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 D50 : 쿨링 성능, 호환성 그리고 가격까지 '잘만'들었네
디자인, 호환성, 쿨링 성능, 기본 구성 그리고 가격까지,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이상적인 PC 케이스가 있을까요? 아쉽게도 사람마다 선호하는 디자인과 요구하는 호환성 등이 모두 다른 만큼, 완벽한 제품은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케이스 제조사는 '모두'를 만족시키기보단, 더 많은 사용자의 취향과 환경에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는데요. 최근 그 흐름 속에서 눈에 띄는 브랜드가 있는데, 바로 잘만입니다.
기존 잘만 케이스는 뛰어난 쿨링 성능에 집중한 만큼 다소 투박한 디자인이라는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트렌드에 맞춘 어항형 디자인의 P30을 시작으로, 원목 소재 적용이나 디스플레이 탑재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완성도 높은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10만 원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더해져 소비자의 부담을 낮췄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P 시리즈가 아닌, D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D50입니다. 측면 쿨링팬을 사선 형태로 배치하고, 후면에는 120 mm 쿨링팬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등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는 잘만 P60과 유사한데요. 다만 패널 구성과 일부 설계를 조정하여 가격을 9만 원 전후로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호환성과 확장성은 상당 부분 유지했는데요. 과연 잘만 D50이 새로운 D 시리즈의 성공적인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기본 구성품
[ 사용자 설명서 / 만스터즈 스티커 / 각종 나사류 / 케이블 타이 / 클램프(여분) / 고무 부싱(저장장치) / 극세사 천 ]

잘만 D50은 크기가 약 464 x 290 x 454 mm(H x W x D)인 미들 타워급 어항형 케이스입니다.








전면 강화유리 패널은 볼-헤드 및 걸쇠 고정 방식을 적용했으며, 별도의 손잡이가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좌측 강화유리를 먼저 분리한 뒤, 측면을 잡고 전면 패널을 탈거하는 방식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전면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모서리 부분은 사선 형태로 가공했으며, 해당 부위에는 플라스틱 패널을 추가 적용했습니다. 패널에는 사선 스트라이프 패턴의 에어홀 디자인을 적용해 통풍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함께 높였습니다.




좌측 강화유리 패널 역시 볼-헤드와 걸쇠 고정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후면에 돌출된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방식으로 손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 하단 I/O 포트 구성
[ 전원 버튼 / 리셋 버튼 / HD Audio & MIC / USB 3.2 Gen1 Type-A x2 / USB 3.2 Gen2 Type-C x1 ]

두 강화유리 패널 모두 틴트 처리했습니다.













측면에는 120 mm 쿨링팬 3개를 일체형으로 구성했으며, 공기 흐름이 케이스 중심부로 향하도록 팬 각도를 조정했습니다.
※ 메인보드 호환성
일반 : ATX / Micro-ATX / Mini-ITX
백 커넥트 : ATX / Micro-ATX
※ 측면 쿨링팬 호환성
쿨링팬 : 120 mm x3
※ 하단 쿨링팬 / 라디에이터 호환성
쿨링팬 : 120 mm x3
라디에이터 : 최대 360 mm
※ 그래픽카드 지지대 제공
높이 조절 가능










우측 금속 패널도 볼-헤드와 걸쇠 고정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우측 패널을 제거하면 모서리에 적용한 플라스틱 패널을 고정하는 나사 3개가 드러나는 구조입니다. 플라스틱 패널 내부에는 먼지 필터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우측 공간 중앙에는 케이블 가림막을 겸하는 저장장치 브래킷이 있습니다. 고정 나사 2개를 풀면 스윙 도어 방식으로 열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완전히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 중앙 SSD/HDD 브래킷 확장성 (동시 장착 X)
2.5" SSD : 최대 2개
3.5" HDD : 최대 1개
※ 하단 SSD/HDD 베이 확장성 (동시 장착 O)
2.5" SSD : 최대 1개
3.5" HDD : 최대 2개




