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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데스크톱 대체”... 에이서 니트로 18 AI AN18-61-R1PB

2026.01.30. 15: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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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PC와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생성형 AI가 일상적인 작업 흐름에 깊숙이 들어오고, 게임·영상·스트리밍·콘텐츠 제작을 동시에 수행하는 멀티 유저가 늘어나면서 노트북 시장의 무게중심도 ‘단일 용도’에서 ‘범용 고성능’으로 이동하는 중이다.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CPU·GPU·NPU를 모두 적극 활용하는 이른바 ‘AI 가속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며, 제조사들은 단순 스펙 경쟁을 넘어 활용 시나리오까지 제시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에이서가 선보인 ‘니트로 18 AI AN18-61-R1PB’는 시장의 요구를 비교적 정직하게 반영한 제품이다. 기존 니트로 시리즈가 합리적인 가격대의 게이밍 노트북을 표방해왔다면, 이번 모델은 여기에 ‘AI’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성능과 활용 범위를 한 단계 확장했다. AMD의 최신 라이젠 AI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 조합은 단순히 게임 성능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기보다, 로컬 AI 연산과 고부하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려는 최근 사용자 트렌드를 겨냥한 구성으로 해석된다.

하드웨어 구성 역시 18인치 대화면이라는 상징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16:10 비율의 WQXGA 해상도, 165Hz 주사율, DCI-P3 100% 색 영역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는 게임뿐 아니라 영상 편집과 색 보정 작업까지 염두에 둔 사양이다. 여기에 고클럭 DDR5 메모리, 넉넉한 저장공간을 더해 ‘데스크톱 대체용’ 노트북을 찾는 사용자층을 직접적으로 겨냥한다.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사용자 경험 전반에 AI를 녹여냈다는 점이다. Copilot 전용 키, AI 기반 노이즈 제거와 웹캠 화질 개선, 그리고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시스템 제어까지, 니트로 18 AI는 단순히 AI 연산이 가능한 노트북이 아니라 ‘AI 기능을 쓰게 만드는 노트북’을 지향한다. 고성능 부품에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발열과 소음 문제 역시 쿼드 흡·배기 구조와 액체 금속 써멀 등 공격적인 쿨링 설계로 대응했다.

결국 니트로 18 AI AN18-61-R1PB는 최신 부품을 집약한 스펙 경쟁의 산물이기보다는, AI 시대에 노트북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에이서식 답변에 가깝다. 게임, 작업,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AI 활용까지 하나의 기기로 해결하려는 사용자에게 이 제품이 어떤 선택지가 될 수 있을지, 이제 성능과 완성도를 차분히 살펴볼 차례다.


에이서 니트로 18 AI AN18-61-R1PB


모델명 에이서 니트로 AN18-61-R1PB
OS Windows 11 Home
CPU AMD Ryzen AI 7 350 (with up to 50 NPU TOPS)
RAM DDR5 SDRAM 32GB (16GB × 2)
디스플레이 18.0인치 IPS(In-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 WQXGA 2560 × 1600 Acer ComfyView 165Hz, 3ms(GTG)
SSD 1TB PCIe NVMe SSD
그래픽 NVIDIA® GeForce RTX™ 5070 GDDR7 VRAM 8GB
멀티미디어 듀얼 마이크 DTS® X: Ultra Audio 스마트 앰프를 통한 최대 6개 사용자 지정 콘텐츠 모드 지원 헤드폰 및 내장 스피커를 통한 몰입형 오디오 렌더링 2.1Vrms 출력 기능의 고성능 DAC 및 프리미엄 헤드폰(최대 600Ω) 구동 가능 FHD IR 웹캠 (1080p)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Wi-Fi 6E (802.11a/b/g/n/ac/be) + 블루투스 5.4
I/O USB 2.0 포트 × 1 USB 3.2 Gen 2 포트 × 2 HDMI (HDCP 2.1 지원) microSD 카드 리더 3.5mm 헤드폰/스피커 잭(내장형 헤드셋 지원) 이더넷(RJ-45) 포트 AC 어댑터용 DC 입력 잭 USB Type-C #1 USB4® 40Gbps USB 충전 5V, 3A DC 입력 포트 20V, 90W USB Type-C #2 USB 3.2 Gen 2(최대 10Gbps) dGPU를 통한 USB-C DisplayPort 출력 USB 충전 5V, 3A DC 입력 포트 20V, 90W
배터리 4-Cell, 90Whr
크기 및 무게 크기: 400.9(W) × 310.3(D) × 15.08 / 24.95(H) mm 무게: 3.02kg (배터리 포함)


드러내지 않는 성능, 절제된 게이밍 무드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하면 여전히 화려한 RGB 조명과 과장된 외형을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에이서 니트로 18 AI AN18-61-R1PB’는 그런 고정관념을 굳이 따라가지 않는다. 처음 마주했을 때 느껴지는 인상은 예상보다 단정하고, 동시에 묵직하다. ‘게이밍’이라는 단어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어떤 공간에 두어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고성능 장비에 가깝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요소는 외관의 표면 처리다. 전체는 짙은 매트 블랙 컬러로 마감돼 있으며, 반사광을 최소화해 빛을 튕기기보다는 흡수하는 쪽에 가깝다. 덕분에 본체는 한층 더 날렵해 보이고, 시각적으로 불필요한 요소가 크게 줄어든다. 미니멀한 데스크 환경에서도 어색함 없이 어울리는 타입이다. 게이밍 노트북이지만 “업무용으로 들고 다녀도 괜찮을까?”라는 고민을 덜어주는 디자인이라 해도 무리는 없다.









