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스 ES 700W 80PLUS STANDARD ATX3.1
최근 PC 부품 가격의 가파른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조립 예산이 압박받는 가운데, 초기 보급형 시스템으로 시작하더라도 퍼포먼스급 그래픽카드로의 업그레이드를 대비하기 위하여 미래까지 생각한 가성비 시스템의 수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PC 사용시간이 적은 유저들이라면, 사용 시 어느 정도 사양이 필요한 게임 등을 즐기고 싶어도 시스템 구성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기에는 고민이 깊어지는데요. 이러한 소비자들에게 그래픽카드의 요구 전력을 소화할 수 있는 정격 700W 파워서플라이 제품군 중, 기본의 충실한 스탠다드급은 비용 절감과 장기 확장성으로 좋은 고려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만나 볼 제품은 '엔티스 ES 700W 80PLUS STANDARD ATX3.1'입니다. 80PLUS STANDARD 230V EU의 효율 등급 인증과 최신 파워서플라이 규격인 ATX 3.1을 모두 충족하며, 이전 리뷰에서 만나본 정격 500W / 600W / 800W에 이어 본 제품과 함께 총 4가지 용량의 라인업으로 ES 시리즈가 완성되는데요. 여기에 6종 보호회로는 물론, 5년의 무상 보증 기간도 동일하게 탑재하고 있습니다.
보급형 스탠다드 급 포지션을 지닌 파워서플라이인 만큼, 제품의 가격도 가장 크게 눈여겨볼 부분인데요. 권장 소비자 가격인 63,500원으로 보아도 100W당 1만 원 이하의 가격이며, 리뷰 작성일 기준 출시 특가 54,000원[링크]에 만나 볼 수 있기에, 가성비 PC를 구성하고자 하는 유저분들이라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함께 제품의 패키지 및 외형과 내부, 그리고 테스트를 통한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측정 환경 및 방식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출력 효율 측정 |

▲ 파워서플라이 부하 테스트 : ITECH ELECTRONICS DC 로드기 시리즈
▲ 파워서플라이 소비 전력 측정 : HPM-100A (Wattman) - 1초 단위로 측정
▲ 리플 & 노이즈 측정 : Tektronix TPS2012B Two-Channel Oscilloscope
▲ 쿨링팬 RPM 측정 : Sampo DT6234B Digital Laser Tachometer
▲ 소음 측정: 무향실 - 이중 챔버 구조
▲ 소음 측정: 측정 소음기 = CIRRUS RESEARCH CR-162B (Class 2 타입)

본 제품은 80 PLUS STANDARD 230V EU 등급의 출력 효율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해당 인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230V AC 환경 기준으로 20% 부하 구간에서 82% 이상의 효율을, 50%에서 85% 이상을, 100% 부하에서 82% 이상의 출력 효율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220V AC 환경에서 출력 효율을 테스트한 결과, 아이들(IDLE) 상태와 비슷한 부하 환경인 10% 부하 구간에서는 78.90%의 출력 효율을 보여주었습니다. 80PLUS의 평가 구간을 살펴보면 20% 부하에서는 85.19%의 출력 효율을, 50%에서는 87.28%, 100%에서는 83.69%의 출력 효율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부하 구간에 걸친 평균 효율은 약 85.25%로 측정되었으며, 실제 사용 시의 출력 효율은 AC 환경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C용 파워서플라이에 가해지는 부하는 시스템에 구성된 부품의 조합과 각 부품이 소비하는 전력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동일한 부품 구성이어도 CPU 및 GPU의 오버클럭 여부 등에 따라 전력 소모량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조건에서도 +12V / +5V / +3.3V의 전압이 일정하게 출력되는 것은 시스템의 안정적인 동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0%부터 100% 부하 구간까지의 전압 출력 특성을 살펴보면, +12V와 +3.3V는 안정적인 전압을 출력하고 있으며, +5는 부하가 가해짐에 따라 완만하게 하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고성능 CPU와 GPU는 이전보다 더 많은 전력을 요구합니다. 여기에 일부 제품은 별도의 옵션 설정을 통해 추가적인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설정들을 적용한 후에 PC를 사용하게 되면 +12V의 전력 소비량이 그렇지 않은 조건 대비 좀 더 늘어나게 됩니다. +12V가 다른 전압 대비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게 되는 이러한 환경은 본 테스트에서 살펴볼 '언밸런스 부하 환경'에 해당합니다.
본 제품에는 DC to DC 컨버터가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를 참고하여 +12V에 많은 부하가 가해지는 조건, +5V와 +3.3V에 많은 부하가 가해지는 조건의 두 가지 언밸런스 부하 환경에서의 결과를 살펴보았는데요. +12V는 허용 기준내를, +5V는 차이를 보이지만 제품간의 편차에 의한 오차범위 이내를 보여주었으며, +3.3V의 경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PC용 파워서플라이는 시스템 외부에서 공급되는 AC(교류) 전원을 시스템 내부의 각 부품에 필요한 DC(직류) 전원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수행할 때 파워서플라이에 입력된 교류 전원은 온전하게 직류로 변환되지 못하고 출력되는 전원에 사람의 맥박과 같은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리플(Ripple)'이라고 합니다.
또한, 리플 외에도 파워서플라이 내부에서 변환되어 출력되는 직류 전원에는 '노이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플과 노이즈는 파워서플라이가 출력하는 직류 전원에서 빠질 수 없지만 수치가 낮다면 시스템의 안정적인 동작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본 제품의 리플 & 노이즈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12V / +5V / +3.3V의 20% 부하 구간과 100% 부하 구간을 비교하였을 때, 모두 각 전압에 허용되는 수치가 적용되었습니다.


