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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의 혼을 담아 만들어낸 라이프스타일 혼 스피커 Avantgarde Acoustic Colibri C2

2024.12.10. 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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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원: 우리가 이렇게 지금 폭신폭신한 음의 쿠션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이 스피커의 마이크로 디테일이 굉장히 좋아서 작은 음의 입자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이렇게 만들어줬을 때 우리가 이런 편안한 음을 즐길 수 있는 에어리한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잖아요.

김편: 그리고 이 스피커 공학적으로 저는 참 대단하다고 느꼈던 게, Colibri C2 스피커의 크로스오버 주파수가 700Hz에요.

김편: 그러니까 아방가르드 어쿠스틱이 트위터라고 표현을 안 하고 미드하이라고 표현을 하는 이유가 보통은 2웨이일 경우 2kHz~3kHz에서 끊잖아요? 그러니까 700Hz부터 13.8인치 혼하고 그 안에 있는 1.5인치 미드하이 유닛이 700Hz 이상 쭉 내는 거예요.

김편: 그러니까 앞서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던 풀레인지 느낌. 핵심 중역대인 사람 귀에 민감한 2kHz~3kHz 그 대역을 포함해서 700Hz부터 여유 있게 한 유닛이 내니까 그런 좀 편안한 중고음을 느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편: 그리고 ‘같은 1.5인치 진동판이 어떻게 700Hz까지 내려가지?’ 그 비결은 처음에 말씀드렸던 이 혼 덕분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한창원: 사실 트위터 중에 1.5인치씩 되는 트위터가 없죠?

김편: 구경이 넓은 트위터죠.

한창원: 그렇죠? 보통 1인치 정도인데 1.5인치를 쓴 이유가 700kHz까지 담당하기 위한 것이고요. 그러면서 요즘 나오는 스피커치고 고역이 보통 25,000~30,000Hz는 기본이고 리본 트위터 같은 경우는 50,000~60,000Hz 이렇게 스펙을 적어놓는데, Colibri C2 스피커는 고역도 19,000Hz라는 말이에요.

한창원: 그렇다는 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풀레인지 느낌의 평탄한 주파수 대역 특성을 위해서 고역은 19,000Hz 정도로 제안하고 700Hz까지 대역을 내리면서, 사실은 700Hz에서 19,000Hz면 우리가 듣는 대부분의 음이 다 들어 있다고 보이고요. 그리고 우퍼는 700Hz 아래 대역을 받쳐주는 정도로 해서 ‘그러니까 이렇게 일체감 있는 소리가 나오는구나!’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그렇죠?

김편: 이 설계를 참 공학적으로 신경을 많이 써서 한 것 같습니다.

한창원: 그랬겠죠, 다 테스트해봤겠죠. 1인치도 써보고 1.2인치도 써보고 해봤을 때, 그런 유닛 구조로 이런 절정의 밸런스를 만들어냈다는 느낌일까?

한창원: 처음에 별 기대를 안 했어요. 뮌헨 오디오쇼에서도 시끄러운 공간이기도 하고 시연도 그냥 지나가면서 들어봐서 Colibri C2 스피커에 별 기대를 안 했는데, 어저께 딱 개봉해서 들어보고서 일단 첫 느낌은 ‘어? 이게 아방가르드야?’

한창원: 두 번째는 평범할 줄 알았는데 전혀 평범하지 않은,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분명한 자기만의 사운드 철학을 갖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김편: 지금까지 미드하이 유닛 위주로 좀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음에는 6.5인치 우퍼, 그리고 또 하나 숨겨져 있는 베이스 블레이드라는 일종의 역시 혼으로 이루어진, 저역도 혼이 도움을 주는데요. 이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서 한 번 더 곡을 들어보시죠.

