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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7700 XT 넘어섰나? ASUS PRIME 라데온 RX 9060 XT 16GB OC

2025.06.09. 10: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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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데온 RX 9060 XT 리뷰 엠바고가 어제 밤 해제됐다. 오늘은 AIB 파트너의 샘플 기사 엠바고가 해제 되는 날이어서 케이벤치는 이제서야 기사를 공개하게 됐다.

엠바고 일정 차이는 AMD가 직접 제공한 샘플인지에 따라 결정 됐는데 동일한 제품을 두고 이렇게 구분한 건 쉽게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AMD 내부적으로 프로세싱 주체가 달라 그러했던 것 같지만 라데온 RX 9060 XT 기사를 기다려 왔던 소비자들에겐 이런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히려 혼란만 일으킬 뿐이니 레퍼런스나 비레퍼런스 아니면 일반 모델과 OC 모델 처럼 명확한 기준이 필요해 보인다.

그럼 지금부터 케이벤치가 사용해 본 라데온 RX 9060 XT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크기는 그대로, 트랜지스터는 2.2배 이상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라데온 RX 9060 XT에 대해 확인해 볼 것들이 있는데 RDNA4 아키텍처의 주요 특징이나 변화는 이미 다뤄봤으니 또 반복할 이유는 없고 오늘은 물리적인 차이를 분석해 봤다.

일단, 위 스펙 비교 테이블을 보면 다이 크기 뿐만 아니라 스트림 프로세서, 레이 가속기, AI 가속기 구성이 동일한 것을 알 수 있다. 메모리 종류도 변한 것이 없고 그저 RDNA4 아키텍처만 눈에 띄는 실망스런 사양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건 RDNA4의 변화를 너무 무시해서 그런 것이다.

필자도 처음 이 사양을 확인하고 기대보다 우려가 많았는데 199 mm²에 얼마나 많은 트랜지스터가 집적됐는가를 확인하면 생각이 전혀 달라지게 된다.

라데온 RX 9060 XT에 사용된 NAVI44 GPU는 7600 XT의 NAVI33 GPU 보다 2.2배 이상 많은 297억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 됐다. 그렇게 많은 트랜지스터가 거의 같은 크기로 만들어졌으니 무언가 큰 변화가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가질 수 밖에 없다.

이런 부분은 상위 모델의 세대 교체와 변화로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하지만 라데온 RX 9060 XT는 상위 모델과 사양 차이가 워낙 커서 예상 가능한 범위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이미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는 라데온 RX 7600 XT는 빼고 라데온 RX 7700 XT와의 성능 차이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물론, 가격적으로는 비교 대상이 아니게 됐지만 동급 경쟁 모델인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 Ti 16GB도 포함시켰다.

 

ASUS PRIME 라데온 RX 9060 XT 16GB OC

PRIME 라데온 RX 9060 XT 16GB OC는 ASUS의 대표 모델이다.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래도 트리플 팬은 포기할 수 없는 대다수 게이머를 위한 합리적인 포지션이 ASUS PRIME 라데온 RX 9060 XT 16GB OC라고 보면 된다.

2.5 슬롯의 트리플 팬 디자인으로 쿨링 성능과 저소음,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고 듀얼 볼 팬 베어링과 엑시얼 테크 팬을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수명과 열 발산 능력도 확보했다.

트리플 팬 마지막 부분은 벤티드 백플레이트를 채용하여 냉각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고 히트스프레더의 샌딩 처리를 더 미세화시켜 실질적인 표면적 넓이를 기존 설계보다 5%나 확장시켰다.

그래픽카드 생산의 모든 납땜 작업도 자동화된 오토익스트림 기술로 처리하여 열 변형 문제나 강력한 세척물질 사용에서 자유롭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 들을 크게 개선했다.

ASUS PRIME 라데온 RX 9060 XT 16GB OC의 내부를 보면 전형적인 하프 사이즈 PCB에 많은 부품들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다.