PC용 파워서플라이는 AC(교류) 전원을 DC(직류) 전원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내부에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제품에 탑재된 쿨링팬은 이러한 발열이 과도해지지 않도록 하여 원활한 전원 공급을 돕습니다. 쿨링팬이 작동할 때 발생하는 '소음'은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의 특성 중 하나입니다.
'엔티스 ES 700W 80PLUS STANDARD ATX3.1'의 내부에는 HDB(Hydraulic Dynamic Bearing) 방식이 적용된 120mm 크기의 쿨링팬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본 슬리브(Sleeve) 방식에서 원형 고리 모양의 오일 공급 회로 설계를 적용하여, 쿨링팬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수명을 연장시킨 베어링입니다.
본 제품에는 별도의 제로 팬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10% 부하에서 707 RPM, 약 20.7dB(A)의 소음도로 작동을 시작한 쿨링팬은 약 50% 구간 까지 일정한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부하가 가해짐에 따라 점진적으로 RPM이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가장 마지막인 100% 부하 구간에서는 1733 RPM, 약 40.9dB(A)의 소음도가 측정되었습니다.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소음은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엔티스 ES 700W 80PLUS STANDARD ATX3.1

정격 700W의 스탠다드 급으로 가성비 시스템을 책임진다!
이번 리뷰에서 만나본 '엔티스 ES 700W 80PLUS STANDARD ATX3.1'는 파워서플라이 브랜드 엔티스의 스탠다드 급 시리즈인 ES 라인업에 속한 제품으로, 최신 파워서플라이 규격인 ATX 3.1을 만족하며 80PLUS STANDARD 230V EU 효율 등급을 갖춘 모델입니다. 또한 본격적인 퍼포먼스급 그래픽카드까지를 대응 범위에 두고 설계된 정격 700W 출력과, Y형 브릿지 방식으로 구성된 총 4개의 PCI-E 6+2 Pin 커넥터를 제공해 다양한 제조사의 그래픽카드를 조합하기에 충분한 확장성과 호환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가격 접근성입니다. 최근 메모리 등 주요 부품 가격의 상승으로 가성비 위주의 PC 시스템을 구성할 때도 고민이 커진 상황에서, 100W당 약 1만 원 이하 수준에 형성된 가격대는 스탠다드급 700W 파워서플라이를 찾는 유저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5℃ 스펙의 일본 Toshin Kogyo社 1차 커패시터 사용
본 제품의 내부에 사용된 1차 커패시터는 일본 Toshin Kogyo(東伸工業) 社의 LW 시리즈로, 정격 420V / 390μF / 105℃ 스펙의 부품 1개가 사용되었습니다. 105℃ 고온 규격에 해당하는 이와 같은 스펙의 커패시터는 일반적인 저가형의 부품과 비교했을 때 고온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인 내구성을 기대할 수 있어, 파워서플라이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더 나은 수명과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대 87.35%, 전체 평균 85.25%의 준수한 출력 효율
'엔티스 ES 700W 80PLUS STANDARD ATX3.1'는 80PLUS STANDARD 230V EU등급의 출력 효율 인증을 받았습니다. 일반적인 220V AC 환경에서 테스트한 결과 전체 부하 구간에 걸친 평균 효율은 약 85.25%로 측정되었며, 이 중 50%에서 약 87.35%의 최대 출력 효율을 보여주었는데요. 주 사용 부하구간이 한 등급 위의 브론즈급의 기준의 수치를 보여주는 만큼, 준수한 출력 효율을 지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체적으로 양호한 소음도를 보여주는 120mm HDB 쿨링팬 탑재
본 제품에는 120mm 크기의 HDB 방식 쿨링팬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10%부터 50% 부하 구간까지는 일정한 팬속도와 소음도가 측정되었는데요. 50%에서 722 RPM, 약 20.8dB(A)의 소음도를 보여주었으며,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최대 부하구간인 100%에서 1733 RPM, 약 40.9dB(A)의 소음도를 기록했습니다. 일반 사용자들의 파워서플라이 부하 구간이 대부분 80% 이하에 머무는 점을 고려한다면, 본 제품은 전체적으로 양호한 소음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스탠다드급 정격 700W 제품의 가성비 기준를 향하여!
엔티스 ES 700W 80PLUS STANDARD ATX3.1
저작권자ⓒ 쿨엔조이 https://coolenjoy.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