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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 줄이고 보안 높였다”…ipTIME C400GS·C500GS 홈캠

2026.05.06. 12: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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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시장에서 보안 카메라의 역할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 홈캠이 단순히 외부 침입을 확인하거나 녹화 영상을 남기는 장치에 가까웠다면, 최근에는 아이와 반려동물, 고령 가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피고 이상 상황을 즉시 알려주는 생활 밀착형 모니터링 기기로 자리 잡고 있다. 고화질 영상, 스마트폰 앱 연동, AI 기반 객체 감지, 클라우드 저장 기능이 보편화되면서 소비자가 홈캠에 기대하는 기준도 한층 높아졌다. 시장조사업체들은 스마트 홈 보안 카메라 시장이 AI 분석, 클라우드 저장, 고해상도 영상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홈캠은 집 안을 비추는 기기라는 점에서 일반 IT 제품보다 더 까다로운 신뢰를 요구한다. 화질이나 회전 범위, 알림 속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영상 데이터가 어디서, 어떻게 전송·저장되는지다. 특히 침실, 아이 방, 거실처럼 사적인 공간에 설치되는 제품일수록 보안성과 안정성, 야간 사용 시 거슬림 없는 촬영 성능이 제품 선택의 핵심 기준이 된다. 최근 홈캠 시장에서 ‘더 선명하게 보는 것’ 못지않게 ‘더 안심하고 쓰는 것’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이유다.

이에프엠네트웍스가 새롭게 선보인 실내용 와이파이 보안 카메라 ipTIME C400GS와 C500GS는 이러한 흐름을 정면으로 겨냥한 제품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국내 서버 기반 서비스’와 ‘스텔스 IR’이다. 카메라와 앱 연결을 위한 P2P 서버, 영상·음성 전송을 지원하는 릴레이 서버, 스토리지 서버를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중심으로 운영하고, 영상 데이터 전송·저장 및 사용자 인증 과정에는 AES-256·AES-128 암호화 방식을 적용했다. 여기에 일반적인 적외선 야간 촬영에서 보일 수 있는 LED 불빛을 최소화한 스텔스 IR 기능을 더해, 어두운 실내에서도 사용자가 빛에 방해받는 부담을 줄였다. 침실이나 아이 방, 반려동물이 머무는 공간처럼 조명 변화에 민감한 환경을 고려한 설계다.

기본 성능도 실내용 홈캠으로서 충실하다. 팬·틸트 구조를 통해 좌우 최대 360도, 상하 최대 150도까지 카메라 방향을 조절할 수 있고, 최대 85도 화각을 지원해 방 안이나 거실을 넓게 살필 수 있다. 여기에 AI 기반 분석 기능인 ‘AI 박스’와 ‘스마트 집 지켜보기’를 탑재해 사람, 동물, 차량의 움직임은 물론 아기의 울음소리까지 감지한다. 자동 추적, 감지 영역 설정, 이벤트 발생 시 스마트폰 실시간 알림, 전용 앱 ‘ipTIME CCTV’를 통한 설치·관리 기능도 갖췄다. 결국 ipTIME C400GS와 C500GS는 단순한 고화질 홈캠을 넘어, 국내 서버 기반의 안심 요소와 생활 공간에 맞춘 야간 촬영 편의성, AI 감지 기능을 함께 내세운 실내용 보안 카메라라고 할 수 있다.

ipTIME C500GS 및 ipTIME C400GS

제품명 주요사양 이미지 해상도 이미지 센서 렌즈 시야각 FPS 무선 규격 Wi-Fi 대역 야간 화면 실시간 양방향 음성 LED 메모리 슬롯 관리 전원 동작 온/습도 본체 크기 / 무게 패키지 크기 / 무게 최대소비전력 구성물
ipTIME C500GS / ipTIME C400GS
PT 컨트롤 / 순찰 지원 / 움직임 감지 지원 이벤트 감지 / 감지영역 설정 / 다양한 형태 감지 / 야간 조명 자동 전환 QR 코드 스캔 설치 / 모바일 앱 지원 / Micro SD 카드 지원
ipTIME C500GS : 1620p (2880*1620) ipTIME C400GS : 1440p (2560*1440)
- 야간 감시 : 적외선 전환(스텔스 IR) - 노출: 자동 조절 - 화이트 밸런스 : 자동 조절
4mm, F2.0
렌즈이동 가로 360°/ 세로 150°, 화각 85°
Day Time : 20 / Night Time : 10
IEEE 802.11ax/b/g/n
2.4GHz
흑백, 야간 모드 자동 전환
스피커, 마이크 내장
동작 LED
Micro SD 카드
Android & iOS APP 제공
AC100-240V, 5V-1.5A
실내용, -10 ~ 45℃, ≤ 95%
82 X 82 X 116 mm / 238g
150 x 102 x 161 mm / 487g (제품 포장, 본체 및 구성품 전체의 무게 포함)
7W
홈캠 본체, 크래들, 어댑터, 사용 설명서, 설치가이드 스티커, 고정 나사, 칼블럭

