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게이밍 CPU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라이젠 X3D 시리즈라는 대답이 즉각적으로 튀어나오지 않는다면, 어디 가서 컴퓨터 좀 안다고 떠들 자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범위를 조금 좁혀서 '최고의 게이밍 노트북 CPU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어떨까요. 그래도 여전히 그 답은 라이젠 X3D 시리즈겠지만, 그 대답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린다 해도 바로 컴맹으로 몰아가진 못할 겁니다. 왜냐하면 라이젠 X3D 모바일 프로세서가 분명 존재하는 물건인 건 맞는데, 시장에서 구경하기가 참 힘들거든요. 그래서 그게 출시는 했는지, 한국 시장에서 팔기는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MSI 레이더 A18 HX A9WJG-R9 UHD+ Mini LED WIN11의 등장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이 노트북이 출시되면서 AMD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의 최고봉인 라이젠 9 9955HX3D를 탑재한, 사상 최강의 게이밍 노트북을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서 잠깐. 게이밍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 스펙은 엄연히 그래픽인데, 그걸 빼놓고 단지 CPU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그냥 최강도 아니고 사상 최강의 게이밍 노트북을 거론하냐는 지적은 도로 넣어두세요. 최고의 게이밍 CPU인 라이젠 9 9955HX3D에 가장 잘 어울리는 그래픽이 뭐겠습니까. 최고의 모바일 그래픽인 지포스 RTX 5090 랩탑 뿐이며, MSI는 당연히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18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에는 3840x2400의 압도적인 해상도와 함께 120Hz의 부드러운 화면, 그리고 1000니트로 찬란하게 빛나는 미니LED 패널을 넣었습니다. 노트북 안을 보면 빵빵한 쿨러와 함께 PCIe 5.0의 고성능 SSD가 탑재되어 있고요. 99.9Whr을 꽉 채운 대용량 배터리와 140W PD 충전까지 가능한 USB4 포트로 확장성을 확보했고, 화려한 매트릭스 바와 RGB로 치장한 드래곤 로고가 플래그쉽 게이밍 노트북임을 과시합니다.

타이탄 게이밍 백팩, M99 프로 마우스

제가 7백만 원이 조금 넘는 중고차를 샀는데 서비스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기준으로 665만 원에 파는 이 노트북은 노트북 본체와 전원 어댑터 외에도 이것저것 챙겨주는 센스가 있습니다. 18인치의 큰 크기와 3.6kg짜리 무게, 여기에 완벽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필수나 다름없는 400W 용량의 전용 어댑터까지 더하면 1.3kg가 불어나는데 그걸 손에 들고 다니라고 하진 않습니다. MSI 플래그쉽 게이밍 노트북에서 이름을 따온 타이탄 게이밍 백팩에 이 모든 걸 거뜬히 넣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마우스도 줍니다. 기본적인 조작이야 노트북에 달린 터치 패드로 다 할 수 있지만, PC 게임은 마우스에 맞춰 제작하니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면 마우스가 있어야겠지요. M99 프로 마우스는 묵직한 노트북과는 대조적으로 무게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쉘에 육각형 구멍을 뚫어 날렵한 움직임이 가능하며, RGB LED를 달아 게이밍 노트북과 디자인이 잘 어울립니다. 

RGB LED가 빛나는 18인치 게이밍 노트북

MSI 게이밍 노트북은 우선 검은색이고요. 튼튼하고 묵직한 디자인에, 드래곤 엠블럼이 있는 뚜껑을 열면 RGB LED가 빛나는 키보드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런 설명은 장카설유를 가리켜 두 팔 두 다리 달려 있고, 눈도 두개 귀도 두개 콧구멍도 두개니까 기글하드웨어 주인장이랑 똑같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나 다를 게 없는 수준입니다. 개성과 디테일을 전부 빼놓고 있으니까요. MSI 레이더 A18 HX A9WJG-R9 UHD+ Mini LED WIN11의 디자인 역시 그렇습니다. 상판의 드래곤 엠블럼은 그냥 장식이 아니라 RGB LED가 그 안에서 은은하게 빛나고요. 키보드의 RGB LED는 키마다 따로 조절할 수 있어 한층 더 화려한 시스템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팜레스트 전면에도 RGB LED 매트릭스 라이트 바를 넣어 존재감을 과시하지요. 측면과 뒷면, 바닥과 상단 통풍구에는 붉은색 사선을 넣어 플래그쉽 게이밍 노트북에 어울리는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18인치의 대형 화면 아래 현 세대 최고급 부품 구성을 넣은 노트북이 가벼울 리가 없습니다. 무게 3.6kg, 두께는 32mm인데다, 어지간한 데스크탑 파워 수준인 400W 어댑터도 1.3kg가 나가니 빈말로라도 가볍게 들고 다닐만한 제품이라 말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그 댓가로 최고의 성능을 선사하고요. 묵직한 바디에 어울리는 넉넉한 포트 구성과 기능을 제공하니 무겁다는 이유로 불평을 늘어놓을 사람은 없을 겁니다. 화면 상단에는 고해상도 웹 카메라와 적외선 인식 센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하 물리 셔터가 자리 잡았고요. 키패드 아래에는 지문 센서를 넣어 빠른 로그인을 돕습니다. 왼쪽에는 USB-A 포트 2개와 SD 카드 리더기, 오른쪽에는 썬더볼트4와 호환되며 PD 충전, 디스플레이 출력까지 망라한 USB4 포트 2개와 USB-A, 3.5mm 오디오 잭이 있습니다. 뒷면에는 전원 입력, HDMI와 유선 랜 포트까지 한 번 연결하면 자주 뺄 일이 없는 전용 포트들을 모았습니다. 

