이밍 바 기능들도 활성화 되어 보다 몰입감 있고 쾌적한 게임을 즐기게 도움을 주는 모습이다.
이러한 스마트 모니터 M7 S43DM701 모델의 게이밍 환경은 스마트 무빙 스탠드와 결합되어 더욱 공간적 제약이 줄어들어 어디서든 편하게 게임을 즐기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매력적인 것 같다.
이번 스마트 모니터 M7 S43DM701 모델은 정말 무궁무진한 활용성이 많아 보인다.
하나하나 일일히 다 소개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스마트 모니터 답게 삼성의 SmartThings를 이용해 집안의 각종 IoT 홈 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제어 센터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당연하게도 스마트폰과 노트북, PC와 같은 장비들과 앱, 에어링크 및 미러링과 같은 기능들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연결해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더 놀라운 것은 자체적인 마이크로 오피스 365를 지원하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PC나 기타 장치 없이도 워크스페이스로서의 활용력도 갖추고 있어 놀라운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이외에도 삼성의 빅스비 음성 비서를 활용한 핸즈 프리 기능, TV 시청과 운동 콘텐츠 스트리밍 시청하며 동시에 갤럭시 워치를 활용해 실시간 헬스 데이터를 표시하면서 운동하는 등의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다.
정말 많은 기능들이 모니터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단순 시청용을 떠나 다양한 활용까지도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
■ 모니터만으로도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
스마트 모니터는 사실, 그동안 단순 외부 기기와 연결되어 화면만을 제공하는 역할의 모니터와 스마트 TV의 스마트 기능이 합쳐져서 탄생한 제품이다.
하지만 이번 스마트 모니터 M7 S43DM701 모델의 기능들을 살펴보면, 초기에 단순 스마트 TV에서 제공하던 스타일을 넘어섰다는 느낌이다.
스마트 모니터만의 더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해 나가려는 모습이 눈에 띈다. 오피스라던지, 기타 장치들과의 화면 연계 기능들이 대표적이 요소가 아닐까 싶다.
특히나, 일명 삼탠바이미 스탠드와 연결해서 자유로운 이동성을 획득하고, TV 시청이 주가 아니더라도, 무선 WiFi를 이용해서 넷플릭스 / 유튜브 등을 바로바로 추가 장치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요즘 1인 가구 및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끌만한 조합이라고 생각된다.
본문에서는 기능 위주로 살펴보긴 했지만, 디스플레이의 자체 스펙도 꽤나 좋기 때문에 좋은 화질의 화면을 공간 제약에서 벗어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매력 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스마트 모니터 M7 S43DM701 모델은 43인치라는 크기 역시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고, 이동형에 가장 적절한 사이즈라 생각되는 만큼, 보조TV겸 게임용 디스플레이, 다양한 활용 영역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여진다.
더불어 모니터의 베이스 컬러와 스탠드의 일치된 화이트 컬러 디자인은 여성 소비자는 물론, 신혼 부부들에게 있어서도 인기를 끌만한 매력적인 조합의 아이템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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