상판 중앙에는 니트로 라인을 상징하는 엠블럼이 자리 잡고 있다. 컬러 톤을 과하게 대비시키지 않아 멀리서는 단정한 평면처럼 보이고, 가까이에서야 비로소 게이밍 라인임을 인식하게 되는 정도다. 요란함 대신 ‘알아보는 사람만 알아보는’ 방식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조명 각도에 따라 패턴이 튀지 않고, 엠블럼만 은은하게 드러난다.





측면에서 바라본 실루엣은 이 노트북의 설계 방향을 분명히 보여준다. 전체적인 두께는 슬림하게 유지하면서도, 후면을 살짝 돌출시켜 배기구와 포트를 집중 배치했다. 이로 인해 옆모습에서는 일종의 ‘스텝’ 구조가 형성된다. 공격적인 이미지를 주되 전면부는 최대한 날렵하게 가져가려는 게이밍 노트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설계인데, 이 제품은 그 경계가 비교적 차분하게 다듬어져 있다. 후면이 단순한 직선이 아닌 각을 가진 형태라, 덮어둔 상태에서도 성능 중심 제품이라는 인상이 자연스럽게 남는다.





배기구 디자인 역시 눈여겨볼 요소다. 통풍구는 엣지를 따라 길게 배치돼 있으며, 단순한 사각 형태가 아니라 살짝 기울어진 라인으로 정리돼 있다. 그 결과 기계 장비 같은 거친 느낌보다는, 게임과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모두 아우르는 워크스테이션에 가까운 분위기가 형성된다.





힌지는 상판과 하판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도 양쪽 끝에서 단단하게 고정되는 구조다. 불필요한 장식 없이 각이 살아 있는 형태라, 화면을 열었을 때 후면 실루엣이 깔끔하다. 힌지 라인을 따라 형성되는 각도도 일정해 전체적으로 구조가 잘 잡혀 있다는 인상을 준다.



상판을 열면 베젤, 디스플레이 프레임, 팜레스트까지 모두 같은 계열의 블랙 톤으로 이어져 하나의 면처럼 보인다. 열었을 때와 닫았을 때의 인상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일부 노트북이 닫힌 상태에서만 디자인이 살아나는 것과 달리, 이 제품은 사용 중에도 색감과 선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베젤을 얇게 처리해 ‘겉만 슬림한 디자인’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하게 전달된다.




15.08mm 슬림 디자인, 게이밍 노트북의 기동성 재정의


그동안 게이밍 노트북은 두껍고 무겁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에이서 니트로 18 AI AN18-61-R1PB’는 이러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난다. 가장 얇은 지점의 두께는 15.08mm에 불과하며, 무게는 스펙상 3.02kg로 기재돼 있다. 다만 실제 측정 시에는 약 2.98kg 수준으로 확인됐다. 18인치 대화면에 고성능 AI 프로세서와 RTX 그래픽 칩을 탑재한 모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컴팩트한 구성이다. 일상적으로 휴대하며 사용하는 데에는 다소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근거리 이동 환경에서는 충분한 기동성을 확보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 플레이나 영상 편집 같은 고성능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가장 얇은 지점의 두께는 15.08mm에 불과하다.



무게는 스펙상 3.02kg로 기재돼 있으나 직접 측정해 보니 약 2.98kg 수준으로 확인됐다.


후면으로 갈수록 점차 두꺼워지는 쐐기형 설계는 시각적으로 더욱 슬림한 인상을 주는 동시에 무게 중심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실제로 손에 들었을 때도 균형감이 뛰어나다. 가장 두꺼운 부분조차 25.4mm에 그쳐 동급 제품 대비 얇은 편이다. 이는 단순히 외형을 위한 디자인이 아니다. 이동 중에도 발열 제어와 성능 유지를 모두 고려한 구조적 완성도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게이밍에 최적화된 키보드, 생산성까지 고려한 입력 환경


키보드는 “게이밍 노트북다운 확실한 타건감”과 “윈도우 기반 생산성”을 동시에 겨냥한다. 먼저 키보드는 RGB 백라이트를 적용한 FineTip 설계로, 키 하나하나에 조명이 들어오는 형태다. 18인치급 섀시에 맞춰 독립형 숫자 키패드까지 갖춰 게임 플레이는 물론 문서 작업이나 수치 입력에도 유리하다. 키 배열이 넉넉하게 뻗어 있는 점도 특징인데, 키-투-키 영역은 가로 356.35mm, 세로 108.15mm로 상판에서 키보드가 차지하는 면적이 큰 편이다.