두꺼운 팬, 묵직한 히트파이프

평범한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 리뷰에서 가장 할 말이 없는 부분이 바로 여기, 분해입니다. 쿨링팬이 2개 있고요. 히트파이프가 많이 있고요. 메모리와 M.2 슬롯도 2개씩 달았고요. 스피커가 빵빵해요. 여기까지 쓰면 사실상 할 말이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노트북은 평범한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라 플래그쉽 게이밍 노트북이고, 그래서 할 말이 꽤 많이 늘었습니다.

쿨링팬이 2개, 히트파이프가 많이 있다는 점과 그 배치 위치까지도 여느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과 다를 게 없습니다. 그런데 그 디테일이 다릅니다. 더욱 두꺼워진 쿨링팬을 장착해 풍량을 늘렸고요. 2개의 팬 사이에 CPU와 GPU를 장착하고, 둘 사이를 다수의 히트파이프로 연결한 것도 여느 노트북에서 볼 수 있는 구성이지만, 히트파이프 하나가 SSD 위로 빠져 나와 있는 제품은 처음입니다. 고성능 PCIe 5.0 SSD를 장착했으니 당연히 성능에 맞는 쿨링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SSD 전용 히트파이프를 장착했습니다. 그래서 추가 M.2 슬롯에 SSD를 장착하려면 손이 더 가긴 하지만, 온도는 확실하게 잡아줍니다. 항간에는 '노트북 아래에 지우개를 깔아두면 공기 유입이 늘어나면서 성능이 개선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 노트북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3D 쿨링 스탠드로 바닥과 노트북 사이에 적당한 공간을 확보했거든요. 물론 지우개보다 더 예쁘기도 하고요. 

팜레스트 아래에는 비행기 반입이 가능한 용량의 상한선을 꽉 채운 99.9Wh의 대용량 배터리가 있으며, 그 아래 테두리에는 RGB LED 바를 장착해 화려한 조명을 뽐냅니다. 배터리 양 ?A에 장착된 스피커와 팜레스트 양 옆의 스피커까지 전부 더해서 총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우퍼를 장착해, 평범한 노트북에서 들려주는 빈약한 소리와는 무게가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9955HX3D. 이거 데스크탑 CPU 아닌가?

라이젠 X3D 프로세서가 받는 가장 큰 오해는 게임 원툴이라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그랬던 적도 있긴 했었죠. 3D 캐시를 넣기 위해 클럭을 타협하다보니, 대용량 캐시를 활용하지 못하는 작업해서는 일반 모델에 비해 성능이 다소 뒤쳐졌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라이젠 9000X3D 시리즈 들어서 2세대 3D V 캐시를 도입하면서, 3D 캐시가 탑재된 모델도 X 시리즈 못지 않게 높은 클럭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게임 뿐만 아니라 일반 작업에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됐습니다. 

AMD 라이젠 9 9955HX3D는 AMD의 최신 아키텍처인 젠5 기반에, 최대 5.4GHz의 높은 클럭으로 16코어 32스레드를 실행하고, 게임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144MB의 대용량 캐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AMD의 플래그쉽 데스크탑 프로세서인 라이젠 9 9950X3D와 비교해서 클럭만 좀 낮을 뿐, 아키텍처와 코어 수는 똑같습니다. 태생이 데스크탑 프로세서였던 것을 클럭을 조절해 전력 사용량을 낮춰 모바일 버전으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겠죠. 이런 스펙 덕분에 여느 노트북 프로세서에서 보기 힘든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굳이 게임이 아니어도 다양한 작업에서 두루 뛰어난 성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작업관리자에서 확인한 AMD 라이젠 9 9955HX3D 프로세서. 128MB의 대용량 L3 캐시와 32스레드가 인상적입니다.