이 곡은 좀 더 중저역 쪽을 테스트할 수 있는 곡입니다. 아담 벤 에즈라(Adam Ben Ezra)의 ‘Flamenco’라는 곡인데요, 상당히 재미난 곡입니다. 공간감도 많이 느껴지고 그다음에 저역의 파워라든지 스피드도 같이 테스트할 수 있는 곡으로 같이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Flamenco - Adam Ben Ezra
시작 시간 - 4:06

한창원: 이 곡을 들으면서 받은 첫 느낌은 ‘어? 수입원에서 왜 SUB C18 서브우퍼를 같이 안 보내줬을까?’ 어떤 저역의 디테일, 빠른 반응, 그다음에 현란한 연주를 다 받아내 주는 리듬감 등 이런 것은 굉장히 좋았는데요.

한창원: 역시 스펙 상의 70Hz, 그리고 여기도 공간이 한 10평 정도 되는 공간으로 작은 공간이 아니다 보니까 이 공간을 채우기에는 저역대가 약간 아쉬운 점은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면 이게 ‘아방가르드 어쿠스틱의 마케팅적인 큰 그림 아냐?’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어요. 분명히 이 Colibri C2 스피커를 사서 음악을 듣는 사람은 진짜 만족할 것 같아요.

한창원: 그런데 이런 음악에서 요만큼의 아쉬움으로 서브우퍼를 결국에는 구입해야 되는 큰 그림을 그리지 않았나 할 정도로 굉장히 인상적인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김편: 그렇죠, 그러니까 옵션을 하나 마련을 해준 거죠. 일단 이 2웨이 Colibri C2로는 초저역의 묵직한 펀치는 서브우퍼에 양보를 하고 대신 저역의 빠른 응답 특성. 당연히 초저역까지 내면 그 진동판 자체가 무겁고 커져야 되잖아요? 그런데 그 초저역까지 내면서 700Hz까지 커버를 한다? 그러니까 둘 중에 하나는 펑크가 나는 거잖아요?

김편: 그래서 70Hz 미만은 서브우퍼에 양보를 한 대신에 70Hz부터 700Hz까지는 그만큼 줄어든 진동판 무게 덕분으로 인해서 좀 더 기민하고 정확한 반응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좀 더 많은 면적의 공기를 밀어낼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정확한 저음을 낼 수 있는 선택을 한 것 같아요.

김편: 정말 묵직하고 하이엔드적인 20Hz~30Hz까지 떨어지는 초저역은 서브우퍼, 앞서 말씀드린 SUB C18에 맡겼고요.

한창원: 글쎄요? 아무튼 제 예상으로는 이 스피커를 사신 분들은 결국에 서브우퍼를 들이지 않을까? 그런데 진짜 궁금하네요, 수입원에 한번 얘기를 해봐야겠어요. 서브우퍼까지 세트로 한번 갖고 와 보라고요.

한창원: 그러면 제가 이것도 몇 번 말씀을 드린 건데요. 저희 메인홀에 있는 아방가르드 어쿠스틱 Trio Luxury Edition 26 스피커요, 거기에 지금 저희가 서브우퍼를 지금 4개, 그러니까 2조를 쓰고 있어요.

한창원: 아방가르드 어쿠스틱이 혼 유닛으로 유명한 회사잖아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하이엔드 오디오에서 쓸 수 있는 가장 좋은 서브우퍼는 아방가르드 어쿠스틱의 서브우퍼라고 생각을 해요. 서브우퍼를 진짜 잘 만들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그런 걸 경험을 해 보니까 ‘와, Colibri C2에다가 서브우퍼를 달면 얼마나 또 이 스피커가 날개를 달고 날아다닐까?’

한창원: 제가 보기에는 Colibri C2 스피커가 라이프스타일 컨셉을 달고 나왔지만 여기에 서브우퍼까지 다는 순간, 정말 다른 내로라하는 스피커가 와도 겨뤄볼 수 있는 그런 하이엔드 스피커가 되지 않을까? 이런 예상을 하게 만듭니다.

