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분기, 4분기는 PC 시장에 활기가 돌아오는 시즌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새로운 최신 세대의 CPU, GPU 등의 주요 하드웨어들이 선보여지고 출시되며, 새학기의 시작 등등 발맞춰 새로이 PC를 꾸미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하드웨어를 장착하는 틀이라 할 수 있는 PC 케이스 역시 이맘때쯤에 가장 신제품이 활발하게 출시되곤 한다.
많은 PC 빌더들에게 신뢰 받으며 국내 PC 케이스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다크플래쉬 또한, 새로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여진 신제품은 '다크플래쉬 DF4100 MESH ARGB BTF' (이하 다크플래쉬 DF4100)으로 4개의 ARGB 팬과 전면 메쉬 타입 디자인, 최신 하드웨어 폼팩터 지원, BTF 백커넥터 환경 지원 등등 최신 PC를 구성하는데에 있어서 쿨링과 튜닝, 편의성까지 골고루 갖춘 프리미엄 미들 타워 케이스다.
이번 기사에서는 최신 하드웨어 PC에 적절한 다크플래쉬 프리미엄 케이스, 다크플래쉬 DF4100을 살펴보았다.
■ 확실한 내부 쿨링을 위한 메쉬 디자인
다크플래쉬 DF4100 케이스의 전체적인 디자인부터 살펴보았다.
일단 요즘 유행하는 어항형이 아닌 쿨링에 보다 집중한 전면에 3팬과 메쉬 디자인이 적용된 케이스다.
메쉬 디자인이 일부가 아닌 전체적으로 고르게 제공되고 있어 공기 유입이 매우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면 메쉬 외에도, 전면 패널 양쪽 사이드에도 메쉬 홀에 적용되어 있어 추가적인 유입도 모두 고려된 메쉬 디자인이다.
디자인적인 방면에서도 깔끔하게 떨어지는 사각 디자인을 채택해 ARGB 팬과 함께 멋드러진 전면 구성을 갖추고 있다.
좌측 사이드면은 요즘 PC 케이스의 기본처럼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내부를 살펴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번 다크플래쉬 DF4100 케이스의 전면, 사이드 패널들은 별도의 나사를 통한 부착 방식이 아닌, 스냅핏 방식으로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해 조립시, 그리고 사용중 청소나 후속 정비를 진행할때 매우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상단 부는 별도의 패널 분리는 없지만, 수랭 라디에이터 장착시 배기할 배기홀과 분리되는 자석 부착 먼지 필터가 함께 하고 있다.
이 자석 필터는 일반 먼지 필터보다 다크플래쉬 DF4100 케이스에 맞게 깔끔하게 커팅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세세한 디테일까지 챙겨놓은 케이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하단부에도 먼지필터가 제공되며, 이는 전면의 하단부로 슬라이드해 탈부착이 가능하다.
상단의 I/O 포트부는 요즘 최신 케이스다운 구성을 갖추고 있다.
전원 버튼과 리셋버튼이 각각 제공되고, HD 오디오, USB 3.0 타입A 포트 2개, USB 타입 C 포트 1개, 후술할 내부 팬 컨트롤러 LED 버튼이 제공된다.
요즘 워낙 USB 타입C 포트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PC에서도 USB 타입C 포트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케이스의 I/O 포트에도 제공되는 것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만큼, USB 타입C 포트를 상단 I/O 포트에서 지원한다.
RGB 컨트롤 버튼의 경우에는 RGB 회전, 고정, 단색 숨쉬기, 단색 고정, LED OFF 같은 LED 변경 모드를 지원하고, 컨트롤러를 메인보드와 동기화 시켜 Sync해 사용하고픈 경우, 버튼을 3초 이상 길게 누를경우 모드 전환이 된다.
물론 Sync 시키고자 하면, 메인보드가 5V 어드레스 RGB 동기화를 지원해야하며 해당 포트에 연결을 해야한다.
■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도 충분, 호환성
이제 다크플래쉬 DF4100 케이스의 내부 공간을 살펴볼 차레다. 미들 타워 케이스인 다크플래쉬 DF4100 케이스는 폭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먼저 메인보드는 미니ITX 부터 E-ATX 까지도 지원이 가능해, 고성능 PC 빌드를 구성하는데에 모자람이 없다.
