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K X1 V2 Ultimate 유무선 마우스 : 8만 원으로 경험하는 플래그십의 품격
국내 게이밍 기어 시장에서 'ATK'라는 이름이 가지는 영향력은 이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일명 '잠자리 마우스'라 불리는 'VXE R1 시리즈 마우스'의 등장으로 시작된 이들의 행보는, 하이엔드 마우스의 전유물이었던 '고성능 센서'와 '8K 폴링레이트'를 대중적인 가격대에 보급하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수십만 원대 하이엔드 라인업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그립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현해 내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인생 쉘'과 '고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ATK X1 V2 Ultimate'는 이러한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최신작이자, 한 단계 더 진화한 퍼포먼스를 담은 모델입니다. PixArt PAW3950 Ultra 센서와 Nordic 54L15 MCU의 조합으로 최상급 성능을 구현한 것은 물론, 유무선 모두 8K 폴링레이트를 지원하여 극한의 반응 속도를 요구하는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시킵니다. 여기에 호불호 적은 대칭형 쉘 디자인과 약 58g(실측)의 가벼운 무게, 그리고 새로운 나노 코팅까지 더해져 완성형 마우스로서의 면모를 기대하게 합니다.
리뷰 작성일 기준 펀키스 공식 스토어[링크]에서 83,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ATK X1 V2 Ultimate'가 어떤 매력을 품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이드 클릭 버튼 (HUANO 스위치)


▲ 메인 클릭 버튼 (ATK Custom Tuned 광학식 스위치)


▲ 메인 센서 / MCU (PAW 3950 ULTRA / NORDIC 54L15)


▲ 휠 엔코더 (TTC GOLD) / 휠 클릭 버튼

▲ 배터리 (800mAh)


'ATK X1 V2 Ultimate'는 별도의 설치형 프로그램 대신 웹 방식 드라이버를 제공합니다. - [ATK 웹 허브 링크]
마우스를 PC와 정상적으로 연결한 뒤, 웹페이지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하드웨어를 인식하며 소프트웨어 중앙에 표시됩니다.

* 키 변경 설정
전용 소프트웨어 좌측의 '키 변경 설정'메뉴 에서는 키 맵핑 설정이 가능합니다.


* 매크로 (Macro)
매크로 메뉴에서는 매크로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를 키 변경 설정 메뉴에서 지정 키에 할당할 수 있습니다.

* DPI 설정
DPI 설정 메뉴에서는 DPI를 세팅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DPI 프로필은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8개까지 추가 생성할 수 있습니다. DPI는 최소 10부터 최대 42,000까지 10 단위로 조절이 가능하며, 특히 X축과 Y축의 DPI를 서로 다르게 설정하는 독립 기능도 지원하여 사용자의 스타일에 맞춘 디테일한 DPI 설정이 가능합니다.

* 성능 설정
성능 설정 메뉴에서는 폴링레이트와 센서 샘플링 레이트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각 설정에 따른 예상 배터리 타임이 표시됩니다.

* 매개변수 설정
해당 메뉴에서는 직선 보정, 떨림 보정, 원거리 모드, 디바운스 타임, LOD 등 다양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그립 방식으로 발생하는 수평 이동을 최적화 해주는 센서 회전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구성 관리
해당 메뉴에서는 마우스 프로필을 온보드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설정
기타 설정 메뉴에서는 펌웨어 버전 확인, 수신기 페어링 및 공장 초기화 기능이 제공됩니다.




※ 그립감/클릭음은 글쓴이의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된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글쓴이의 손 크기는 일반적인 풀배열 키보드 기준 F1~F10 정도로, 마우스를 쥐었을 때 무난하면서도 이상적인 밸런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품의 최고점 높이는 약 40mm로 설계되었는데, 이는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표준 높이'에 해당합니다. 덕분에 팜 그립으로 쥐었을 때는 등 부분이 손바닥 안을 적당히 채워주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만족스러웠던 점은 한 단계 진화한 표면 코팅입니다. 평소 손에 땀이 많아 마우스의 재질에 민감한 편인데, 이번 제품은 처음 잡았을 때 뽀송뽀송한 질감을 유지하다가, 사용 중 손에 땀이 차오르면 오히려 표면이 피부에 쫀득하게 달라붙는 듯한 기분 좋은 마찰력을 제공했습니다. 물론 기본 코팅만으로도 훌륭한 그립감을 보여주었지만, 전용 그립테이프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는 점도 반가운 점입니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더 손에 밀착하는 느낌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부착하여 원하는 그립감을 세팅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릭감은 옵티컬 스위치가 탑재되어, 광축 특유의 경쾌한 클릭음과 강한 피드백이 느껴졌으며, 덕분에 연속으로 클릭하는 상황에서도 명확한 구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클릭음은 촬영 환경으로 인해 실제 들리는 소리보다 크게 녹음되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ATK X1 V2 Ultimate 유무선 마우스 : 8만 원으로 경험하는 플래그십의 품격



최상위 센서와 MCU, 그리고 유무선 풀 8K 구성
가장 먼저 돋보이는 점은 단연 하드웨어 스펙입니다. 현존 최상위 등급 센서인 PixArt PAW 3950 Ultra 센서와 고성능 Nordic 54L15 MCU의 조합은 오차없는 정교한 트래킹 성능을 보장합니다. 여기에 유선과 무선 환경을 가리지 않고 8,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하여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합니다. 또한 8K 전용 동글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 없이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는 점은 안그래도 뛰어난 'ATK X1 V2 Ultimate'의 가성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요소입니다.

실측 59g의 경량 설계와 뽀송뽀송한 나노 코팅 적용
실측 기준 약 59g으로 측정된 가벼운 무게는 장시간 게이밍에도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빠른 화면 전환이 필요한 FPS 장르에서 특히 빛을 발합니다. 여기에 새롭게 적용된 '나노 코팅'은 이 제품의 만족도를 완성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평상시에는 뽀송뽀송한 촉감을 유지하다가, 손에 땀이 밸 정도로 게임에 깊이 몰입하는 순간에도 미끄러짐을 확실하게 억제해 줍니다. 덕분에 순정 상태에서도 충분히 훌륭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기본 제공되는 그립 테이프를 활용해 더 견고한 컨트롤 환경을 구성할 수도 있겠습니다.

압도적인 800mAh 대용량 배터리
보통 무게 절감을 위해 상대적으로 적은 용량의 배터리(약 300~400mAh 내외)를 탑재하는 대다수 경량 마우스들과 달리, 이 제품은 그 2배가 넘는 8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이는 전력 소모가 심한 8K 폴링레이트 환경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으로, 고성능 모드에서도 배터리 부족 걱정 없이 여유로운 러닝 타임을 보장합니다. 덕분에 매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게임 도중 방전에 대한 불안감 없이 오직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죠.


설치가 필요 없는 웹 브라우저형 드라이버와 강력한 보정 기능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소프트웨어 지원 방식 또한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PC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웹 사이트 접속만으로 즉시 제어가 가능한 웹 브라우저형 드라이버를 지원합니다. 단순히 DPI를 변경하는 수준을 넘어, 직선 보정이나 떨림 보정 등 정교한 에이밍을 돕는 각종 고급 기능까지 디테일하게 세팅할 수 있어, 시스템은 가볍게 유지하면서도 사용자의 손에 맞춘 최상의 퍼포먼스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압도적 스펙과 합리적 가격의 조화
ATK X1 V2 Ultimate 유무선 마우스
저작권자ⓒ 쿨엔조이 https://coolenjoy.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