김편: 저도 지금 대표님 말씀 들어보니까 궁금한 게, SUB C18 스펙을 보니까 18인치 우퍼에다가 1200W 앰프예요. 그게 한 30Hz까지 떨어지고요. 그러니까 70Hz 이상은 Colibri C2한테 맡기고 얘가 온전하게 초저역대를 맡겼을 때 전체적인 밸런스라든지, 그리고 그렇게 되면 고역도 살아나잖아요? 그런 재미가 SUB C18과 매칭을 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진짜 궁금해지긴 합니다.

김편: 언급을 못한 게 있는데, 이 베이스 블레이드라는 혼이 여기 또 숨겨져 있어요. 앞쪽에 13.8인치 스페리컬 혼은 눈에 띄는데요.

김편: 이 양옆에 날개 모양으로 달려있는 것도 베이스 블레이드라고 이름을 붙인 혼이에요.

한창원: 아, 그렇네요. 혼 구조를 갖고 있는 거네요, 그렇죠?

김편: 그러니까 700Hz 미만의 저역대를 양 팔, 블레이드 모양의 혼이 또 한 번 잡아주고 가이드 역할을 해준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김편: 그리고 언뜻 보면 무슨 폴리머나 플라스틱 느낌인데, 절대 아닙니다. 이건 공진을 없애기 위해서 완전히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진 것인데요, 어차피 중저역대 에너지가 나가는 혼인만큼 더 공진에 신경을 쓴 것 같아요. 그래서 알루미늄을 썼다,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한창원: 올해 2024년 뮌헨 오디오쇼에서는 아방가르드 어쿠스틱의 기술 담당이 왔는데요, 스피커 개발 과정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국이 정말 다른 산업 분야에서는 굉장히 하이 테크놀로지로 다 올라가 있는데, 하이엔드 오디오 쪽은 왜 거의 전무하다시피 할까?’

그런 안타까움이 들 정도로 스피커 개발이나 기술에 대해서 정말 많은 부분을 연구를 하고, 그걸 적용을 시키고, 그리고 아무튼 Colibri C2 스피커에도 음질적인 부분을 위해서 이런 혼 구조를 적용하고, 완성도를 위해서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는 이러한 부분들이 솔직히 약간 부럽기도 합니다.

김편: 그렇죠, 1991년부터 혼신의 힘을 다해서 혼만을 만든 제작사다운 것 같습니다.

그러면 마지막 곡 한번 들어보고, 그러고 나서 전체적인 인상에 대해 말씀을 드리는 걸로 하고요. 마지막 곡은 정말 저희가 어떤 곡을 들려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었잖아요? 그래서 존 아담스(John Adams)의 ‘Bohemian Rhapsody’도 들어보고, 요즘 거의 2억 뷰까지 나오는 로제의 ‘APT’도 한번 들어봤는데요.

결국 선택은 마크 론슨(Mark Ronson),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Uptown Funk’라는 신나는 곡을 준비해 봤습니다. 한번 들어보시면서 Colibri C2라는 라이프스타일의 혼 스피커가 이런 ‘Uptown Funk’ 이런 곡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Uptown Funk (feat. Bruno Mars) -  Mark Ronson
시작 시간 - 12:10

한창원: 이 곡을 들어본 이유는 어쨌든 Colibri C2가 라이프스타일 컨셉을 갖고 나온 스피커니까 이러한 컨셉에 맞게 이런 팝 음악을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들어봤는데요.

사실 오디오 리뷰 의뢰를 통해서 우리가 정말 많은 시스템을 들어보잖아요? 그러면 우리끼리 솔직히 얘기를 하면, 어떤 기기는 별다른 특징이 잘 캐치가 안 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말로 풀어서 이 기기의 음질적 특징을 설명을 해줘야 되는 그런 기기가 있는 반면, 어떤 스피커나 앰프는 딱 들어오면 할 말이 너무 많아지는 그런 제품이 있는데요.