둥근 실루엣과 간결한 배치

실내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홈캠

ipTIME C400GS와 C500GS는 해상도에서 차이를 두되, 기본적인 하드웨어와 주요 기능, 외형은 동일하다. C500GS는 약 500만 화소, 2880×1620 해상도를 지원하고, C400GS는 약 400만 화소, 2560×1440 해상도를 제공한다. 책상이나 선반 위에 올려놓았을 때 보이는 디자인과 버튼·포트 배치, 카메라 구동부 구조는 동일하다. 따라서 외형만 놓고 보면 두 제품은 사실상 같은 제품군으로 이해하면 된다. 소비자는 설치 공간과 예산, 원하는 화질 수준에 따라 두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첫인상은 전형적인 실내용 팬·틸트 홈캠의 형태를 따르면서도,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다듬은 모습이다. 본체는 흰색 유광 계열의 둥근 하우징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하단에는 검은색 베이스를 더했다. 카메라가 좌우로 회전하는 구조상 바닥부가 넓고 안정적으로 잡혀 있어 선반, 협탁, 책상 위에 올려두기 쉽다. 외형은 모서리를 거의 드러내지 않은 타원형 실루엣에 가깝고, 전면의 검은색 카메라 모듈과 하단 베이스가 대비를 이루며 제품의 방향성과 기능부를 자연스럽게 구분한다.

카메라 렌즈부는 본체 안쪽의 구형 회전 모듈에 배치됐다. 렌즈 주변은 검은색 타원형 패널로 처리돼 흰색 본체와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하단에는 마이크가 자리한다. 전면에서 보면 카메라 모듈이 본체 안쪽에서 떠 있는 듯한 구조인데, 이는 좌우·상하 회전을 위한 팬·틸트 설계와 맞물린다. 사용자가 앱으로 방향을 조절하면 내부 카메라 모듈이 움직이며 시야를 바꾸는 방식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관절이나 복잡한 구동부를 최소화해, 기계적인 느낌보다는 생활가전처럼 정돈된 인상을 준다.

전면 하단에는 원형 다기능 버튼이 배치됐다. 렌즈 아래쪽에 독립적으로 자리한 버튼은 손으로 누르기 쉬운 높이에 있으며, 주변부를 단순하게 처리해 조작부가 과하게 튀지 않는다. 꼭 필요한 부분만 노출돼 있어 복잡한 홈 보안 장비라기보다 소형 스마트 기기에 가까운 인상이다.

카메라 모듈 하단 안쪽에는 SD 카드 슬롯과 RST 버튼이 위치한다. SD 카드 슬롯과 리셋 버튼이 전면에서 바로 노출되지 않고 카메라 모듈 안쪽에 배치된 구조라 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필요할 때 접근할 수 있다.

후면에는 원형 타공 형태의 스피커가 자리하며, 하단에는 전원 입력용 USB-C 포트가 배치됐다. 최근 주변기기에서 널리 쓰이는 USB-C 단자를 적용한 점은 설치와 케이블 관리 측면에서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다.

후면 스피커

전원 공급을 위한 USB 타입C 포트

크기도 실내용 홈캠답게 아담하다. 가로·세로 폭은 약 82mm, 높이는 약 116mm 수준이다. 손바닥 위에 올릴 수 있는 소형 기기이지만, 하단 베이스가 넓게 받쳐주는 형태라 불안정해 보이지 않는다. 거실 TV장, 아이 방 선반, 침실 협탁, 반려동물 활동 공간을 비추는 책장 위 등 다양한 위치에 놓기 좋은 비율이다.

ipTIME C400GS·C500GS는 책상이나 선반 위에 올려두는 기본적인 거치 방식 외에도, 벽이나 천장에 고정할 수 있는 마운트형 크래들을 제공한다. 홈 CCTV는 설치 위치에 따라 활용도가 크게 달라지는 제품인 만큼, 단순히 평평한 곳에 놓는 것뿐 아니라 원하는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고정 설치 옵션을 제공하는 점이 눈에 띈다.