게이머를 의식한 세팅은 키 스트로크에서도 드러난다. 키 트래블(입력 깊이)은 2.0mm로, 얕은 노트북 키보드 대비 손끝에 걸리는 감이 분명해 연타나 장시간 타이핑에서 안정적인 피드백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윈도우 생태계와의 결합을 강화한 Microsoft Copilot 전용 키를 별도로 마련해, 생성형 AI 기반 기능을 빠르게 호출하도록 했다. 키캡은 ‘Nitro’ 특유의 CMF(Color/Material/Finish) 콘셉트를 반영해 측면이 투명하게 비치는(transparent side-view) 스페셜 키캡을 적용했다. 조명 효과를 강조하는 동시에 게이밍 라인업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구성이다.





키보드는 4존 RGB 백라이트 시스템을 탑재해, 영역별로 다른 색과 밝기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왼쪽은 노란빛, 중앙은 주황과 자주빛, 오른쪽은 보랏빛으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조명이 자연스럽게 흐른다. 색 변화의 경계가 부드러워, 마치 키보드 위로 빛의 파도가 스며드는 듯한 느낌을 준다. 게임에서는 ‘WASD’ 및 커서키 영역을 강조해 손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어두운 환경에서는 키 감각과 시선을 동시에 정돈해 준다.




키캡 측면이 투명 처리되어 LED 효과가 더욱 돋보인다.




물론 이러한 RGB LED는 전용 소프트웨어인 NitroSense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개인 취향에 맞춘 특정 컬러는 물론이고, 다양한 동적 효과를 통해 색다른 변화를 줄 수 있다.


NitroSense에서 키보드 RGB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터치패드는 최신 윈도우 노트북에서 표준으로 자리 잡은 사용성을 충실히 따른다. 멀티 제스처를 지원해 두 손가락 스크롤, 핀치 줌은 물론, 제스처를 활용한 멀티태스킹 및 애플리케이션 명령 호출이 가능하다. 또한 Microsoft Precision Touchpad 인증을 받아 포인팅 정확도와 제스처 인식, 드라이버 호환성 측면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실사용 환경을 고려한 요소도 있다. 표면은 방습(모이스처 저항) 설계를 적용해 손에 땀이 차기 쉬운 장시간 플레이나 작업 상황에서도 컨디션 변화를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도록 했다.


여유로운 포트 구성, 분산 배치로 체감 편의성 높이다


에이서 니트로 18 AI AN18-61-R1PB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정체성에 더해,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I/O 포트 설계에서도 강점을 드러낸다. 좌측과 우측, 그리고 후면에 고르게 배치된 다양한 포트 구성은 게임 플레이는 물론 콘텐츠 제작이나 업무용 환경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좌측 I/O 포트


먼저 좌측면에는 기가비트 이더넷(RJ-45) 포트와 USB 2.0 포트, microSD 카드 리더, 3.5mm 오디오 콤보 잭이 마련돼 있다. 최대 2.5Gbps 속도를 지원하는 Killer 이더넷 E3100G RJ-45 포트는 온라인 게임이나 대용량 파일 전송 시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뒷받침한다. microSD 카드 리더는 카메라나 드론으로 촬영한 데이터를 즉시 불러올 수 있어 크리에이터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며, 오디오 콤보 잭은 헤드셋이나 외부 스피커 연결 시 선명한 음질을 기대할 수 있다.


우측 I/O 포트


우측면에는 USB 3.2 Gen 2 포트 2개가 배치됐다. 최대 10G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해 외장 SSD 연결이나 고해상도 미디어 파일 이동에 적합하다. 포트 간 간격 또한 여유 있게 설계돼, 크기가 큰 USB 장치를 동시에 연결해도 간섭이 적다는 점이 실사용에서 장점으로 작용한다.


뒤쪽에도 일부 포트가 있어책상 위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포트 설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후면 구성이다.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이 전원이나 디스플레이 출력 단자를 측면에 집중 배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 달리, 이 모델은 HDMI 포트와 전원 단자, USB Type-C 포트 2개(USB4 및 USB 3.2 Gen 2 지원)를 후면에 배치했다. 덕분에 책상 위 케이블 정리가 한결 수월하며, 마우스나 주변기기 사용 공간을 보다 넓게 확보할 수 있다. 두 개의 USB-C 포트는 전원 입력(DC 20V, 90W)과 USB PD 충전, DisplayPort 출력까지 지원해 멀티 모니터 환경이나 고속 충전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HDMI 포트 역시 HDCP 2.1을 지원해 4K 디스플레이 연결 시에도 안정적인 출력이 가능하다.


후면부 I/O 포트


특히 USB4 포트는 이전 세대 대비 크게 확장된 대역폭을 바탕으로 최대 40G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고해상도 영상 편집용 외장 SSD, 8K 모니터 출력, 외장 GPU(eGPU) 연결까지 무리 없이 지원할 수 있는 수준이다. Thunderbolt 3 및 4 기기와의 호환성도 확보돼, 다양한 고성능 주변기기를 유연하게 연결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 제품은 게이머뿐 아니라 영상 편집자나 개발자처럼 고속 데이터 전송과 확장성을 요구하는 전문 사용자에게도 충분한 환경을 제공한다.


DTS:X Ultra Audio 기술로 몰입형 사운드


노트북 하단 좌우에 2개의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어, 사용자 방향으로 반사되는 입체적인 사운드를 형성하며 보다 풍부하고 균형 잡힌 음향을 제공한다.