한창원: 지금 Colibri C2 스피커 같은 경우에는 전날 이 스피커를 계속 듣는데 너무 할 얘기가 많아지는 그런 소리를 내줘서 이렇게 김편 리뷰어 옆에 앉아서 함께 리뷰를 하는데요. 이 곡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창원: 너무도 많이 들어온 익숙한 음악인데요. 드럼 비트의 시작과 끝, 맺고 끊는 그 타이밍이 정말 칼같이 맞아떨어지는 그런 리듬감을 느꼈고요. 음의 텐션이 정말 타이트한데 그게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굉장히 신나는 팝 음악을 있는 그대로 확 살려주는, 어떤 생명력을 음악에 불어 넣어주는 그런 느낌까지 받았어요.

김편: 그렇죠. 특히 브루노 마스의 음색 같은 게 너무 자연스럽고 실제 현장에서 듣는 느낌이 든 게, 저는 음악을 들을 때마다 청감상의 느낌도 중요하지만 이 시스템이 어떻게 그런 느낌을 줬을까 항상 좀 따져보거든요?

김편: 그 첫 번째 이유는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1.5인치 미드하이 유닛과 혼이 700Hz부터 쭉 일관되게, 플랫하게 소리를 내잖아요? 그러니까 그 안에 들어간 브루노 마스의 대역은 그냥 왜곡 없이 우리가 그 사람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것처럼 그렇게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온 첫 번째 비결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봤고요.

김편: 그리고 대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드럼 비트의 정확성은 역시 저음역대를 담당한 6.5인치 우퍼가 그만큼 기민하게 움직이고, 서고 이런 결과 덕분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한창원: 카본이 굉장히 가볍고 단단한 물질이잖아요? 이 카본 유닛을 쓴 이유를 이 곡에서 알았다고 그럴까? 그래서 아까 음악이 나올 때 제가 유닛을 들여다봤어요. 그랬더니 진짜 이 카본 유닛이 움직이는 게 무슨 로봇이 꺾기 춤추듯 순간적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데요. 그러니까 이렇게 정확하게 반응하는 저역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김편: 네, 이것과 관련해서 아방가르드 어쿠스틱이 참 재미난 수치를 공개한 게 지금 기억이 나는데요. 이 6.5인치 카본 진동판 자체의 무게가 12.5g인가 밖에 안 된대요. 그러니까 이게 70Hz 이상만 커버를 하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만약에 30Hz까지 무리하게 했으면 더 무거워야지 낮은 에너지를 담당할 수가 있을 거잖아요?

한창원: 구경이 더 커야 되고요.

김편: 그렇죠. 그런데 Colibri C2는 12.5g에 그쳤다고 하면 이게 느낌적으로 잘 와닿지 않을 텐데, 통상적인 8인치 우퍼의 한 1/6밖에 안 되는 무게라고 그래요. 그러니까 통상의 8인치 우퍼가 내는 것보다 훨씬 기민하고 정확하게 움직일 수가 있다. 그 비결이 거기에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좀 해 봤습니다.

김편: 지금까지 여러 다양한 곡을 들어보면서 아방가르드 어쿠스틱의 새 라인업 Colibri의 C2라는 스피커에 대해서 한번 살펴봤는데요. 아방가르드 어쿠스틱에서 강조한 것처럼 라이프스타일이 요즘 트렌드에 좀 맞는 것 같고요.

김편: 더군다나 이 스피커는 지금은 두 개 우퍼를 세워서 시연했는데, 이게 설계상 눕혀서, 그러니까 수평으로 거의 센터 스피커 느낌인 것처럼 각도를 완전 90도 틀어서 사용할 수도 있는 그런 옵션을 준 게 디자인상으로도 좀 눈길을 끄는 것 같습니다.

한창원: 그러면 돌려놓고 밑에다가 서브우퍼를?