벽이나 천장에 고정할 수 있는 마운트형 크래들이 포함되어 있다.

크래들은 벽면이나 천장에 먼저 고정한 뒤, 카메라 본체 밑면을 맞춰 돌려 끼우는 방식이다. 함께 제공되는 나사와 앙카를 이용하면 천장 혹은 벽면 상단에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어, 소파나 침대, 반려동물 공간처럼 넓게 내려다봐야 하는 장소를 모니터링하기에 유리하다. 선반 위에 올려두면 가구나 물건에 시야가 가릴 수 있지만, 벽면이나 천장에 고정하면 보다 안정적인 감시 각도를 확보할 수 있다.

천장에 설치한 예

벽에 설치한 예

범용성이 뛰어난 USB 타입C로 전원이 공급된다. USB타입C 전원어댑터와 케이블은 함께 포함되어 있다. 특히 케이블은 길이가 3m로 꽤 넉넉해 콘센트가 멀리 있어도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다.

3m로 꽤 넉넉한 길이의 USB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

1620P와 1440P의 차이

더 넓게 살필 것인가? 더 합리적으로 고를 것인가?

ipTIME C500GS와 ipTIME C400GS를 구분하는 가장 큰 기준은 화질, 정확히는 이미지 해상도다. 두 제품은 외형과 주요 기능이 동일하지만, 카메라가 담아내는 영상의 세밀함에서 차이를 둔다. C500GS는 500만 화소급 모델로 2880×1620 해상도를 지원하며, C400GS는 400만 화소급 모델로 2560×1440 해상도를 제공한다. 각각 1620P와 1440P급 화질로, 일반적인 1080p Full HD 홈캠보다 더 높은 해상도를 갖춘 것이 공통점이다.

초점거리 4mm, 조리개값 F2.0의 특성을 지닌 렌즈

해상도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실사용 관점에서 보면 두 모델 모두 기본적인 실내 모니터링 용도로는 충분히 선명한 편에 속한다. 1080p 홈캠이 방 전체의 움직임이나 사람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C400GS와 C500GS는 그보다 한 단계 더 세밀한 확인을 염두에 둔 제품이다. 아이가 침대에서 움직이는 모습, 반려동물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거실이나 현관 쪽에서 발생한 움직임의 방향 등을 좀 더 또렷하게 파악하는 데 유리하다.

ipTIME C500GS와 ipTIME C400GS의 녹화 해상도 차이에 따른 이미지 크기 비교

두 제품의 차이는 ‘얼마나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느냐’에서 갈린다. C400GS의 2560×1440 해상도도 QHD급으로, Full HD보다 픽셀 수가 많아 화면을 확대했을 때 디테일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다. 가령 아이 방, 공부방, 작은 침실, 반려동물 케이지 주변처럼 촬영 범위가 비교적 제한된 공간에서는 C400GS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화질을 기대할 수 있다. 화면 전체를 계속 켜두고 상태를 확인하거나, 움직임 감지 알림이 왔을 때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는 용도라면 400만 화소급 해상도는 실용적인 선택이다.

크게 확대하면ipTIME C500GS와 ipTIME C400GS의 이미지 해상도 차이를 더욱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반면 C500GS는 2880×1620 해상도를 지원해 C400GS보다 한층 더 높은 세부 표현력을 제공한다. 단순히 숫자상 100만 화소 차이에 그치지 않는다. 실제 해상도 기준으로 보면 C500GS는 가로 2880픽셀, 세로 1620픽셀로 C400GS보다 가로·세로 방향 모두 더 많은 정보를 담는다. 넓은 거실, 현관과 복도가 함께 보이는 공간, 매장이나 사무실처럼 한 화면 안에 여러 지점을 동시에 확인해야 하는 환경이라면 C500GS의 고해상도가 더 유리하다. 같은 장면을 촬영하더라도 더 많은 픽셀로 기록하기 때문에, 영상 일부를 확대해 확인할 때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화면 왜곡 보정 기능도 챙겼다. 홈캠은 넓은 공간을 한 화면에 담기 위해 광각 렌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화면 가장자리나 직선 구조물이 휘어 보이는 왜곡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벽면, 문틀, 가구처럼 직선이 많은 실내 공간에서는 이런 왜곡이 더 눈에 띄기 쉽다.

