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시장은 성능 경쟁의 장도 있지만, 더 나아가 가치를 통해 경쟁하기도 한다.
그래서 최근엔 사용자의 취향과 정체성, 나아가 소유 경험 자체를 의미 있게 만드는 제품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다양한 노트북을 선보 이고 있는 MSI는 이러한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대표적으로 MSI가 선보인 MSI 프레스티지 13 AI+ 우키요에 에디션 A2VMG-U9 2.8K OLED WIN11이 바로 그 반증하는 제품이 아닌가 싶다.
MSI는 그동안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를 대표하는 브랜드이기도 했지만, 그외에 꾸준히 프레스티지 라인업 등을 통해 기존 게이밍 외에도 비즈니스 , 크리에이터 , 하이엔드 휴대성 시장에 대응하는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이번 우키요에 에디션은 성능, 기능적인 부분에 더해 가치를 더하는 정점에 해당하는 제품이 아닐까 싶다.
MSI 프레스티지 13 AI+ 우키요에 에디션 A2VMG-U9 2.8K OLED WIN11은 단순히 기존 모델을 꾸며낸 기념판 수준이 아니라, 제품의 외형과 스토리에 전통 공예적 요소를 결합해 ‘기술 + 예술’이라는 새로운 경험 지향점을 제시한다.
이 노트북을 처음 접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성능이 아니라 ‘존재감’이다. 전통 미술과 현대 기술의 결합이라는 개념 자체가 노트북이라는 제품 범주를 재정의하고, 구매자를 단순 사용자에서 소유자로 변화시키는 지점을 만든다.
이번 리뷰에서는 그 독특한 지점들이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어 있는지, 제품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 현대 기술과 전통 공예가 만난 상판 디자인과 희소성
MSI 프레스티지 13 AI+ 우키요에 에디션 A2VMG-U9 2.8K OLED WIN11이 기존 울트라북과 가장 뚜렷하게 구별되는 지점은 단연 외형이다.
이 제품은 MSI가 새롭게 전개하는 '아티잔 컬렉션'의 대표작으로 기술과 예술의 공존을 주제하는 한정판 제품으로서 상판에 일본 에도 시대 목판화 양식인 우키요에 미술을 단순히 이미지로 재현한 것이 아니라, 일본 전통 공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공예 기법 자체를 담아냈다.
상판에는 일본 우키요에 거장으로 알려진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대표작,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가 새겨져있다.
이번 작업은 일본 전통의 칠기 공예 브랜드, 오카다야가 함께 하며, 오카다야 칠기, 야마나카 칠기 그리고 마키에 방식을 통해 8중 레이어의 옻칠 공정으로 완성됐다.
이 기법은 금분을 사용해 도료층 위에 맞닿은 패턴을 여러 차례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제작되며, 일반적인 프린팅이나 UV 코팅 방식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깊이감과 질감을 제공한다.
해당 방식은 자동화 공정이 아닌 장인 수작업 기반으로 이뤄져 같은 모델이라도 미세한 차이가 존재하며, 이 특성은 제품 자체가 지닌 예술적 고유성을 강화한다.
이러한 제작 방식은 단순히 노트북을 사용하는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소유하는 행위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기술 제품과 공예품의 경계를 허문 사례로도 볼 수 있다.
특히나, 제품을 잡는 순간 표면 특유의 촉감이 전해지며, 조명 각도에 따라 표면이 미묘하게 반짝이는 시각적 변화가 발생한다.
또한 이 모델은 전 세계 한정 수량으로만 생산되며, 하판에 고유 넘버링과 제작자 서명이 각인되어 있다. 이는 제품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만들며, 사용자가 ‘내가 가진 제품이 이 세상에 단 하나 존재한다’는 감각을 느끼도록 설계됐다.
구성품 또한 이 테마에 맞춰 준비된다. 노트북과 동일한 테마를 적용한 전용 슬리브 백, 마우스 패드, 블루투스 마우스 등이 동봉된 리미티드 기프트 박스는 사용자의 감성적 만족감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구성에도 노트북의 본질은 놓치지 않았다. 프레스티지 라인업이 사무용, 비즈니스적인 휴대성이 강화된 모델인 만큼, 가벼움을 유지했다.
스펙상으로 990g, 실측시 970g 수준으로 상당히 가벼워 휴대성을 극대화 했다.