노트북 바닥 양쪽에 고출력 스피커가 있다.


사운드 시스템은 DTS:X Ultra Audio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한다. 이 기술은 스마트 앰프를 통해 최대 6가지 맞춤형 사운드 모드를 제공하며, 게임, 영화, 음악 등 콘텐츠 유형에 따라 자동으로 저음(Bass), 음량(Loudness), 스피커 보호 기능을 최적화한다. 덕분에 FPS 게임에서는 발소리와 폭발음이 명확하게 구분되고, 영화 감상 시에는 대사와 배경음이 선명하게 분리된다.


DTS:X Ultra Audio


DTS Sound Unbound 라이선스가 기본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헤드폰이나 내장 스피커를 사용할 때도 마치 다채널 오디오 시스템을 듣는 듯한 3D 공간 음향을 구현한다. 게임 내에서 방향감과 거리감이 또렷이 구분되어, 실제 공간 속에서 소리를 듣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DTS Sound Unbound 라이선스가 포함되어 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고신호대잡음비(SNR) DAC를 탑재해 깨끗한 음질을 유지하며, 최대 2.1Vrms 출력으로 600Ω 임피던스의 고급 헤드폰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이는 일반 노트북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수준의 출력으로, 오디오 애호가나 프로 게이머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165Hz WQXGA 패널로 완성한 몰입형 비주얼 경험


에이서 니트로 18 AI AN18-61-R1PB의 디스플레이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 모두를 만족시킬 수준의 시각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18인치(45.72cm) WQXGA(2560×1600) IPS 패널을 기반으로, 16:10 화면비를 채택해 한층 넓어진 작업 공간과 탁월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기존 16:9 화면보다 세로로 약 11% 넓은 이 비율은 문서 작업, 영상 편집, 멀티태스킹에서 높은 효율을 보인다. 패널은 Acer ComfyView 기술이 적용된 LED 백라이트 TFT LCD로 구성되어 눈부심을 줄이면서도 또렷한 색감을 유지한다.





디스플레이 측정 결과는 이 노트북이 게이밍과 콘텐츠 제작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색 정확도와 색역 성능을 갖췄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먼저 캘리브레이션 이후의 색 정확도를 나타내는 Delta E 평균값은 0.17, 최대값은 2.25로 측정됐다. 일반적으로 ΔE 1.0 이하를 ‘육안으로 색 차이를 거의 인지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평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평균 0.17이라는 수치는 전문가용 모니터에 근접한 결과다.


색역 측정 결과


색역 커버리지 또한 인상적이다. 제품 스펙에는 DCI-P3 100%를 지원하며, 측정 결과 sRGB 99.9%, Adobe RGB 79.1%, DCI-P3 94.8%를 커버해 웹 콘텐츠 제작과 영상 감상, 사진 편집까지 폭넓게 대응한다. 색역 볼륨 기준으로 보면 수치는 더 올라간다. sRGB는 136.7%, Adobe RGB는 94.2%, DCI-P3는 96.9%로 측정돼, 표준 색공간을 넘어서는 여유로운 색 표현이 가능하다. 이는 채도가 높은 게임 화면이나 HDR 콘텐츠에서 더욱 풍부한 색감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점선 부분이 sRGB이며, 무지개 라인이 디스플레이가 색 표현 가능한 범위이다.



점선 부분이 DCI-P3이며, 무지개 라인이 디스플레이가 색 표현 가능한 범위이다.


밝기와 화이트 포인트 측정 결과도 안정적이다. 측정 시점 기준 최대 휘도는 약 333cd/㎡ 수준으로, 실내 환경은 물론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시인성을 확보한다. 색온도는 D65(6500K) 타깃에 근접한 좌표(x 0.3052, y 0.3441)를 기록했으며, 실제 측정값 역시 큰 편차 없이 목표값에 수렴했다. 이는 장시간 사용 시 색 편차로 인한 피로감을 줄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최대 밝기는 약 333cd/㎡로 측정되었다.


게이밍 환경에서는 최대 주사율 165Hz, 응답속도 3ms(GTG), 그리고 NVIDIA G-Sync 지원이 결합되어 한층 부드럽고 안정적인 화면을 구현한다. G-Sync 기능은 그래픽카드와 디스플레이 간 주사율을 동기화해 화면 찢어짐(tearing)이나 끊김(stuttering)을 최소화하며, 고주사율 게임에서 특히 그 효과가 두드러진다.


165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주사율 동기화 기술인 엔비디아 G-Sync를 지원한다.


한편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FHD(1080p) 웹캠이 있다. AI 소음 제거와 함께 영상 노이즈를 잡아줘 줌(Zoom)과 같은 화상회의가 필요한 경우 또렷한 화질과 음성으로 상대방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IR 센서도 포함되어 있어 얼굴 인식을 이용한 간편한 윈도우 로그인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FHD(1080p) 웹캠이 있다.


