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은 물론 데스크탑 메인보드까지 Wi-Fi와 블루투스를 기본 제공하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여전히 구형 시스템이나 사무용 PC, 혹은 블루투스 기능이 빠진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블루투스 기능이 고장났거나, 기존 시스템에 간단하게 무선 기능만 추가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USB 방식 블루투스 동글이 가장 현실적인 업그레이드 방법이 된다.
이번에 살펴볼 ipTIME BTR60XR와 ipTIME BTR60XR-A는 이러한 환경에 맞춘 초소형 USB 블루투스 동글이다. 별도의 PCIe 슬롯이나 복잡한 설치 없이 USB 포트에 연결만 하면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제품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는 물론 헤드셋, 게임패드, 스피커 등 다양한 무선 기기 연결에 활용할 수 있다.


최신 블루투스 6.0 규격, 노트북과 데스크탑 어디서나

ipTIME BTR60XR와 ipTIME BTR60XR-A 두 제품 모두 최신 블루투스 6.0 규격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블루투스 5.0 세대가 연결 범위 확대와 저전력 BLE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블루투스 6.0은 보다 빠른 반응성과 정밀한 연결 관리, 저지연 환경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Channel Sounding 기능은 장치 간 거리를 보다 정밀하게 계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주변 장치 탐색과 연결 안정성 개선에도 활용된다. 또한 광고 패킷 필터링과 스캔 구조를 개선해 불필요한 신호 탐색을 줄이고 연결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다수의 블루투스 기기가 동시에 연결된 환경에서도 간섭을 줄이고 배터리 효율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저지연 전송 구조 역시 강화돼 무선 이어폰이나 게임패드 같은 실시간 반응이 중요한 장치에서도 보다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최신 블루투스 6.0 규격 기반의 ipTIME BTR60XR는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데스크탑과 노트북에 간단하게 무선 연결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초소형 USB 동글이다.

USB 포트에 장착시 돌출 부위는 1.3cm에 불과해, 이동이 잦은 노트북에 장착시 그 장점이 두드러진다. 돌출 부위가 작은 만큼 외부 힘에 영향을 적게 받아 파손 위험이 낮은 만큼 탈착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자신의 노트북 색상에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ipTIME BTR60XR-A는 블랙 컬러 기반 디자인을 적용한 블루투스 6.0 USB 동글로, 5dBi 안테나와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안테나가 돌출되기에 휴대성이 중시되는 노트북에 사용하기에는 어울리지 않고, 데스크탑 PC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특히 다수의 USB 포트가 밀집된 백패널에 사용할 때는, 5dBi 안테나를 통해 신호 안정성과 장거리 연결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BTR60XR는 최대 50m, BTR60XR-A는 최대 100m 연결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동글이라는 제품군에 어울리게 파란색 LED로 정상 동작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리얼텍 RTL8761B 칩셋을 사용하였고, 최대 16개의 기기의 페어링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멀티 페어링, 등록된 기기를 자동 탐색해 이후 자동 연결하는 오토페어링이 가능하다.
새로운 블루투스의 시대, ipTIME BT60XR/ BT60XR-A

ipTIME BT60XR 시리즈는 무선 연결이 대중화된 현재 PC 환경에서 기존 시스템을 간단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메인보드 교체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비교적 최근인 2024년 9월 블루투스 6.0 규격이 발표되었지만, 기존 규격 제품과 비교해도 특별히 부담되는 가격이 아닌 1만원 수준의 가격인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데스크탑에 무선 환경을 추가하거나, 기존 기능 고장으로 대체 장치를 찾는 사용자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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