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SSD 가격이 안정화되고, TB 단위 용량이 대중화되면서, 그동안 사용하던 저용량 모델의 재활용, 혹은 비싼 외장 SSD의 가격이 부담되어 상대적으로 합리적 가격의 내장형 M.2 SSD를 외장 SSD로 활용하려는 경우 필요한 것이 외장형 M.2 SSD 케이스다.
M.2 SSD는 PCIe 5.0 규격까지, USB 규격도 4.0까지 발전했지만, 외장 SSD는 발열 제어와 사용 안정성 등의 이유로 아직 USB 3.2 Gen2(10Gbps)가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ipTIME SSD101M2도 USB 3.2 Gen2 인터페이스로 PCIe M.2 SSD를 외장형 SSD로 변환,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이다.
손안에 쏙, 컴팩트한 크기의 ipTIME SSD101M2
ipTIME SSD101M2는 115mm x 38mm x 13.8mm에 무게 54g으로 성인의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크기로, 내부에 장착한 SSD의 발열을 신속히 배출할 수 있도록 금속 외장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페이스는 USB Type-C, 규격은 USB 3.2 Gen2로 10Gbps 속도를 발휘하며, 내부에 SSD 장착을 위한 프레임은 인터페이스 맞은편의 스위치를 이용해 간단히 분리할 수 있다.
ipTIME SSD101M2 내부에는 2230부터 2280까지의 M.2 폼팩터 SSD 장착이 가능하다. 나사 방식이 아니라 별도 제공되는 푸시핀 방식이라, SSD 파손 위험을 줄이고 별도 공구없이 간편하게 조립을 완료할 수 있다.
ipTIME SSD101M2에는 리얼텍 RTL9210(B) 컨트롤러가 사용되었다. 해당 컨트롤러는 최대 USB 링크 속도 10Gbps(USB 3.2 Gen2)와 PCIe 3.0 x2Lane의 16GT/s 성능을 지원하는 브릿지 칩셋으로, 해당 규격 이상의 SSD를 장착하면 USB 3.2 Gen2 인터페이스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ipTIME SSD101M2 SSD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PCIe 3.0 이상의 SSD는 장시간 사용시 발열에 위한 스로틀링으로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ipTIME SSD101M2 SSD은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고자 SSD의 상단과 하단 발열 해소를 위한 써멀 패드와 방열판을 제공한다.
인터페이스 케이블도 USB Type-C to C, USB Type-C to A의 두 가지를 제공, USB Type-C 포트가 없는 PC나 노트북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Copyrightⓒ 넥스젠리서치(주) 보드나라 미디어국. www.bodn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