더 나은 화상 회의 및 스트리밍 경험을 위해 AI 기술을 활용했다. Acer Purified View는 사용자의 모습을 선명하게 유지하면서 배경을 자연스럽게 흐리게 처리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또한 시선을 카메라에 맞춰주는 시선 고정 기능, 인물을 화면 중앙에 자동 배치하는 자동 프레이밍 기능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화상 통화 환경을 제공한다. 음성 처리 기술인 Purified Voice 2.0은 3개의 마이크 배열과 AI 소음 억제 기술을 통해 주변 잡음을 실시간으로 제거한다. 덕분에 회의나 게임 중에도 목소리가 또렷하게 전달되며, 외부 헤드셋과의 호환성도 우수하다.


음성 처리 기술인 Purified Voice 2.0이 적용되었다.



게이밍을 넘어 ‘지능형 노트북’으로…라이젠 AI 7 350 탑재


에이서 니트로 18 AI AN18-61-R1PB의 심장에는 AMD의 최신 Ryzen AI 7 350 프로세서가 자리한다. 이 칩은 단순한 CPU 성능 향상을 넘어, AI 연산 처리와 전력 효율, 그래픽 성능을 모두 아우르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프로세서라 할 수 있다.


CPU-Z로 본Ryzen AI 7 350 정보


Ryzen AI 7 350은 Zen 5 아키텍처 기반의 고성능 코어 4개와 Zen 5c 아키텍처 기반의 저전력 코어 4개로 구성된 8코어 16스레드 구조를 갖췄다. 이러한 이원화된 코어 구조는 인텔의 P-코어·E-코어 개념과 유사하지만, AMD는 이를 Zen 5 계열로 통합 설계해 더 일관된 캐시 접근성과 연산 효율을 확보했다. 기본 클럭은 2.0GHz, 최대 부스트 클럭은 5.0GHz로, 고성능 작업 시 즉각적으로 클럭을 끌어올려 쾌적한 반응성을 보여준다. 16MB의 L3 공유 캐시는 데이터 접근 지연을 최소화해 게임 로딩, 멀티태스킹, 영상 편집 등에서 한층 빠른 처리 속도를 실현한다. 전력 효율 역시 눈에 띈다. TDP 28W의 설계 전력은 슬림형 게이밍 노트북에서도 안정적인 발열 제어를 가능하게 하며, 퍼포먼스 모드와 절전 모드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다.

AMD 라이젠 AI 7 350은 실제 벤치마크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보였다. Cinebench R23 테스트에서 이 프로세서는 싱글코어 1,949점, 멀티코어 17,042점을 기록했다. 싱글 성능은 Intel i7-1165G7을 넘어섰고, 멀티코어 성능은 16코어의 Threadripper 1950X에 근접한 수준으로, 전력 효율 대비 성능이 돋보였다.


Cinebench R23 싱글코어 테스트 결과



Cinebench R23 멀티코어 테스트 결과


Cinebench 2024에서도 강세는 이어졌다. 싱글코어 116점으로 Apple M1 Max(113점)를 소폭 앞섰으며, 멀티코어 935점으로 Ryzen 7 5800X(986점)를 능가했다. 28W 전력 한도 내에서 이 정도 성능을 보여준 점은 전력 효율 면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Cinebench 2024 싱글코어 테스트 결과



Cinebench 2024 멀티코어 테스트 결과


Geekbench 6 테스트에서도 인상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측정 결과, 싱글코어 2,916점, 멀티코어 14,246점으로, 동일 전력대 노트북 프로세서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수치를 보였다. 싱글코어 점수는 인텔 13세대 모바일 i7 라인업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Zen 5 아키텍처의 IPC(클럭당 명령 처리 효율) 향상을 잘 보여준다. 브라우징, 문서 작업, 2D 그래픽 편집 등 단일 스레드 중심의 실사용 환경에서도 한층 빠른 반응성을 기대할 수 있다. 멀티코어 점수 또한 주목할 만하다. 8코어 16스레드 구성임에도 14,000점을 넘기며, 일부 고성능 데스크톱 CPU에 근접한 연산 성능을 보여준다. 고성능 코어(Zen 5)와 저전력 코어(Zen 5c)가 효율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영상 렌더링이나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처리 속도를 유지했다.


Geekbench 6벤치마크 결과


PCMark 10 측정 결과는 이 노트북이 게임뿐 아니라 ‘일상 업무 + 콘텐츠 제작’ 전반에서 균형 있게 강한 성능을 갖췄음을 보여준다. 종합 점수는 9,166점으로, 고성능 CPU·GPU 조합이 실제 사용 시나리오에서도 높은 처리 여력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PCMark 10 결과


세부 항목을 보면, Essentials는 10,018점을 기록했다. 앱 실행 반응성을 보는 App Start-up 8,201점, 온라인 업무 환경에서 체감이 큰 Video Conferencing 8,178점, 그리고 웹 기반 작업의 핵심인 Web Browsing 14,993점으로 구성된다. 특히 웹 브라우징 점수가 높게 나온 점은 탭 다중 실행, 웹앱 기반 협업 도구, 검색·리서치 중심의 사용 패턴에서 쾌적함을 기대하게 한다.