화면 왜곡 보정 기능

왜곡 보정 기능을 켜면 렌즈 특성으로 인해 휘어 보이던 화면을 보다 평면적이고 안정적인 이미지로 보정할 수 있다. 아래 예시처럼 보정 기능이 꺼진 상태에서는 실내 공간이 바깥쪽으로 굽어 보이지만, 보정을 적용하면 한층 반듯하게 표현된다. 덕분에 사용자는 실제 공간 구조에 더 가까운 화면으로 거실, 아이 방, 현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 왜곡 보정 기능을 켜면 주변부 왜곡을 어느 정도 해결한다.

좌우 360도, 상하 150도로 방향 돌리고

프리셋으로 원하는 위치 바로 확인

실내용 홈 CCTV에서 화질만큼 중요한 요소가 카메라의 시야다. 아무리 해상도가 높아도 카메라가 고정된 방향만 비춘다면 사각지대가 생길 수밖에 없다. ipTIME C500GS 및 C400GS는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PT 컨트롤 기능을 적용했다. 스마트폰 앱에서 카메라 방향을 직접 조정해 원하는 위치를 볼 수 있으며, 좌우 360도 회전과 상하 150도 렌즈 이동을 지원한다. 여기에 최대 85도 화각을 제공해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범위도 넉넉한 편이다.

여기서 핵심은 ‘자유로운 카메라 조정’이다. 사용자는 [ipTIME CCTV] 앱의 PT 컨트롤 패널을 이용해 카메라 렌즈 방향을 원격으로 움직일 수 있다. 집 안에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카메라를 좌우로 돌리거나 위아래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거실·아이 방·반려동물 공간처럼 움직임이 많은 장소를 살피기에 적합하다.

앱의 PT 컨트롤 패널을 이용해 카메라 렌즈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화면에서 직접 손으로 드래그를 해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좌우 360도 회전은 설치 위치의 부담도 줄여준다. 일반적인 고정형 카메라는 설치 각도가 조금만 어긋나도 원하는 영역이 화면 밖으로 벗어날 수 있지만, ipTIME C400GS·C500GS는 본체를 중심으로 넓게 방향을 바꿀 수 있어 한 대로 방 안 여러 지점을 확인하기 쉽다. 예를 들어 소파 위에서 쉬는 반려묘, 바닥에서 움직이는 반려견, 문 쪽으로 이동하는 아이의 모습 등을 앱에서 카메라 방향을 바꿔가며 확인할 수 있다.

상하 150도 렌즈 이동도 실사용에서 유용하다. 홈캠은 책상, 선반, 협탁, TV장 등 설치 높이가 제각각인데, 카메라가 위아래로 충분히 움직이면 설치 후에도 시야를 맞추기 쉽다. 낮은 위치에 설치했을 때는 위쪽을, 높은 선반에 올려뒀을 때는 바닥 쪽을 향하도록 조정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높다. 단순히 정면만 비추는 카메라보다 실제 생활 공간 변화에 대응하기 좋다.

프리셋 기능도 눈여겨볼 만하다. 사용자는 자주 확인하는 렌즈 위치를 미리 지정해두고, 필요할 때 한 번에 해당 방향으로 카메라를 이동시킬 수 있다. 예컨대 거실에서는 소파, 현관 방향, 반려동물 집, 창가 등을 각각 프리셋으로 설정해둘 수 있다. 매번 화면을 드래그하며 방향을 맞출 필요 없이, 지정한 위치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복 사용 시 편의성이 크다.

프리셋 기능

자동 추적 기능도 들어갔다. 스마트 분석을 기반으로 화면 안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인식하고, 카메라 렌즈가 해당 움직임을 따라가며 촬영을 이어간다. 예를 들어 피사체의 움직임이 화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발생하면 카메라가 이를 감지해 움직임에 따라 렌즈 방향을 조정, 대상이 가능한 한 화면 중앙에 머물도록 유지한다.

