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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 레드, 원작 감성 한 스푼에 편의성 더한 MMORPG

2025.12.02. 10: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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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 레드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카발 레드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스트소프트의 카발 온라인은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한 장수 MMORPG다. 출시 초반부터 화려한 액션과 콤보를 활용한 빠른 전투 템포로 이목을 끌었고, 당시 미성년자였던 기자도 그 이름을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했다. 성인이 된 뒤 잠깐 플레이해 봤는데, 긴 시간을 즐기지 않았음에도 손맛 좋은 전투가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 있다. 

그런 카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카발 레드(Cabal RED)가 지난 11월 25일 출시됐다. 카발 IP 첫 모바일게임은 아니지만, 이번 작품은 원작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을 특징으로 강조했다. 직접 카발 레드를 40시간 가량 플레이해본 결과, 편의성에 대한 자신감은 허세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곳곳에 자리한 원작 요소, 추억을 자극한다

카발 레드는 대파괴 이후 재건 시대에 접어든 네바레스 대륙을 무대로, 비밀결사 ‘프로메테우스’와 제1현자 ‘시리우스’ 간의 갈등을 그렸다. 스토리 흐름은 원작과 다르지만, 판타지와 SF가 적절히 섞여 있는 네바레스 대륙은 카발 온라인에서 느낄 수 있던 웅장한 분위기를 그대로 지니고 있었다.

원작 유저라면 추억을 느낄 부분도 많다. 원작 인기 캐릭터 ‘유안’은 카발 레드에서도 주요 인물로 등장하며, 포스 실더, 포스 블레이더 등 카발 온라인의 독특한 클래스도 만날 수 있다. 원작 강점인 화려한 시각 효과와 연출도 건재하다.

한층 미형으로 돌아온 '유안'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원작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엇던 '유안', 더 예뻐졌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포스 실더, 포스 블레이더 등 원작 직업도 그대로 구현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포스 실더, 포스 블레이더, 포스 아처 등 원작 직업도 그대로 구현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전투 시스템에서도 반가운 요소가 곳곳에 보였다. 원작 핵심 시스템이었던 콤보와 배틀 모드가 그대로 등장하며, 특유의 손맛도 살아 있다. 콤보는 여러 스킬을 번갈아 눌러야 했던 원작 방식에서 벗어나, 타이밍에 맞춰 콤보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는 방식으로 간소화되어 컨트롤 부담이 크게 줄었다.

▲ 한층 편해진 콤보 시스템, 손맛도 그대로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직장인이 즐기기에 딱, 모바일에 맞춰 개선된 편의성

40시간 가량 게임을 즐기면서 느낀 점은, 업무나 학업 등과 병행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부분이다. 가장 눈에 띈 점은 세밀한 자동 전투 설정이다. 스킬은 물론 배틀 모드, 용병 소환 등 액티브 스킬 대부분을 자동으로 사용한다. 경험치 물약이나 추가 능력치를 주는 음식 등 소비 아이템도 자동으로 사용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사냥 범위도 30m까지 1m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 가능하다.

세밀한 자동 사냥 설정이 눈에 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세밀한 자동 사냥 설정이 눈에 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러한 편의성은 소위 말하는 ‘도감작’에서 빛을 발한다. 도감은 펫, 용병, 탈것, 아이템, 몬스터까지 5종류가 있다. 그중 아이템과 몬스터 도감은 반복 사냥을 통해 완성해야 하는데, 각 획득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세밀한 자동 사냥 시스템 덕분에 업무와 병행하기에도 좋았다. 도감 완성에 대한 부담도 최근 해본 MMORPG 중에서 가장 낮았다. 


도감은 MMO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지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도감은 MMO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지만 (사진: 게임메카 촬영)

획득처가 직관적으로 표시되어 있을 뿐 아니라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획득처가 직관적으로 표시되어 있을 뿐 아니라 (사진: 게임메카 촬영)

자동 이동도 지원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자동 이동도 지원해 편하게 수집이 가능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자동 퀘스트 기능도 인상 깊었다. 카발 레드의 퀘스트는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메인 퀘스트와 소위 ‘일일 숙제’라고 부르는 의뢰 퀘스트로 나뉜다. 그 중 메인 퀘스트는 자동 진행을 지원하는데, 활성화할 경우 일일이 대화를 넘겨주지 않아도 알아서 대화, 사냥, 이동을 수행한다. 의뢰 퀘스트 역시 한번 자동 진행을 누르면, 수락한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할 때까지 사냥을 이어간다. 번거롭게 매번 확인하지 않아도 원활한 진행이 가능한 셈이다.

자동 진행으로 수월하게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자동 진행으로 수월하게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육성 단계에서도 유저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기획 의도가 엿보였다. 우선 환생, 포스윙, 스텔라 링크 등 원작의 수많은 성장 요소가 도감, 강화, 유물, 코스튬으로 간소화됐다. 나아가 대부분 요소가 단순 강화나 수집 등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학습과 성장에 대한 부담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유물 시스템이다. 유물은 장비에서 에너지를 추출해 능력치를 올리는 성장 요소다. 장비를 분해해 ‘포스 에너지’를 모은 뒤 이를 사용해 강화한다. 추출-강화로 압축되는 간단한 방식에, 마을에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메뉴를 통해 분해와 강화가 가능하다. MMORPG를 하다 보면 자동 사냥 중 인벤토리가 꽉 차 마을에 들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카발 레드는 유물을 통해 인벤토리 관리와 성장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상당히 편리했다.

▲ 주요 성장 시스템 중 하나인 '유물'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인벤토리에 쌓인 장비를 분해해 에너지를 얻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를 사용해 강화하는 방식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를 사용해 강화하는 방식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종합적으로 카발 레드는 수동 조작을 강조하는 최근 MMORPG 시장에서 유저 부담을 낮추는 것에 집중한 게임이다. 자동 전투와 퀘스트 등으로 게임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동시에, 세계관과 배틀 모드, 화려한 액션 등 원작 요소도 빼놓지 않았다. 여기에 콤보를 더해 손맛을 살리고 단조로움을 덜어냈다. 수동 조작에 피로함을 느끼거나 시간 부담 없이 즐길 게임을 찾는다면, 카발 레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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