업무 생산성을 대표하는 Productivity는 13,946점이다. 그중에서도 스프레드시트 성능이 23,352점으로 매우 높게 측정됐는데, 대용량 엑셀 파일이나 복잡한 수식·필터·피벗 처리처럼 CPU와 메모리 대역폭의 영향을 크게 받는 작업에서 강점을 드러낸다. 문서 작성 중심의 Writing 점수는 8,329점으로 안정적인 수준이며, 전반적으로 “사무 작업을 빠르게 끝내고 다음 작업으로 넘어가는” 타입의 성능 특성이 읽힌다.

콘텐츠 제작 영역인 Digital Content Creation은 14,958점을 기록했다. 사진 편집 성능을 의미하는 Photo Editing 20,185점, 3D·렌더링 계열의 Rendering and Visualization 18,215점이 높게 나타나 이미지 보정, 썸네일·배너 제작, 3D 뷰어 작업 등에서 여유가 있다. 반면 Video Editing은 9,104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데, 이는 인코딩/디코딩 파이프라인, 효과 적용, 타임라인 처리처럼 복합 부하가 걸리는 구간에서 작업 성격에 따라 체감 차이가 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종합 점수와 다른 제작 점수들이 충분히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편집 워크플로우에서는 ‘막힘 없이 굴러가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최대 50 TOPS급 NPU 내장

모바일 NPU로는 최고 수준의 성능


가장 주목할 부분은 이름 그대로의 ‘AI’ 역량이다. Ryzen AI 7 350에는 AMD의 최신 Ryzen AI 엔진이 내장되어 있으며, NPU 연산 성능은 50 TOPS에 달한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PC’ 사양 기준(40 TOPS 이상)을 충족한다. 특히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3(약 45 TOPS), 애플 M4(38 TOPS), 인텔 코어 울트라 9(Meteor Lake, 10 TOPS) 등 경쟁 칩셋과 비교해 월등하게 우수하며, 현존 모바일·PC용 NPU 중에서는 최상위권 수준이기도 하다. 실시간 AI 연산이 필수적인 PC 환경에서 하드웨어적 여유를 크게 넓힌 셈이다.


장치관리자에서 NPU 항목을 찾을 수 있다.


Ryzen AI 7 350에 탑재된 NPU의 50 TOPS AI 연산 능력은 단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이 정도 수준의 성능은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GPU 없이도 다양한 작업을 실시간 또는 지연 없이 수행할 수 있음을 뜻한다. 예를 들어 Windows Studio Effects에서 웹캠 배경 흐림, 자동 프레이밍, 눈맞춤 조정 등 실시간 영상 보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음성 인식 및 텍스트 요약, 로컬 채팅봇 처리 등 AI 비서 기능을 쓸 수 있다. 사진 자동 보정, 노이즈 제거, 피사체 인식 및 제거 등 이미지 편집이 가능하고, Microsoft의 ‘Recall’ 기능과 같이 PC 사용 기록을 주기적으로 요약·검색하는 기능을 지원하며, 경량화된 AI 모델의 로컬 추론 및 질의응답 처리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MS의 Copilot+ PC 기능 중 ‘Recall’이나 ‘Windows Studio Effects’는 NPU가 40~50 TOPS 이상일 경우 실시간 처리 지연 없이 동작하기 때문에 Ryzen AI 7 350의 역할이 제대로 발휘되는 부분이다.


윈도우 스튜디오에서 NPU가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에이서 니트로 18 AI AN18-61-R1PB는 최신 세대 플랫폼에 걸맞은 DDR5 메모리와 PCIe 4.0 NVMe SSD를 탑재해, CPU·GPU의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는 내부 처리 속도를 갖췄다. 시스템에는 DDR5 32GB(16GB×2)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효율적인 4×32비트 듀얼 채널 구성을 통해 대역폭을 극대화했다. 이전 세대 DDR4 대비 최대 50% 이상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해, 고해상도 게이밍과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더 낮은 지연시간과 빠른 데이터 접근을 보장한다.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저장장치는 WD NVMe SSD(1TB)가 탑재되어 있다. PCIe 4.0 x4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이 SSD는 CrystalDiskMark 테스트에서 순차 읽기 속도: 6385MB/s, 순차 쓰기 속도: 5729MB/s, 4K 랜덤 읽기: 658MB/s, 4K 랜덤 쓰기: 503MB/s의 성능을 기록했다. 대용량 게임 로딩, 영상 렌더링, AI 데이터 캐시 처리 등 고속 입출력 작업에서 체감 속도가 뛰어나다. 운영체제와 주요 애플리케이션은 거의 즉시 로딩되며, 1TB 용량 덕분에 대형 게임과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파일을 동시에 관리하기에도 충분하다.


SSD 등록 정보



SSD 테스트 결과


노트북 내부에는 SSD를 위한 여분의 슬롯이 있어 기존 SSD를 제거하지 않고 쉽게 저장공간을 늘릴 수 있다.


여분의 슬롯이 있어 저장공간을 쉽게 늘릴 수 있다.