제공되는 포트 역시 필요한 요소만 알맞게 제공되고 있다. 좌측에는 외부 출력을 위한 HDMI, 썬더볼트4 With PD 충전을 지원하는 USB 타입C 포트 2개, 오디오 콤보 포트가 제공되고, 우측에는 마이크로SD 슬롯과 USB 타입 A 포트 1개가 제공된다.
MSI 프레스티지 13 AI+ 우키요에 에디션 A2VMG-U9 2.8K OLED WIN11은 외형적으로 유니크하면서도 기능적인 부분들도 전혀 놓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 OLED 패널의 시각적 완성도와 키보드 디자인까지
MSI 프레스티지 13 AI+ 우키요에 에디션 A2VMG-U9 2.8K OLED WIN11의 시각 경험은 단순히 외형의 독창성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 모델에는 13.3형 2.8K OLED 패널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는 노트북 크기 대비 상당히 높은 해상도 구성이다.
OLED 패널 특유의 깊은 명암비와 뛰어난 블랙 표현력은 밝은 장면과 어두운 장면의 대비를 뚜렷하게 나타내며, 화면을 바라볼 때 색의 번짐 없이 또렷하게 표현된다.
또한 DCI-P3 100% 색역 지원과 VESA DisplayHDR True Black 500 인증은 전문적인 색 정확도가 필요한 환경에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영상 편집, 사진 보정, 그래픽 기반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수행하는 사용자에게 이 디스플레이가 주는 이점은 분명하다.
디스플레이의 컨셉은 외형이 지닌 우키요에 미학과 충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전통 공예 기반 상판에서 시작된 시각적 경험이, 노트북을 열어 화면을 보는 순간 OLED 특유의 깊이감 있는 색 표현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이 제품이 디자인과 기능을 분리하지 않고 전체 경험의 흐름을 통일시켰음을 보여준다.
또다른 시각적 특징은 디스플레이 외에도 키보드에 있다.
키보드 키캡을 일반적인 프레스티지 디자인이 아닌, 우키요에 스타일과 통일된 검은색 키캡에 글자도 금색 프린팅을 적용했다. 더불어 백라이트 LED 역시 금색으로 제공되어 키 식별에 고급 스러움까지 확장시켜주는 요소로 제공된다.
이런 디자인적인 요소에 더해 기능적인 부분들도 전혀 놓치지 않았다.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기능 지원으로 보안을 중시했고, 코파일럿+PC 키를 통해 빠르게 AI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180도 회전키 기능 등을 지원해 업무적인 환경에서 실용적인 환경을 모두 도모한 모습이다.
이번 MSI 프레스티지 13 AI+ 우키요에 에디션 A2VMG-U9 2.8K OLED WIN11 모델의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구성은 단순히 멋진 외형의 보조 요소가 아니라, 노트북이라는 본연의 기능 영역에 있어서도 최고 수준이라는 기본 신뢰감을 제공한다. 외형이 예술적 감성에 기댔다면, 실제 사용 영역은 실사용자의 효율성을 충분히 보장하고 있다.
■ 인텔 루나레이크 기반 강력한 워크플로우 성능
반복해서 얘기하고 있지만, MSI 프레스티지 13 AI+ 우키요에 에디션 A2VMG-U9 2.8K OLED WIN11은 외형에 집중한 모델이라고 해서 성능이 부실한 제품이 아니다.
MSI 프레스티지 13 AI+ 우키요에 에디션 A2VMG-U9 2.8K OLED WIN11은 인텔의 최신 코어 울트라 EVO 인증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인텔 루나레이크 아키텍처 기반 인텔 코어 울트라 9 288V CPU가 탑재되어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 9 288V CPU는 4개의 P코어, 4개의 E코어로 구성되어 잇으며 최대 5.1GHz 터보 부스트 클럭을 제공한다.
많은 초경량 노트북들이 메인스트림 수준의 중간급 CPU를 채용하는 것과 달리, MSI 프레스티지 13 AI+ 우키요에 에디션 A2VMG-U9 2.8K OLED WIN11은 최상위 수준의 CPU를 채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GPU는 인텔 아크 140V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더 적은 전력으로 더 뛰어난 GPU 성능을 제공하고, XeSS AI 업스케일링 기술로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해상도나 화질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더불어 XMX AI 엔진을 통해 기존 GPU 벡터 유닛 대비 16배 빠른 컴퓨팅도 구현이 가능하다.