김편: 서브우퍼를 넣을 수가 있는 거죠.

한창원: 그런데 만약에 서브우퍼를 넣는다고 한다면 이 스피커를 옆으로 놓고 그 밑에 서브우퍼를 하나씩 하나씩 두 개를 달을 필요 없이 서브우퍼를 하나만 써도 되겠네요? 저역대니까요.

김편: 네. 그래서 참 신기한 게 가격대를 보면 보통은 페어로 팔잖아요? 그런데 이 제품은 가격대가 개당으로 나오고 있어요. 그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서브우퍼까지 염두에 둔 거 같아요. 그러니까 한 개만 선택을 하실 수도 있다.

한창원: 저도 정리를 하면, 라이프스타일 컨셉으로 나왔다고 해서 그냥 큰 기대를 안 했었고요. 그런데 딱 첫 음이 나오는 순간... 저는 진짜 아방가르드 어쿠스틱 제품을 Uno, Duo, Trio 등 많이 들어봤고, Trio 스피커는 저희 메인홀에서 거의 7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어서 아방가르드 사운드에 굉장히 익숙한 그런 사람인데요.

한창원: 첫 음을 딱 듣는 순간 ‘어? 여태껏 들어왔던 아방가르드 어쿠스틱 스피커와는 가는 길이 좀 다르다’라는 느낌? 결이 다른 느낌?

한창원: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컨셉을 표방했다고 해서 소리가 좀 무덤덤하고 재미없게 나오면 어떡할까 그런 노파심에 들어봤는데, 너무도 좋은 소리를 들려줘서 진짜 깜짝 놀랐던, 진짜 예상하지 못한 정말 고순도의 음, 극세사의 디테일을 만들어내는 해상력, 그런 것과는 조금 결을 달리하면서 굉장히 편안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만들어내는데, 그 안에 정말 가득 들어찬 이너 디테일로 음악을 이렇게 쭉 만들어내는 느낌.

한창원: 음악성이라고 그러죠? 음악성이 정말 뛰어난 올해 들었던 스피커 중에 굉장히 인상적인 스피커 중에 하나라고 할 정도로 정말 좋게 들었습니다.

김편: 저는 좀 요약을 해드리면, 일단 중고음은 상당히 풀레인지처럼 자연스럽게 들렸다. 그리고 저음은 정확하게 들렸다. 그리고 역시 스피커 덩치가 작은 덕분에 사운드 스테이지라든지 가운데 맺히는 음상이 상당히 견고하고 정확했다. 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한창원: 그냥 편안하게 가족과 함께 홈 오디오로 사용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굉장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고요.

한창원: 이것보다 좀 더 심각하게 하이엔드 오디오를 하고 싶다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서브우퍼를 추가하면 그 어떤 하이엔드 스피커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하이 퀄리티의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그런 스피커다, 이렇게 정의하고 싶네요.

김편: 네, 맞습니다. 그러니까 평상시에 혼 스피커가 궁금하고 한번 소리를 집에서 듣고 싶으셨는데, 혼 스피커의 덩치라든지 선입견 때문에 좀 주저하셨던 분들은 이 Colibri C2 스피커를 한번 들어보시면 그 선입견이 확 바뀌실 것 같아요.

한창원: 그러니까요.

김편: 지금까지 아방가르드 어쿠스틱의 새 라인업이죠? Colibri의 C2라는 스피커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눠보고 퍼포먼스도 평가를 해봤습니다. 대표님 또 나중에 재미난 인상적인 후보 스피커가 있으면 또 한 번 불러주시죠.

한창원: 알겠습니다. 오래간만에 아주 좋은 스피커를 만나서 이렇게 같이 리뷰를 하게 돼서 리뷰하는 내내 너무 즐거웠습니다. 하여튼 수고 많으셨습니다.

※ 본 리뷰는 유튜브 영상리뷰를 텍스트 버전으로 재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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