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브랜드 브리츠(Britz)가 새로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BZ-EV9’을 국내 출시했다. 무선 이어폰인 브리츠 BZ-EV9은 진보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면서 최신 블루투스 6.0을 갖췄다. 콤팩트한 크기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방수 기능까지 갖춰 운동용 무선 이어폰으로 적합하다. 사운드 역시 트렌디하다. 디테일을 살리면서 중저음을 살렸다. 브리츠의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브리츠의 최신 프리미엄 이어폰 ‘BZ-EV9’을 만나보자.

■ 콤팩트한 프리미엄 디자인
브리츠 BZ-EV9은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어폰은 콤팩트한 크기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귀에 편안하게 밀착될 수 있도록 했다. 이어폰 케이스도 콤팩트하다. 덕분에 가방은 물론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무광 플라스틱 케이스로 흠집에 강하기 때문에 별도의 보호 케이스는 필요 없다.

컬러는 블랙과 아이보리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블랙은 무난하게 사용하기가 좋고 아이보리 컬러는 화사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먼지가 잘 보이지 않는 아이보리 컬러가 더욱 마음에 든다.

각 이어폰에는 터치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이어폰으로 재생/ 정지 및 노이즈캔슬링, 트랙 이동, 볼륨 조절까지 가능하다. 왼쪽 이어폰을 4번 누르면 스마트폰 음성명령을 실행하며 오른쪽 이어폰을 4번 누르면 지연을 더욱 낮추는 ‘게임 모드’를 실행한다. 터치 기능은 설명서를 참고하자.

이어폰 케이스 측면에는 스트랩을 걸 수 있다. 컬러에 맞는 스트랩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더욱 편리하게 이어폰을 이동할 수 있고 가방 등에 걸어 놓을 수 있다. 여행을 가는 등 이어폰 분실이 우려되는 경우에 특히 좋다. 가방 없이 러닝을 할 때에도 유용하다. 또한 별도의 다른 스트랩을 사용해 이어폰을 목에 걸 수도 있다.

브리츠 BZ-EV9은 생활방수 설계로 운동용 이어폰으로 활용하기 좋다. 땀이나 비를 맞아도 방수가 되기에 운동을 하면서 사용하거나 아웃도어용 이어폰으로 쓰기에 좋다. 패키지에는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과 두 개의 추가 이어팁, 손목 스트랩, 사용자 설명서가 포함된다. 이어팁과 USB 케이블은 본체 색깔과 동일하다.
■ 선명하고 풍성한 사운드

브리츠 BZ-EV9은 최신 블루투스 6.0을 지원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낮은 지연으로 영화 감상이나 게임에서도 지연 없는 사운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에 들어가 스마트폰이랑 첫 연결하기에도 쉽다.

사운드를 위해 13mm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정격 3mW 다이내믹 설계로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 덕분에 볼륨을 크게 올려도 고른 밸런스를 유지한다. 또한 높은 감도로 낮은 볼륨으로 음악을 재생해도 디테일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실제로도 요즘 트렌디한 사운드에 가깝다. 선명한 디테일을 살리면서 베이스가 풍부하다. 음악을 즐기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 업그레이드된 노이즈 캔슬링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빠질 수 없다. 해당 모드가 켜진 것이 확 체감이 될 정도로 소음 제거 효과는 확실하다. 귀에 딱 맞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기본적인 차음성이 좋고 여기에 ANC 기능으로 주변에 소음을 확실하게 제거한다. 기존 브리츠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비교해도 확실히 성능이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주변소리 청취모드’가 있어 ANC를 끄고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어폰을 빼지 않고 주변 상황을 듣고 대화가 가능하다. 주변소리 청취 모드의 퀄리티도 뛰어나다. 다른 무선 이어폰의 경우 주변소리 듣기 모드에서 너무 소리가 확대되어 듣기가 힘든 경우가 있는데 BZ-EV9은 그냥 이어폰을 뺀 것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주변 소음을 들려주어서 만족감을 더한다.
이어폰의 기본값은 노이즈 캔슬링 끔으로 되어있고 이어폰을 세 번 터치해 노이즈 캔슬링을 켤 수 있고 다시 세 번 누르면 ‘주변소리 청취모드’가 켜진다. 순차적으로 모드가 바뀌어 음성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 끔 모드가 있어 소음이 많지 않은 곳에서 이를 활용하면 좋다. 음성 통화를 위한 ENC 마이크를 채택해 노이즈는 줄이고 사용자의 음성을 선명하게 전달한다.
■ 최대 32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브리츠 BZ-EV9은 한번 충전으로 중간 볼륨에서 8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충전 케이스를 통해 3회 재충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약 3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볼륨을 더 작게 듣는다면 더욱 긴 재생이 가능하다. 충전은 케이스의 USB-C 단자를 통해 가능하다. 충전을 시작하면 케이스의 화이트 LED가 켜진다. 충전이 완료되면 LED가 꺼진다. 덕분에 충전 상태를 눈으로 파악하기에 좋다.
■ 최신 블루투스 6.0 갖춘 무선 이어폰

브리츠 BZ-EV9은 최신 기능이 돋보이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다. 곡선이 돋보이는 콤팩트한 디자인을 지녔다. 작고 가벼워 착용감도 준수하다. 생활방수를 지원해 운동용이나 아웃도어용 이어폰으로 사용하기에도 잘 어울린다. 손목에 걸 수 있는 스트랩이 기본적으로 포함되기에 아웃도어용 무선 이어폰에 더욱 잘 어울린다. 물론 다른 스트랩을 연결해 쓸 수도 있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도 확실히 업그레이드됐다. 착실하게 주변 소음을 제거한다. 여기에 사운드는 풍성한 중저음을 더했다. 브리츠 BZ-EV9의 가격은 오픈마켓을 기준으로 7만 원대에 판매 중이다.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노이즈 캔슬링으로 보면 가성비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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