다만 외장 GPU가 탑재된 모델이 아니므로 고성능 그래픽 연산 중심의 워크로드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그러나 이 제품의 목적은 휴대성과 활용 효율성을 기반으로 하는 실사용 환경에 맞춰져 있는 만큼 해당 영역에서는 충분한 성능과 확실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메모리는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모두 동작해도 넉넉하다고 볼 수 있는 32GB DDR5 용량으로 채택된 모습이다.
그리고 이러한 CPU와 GPU 외에 NPU(Neural Processing Unit)가 포함되어 있다.
NPU는 AI 연산을 전담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이미지 보정, 음성 분석, 자동 생성형 기능 등 AI 기반 연산을 CPU 또는 배터리에 과도한 부담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는 앞으로 확대될 AI 활용 환경에 적합한 구성이며, 단순히 성능 지표가 아니라 향후 컴퓨팅 경험을 바꿀 요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신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AI 서비스인 코파일럿+PC를 포함해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할때, CPU나 GPU에 부하되는 부분들을 NPU가 덜어내주면서 전반적으로 쾌적한 AI 서비스에 더한 노트북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이어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노트북의 성능을 테스트 해보았다.

전체적으로 비즈니스적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PCMark10 점수를 확인해보면,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을 볼 수 있다. 생산성 항목과, 디지털 콘텐츠 항목 부분에서도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내장그래픽이 활용됨에도 전혀 모자람이 없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렌더링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시네벤치R23, 2024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여줬다.
긱벤치 6 에서도 루나레이크 아키텍처 기반의 인텔 코어 울트라 9 288V의 고성능 지표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외에 3DMark 테스트 등에서도 충분한 성능등이 확인되면서 초경량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MSI 프레스티지 13 AI+ 우키요에 에디션 A2VMG-U9 2.8K OLED WIN11의 뛰어난 성능은 비즈니스적으로, 휴대성이 강조된 노트북일지라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 시켜준다.
스토리지는 2TB용량의 NVMe PCIe 4.0 SSD가 탑재된 것으로 보이고,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최상급 성능을 제공하는 SSD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정도 수준이면 고성능 렌더링 작업에서도 지연 없이, 빠른 속도로 작업해 나갈 수 있는 수준이다.

이러한 성능적인 부분들과 함께 유틸리티 적으로도 향상된 솔루션이 제공되는데 바로 MSI 센터 S다.
기존 MSI 올인원 솔루션인 MSI 센터를 더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꾸며졌으며, 우키요에 에디션 특징적인 배경과 폰트, 아이콘등을 통해 감각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화했다.
독특한 MSI 센터 S는 메인 화면에서 전체적인 노트북의 사용 환경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시나리오 설정, 각종 일반 설정을 한 화면에서 모두 제어할 수 있다.
AI 존에서는 NPU가 적극 활용될 수 있는 AI 노이즈 캔슬링, 스마트 가드, 자동 절전, AI 지능형 기능등을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매우 편리하게 노트북을 컨트롤할 수 있다.
■ 기능을 넘어 감상 그리고 경험을 완성하는 노트북
MSI 프레스티지 13 AI+ 우키요에 에디션 A2VMG-U9 2.8K OLED WIN11은 노트북이 단순히 기능적 도구라는 개념을 넘어, 사용자 경험과 감성적 만족감을 설계한 제품이다.
최신 인텔 플랫폼 기반 성능, 뛰어난 OLED 디스플레이, 휴대성 중심의 설계 등 울트라북으로서의 기본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으면서도, 상판에 구현된 전통 공예 기법과 한정 수량 구성이라는 요소를 통해 기술 제품 이상의 의미를 획득했다.
즉, 이 제품은 ‘성능이 좋은 노트북’을 찾는 사람보다, ‘가지고 싶은 노트북’, ‘나만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노트북’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존재 이유가 명확하다.
제품 자체가 담고 있는 서사와 희소성은 단순 스펙 비교로 평가할 수 없는 가치를 생성하며, 이는 최근 소비 트렌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결론적으로 MSI 프레스티지 13 AI+ 우키요에 에디션 A2VMG-U9 2.8K OLED WIN11은 초경량 노트북의 기능적 요소를 극대화함과 더불어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제품 유형을 제시하는 특별한 한정판 모델이다.
디자인적으로 나만의 특별한 노트북을 찾으면서도, 비즈니스적으로, 업무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성능 이상의 가치를 포함한 제품을 찾는다면 이번 우키요에 에디션을 주목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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