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공포와 액션의 완벽한 균형,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2026.03.06. 09:35:27
조회 수
606
6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바이오하자드는 이제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명실상부 캡콤의 대표 IP다. 한때 공포보다는 액션게임에 가까워지면서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7편을 기점으로 공포게임으로서의 완벽한 회귀에 성공하며 다시금 부상했다.

그런 바이오하자드가 지난 27일 최신작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하 레퀴엠)으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 ‘레온’과, 새로운 캐릭터 ‘그레이스’가 함께 등장해 공포와 액션의 균형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 결과 출시 5일 만에 500만 장 판매,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달성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 직접 엔딩까지 달린 뒤 그 요인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 이하 내용에는 레퀴엠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리즈 계승과 스토리 확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바이오하자드는 어느덧 등장한 지 30년이 지난 장수 IP다. 시리즈가 오래 이어지면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고민거리가 있는데, ‘스토리와 세계관을 어떻게 더 확장하느냐’다. 이미 수많은 서사가 풀린 만큼 어쭙잖게 새로운 인물과 이야기를 더하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고, 그렇다고 시리즈와의 연관성이 부족하다면 후속작이라고 하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레퀴엠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레온과 그레이스를 동시에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먼저 그레이스 파트를 살펴보면, 겁쟁이 FBI 조사관 그레이스가 점차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레이스는 괴물과 마주치면 혼비백산 도망치기 바쁘고, 어둠 속에 홀로 남겨졌을 때는 거의 흐느낄 정도로 겁이 많다. 하지만 온갖 수난을 극복하며, 점차 용기를 내는 인물로 변모한다.

그 과정에서 레온과 만나고, 그와 함께 라쿤 시티와 엄브렐러 연구 시설 ‘ARK’의 비밀을 파헤치며 바이오하자드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여기에 ‘빅터 기디언’, ‘제노’, ‘에밀리’ 등 여러 신규 캐릭터와 새로운 키워드 ‘엘피스’를 등장시켜 새로움을 채웠다. 특히 ‘엘피스’는 후속작에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소재로 설정해, 세계관과 향후 스토리를 한 단계 확장시키는 장치로서 기능한다.


레퀴엠의 두 주인공 그레이스(상)와 레온(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레퀴엠의 두 주인공 그레이스(상)와 레온(하)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레이스는 처음엔 혼비백산 도망치기 바쁘지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그레이스는 처음엔 혼비백산 도망치기 바쁘지만 (사진: 게임메카 촬영)

후반으로 갈수록 용기를 내 자신의 운명과 맞선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후반으로 갈수록 용기를 내 자신의 운명과 맞선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레온 파트에서는 시리즈 팬이라면 반가운 요소를 곳곳에 마련했다. 6편에 등장했던 셰리가 오퍼레이터로 오랜만에 재등장하며, 바이오하자드 2편에서 일명 ‘두한이형’이라 불리며 강력한 인상을 남겼던 ‘타이런트’도 다시 한번 위협해온다. 폐허가 된 R.P.D 본부를 재방문했을 때는 많은 게이머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던 마틴 경관이 남긴 흔적을 발견하기도 한다.

특히 R.P.D 본부는 단순한 팬 서비스를 넘어, 전작과 이어지는 탄탄한 서사를 완성시키는 장치로서 작용한다. R.P.D 본부는 2편 이야기가 시작됐던 주요 장소로, 레퀴엠에서 레온은 본부를 재방문함으로써 과거를 회상하고 엄브렐러와 맞서야 하는 자신의 운명에 대해 마음을 다잡는다. 이를 통해 전작과의 연관성을 맺고, 동시에 레퀴엠 스토리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한 느낌이다.

반가운 얼굴 '셰리'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반가운 얼굴 '셰리'와 (사진: 게임메카 촬영)

2편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R.P.D 본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2편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R.P.D 본부 (사진: 게임메카 촬영)

폐허가 된 내부를 돌아다니며 전작과 비교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폐허가 된 내부를 돌아다니며 전작과 비교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2편이 떠오르는 타이런트와의 추격전 (사진: 게임메카 촬영)
▲ 2편이 떠오르는 타이런트와의 추격전 (사진: 게임메카 촬영)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픈 마빈의 흔적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마빈의 흔적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공포와 액션의 완벽한 균형, 마치 ‘단짠단짠’

레퀴엠이 가진 또 다른 강점은 액션과 공포의 완벽한 균형이다. 우선 그레이스 파트에서는 7편 못지않게 공포감이 상당하다. 라이터나 손전등 하나에 의존해야 하는 제한된 시야,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좀비와 괴물이 끊임없이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겁쟁이인 기자는 1인칭보다 3인칭으로 주로 플레이했음에도 숨 쉬는 것조차 힘들 정도였다.