TBP 160W 그래픽카드에는 좀 많다고 생각될 만큼 충분한 전력 공급 회로가 배치 됐는데 페이즈 구성은 GPU가 7, 메모리가 2이며 GPU에는 각각의 페이즈 마다 50A 출력의 MPS MP87993 DrMOS가 사용됐다.

좀 과하다 싶지만 게이머나 소비자들도 트리플 팬 구조라면 그 만큼의 기대치가 있으니 그런 느즈에 부합한 선택이라 생각되며 각각의 부품들도 충분히 오랫동안 검증된 것들이니 내구성이나 신뢰성 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쿨러의 기본 구조는 다른 PRIME 시리즈와 비슷하다.

거울처럼 빛나는 샌딩 처리의 히트스프레더에 히트파이프가 연결되고 이 히트파이프에 냉각핀이 배치된 전형적인 구조다.

대신, 사용된 히트파이프 개수가 2개라서 3개나 그 이상의 조합으로 설계된 다른 모델보다 아쉽다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어 보인다. 물론, 이런 구조로도 온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문제될 건 없으니 이를 확인해 봤다.

 

테스트 시스템 소개

ASUS PRIME 라데온 RX 9060 XT 16GB OC를 소개하기 위한 테스트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 프로세서를 사용했고 메인보드는 ASUS 막시무스 Z890 익스트림에 최신 바이오스를 사용했다. 메모리는 T-포스 DDR5 6400 CL32 16GBx2 메모리를 DDR5 8000 CL40으로 오버클럭해 사용했고 안정성은 이미 해당 리뷰에서 Memtest86+로 검증한 바 있다. 쿨러는 ASUS ROG 류진 III 360 ARGB 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11 최신 버전을 사용했다. 기존 기사에서도 사용했던 시스템이며 모든 업데이트가 적용된 상태였다.

테스트에 사용한 해상도는 2560x1440을 선택했는데 성능이나 등급을 보면 1080p가 적합하지만 메모리 용량이나 가격은 1440p 이상의 조건을 소화할 수도 있어 이를 기준으로 삼았다.


비교 대상은 앞서 말했듯이 라데온 RX 7700 XT 12GB와 지포스 RTX 5060 Ti 16GB를 선택했으며 드라이버는 라데온 RX가 25.10.09.01, 지포스 RTX가 576.52를 사용했다.

 

3DMARK 및 게임 벤치마크 결과

벤치마크 결과는 3DMARK와 게임으로 구분된다.

3DMARK는 1440p 조건에 맞는 파이어스트라이크 익스트림과 타임스파이 그리고 DX12 얼티메이트에 맞춰 만들어진 스피드웨이를 사용했다.

게임은 주로 최신 게임을 사용했으나 본편이 아닌 데모도 포함됐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아직 발매 전 게임이라 데모 버전의 중반 돌연변이 크리퍼 전투씬을 활용했다.

각각의 그래픽 옵션들은 선택 가능한 최고 옵션을 사용했으며 인디아나 존스의 경우 12GB로도 메모리 부족에 따른 문제들이 발견되어 RX 7700 XT와의 비교는 정상적인 결과라 보긴 어려웠다.

업스케일링 조건은 품질 모드에서 AMD는 FSR과 프레임 생성, 엔비디아는 DLSS와 프레임 생성 또는 다중 프레임 생성 기능을 사용했다.

 

상대 비교 분석

앞선 결과를 보기 쉽게 정리한 것이 위 그래프들이다.

상대 비교로만 차이를 정리한 것인데 보면 알겠지만 레이트레이싱 없는 전통적인 렌더링 조건에선 라데온 RX 9060 XT 16GB가 RX 7700 XT 보다 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지만 레이트레이싱 조건은 모든 면에서 앞섰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전용 가속기로 처리하는 RDNA4 구조상 당연한 결과들이지만 스트림 프로세서와 모든 유닉 구성에서 워낙 큰 차이가 있었던 상황이라 이 정도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이 정도면 전세대 상위 모델을 넘어선 정석적인 세대 교체로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지포스 RTX 5060 Ti 16GB와의 비교에선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포르자 호라이즌5나 몬스터 헌터 처럼 일부 더 나은 결과가 있었던 게임도 있지만 전통적인 렌더링 조건과 레이트레이싱 모두에서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것이 또 한번 확인됐다고 본다.