AI TOPS 798, RTX 5070의 강력한 그래픽 엔진 품었다


Ryzen AI 7 350에는 RDNA 3.5 아키텍처 기반의 AMD Radeon 860M 내장 그래픽이 탑재되어 있다. 8개의 컴퓨트 유닛(CU)과 최대 3.0GHz 클럭 속도를 갖춘 이 GPU는 DirectX 12 및 최신 그래픽 API를 지원하며,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캐시와 클럭을 바탕으로, 인텔 Iris Xe 또는 과거 NVIDIA MX 시리즈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리그 오브 레전드나 오버워치 같은 e스포츠 게임은 FHD 해상도 중간 옵션에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GTA V도 해상도와 옵션을 조정하면 무리 없이 구동된다.


GPU-Z로 본AMD Radeon 860M 내장 그래픽 정보


하지만 에이서는 게이밍 노트북으로써 더 나은 성능을 위해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GPU를 장착했다. 엔비디아의 Blackwel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된 차세대 GPU다. 4,608개의 CUDA 코어, 8GB GDDR7 VRAM, 그리고 128비트 버스 폭을 갖췄으며, 379.2GB/s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새롭게 적용된 GDDR7 메모리는 대역폭 효율을 높여 고해상도 텍스처 로딩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GPU-Z로 본지포스 RTX 5070 GPU 정보



최대 TGP는 115W이다.


4세대 RT 코어 + 5세대 텐서 코어가 결합된 RTX 5070은 풀 레이 트레이싱 성능에서도 혁신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현실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광원·반사·그림자 표현이 가능하며, 영화 수준의 비주얼 퀄리티를 실시간 렌더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게이밍뿐 아니라 건축 시각화, 영상 프로덕션, VFX 작업 등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다음은 3DMARK 테스트 결과이다. Time Spy(DirectX 12 기반)에서는 그래픽 점수 13,453점을 기록해, 고사양 3D 게임에서도 1440p 환경에서 130FPS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 Fire Strike(DirectX 11 테스트)에서는 32,045점의 그래픽 점수를 달성, 대부분의 AAA급 게임에서 초고해상도 설정으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함을 보여줬다. 또한 Port Royal(레이 트레이싱 테스트)에서도 7,358점을 기록하며, DLSS 4와 함께 실제 광원 반사 효과가 포함된 환경에서도 높은 프레임을 구현했다. 이 수치는 이전 세대 RTX 4070 Laptop GPU 대비 약 10~15% 높은 성능 향상으로, 최신 Blackwell 아키텍처와 GDDR7 메모리, 115W TGP 구성의 조합이 만들어낸 결과다.


3DMark -Time Spy



3DMark -Fire Strike



3DMark -Port Royal


AI 업스케일링을 위한 DLSS 4 지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DLSS 4는 5세대 텐서 코어 기반의 새로운 AI 업스케일링 기술로, 기존 대비 더 높은 프레임레이트 확보와 향상된 이미지 품질을 동시에 실현한다. 특히 4K와 같은 초고해상도 게임 환경에서 텍스처 처리 및 업스케일링 성능을 개선해, 자연스러운 고화질 이미지 구현과 동시에 FPS 성능 유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만족시킨다.

다음은 ‘Cyberpunk 2077’ 벤치마크 결과 그래프이다. DLSS OFF, DLSS 고성능(DLSS Frame Generation ON, 4X) 등 각 상황에 따라 성능을 측정했다. 테스트 해상도는 2560*1600, 텍스처 품질은 ‘높음’이다. DLSS를 끈 상태에서 평균 프레임은 16.32FPS이지만 DLSS를 고성능 모드로 바꾸고 Multi Frame Generation(4x)를 이용하니 206.40FPS까지 껑충 뛰었다. QHD+ 해상도에서 이 노트북의 최대 주사율인 165Hz를 충분히 활용 가능하므로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최근 DLSS 4.0의 트랜스포머 모델과 멀티 프레임 생성을 더욱 강화한 NVIDIA의 최신 업스케일링 기술인 DLSS 4.5를 공개했다. 기존 대비 선명도, 고스팅, 모션 블러가 줄고 네이티브급 화질을 달성한다. 다음은 기존 DLSS 4.0의 표준 프리셋인 Preset K와 DLSS 4.5에서 추가된 Ultra Performance 모드 기본 프리셋인 Preset L 모드에서의 화질 비교이다.  이미지에서 보는 것처럼 선명도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RTX 5070에는 온디바이스 SLM(Small Language Model) 처리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Tensor 코어를 활용한 AI 연산 성능은 798 TOPS로, 이를 통해 경량화된 AI 언어 모델을 온디바이스로 처리할 수 있다. 적은 데이터로드로 빠른 응답성과 정확도를 제공하며, AI 기반 앱,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응용 프로그램에서 보다 유연한 사용 경험을 지원한다. 에이서는 이를 위해 ‘Acer Assist’를 함께 제공한다. 개인용 AI 도우미로, 클라우드가 아닌 장치 내에서만 작동하는 로컬 AI 기반 서비스이다. 주로 사용자의 로컬 파일을 탐색하고, 필요한 정보나 문서를 신속하게 찾아주는 기능을 하며,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아 개인 정보 보호에 유리하다. 다만 영어 전용인 것이 아쉽다.


Acer Assist


또한 아래 이미지와 같이 노트북에 LM STUDIO를 설치, OpenAI, 구글의 경량화된 오픈소스 언어 모델 등을 이용해 인터넷 연결 없이 ChatGPT처럼 활용할 수 있다.