더불어 BTF, 백 커넥트 형식의 메인보드까지도 지원해 튜닝 PC 빌드를 고민하는 사용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케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서 이야기 했듯이,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의 큰 크기도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호환성도 제공된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435mm 까지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출시된 모든 그래픽카드 장착이 지원되고 있다.
큰 그래픽카드는 무게도 무게인 만큼,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 PCB 휨 방지를 위해 지지대를 사용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다크플래쉬 DF4100 케이스는 기본적으로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제공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안정적으로 지지 할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다.
요즘 보다 그래픽카드의 디자인과 구성 돋보이게 세워서 장착하는 일명, 라이저카드 활용도 늘어나고 있다.
라이저 카드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라이저 카드도 필요하지만, 이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과 후면 PCI 슬롯이 세로로 되어 있는 부분이 별도로 제공되어야한다.
다크플래쉬 DF4100 케이스는 이를 별도로 제공하는 것이 아닌, 슬롯을 모듈 타입으로 구성해 나사로 분리후 회전 시킬 수 있도록 구성해 놓은 모습을 보여준다.
요즘엔 그래픽카드를 여러개 장착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만큼, 이러한 디자인으로 별도의 세로 슬롯 없이도 라이저카드 활용 그래픽카드를 쉽게 장착이 가능하다.
수랭 쿨러나, CPU의 공랭 쿨러 높이도 많이들 찾아보는 부분인데, 일단 이번 다크플래쉬 DF4100 케이스는 전면부에 최대 360mm 3열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하고, 상단부도 마찬가지로 360mm를 지원한다.
CPU 쿨러 높이의 경우에는 최대 185mm를 지원해 듀얼 타워 이상 급의 고성능 공랭 쿨러도 여유있게 장착이 가능한 높이다.
우측 사이드면과 파워 수납부의 디자인은 평이한 편으로, 다크플래쉬 DF4100 케이스가 BTF, 백 커넥트를 지원함에 따라 SSD 전용 장착부가 좌측으로 이동 되어 있으며, 백커넥트 홀과 겹치지 않도록 그 사이에 깔끔하게 선정리 디자인이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멀티 브라켓은 조합에따라 HDD 2개 혹은 HDD1개와 SSD를 장착할 수 있다.
파워 수납부 상단과 하단 모두 통풍홀이 매우 큼직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내부 쿨링을 위한 케이스의 기틀이 매우 잘 닦여져있음도 확인 된다.
■ 최신 PC 구성을 위한 탄탄한 구성의 케이스
요즘 외적인 미형을 추구하는 어항형 케이스가 상당히 대세를 이루고 있다.
어항형 케이스는 미적인 부분을 추구하는 만큼, 쿨링면에서는 다소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여전히 이번 다크플래쉬 DF4100 케이스처럼 전면 메쉬 타입의 케이스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번 다크플래쉬 DF4100 케이스는 그러한 사용자들에게 최신 하드웨어를 적극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기본기가 탄탄한 프리미엄 케이스다.
내부 공간이 상당히 넉넉하기에, 수랭 쿨러 환경의 최신 CPU, RTX 50 시리즈의 기반의 하이엔드 PC를 구성하기에도 적합한 케이스다.
디자인으로 멋짐을 구성하고자 메쉬를 가리는 디자인 없이 깔끔한 각진 메쉬와 사이드 통풍구, 내부 구성도 멋부리지 않고 튼실하게 넓은 구성, 별도로 언급 하지 않았지만, 라디에이터를 장착하지 않을 경우 쿨링팬만을 최대 9개까지 장착이 가능한 것도 다크플래쉬 DF4100 케이스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ARGB 활용이 가능한 4개의 팬을 제공함에따라, 빛나는 RGB 팬으로 절제된 화려함도 느껴볼 수 있다.
최신 PC, 특히나 고성능 하드웨어들을 적극 활용해 PC를 구성해보려고 준비중인 사람, 기존에 좁았던 PC를 좀더 넉넉하고 쿨링에 보다 신경 쓴 탄탄한 PC로 케이스를 변경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번 다크플래쉬 DF4100 케이스 MESH ARGB BTF 케이스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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