자동 추적 기능

움직임이 생긴 순간만 빠르게 확인하는 이벤트 감지 기능

홈 CCTV를 실제로 사용하다 보면 중요한 것은 단순히 영상을 오래 녹화하는 것이 아니다. 하루 종일 저장된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확인하는 일은 생각보다 번거롭고, 정작 필요한 장면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ipTIME C400GS·C500GS의 이벤트 감지 기능은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한 기능이다. 녹화 중 움직임 등 특정 상황이 발생하면 이를 이벤트로 분류하고, 사용자가 해당 시점의 영상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벤트 감지 기능이 있다. 이벤트 타입에 따라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이벤트가 발생하면 [ipTIME CCTV] 앱의 이벤트 목록에 관련 화면이 캡처 형태로 표시된다. 단순히 “움직임 감지”라는 문구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장면에서 이벤트가 발생했는지 썸네일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덕분에 사용자는 알림이나 이벤트 목록을 열었을 때 상황의 중요도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이 소파 위로 올라간 장면인지, 사람이 거실을 지나간 장면인지, 단순한 조명 변화인지 등을 일일이 영상을 재생하지 않고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벤트 종류에 따른 쉽고 빠른 검색이 가능하다.

녹화 재생 화면에서 이벤트 발생 지점을 타임라인에 표시해주는 점도 실용적이다. 일반적인 녹화 파일은 시간 순서대로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원하는 장면을 찾으려면 사용자가 직접 재생 바를 움직이며 확인해야 한다. 반면 C400GS·C500GS는 이벤트가 발생한 구간을 타임라인 위에 표시해주므로, 전체 녹화 파일을 모두 돌려볼 필요가 없다. 사용자는 표시된 구간만 선택해 해당 시점의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타임라인으로 원하는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AI 박스로 상황별 감지를 세분화, 필요한 영역만 골라 지켜본다

ipTIME C400GS·C500GS는 단순히 움직임을 감지하는 홈 CCTV에 그치지 않는다. 전용 앱인 [ipTIME CCTV] 안에 마련된 ‘AI 박스’ 기능을 통해 사용 환경에 맞는 감지 항목을 선택하고, 이벤트 발생 시 해당 내용을 보여준다. 홈캠을 설치하는 공간이 아이 방인지, 반려동물 생활 공간인지, 매장이나 사무실인지에 따라 필요한 감지 대상이 달라지는 만큼, 이를 기능적으로 나눠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AI 박스는 크게 아기방, 반려 동물, 매장 등 상황별 모드로 구성된다. 아기방 모드에는 제스처 인식, 사람 모양 감지, 울음소리 감지 알고리즘이 포함된다. 아이가 움직이거나 울음소리가 감지됐을 때 이벤트로 기록할 수 있어 베이비캠 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반려 동물 모드에서는 반려동물 감지와 사람 모양 감지를 지원한다. 외출 중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움직임을 확인하거나, 집 안에 사람이 드나든 상황까지 함께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매장 모드에는 차량 감지와 사람 감지 알고리즘이 포함돼, 가정뿐 아니라 소규모 매장·사무실 입구 모니터링에도 활용할 수 있다.

AI 박스

감지 영역 설정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사용자는 화면 안에서 원하는 영역을 직접 지정해 해당 구역을 중심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자는 침대 주변, 반려동물의 집이나 밥그릇 근처, 현관문 앞, 매장 출입구 등 관심 영역만 지정하면 불필요한 공간에서 발생하는 움직임은 줄이고 중요한 구역의 이벤트를 더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감시를 원하는 부분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감지 영역 설정은 오탐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창밖 차량 움직임, TV 화면 변화, 커튼 흔들림처럼 사용자가 중요하게 보지 않는 영역까지 모두 감지하면 알림이 잦아질 수 있다. 반대로 감시 구역을 명확히 설정하면 홈캠이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여기에 이벤트 발생 시 메시지 푸시 알림을 함께 활용하면, 사용자는 실시간 화면을 계속 켜두지 않아도 중요한 상황만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다.

야간에도 거슬림 적은 스텔스 IR, 베이비캠 활용성 높인다

ipTIME C400GS·C500GS는 야간 촬영을 위한 적외선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실내에서도 흑백 화면으로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불을 끈 아기 침대 주변도 비교적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베이비캠, 펫캠, 침실 모니터링 용도로 적합하다.