LM STUDIO를 이용, 로컬로 다양한 AI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LM STUDIO에서 지포스 RTX 5070이 사용된다.


최신 그래픽 전환 기술인 NVIDIA Advanced Optimus를 지원한다. 내장 GPU와 외장 GPU(GeForce RTX 5070) 간 전환 시 화면을 재부팅하거나 로그아웃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GPU를 전환해주는 기능이다. 기존의 MUX 스위치 방식은 사용자가 직접 설정을 변경하거나 재부팅해야 했던 반면, Advanced Optimus는 ‘Dynamic Display Switch’ 기능을 통해 시스템이 작업 부하를 실시간 감지하고, 상황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GPU를 선택한다. 예를 들어, 웹 브라우징이나 문서 작업 시에는 내장 GPU를 사용해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고, 게임 실행이나 3D 렌더링 시에는 자동으로 RTX 외장 그래픽으로 전환되어 최대 성능을 즉시 발휘한다.


Advanced Optimus를 지원한다.



듀얼 팬 및 쿼드 통풍 설계로 완성된 고성능 쿨링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답게 발열 제어에도 세밀한 설계를 적용했다. 듀얼 팬(Dual-Fan), 쿼드 인테이크(Quad-Intake), 쿼드 배기(Quad-Exhaust) 구조의 복합 냉각 시스템을 탑재해, 고부하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한다. GPU와 CPU의 발열을 각각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고사양 게임이나 AI 연산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다.


두 개의 냉각팬이 CPU와 GPU 열을 식힌다.


리퀴드 메탈 써멀 그리스(Liquid Metal Thermal Grease)가 적용되어, 전통적인 써멀 페이스트보다 열전도 효율이 훨씬 높다. 이는 열 전달을 빠르게 하고, 내부 온도를 낮춰 팬 소음을 줄이며 장시간 사용 시에도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게 한다.

3DMark의 Stress Test(Time Spy) 실행 후 진행한 열화상 카메라 측정 결과 우수한 냉각 설계를 보여줬다(실내 온도 20~21°C). 키보드 중앙부 최고 온도는 약 40°C, 후면 배기구 주변은 34~35°C 수준으로 확인됐다. 즉, 고부하 구간에서도 열이 집중되는 부위가 상판 중앙에 국한되며, 사용자가 직접 접촉하는 키보드 하단부와 팜레스트 부분은 쾌적한 온도를 유지했다. 앞서 설명한 듀얼 팬, 쿼드 인테이크·쿼드 배기 시스템과 리퀴드 메탈 써멀 그리스의 효율적인 열 전달 구조가 실제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면부 열화상 이미지



후면부 열화상 이미지


한편 냉각팬은 전용 앱인 ‘NitroSense’를 이용해 프로세서의 작동에 따라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사용자 맞춤 설정 가능한 컨트롤 타워 ‘NitroSense’ SW 제공


노트북의 작동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은 물론이고, 성능과 LED를 제어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인 ‘NitroSense’가 탑재되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직관적인 UI로 구성되어 쉽게 탐색이 가능하며, 노트북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둘러볼 수 있다.


NitroSense


언제든 ‘NitroSense’ 소프트웨어를 불러내기 위한 핫키가 있다. 마우스로 해당 프로그램을 찾지 않아도 바로 호출해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설정을 바꿀 수 있다.


NitroSense 핫키


성능 제어 항목에서는 상황에 따라 노트북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킨다. 예를 들어 도서관과 같은 곳에서는 무음 모드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균형 모드로 쓰다가 강력한 성능이 필요한 경우 성능 또는 터보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소비전력을 최소화하며 장시간 사용이 필요한 경우 ECO 모드를 활용하면 된다.



성능 모드는 꼭 ‘NitroSense’ 소프트웨어를 통하지 않아도 된다. 키보드 좌측 상단에 있는 모드 변환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모드로 빠르게 바꿀 수 있다. 변경된 모드에 따라 LED 색도 바뀌므로 현재 동작 모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동작 모드 변경 버튼


이 외에도 최신 소프트웨어와 드라이버로 유지하기 위한 업데이트 기능도 제공한다.


게이밍을 넘어 AI·생산성까지, 데스크톱을 위협하는 확장성

에이서 니트로 18 AI AN18-61-R1PB


종합해보면 에이서 니트로 18 AI AN18-61-R1PB는 단순히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범주에 머무르지 않는다. 대형 화면과 강력한 GPU 성능으로 게임에서 확실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Ryzen AI 프로세서와 고성능 NPU를 기반으로 한 온디바이스 AI 활용, 그리고 콘텐츠 제작과 업무까지 아우르는 범용성이 분명한 방향성을 갖췄다. 이동성과 슬림함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노트북은 아니지만, 한 자리에 두고 주력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의 성능과 확장성, 안정적인 냉각 설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충분히 설득력 있는 선택지다. 데스크톱을 대체할 수준의  고성능 노트북 하나로 게임은 물론 콘텐츠 제작과 AI 기반 업무까지 해결하고자 하는 게이머·크리에이터라면, 메인 장비로서 충분히 주목할 만한 모델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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