여기에 제한된 자원이 공포게임으로서의 완성도를 더한다. 물론 맵 구석구석을 전부 조사하면 아이템이 꽤 넉넉하게 모이지만, 공포를 이겨내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 만큼 그러기에는 쉽지 않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탄약이나 좀비를 한 방에 제압하는 ‘용혈 주입기’ 등 공격 아이템은 언제나 턱없이 모자라다. 심지어 2차 변이를 하는 일부 좀비는 거의 10발을 맞혀야 겨우 죽기에, 맞서 싸우기보다는 좀비를 피해 도망 다니거나 숨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머리에 총을 맞아도 쉽사리 죽지 않는 좀비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머리에 총을 맞아도 쉽사리 죽지 않는 좀비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숨어다니는 건 일상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숨어다니는 게 일상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러한 압박감으로 인해 ‘아, 이제 슬슬 힘든데’라는 생각이 들 때쯤, 이를 예상했다는 듯 레온 파트로 넘어간다. 레온은 그레이스와 달리 도끼, 산탄총, 저격소총, 수류탄, 기관단총 등 좀비에게 대항할 수단이 차고 넘치는 데다, 대미지도 강력하다. 그레이스 파트에서는 권총 4~5발을 맞쳐야 겨우 잡을 수 있던 좀비를 돌려차기 한 방에 절명시킬 정도이기에, 5·6편처럼 공포보다는 액션게임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진다.

특히 중반부에서는 좀비를 사냥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 이때부터 좀비는 공포의 대상이 아닌 ‘포인트 주는 사냥감’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그레이스 파트에서 좀비를 피해 도망 다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호쾌한 손맛을 느끼며 좀비를 학살하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다.


쏘고, 터트리고, 내려찍고, 레온은 그야말로 '무쌍'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쏘고, 터트리고, 내려찍고, 레온은 그야말로 '무쌍'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렇게 좀비들을 사냥하다 보면, 지루해지는 타이밍에 다시 그레이스 파트로 전환되며 공포감이 엄습해온다. 마치 음식을 먹을 때 소위 ‘단짠단짠’으로 조합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처럼, 상반된 두 파트의 적절한 분배가 끊임없이 플레이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는 느낌이다.

종합적으로 레퀴엠은 바이오하자드가 가진 명성에 걸맞는 훌륭한 후속작이다. 그레이스라는 새로운 인물을 통해 세계관을 한층 확장하는 것은 물론,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 레온과의 유기적인 스토리로 시리즈 정체성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여기에 7편처럼 숨 막히는 공포를 원했던 유저와, 4·5·6편의 화끈한 액션에 목말랐던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완벽한 타협점을 제시했다. 그레이스와 레온은 앞으로 어떤 모험을 펼쳐나갈지, 그리고 세계관은 어떻게 더 한 단계 확장될지, 벌써부터 다음 타이틀이 기다려진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전문가 리뷰 전체 둘러보기
1/1
대만에서 온 새로운 메모리 브랜드,AGI DDR5-6000 CL36 TURBOJET UD858 RGB 블랙 패키지 서린 (32GB(16Gx2)) 보드나라
16GB 메모리로 더 쾌적해진 컴팩트 AI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6 NT740VJQ-A51A 유니씨앤씨 노트포럼
[시승기] 르노 트윙고 E-Tech "작아서 더 경쾌…승차감은 가격만큼 현실적" 오토헤럴드
뚜껑교실 1교시 시작합니다 동영상 있음 맛상무
10년만에 왕위 계승, 새로운 64오디오 플래그십 | 64 Audio Ocean 동영상 있음 Producer dk
싼데 비싸다, 엔비디아가 만든 1000만원짜리 노트북 동영상 있음 뻘짓연구소
라이더가 바이크사면 제일 먼저 알리에 접속하는 이유 동영상 있음 포켓매거진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일렉트릭 CLA·GLC 국내 출시 현장 언베일링과 상품 설명 동영상 있음 모터피디
AI뉴스 딥시크 미쳤다, Gemini 4, Muse Wonder, Spark Open, 오픈AI 스파이, GPTLive1.1, Fish Audio Drama 3, 테슬라 등 동영상 있음 조코딩 JoCoding
오타쿠가 폴드8을 쓴다면? 동영상 있음 THE EDIT
새로운 컬러 등장! 4만4000DPI가 가능한 G502 X Plus 동영상 있음 무적풍화륜
이게 노트북이 아니라 키보드라고? 키보드 덕후가 보면 미칠것 같다 ㅋㅋㅋ 동영상 있음 딴트공 말방구 실험실
조코딩의 AI 리터러시 특강 4강 : A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동영상 있음 조코딩 JoCoding
울트라 유저가 폴드8 못쓰는 이유 동영상 있음 THE EDIT
AI 비서가 비행기표 끊자 익스피디아 주가가 떨어졌다 (1) 동영상 있음 AI matters
탱탱볼이야? 경남 진해 순살 아구불고기 (1) 동영상 있음 맛상무
커브드 OLED의 화려함과 강력한 냉각 성능을 모두 갖춘 '리안리 HydroShift II OLED Curved 360P28' 미디어픽
갤럭시 S26 울트라.. 후회하는 이유 동영상 있음 THE EDIT
가을맞이 PC 쿨링 점검 서멀 그리스부터?, Maxtor CTG8/ CTG12 제이씨현 보드나라
S26 울트라vs폴드8 중 뭐 쓰실래요? 동영상 있음 THE EDIT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