빛이 없는 야간에도 적외선 기능을 이용해 살필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스텔스 IR’ 적용이다. 일반적인 홈 CCTV는 야간 모드에서 렌즈 주변 적외선 LED가 붉게 빛나는 경우가 있는데, 침실이나 아이 방처럼 어두운 환경에서는 이 작은 불빛도 은근히 거슬릴 수 있다. 반면 스텔스 IR을 적용한 C400GS·C500GS는 렌즈 주변의 붉은 발광을 최소화해 수면을 방해할 가능성을 줄였다. 실제로 보면 기존 제품과 달리 적외선 LED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야간에도 조명을 켜지 않고 상황을 살필 수 있다는 점은 홈캠의 기본기이지만, 그 과정에서 사용자나 아이에게 불편을 덜 주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실사용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

왼쪽이 기존 홈캠, 오른쪽이 ipTIMEC400GS·C500GS이다. 육안으로 보면 사진처럼 적외선 LED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의 눈보다 적외선에 더 민감한 카메라로 촬영하면 적외선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왼쪽이 기존 홈캠, 오른쪽이 ipTIMEC400GS·C500GS.

듣고 말하는 홈캠, 상황에 맞춰 음성까지 전달한다

ipTIME C400GS·C500GS는 마이크와 스피커를 내장해 단순 영상 확인을 넘어 양방향 음성 대화까지 지원한다. 사용자는 외부에서도 [ipTIME CCTV] 앱을 통해 실시간 화면을 보며 집 안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필요할 때는 스마트폰으로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홈캠을 통해 일종의 원격 인터폰처럼 대화할 수 있는 셈이다.

마치 인터폰처럼 원격으로 통화가 가능하다.

이 기능은 펫캠 용도로 사용할 때 특히 체감도가 높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이 식탁이나 테이블 위로 올라가려는 순간, 앱을 통해 “올라가면 안 돼” 같은 음성을 바로 전달할 수 있다. 단순히 행동을 지켜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보호자가 떨어진 장소에서도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아이 방이나 고령 가족 모니터링에서도 간단한 안부 확인이나 음성 안내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음성 알림 기능도 실용적이다. 사용자는 직접 음성 알림을 녹음해둘 수 있으며, 이벤트가 감지되면 카메라 스피커를 통해 안내 음성을 재생할 수 있다. 기본 알림음만 쓰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직접 등록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다.

음성 알림 기능

이는 보안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현관이나 실내에서 사람 움직임이 감지됐을 때 경고음을 재생하거나 “CCTV 녹화 중입니다” 같은 음성을 출력하면, 침입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매장에서는 방문객 안내나 주의 문구를 재생하는 방식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렌즈를 물리적으로 가리는 사생활 보호 모드

실내용 홈 CCTV에서 민감할 수밖에 없는 사생활 보호 기능도 갖췄다. 홈캠은 아이나 반려동물, 실내 보안 상태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지만, 집 안을 비추는 기기인 만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촬영 여부가 신경 쓰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사생활 보호 모드’를 통해 사용자가 원할 때 카메라를 꺼두고, 렌즈가 보이지 않는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설계됐다.

전원을 끄는 등 사생활 보호 기능을 이용하면 카메라 렌즈가 아래로 이동해 노출을 방지한다.

[ipTIME CCTV] 앱에서 원클릭으로 쉽게 캠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단순히 앱에서 영상 송출만 중지하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 렌즈가 본체 안쪽으로 돌아가 외부에서 렌즈가 보이지 않도록 움직인다. 물리적으로 촬영 방향이 차단되는 구조라 사용자는 현재 카메라가 작동 중인지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앱에서 개별 카메라를 쉽게 켜고 끌 수 있다.

예약 기능도 있다. 카메라 ON/OFF 예약 기능을 통해 특정 시간대에 자동으로 사생활 보호 모드를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족이 모두 집에 있는 저녁 시간이나 취침 시간에는 카메라를 꺼두고, 외출하거나 집을 비우는 시간대에만 다시 켜는 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에만 홈캠이 작동하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QR 등록부터 모바일·PC 모니터링까지, 설치와 관리 부담 낮춘 앱 환경

ipTIME C400GS·C500GS는 설치 과정부터 비교적 간단하게 구성됐다. 스마트폰에 [ipTIME CCTV] 앱을 설치한 뒤 제품 하단의 QR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하면 기기 등록과 초기 설정을 진행할 수 있다. 앱이 제품과 무선 네트워크 연결을 안내하고, 설치 단계별 음성 안내도 제공해 홈 CCTV를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도 큰 어려움 없이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ipTIME CCTV 앱

바닥에 있는 QR코드로 쉽게 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수 있다.

