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38 PRO Overclocking 패키지 아스크텍 (32GB(16Gx2))
깔끔함을 좋아하는 작업자들을 위한 튜닝 메모리
PC를 이용해 그림이나 영상 등 콘텐츠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사용자들은 깔끔한 작업 환경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아, 시스템도 RGB LED가 장착된 PC보다 RGB LED 없이 깔끔한 PC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블랙 컨셉의 RGB LED를 배제한 일부 메인보드 모델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요구를 반영한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이 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메인보드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디자인의 튜닝 메모리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이번 리뷰로 살펴보게 될 '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38 PRO Overclocking 패키지 아스크텍 (32GB(16Gx2))' 제품입니다.
제품의 본질이 튜닝 메모리인 만큼 제품의 사양을 간단히 살펴보면 6400MT/s로 동작하는 AMD EXPO와 인텔 X.M.P를 모두 지원하는 튜닝 메모리로, 동작 전압은 1.35v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어지는 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임을 통해 FHD, QHD, UHD 해상도에서의 게임 성능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38 PRO Overclocking 패키지 아스크텍 (32GB(16Gx2))
PCB와 통일감을 이룬 검은 방열판
제품 외형은 무광 블랙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제작되어 PCB와도 자연스러운 통일감을 이룹니다. 측면에는 Crucial 로고가 정교하게 새겨져 있으며, 방열판은 블랙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해 RGB LED 없이도 단정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합니다. 블랙 컬러의 방열판과 PCB를 기반으로 한 메인보드와 조합하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통일된 이미지의 PC 빌드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MD EXPO, Intel X.M.P 모두 지원
테스트는 Intel 플랫폼에서 진행되었지만, AMD 플랫폼에서는 6400MT/s가 스윗스팟으로 알려져 있어 최적의 클럭 속도로 동작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AMD와 Intel 플랫폼 모두에서 동일하게 동작하기 때문에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이 제품의 강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비교적 낮은 방열판 높이
높은 동작 속도를 지원하는 튜닝 메모리에는 방열판이 기본적으로 탑재됩니다. 그러나 방열판의 높이는 프로세서 쿨러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튜닝 메모리를 선택할 때 방열판의 높이도 중요한 고려 사항 중 하나입니다.
이 제품의 방열판 높이는 실측 기준 약 31.1mm로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더 다양한 프로세서 쿨러와 호환이 가능하며, 폭넓은 사용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인코딩 시간 단축
영상 편집의 최종 단계인 출력, 즉 인코딩 단계는 작업 환경의 효율성과 생산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시스템의 출력 속도가 빠를수록 작업자는 편집 일정을 여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급작스러운 수정 작업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X.M.P를 적용한 환경에서 JEDEC-5600 환경 대비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이용한 영상 출력 속도에서 13초 더 빠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영상의 길이가 짧았던 점을 고려할 때, 더 긴 영상을 편집하고 출력할 경우 이 차이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성능 튜닝 메모리가 영상 편집 작업에서 시간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게감 있는 작업용 PC를 위한 튜닝 메모리
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38
PRO Overclocking 패키지 아스크텍 (32GB(16G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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