 

 

CPU-Z에서 확인한 라이젠 9 9955HX3D 프로세서 

 

 

메인보드와 칩셋 구성 

 

 

 

 

DDR5-5600 64GB 듀얼 채널 메모리 구성

 

 

캐시와 메모리 대역폭/레이턴시 벤치마크

 

 

내장 그래픽의 4K 영상 하드웨어 가속

 

 

CPU-Z 17.01

 

 

시네벤치 2024

 

 

시네벤치 R23

 

 

y-cruncher 5억 자리 파이 연산(빠를수록 좋음)

 

 

핸드브레이크 인코딩(치메이 데모 영상)

 

 

X.264 1080p 인코딩

 

 

코로나 렌더링

 

 

7Zip 압축 성능

 

 

긱벤치 AI: ONNX CPU

 

 

긱벤치 AI: OpenVINO 

 

긱벤치 AI: 다이렉트 ML 내장 그래픽 

 

 

긱벤치 AI: 다이렉트 ML 지포스 RTX 5090 랩탑  

 

 

 

Vray 5 

 

 

 

 

Vray 6

 

 

블렌더: CPU

 

 

블렌더: 내장 그래픽 

 

 

블렌더: 지포스 RTX 5090 랩탑

 

 

3D마크: CPU 프로파일

최강 게이밍 노트북 조합. 9955HX3D+5090 랩탑

현재 게이밍 노트북에서 가장 높은 게임 성능을 내는 그래픽은 지포스 RTX 5090 랩탑이며, 이를 가장 잘 뒷받침하는 CPU는 라이젠 9 9000HX3D 시리즈입니다. 90급 그래픽이 탑재된 노트북을 전에 리뷰했을 때도, 최고나 최강이라는 표현을 쓰기가 조심스러웠는데 이제야 9955HX3D+5090 랩탑 조합이 등장하면서 최강의 게이밍 노트북이 탄생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됐네요. 지포스 RTX 5090 랩탑의 높은 그래픽 성능과 더불어 라이젠 9 9955HX3D의 대용량 3D V 캐시 덕분에 AAA 게임과 레이 트레이싱, 그리고 3840x2400의 높은 해상도에서도 원활한 프레임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또 지포스 RTX 50 시리즈의 특기인 DLSS4와 멀티 프레임 생성을 조합하면, 4K급 고해상도에서도 120Hz의 고주사율로 체감 프레임을 높일 수 있습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의 최고봉, 1000니트 미니 LED 디스플레이

지금까지 숱한 MSI 노트북을 리뷰하면서 몇 가지 규칙을 발견했습니다. 보급형 노트북은 풀HD 해상도에 144Hz의 주사율을 확보하지만 색영역에선 다소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야 저렴한 가격을 맞출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와 대조적으로, 가장 비싸고 가장 좋은 플래그쉽 노트북에는 4K급 고해상도에 120Hz 주사율, 그리고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갑니다. MSI가 인정하는 최고의 게이밍 노트북 디스플레이가 바로 이 미니 LED이며, 이 노트북에서 그 미니 LED를 볼 수 있습니다.

MSI 레이더 A18 HX A9WJG-R9 UHD+ Mini LED WIN11의 미니 LED 디스플레이는 18인치의 큰 크기에 3840x2400의 넓은 해상도로 우수한 화질과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120Hz의 주사율은 일반 모니터의 두 배에 달하는 부드러운 화면을 그려줍니다. 시야각은 당연히 178도로, 화면을 어떤 각도로 보던 밝기와 색상 왜곡이 없으며, DCI-P3 100%의 색영역으로 정확한 색을 표시합니다. 미니 LED는 최대 1000니트의 눈부신 밝기와 1008구역으로 나뉜 로컬 디빙으로 압도적인 명암비를 보여줍니다. 