전용 앱의 활용 범위도 넓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양방향 음성 대화, 화면 캡처, 영상 녹화, 제품 설정 변경 등을 앱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 앱 기능으로는 실시간 화면을 저장하는 스크린샷, SD카드 없이 앱 내 앨범에 영상을 저장하는 녹화, 저장된 파일을 확인하는 로컬 앨범 기능이 제공된다. 여기에 카메라가 360도 회전한 뒤 원위치로 돌아오는 순찰 기능, 자주 보는 방향을 저장하는 프리셋, 한 화면에서 최대 4개 카메라 영상을 확인하는 멀티 뷰 기능도 지원한다.

한 화면에서 최대 4개 카메라 영상을 확인하는 멀티 뷰 기능

실시간 화면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카메라를 등록한 뒤 가족이나 보호자 등 추가 사용자에게 화면 접근 권한을 공유할 수 있으며, 공유된 사용자는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영상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베이비캠이나 펫캠 용도로 사용할 때 특히 유용하다. 예를 들어 부모가 번갈아 아이 방을 확인하거나, 외출 중 가족 구성원이 함께 반려동물 상태를 살펴보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 사람의 스마트폰에만 모니터링 권한이 묶이지 않기 때문에, 가정 내 여러 사용자가 상황을 나눠 확인하기 쉽다. 공유 등록 인원은 동일 장비 기준 최대 49명까지 가능하며, 실시간 스트리밍 동시 접속은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많은 사용자를 등록해둘 수 있지만, 실제 영상을 동시에 보는 인원은 제한되는 구조다. 이는 안정적인 스트리밍 품질과 보안성을 함께 고려한 방식으로 볼 수 있다.

공유 기능

PC 환경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ipTIME CAM Multi 뷰어’를 사용하면 등록된 카메라의 실시간 영상을 PC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대 12개 영상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다. 1개, 4개, 9개, 12개 단위로 화면 구성을 선택할 수 있고, 카메라 추가·삭제, 우선순위 지정, 각 카메라의 화면 및 소리 조정도 가능하다. 여러 대의 카메라를 함께 운용해야 하는 매장이나 사무실, 넓은 주거 공간에서는 모바일 앱보다 PC 멀티 뷰어가 더 효율적일 수 있다.

ipTIME CAM Multi 뷰어 / 이미지 출처 : ipTIME

국내 서버 기반 클라우드와 암호화 저장, 홈캠의 불안 요소를 줄이다

ipTIME C400GS·C500GS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보안과 클라우드 저장 구조다. 홈 CCTV는 집 안을 비추는 기기인 만큼, 단순히 화질이 좋고 기능이 많은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영상이 어디에 저장되는지, 외부에서 접속할 때 어떤 방식으로 보호되는지, 저장된 데이터를 누가 접근할 수 있는지가 제품 신뢰도를 좌우한다. 이 점에서 C400GS·C500GS는 국내 서버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암호화 체계를 전면에 내세웠다.

ipTIME에 따르면 카메라와 앱을 연결하는 P2P 서버와 영상·음성 전송을 지원하는 Relay 서버는 AWS 기반으로 하며, 클라우드 저장 서버는 국내 Oracle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다. 사용자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녹화 영상은 해외가 아닌 국내 서버에 저장되는 구조다. 가정 내 사적인 영상이 오가는 홈캠 특성상 국내 서버 운영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요소다. 단순한 편의 기능이 아니라, 이 제품군이 강조하는 핵심 차별점에 가깝다.