상단에는 자석 고정 방식 먼지 필터(PVC 소대)를 적용했습니다.
※ 상단 쿨링팬 / 라디에이터 호환성
쿨링팬 : 120 mm x3 / 140 mm x2
라디에이터 : 최대 360 / 280 mm




※ 후면 쿨링팬 확장성
쿨링팬 : 120 mm x2
※ 확장 슬롯
7 수평 슬롯 (수직 변환 X)
※ 그래픽카드 확장성
최대 사용 가능한 공간 : 415 mm 이하
※ 파워서플라이 확장성
최대 길이(권장) : 180 mm





하단 먼지 필터를 받침대 형태에 맞춰 가공했으며, 자석으로 고정합니다.











'잘만 D50'으로 실제 시스템을 빌드한 모습입니다. ATX 규격의 메인보드와 360 mm 규격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 일체형 수랭 쿨러 사용해 연출했습니다. 또한 ZM-VS3 DS BLACK(그래피카드 받침대)와 하단에 ZM-XF360 BLACK을 추가하였습니다.




























잘만 D50 : 쿨링 성능, 호환성 그리고 가격까지 '잘만'들었네

잘만의 새로운 케이스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
잘만은 2023년 10월 P30 출시 이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P 시리즈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해왔습니다. 최근에 공개한 P60은 파노라마 커브드 글래스, 사선 형태로 배치한 측면 쿨링팬, 후면 듀얼 쿨링팬 구성 등으로 튜닝 요소와 쿨링 성능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D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잘만 D50이 등장했습니다. 기본적인 콘셉트는 앞서 언급한 P60과 유사하지만, 패널 구성과 일부 설계를 조정하여 가격을 9만 원대로 낮췄습니다. 덕분에 특유의 감성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합이적인 가격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D50 단일 모델만 공개된 만큼, 잘만 D 시리즈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선보인 P 시리즈 제품들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았던 만큼, 앞으로 출시된 D 시리즈 역시 기대해볼 만해 보입니다.


여전히 뛰어난 호환성과 확장성
D50은 464 x 290 x 454 mm(H x W x D) 크기의 미들 타워급 어항형 케이스로, 잘만 P60과 내부 구조가 유사하여 뛰어난 호환성과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메인보드는 최대 ATX 규격까지 지원하며, BC(백 커넥트) 타입 메인보드도사용할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공랭 CPU 쿨러는 최대 165 mm 높이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상단에는 최대 360 / 280 mm 규격 라디에이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120 mm 쿨링팬 기준 최대 11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기본 구성으로 측면에 120 mm 쿨링팬 3개와 후면 120 mm 쿨링팬 2개를 제공합니다.
그래픽카드 장착 공간은 최대 415 mm로, 대부분의 최신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여유 있게 수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받침대도 기본으로 제공하지만, 높이 조절 기능만 지원하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60 mm 쿨링팬 그리고 케이블 가림막
최근 출시하는 케이스는 기본 쿨링팬이 PWM과 ARGB를 동시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사용자 취향이나 시스템 환경에 따라 RPM과 RGB를 모두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다만 쿨링팬 하나당 케이블이 2개씩 연결되기 때문에, 특히 10개 이상의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는 캐이스에서는 케이블 정리가 부담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D50에는 120 mm 쿨링팬 3개를 일체형으로 구성한 ZM-XF360이 측면에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케이블 역시 하나의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 방식 대비 케이블 정리가 훨씬 간편합니다.
D50 우측 공간 중앙에는 저장장치 브래킷이 있으며, SSD 2개 또는 SSD 1개와 HDD 1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해당 브래킷은 케이블 가림막 역할도 겸해, 케이블 정리가 다소 미흡하더라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SSD 1개와 HDD 2개를 같이 장착할 수 있는 베이도 제공해, 최대 5개의 외장 저장장치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은 게이머는 물론 크리에이터 환경에도 적합한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쿨링 성능, 호환성 그리고 가격까지 '잘만'들었네
잘만 D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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