데스크탑급 전력 소모. 하지만 온도/소음은 적당함 

이처럼 좋은 것만 다 갖다 넣은 노트북이기에, 당연히 충전과 배터리에서도 출중한 성능을 보일 거라 기대하실 분들이 많을 겁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우선, 충전은 다른 노트북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게 맞습니다. 대용량 전용 어댑터를 사용해서 1시간 반이면 80%는 확보할 수 있고요. USB-PD 충전을 지원하니 전용 어댑터를 챙기지 않아도 전원 공급을 받는 게 어렵진 않습니다. 다만 최대 전력 사용량이 370W를 넘나들기에, 모든 성능을 완전히 끌어내고 싶다면 꼭 전용 어댑터가 있어야 하고요. 지포스 RTX 5090 랩탑은 말할 것도 없고, 라이젠 9 9955HX3D는 랩탑의 탈을 쓴 데스크탑 프로세서나 다름 없으며, 1000니트 미니 LED의 전력 소모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에,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무게 3.6kg에 괴물같은 성능의 노트북에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기대하는 양심 없는 사람은 없을테니, 이게 단점이 되진 못할 겁니다.  

탈 노트북급 스펙에 전력 사용량까지 높으니, 온도 뜨겁고 소음 시끄럽겠다 겁을 먹어도 이상하진 않지만 그럴 일은 없었습니다. 가장 온도가 높은 시네벤치가 87도였고요. 3D 게임을 실행했을 때 GPU 온도는 80도 언저리도 가지 못했습니다. 소음도 가장 높았을 때가 51dB로 여느 게이밍 노트북의 적당한 소음에 가까운 값을 맞췄다고 여겨집니다.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노트북 표면 온도도 일부 통풍구가 30도 후반대까지 올라갔을 뿐, 다른 부분은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PCIe 5.0 SSD 처음 봄. 편리한 MSI 센터

PCIe 5.0 SSD가 나온지도 시간이 꽤 흘렀지만, 출중한 성능만큼 흉흉한 가격 때문에 직접 체감해 본 적은 없었는데요. MSI 레이더 A18 HX A9WJG-R9 UHD+ Mini LED WIN11에서야 그 성능을 처음으로 접해보게 됐습니다. 순차 액세스 12700MB/s에 육박하는 그 성능은 감탄만 나올 뿐입니다. 더티 테스트에서도 캐시 영역이 충분할 때 10000MB/s의 성능을 유지하며, 캐시를 다 썼다고 해도 PCIe 3.0 x4 수준의 SSD 정도는 뽑아 냅니다. 여기에 최소 20Gbps의 속도를 보장하고 썬더볼트4와도 호환되는 USB4 포트가 2개 달려 있기에, 빠른 속도로 주변 기기나 외장 스토리지와 통신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2.5Gb 유선 랜과 320Mhz 채널 대역폭을 활용해 최대 5.8Gbps 속도로 전송이 가능한 Wi-Fi 7, 전용 SD 카드 리더기까지 제공합니다. 이 정도로 빠르고 풍부한 인터페이스는 게임용으로 쓰기엔 아깝고, 큰 용량을 다루는 작업에 오히려 잘 어울릴 겁니다.  

MSI 센터는 MSI 노트북의 기능을 활용하고 설정하는데 꼭 필요한 프로그램입니다. 성능 최적화나 모니터링, 제품 등록 같은 기능이야 제처 두고서라도, 외장 그래픽 전용 모드나 하이브리드 모드를 선택하기 위해서라도 MSI 센터는 꼭 설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MSI 센터는 모든 기능을 다 설치할 필요 없이, 원하는 모듈만 설치하면 되기에 시스템을 한결 가볍게 운용할 수 있고요. 오디오 설정과 나히믹 음장 효과, 트루 컬러 화면 보정 등은 전문적인 설정을 제공하는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스틸시리즈 키보드와 상판/키보드/노트북 전면의 RGB LED도 스틸시리즈 GG 엔진에서 따로 설정합니다. 

MSI 레이더 A18 HX A9WJG-R9 UHD+ Mini LED WIN11

압도적인 성능과 스펙을 자랑하는 플래그쉽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최신 아키텍처와 32스레드로 무장한 라이젠 9 9955HX3D는 데스크탑 프로세서 수준의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지포스 RTX 5090 랩탑과 대용량 3D V 캐시의 조합은 현재 나온 노트북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게임 성능을 과시합니다. 여기에 UHD+ 해상도를 120Hz의 주사율로 표시하는 1000니트 밝기의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질부터 부드러운 화면 표시와 밝기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고요. 초고속 PCIe 5.0 SSD와 USB4 인터페이스, 99Whr의 대용량 배터리와 USB-PD 충전, RGB LED를 두른 디자인까지 플래그쉽 게이밍 노트북이 갖춰야 할 모든 스펙을 전부 지니고 있습니다. 그냥 좋은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라, 지금까지 나온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 최고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MSI 레이더 A18 HX A9WJG-R9 UHD+ Mini LED WIN11라고 대답하는데 주저할 이유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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