이미지 출처 : ipTIME

보안 방식도 안심이 된다. 디바이스 스트리밍부터 클라우드 저장 영상, 사용자 인증 과정까지 보호하는 구조이며, AES-256과 AES-128 암호화, Access Token 기반 인증 체계를 사용한다. AES-256은 민감한 정보 보호에 쓰이는 높은 수준의 암호화 방식이며, AES-128은 웹·모바일·와이파이·VPN 등 일반 디지털 환경에서 널리 쓰이는 표준 암호화 방식이다. Access Token은 인증된 사용자가 특정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임시 인증 키 역할을 한다. 즉 영상 데이터 자체를 암호화하는 것뿐 아니라, 사용자가 앱을 통해 접근하는 과정까지 통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영상을 저장하기 위한 용도로 쓰는 마이크로 SD카드는 카메라 본체에 직접 삽입해 사용하는 방식이라 초기 비용만 들면 상시 녹화와 이벤트 녹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저장 용량은 카드 용량에 제한되고, 카메라가 분실되거나 파손되면 저장 영상도 함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구독 비용이 발생하지만, 앱 화면 기준으로 구독 기간 내 저장 공간 제한 없이 이벤트 영상을 저장할 수 있고, 카메라 본체와 별도로 영상을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물론 앞서 언급한 대로 국내 오라클 서버를 사용하며, 높은 수준의 암호화를 적용해 보안 걱정도 없다.

클라우드 기능이 있어 저장 공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상품은 7일 순환 저장과 30일 순환 저장으로 구분된다. 7일 이벤트 감지 저장은 월 3,750원, 30일 이벤트 감지 저장은 월 4,950원이며, 연간 상품은 각각 37,950원과 49,950원이다. 사용자는 최근 일주일 정도의 이벤트만 확인하면 되는지, 한 달 단위로 더 길게 보관해야 하는지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다만 클라우드 녹화는 이벤트 녹화만 가능하므로, 24시간 상시 녹화가 필요하다면 마이크로 SD카드 저장 방식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

클라우드 저장 기능을 이용하면 재생 화면에 클라우드에 저장된 이벤트 영상을 볼 수 있는 탭이 활성화된다.

실사용 관점에서 클라우드 저장은 베이비캠이나 펫캠보다 보안 카메라 용도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예를 들어 현관이나 거실에서 사람이 감지됐을 때, 해당 이벤트 영상이 카메라 내부 저장장치가 아닌 클라우드에 남으면 사후 확인이 더 수월하다. SD카드가 제거되거나 카메라를 도난당하는 상황이 발생해도, 이미 업로드된 이벤트 영상은 서버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배속 재생 기능을 활용하면 필요한 구간을 빠르게 훑어볼 수 있어, 단순 저장을 넘어 영상 확인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집 안을 더 선명하고 안전하게 지켜보는 홈캠

ipTIME C400GS·C500GS는 고해상도 영상, 좌우 360도·상하 150도 PT 컨트롤, 자동 추적, AI 박스, 이벤트 감지, 양방향 음성 대화, 사생활 보호 모드까지 갖춘 실내용 홈 CCTV다. 베이비캠, 펫캠, 실내 보안 카메라로 두루 활용할 수 있으며, QR코드 기반 설치와 모바일 앱, PC 멀티 뷰어, 벽·천장 거치용 크래들까지 지원해 설치와 관리 부담도 낮췄다.

ipTIME C400GS, ipTIME C500GS

가장 큰 강점은 보안과 안심 요소다. 홈캠은 집 안을 비추는 기기인 만큼 영상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고 어떻게 보호되는지가 중요하다. C400GS·C500GS는 국내 서버 기반 클라우드 저장, AES 암호화, Access Token 인증 체계를 적용해 민감한 영상 데이터 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야간 촬영 시 붉은 LED 불빛을 최소화한 스텔스 IR도 아이 방이나 침실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장점이다.

두 모델의 선택 기준은 명확하다. 아이 방, 반려동물 공간, 작은 침실처럼 감시 범위가 제한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한다면 400만 화소급 C400GS가 알맞다. 넓은 거실, 현관, 매장 입구처럼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 담거나 녹화 영상을 확대해 확인하는 일이 많다면 500만 화소급 C500GS가 더 적합하다. 외형과 주요 기능은 같기 때문에 해상도와 예산이 선택의 기준이다.

클라우드 녹화가 이벤트 저장 중심이고 별도 구독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은 고려할 부분이다. 다만 주요 장면만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할 때 빠르게 확인하려는 사용자라면 오히려 효율적인 구조다. 결국 ipTIME C400GS·C500GS는 단순히 더 많이 보는 홈캠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을 더 선명하고 안전하게 확인하려는 사용자를 위한 실내용 보안 카메라라고 할 수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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