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와이파이/블루투스 모듈을 기본적으로 장착된 메인보드가 상당히 많은 종류 출시가 되었다. 새롭게 컴퓨터를 구입하려는 분들은 얼마 정도의 추가 비용만 부담하게 된다면 어렵지 않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컴퓨터에는 와이파이를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컴퓨터에 많은 USB 포트에 삽입, 사용할 수 있는 랜 카드를 구입하는 것이다.
■ EFM ipTIME BE6500UA 무선랜카드
▲ 상세 스펙 : 무선랜카드 / 최고무선속도: 2.2Gbps / BE6500(Wi-Fi 7) / 라우터형 / 전원플러그형 / 인터페이스: USB3.x 5Gbps / 리얼텍 8912AU / 트라이 밴드 / 안테나: 2개 / 윈도우10 / 무상 2년
▲ EFM ipTIME BE6500UA 무선랜카드 는 컴퓨터 혹은 노트북에 USB 포트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랜카드로 제품 내부의 구성은 사용, 설치 설명서외 본체 하나 만을 제공한다.
▲ EFM ipTIME BE6500UA 무선랜카드 전면에는 고휘도 블루 인디케이터 LED 를 내장해 무선 인터넷 공유기에 연결되면 점멸되어 해당 제품의 동작 상태를 알려준다.
▲ EFM ipTIME BE6500UA 무선랜카드 바닥면에는 타공 처리 하여 마무리가 되어 있으며 벽면에 마운트할 수 있는 2개의 홀을 갖고 있다.
▲ EFM ipTIME BE6500UA 무선랜카드와 컴퓨터 혹은 노트북의 연결은 USB 포트를 통해서 되는데 2.0 포트 보다는 3.2 버전 이상의 포트에 연결해주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USB 포트 버전에 따른 대역폭 (속도)에 의한 것이 아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 주기 위해서다.
■ 꼽기만 하면 자동 플레이 되는 드라이버 설치
무선 혹은 유선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이 제품을 사용한다고 하면 처음 한번은 드라이버 설치를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최근 아이피타임에서는 내부에 별도의 낸드 플래시 영역에 드라이버를 넣어준다. 이와 같은 형태는 동일한 연결 그리고 방식을 갖고 있는 USB 랜카드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제품도 역시 컴퓨터, 노트북에 처음 꼽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 CD 드라이버의 자동 실행 처럼 드라이버가 들어 있는 디스크가 자동적으로 로딩 된다.
▲ EFM ipTIME BE6500UA 무선랜카드의 최신 드라이버인 5002.24.117.1 버전이 실행되면 이 드라이버는 윈도우10, 윈도우11 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단지 와이파이7 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윈도우11의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 총 3개의 채널 넉넉한 다운로딩 속도
우선 이 제품이 갖고 있는 유무선 공유기와 채널당 링크 최고 속도는 아래와 같다.
● 2.4 GHz 채널 : 802.11be 688Mbps
● 5.0 GHz 채널 : 802.11be 2882Mbps
● 6.0 GHz 채널 : 802.11be 2882Mbps
이 처럼 스펙 상으로 보게 된다면 5.0GHz, 6.0GHz 채널의 최대 다운로딩 및 업로딩 링크 속도가 동일하므로 실질적인 성능 차이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단지 6.0GHz 채널을 사용할 경우 주변 유무선 공유기가 아직 6.0GHz 채널 사용하는 제품을 덜 사용하기 때문에 혼선 등의 영향이 적으며 보다 안정적인 다운로딩, 업로딩 성능을 갖을 수 있다.
▲ 와이파이7 2.4GHz 688/688Mbps 링크시 다운로드 157Mbps, 업로드 100 Mbps 성능을 보여주었다.
▲ 와이파이7 5.0GHz 2882/2882Mbps 링크시 다운로드 1.65Gbps, 업로드 1.52Gbps 성능을 보여주었다.
▲ 와이파이7 6.0GHz 2882/2882Mbps 링크시 다운로드 1.43Gbps, 업로드 1.3Gbps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번 테스트를 진행하면 가장 높은 스펙, 엄밀하게는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야할 와이파이7 6GHz 채널에서 다운로딩, 업로딩 성능이 40% 정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아이피타임의 와이파이7 유무선 공유기인 BE19000 (펌웨어 버전 15.07.6) 에서 아래와 같이 6.0GHz 채널에서 채널 크기의 기본 값이 320 에서 160 으로 수정을 해줘야 했다.
▲ 와이파이7 6.0GHz 채널에서 빠른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를 얻기 위해서 채널 크기를 320 에서 160 으로 조정을 해줘야 한다.
오늘은 아이피타임에서 출시한 와이파이7 랜카드인 EFM ipTIME BE6500UA 를 알아봤다. 우선 기본적으로 와이파이6 그리고 와이파이7를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1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 부분은 최신 기술을 최신 운영체제에서 사용해야만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내부적인 정책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테스트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사용하고 있는 테스트 환경 마다 차이가 존재하겠지만 5.0 GHz, 6.0 GHz 채널에서는 1Gbps 급 이상의 다운로딩 및 업로딩 성능을 보여준다. 실제 이 정도의 속도는 컴퓨터, 노트북을 유선 인터넷을 사용할 때와 차이를 느낄수 없을 정도로 빠른 수치다. 만약 사무실 혹은 가정에서 굳이 유선 인터넷을 위해 케이블링 작업을 해야 만 하는 환경이라면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EFM ipTIME BE6500UA 정도 구입하게 된다면 유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다운로딩, 업로딩 속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FM ipTIME BE6500UA 는 컴퓨존, 다나와 등에서 38,9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