업스케일링 조건에서도 프레임 뿐만 아니라 화질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여전한 상황이라 AMD가 예고했던 FSR 레드스톤의 등장 이후에나 이런 부분들이 해소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기대감만 믿고 지금 당장 선택하기엔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ASUS PRIME 라데온 RX 9060 XT 16GB OC, 오버클럭 후 변화

ASUS PRIME 라데온 RX 9060 XT 16GB OC도 오버클럭 마진이 크지 않다.

오버클럭 방식도 적용 가능한 최고 클럭만 조절할 뿐이라서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성능을 높일 수도 없다. 사실 상 TBP에 제한을 받을 만큼 GPU 클럭이 활성화된 상태여서 실질적인 혜택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 ASUS GPUTWEAKIII에서 설정 가능한 GPU 클럭을 500MHz로 높이고 전력 목표를 110%로 설정한 후 메모리도 5520 MHz로 설정해 전체 메모리 대역폭을 21GB/s 정도 증가시킨 상태로도 큰 변화를 경험하긴 어려웠다.

게임에서 확인된 프레임 변화는 5% 이내였고 사이버펑크2077처럼 유의미한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었다. 3DMARK 스피드웨이는 그나마 변화폭이 좀 더 있었지만 게이머들의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인건 변하지 않았다.

ASUS PRIME 라데온 RX 9060 XT 16GB OC를 오버클럭해도 온도 변화는 크지 않았다. 소비전력만 175W에서 206W로 17% 증가했을 뿐 GPU 온도 변화는 2도 수준의 매우 작은 변화가 있을 뿐이었다.

핫스팟 온도만 6도 정도 증가했지만 그 정도도 2% 수준의 팬 속도 조절만으로 커버되니 소음이나 쿨링 능력을 걱정할 수준은 아니었다.

 

라데온 RX 9060 XT 16GB 가성비 인정, 그러나 한계도 여전..

라데온 RX 9060 XT 16GB의 가성비는 인정해야 한다. 전세대 상위 모델을 넘어선 성능에 더 많은 메모리를 제공하고 가격까지 저렴하니 충분히 칭찬 받아 마땅한 제품이다.

RDNA4 아키텍처의 구조적인 발전이 제대로 빛을 본 제품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하지만, 엔비디아와의 격차를 완전히 좁히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모든 면에서 지포스 RTX 5060 Ti 16GB 보다 아쉬운 부분이 있었으며 특히 업스케일과 프레임 생성에서 심각한 격차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물론, 라데온 RX 9060 XT 16GB의 MSRP가 80달러나 저렴하다는 부분이 이런 한계를 상쇄할 순 있겠지만 그 만큼의 가치를 더 투자하고 원하는 성능과 기능을 얻으려는 게이머들도 많을 테니 이에 대한 해결책을 미리 준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반기로 예고된 FSR 레드스톤도 여전히 베일에 싸인 것들이 많고 실제 게임에 적용될 날도 예상할 수 없어 지금 상태로는 이런 한계를 지적할 수 밖에 없다.

 

ASUS PRIME 라데온 RX 9060 XT 16GB OC, 흠잡을 것 하나 없다

ASUS PRIME 라데온 RX 9060 XT 16GB OC 자체로는 흠잡을 게 하나도 없다.

라데온 RX 9060 XT가 요구하는 전력량 이상의 전원부와 오랫동안 검증된 고품질 부품들이 사용 됐고 트리플 팬 구조의 대형 히트싱크와 쿨러를 통해 56도 수준의 안정적인 온도 관리도 가능하다.

오버클럭은 AMD가 그렇게 만든 것이니 타사 제품도 마찬가지다.

어차피 PRIME 등급 자체가 그런 목적하에 개발된 것도 아니니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의 검증된 제품을 찾는 이들에게 ASUS PRIME 라데온 RX 9060 XT 16GB OC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기사원문 : https://kbench.com/?q=node/268108 Copyrightⓒ 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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