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밍 노트북을 고를 때 가장 먼저 살펴보고 고민하는 것은 아무래도 노트북의 성능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최근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는 단순히 주요 하드웨어 성능의 지표인 CPU와 GPU만으로 제품을 평가하기 어려워졌다.
게이밍에 특화된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색 표현력, 휴대성, 냉각 설계, 확장성, AI 기능까지 함께 따져야 하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은 데스크탑PC를 대신할 수 있는 노트북으로서, 이 한 대로 게임뿐만 아니라 영상 감상, 사진 및 영상 편집, 온라인 강의와 업무까지 모두 처리하려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즉, 게이밍 노트북의 역할의 범위가 시간이 지날 수록 커지고 있다는 증거다.
최근 게이밍 노트북을 고민하는 사용자들은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일상적인 사용성과 휴대성을 갖춘 올라운드 노트북을 더욱 선호하는 추세가 되었다.
그런 부분에서 레노버에서 선보이는 LEGION 시리즈 노트북들은 확실히 선택지중에 하나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번 기사에서 살펴볼 제품은 레노버 LEGION 5 15IPH11 모델로, 15.3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356H, 지포스 RTX 5060 등에 휴대할만한 디자인과 요소들로 가득찬 노트북이다.
15.3형 WQXGA OLED, 게임과 콘텐츠 작업을 모두 겨냥한 화면

레노버 LEGION 5 15IPH11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디스플레이다.
이 제품은 15.3형 OLED 패널을 기반으로 2560x1600 WQXGA, 일반적으로 QHD+ 해상도와 16:10 화면비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15.6형 FHD 게이밍 노트북보다 세로 공간이 넓어 웹서핑, 문서 작업, 타임라인 편집, 코딩 작업에서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 표시할 수 있다.

일반적인 작업 환경말고도 게임용으로도 이점이 있다.
QHD+ 해상도는 FHD보다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면서도 4K 대비 화질과 성능의 중간점에 적절하게 배치된다. 레노버 LEGION 5 15IPH11가 제공하는 지포스 RTX 5060 Laptop GPU의 성능 기준으로 최신 게임에서 화질과 프레임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좋다.
여기에다가 165Hz 주사율을 지원해 FPS, 레이싱, 액션 게임처럼 빠른 화면 전환이 많은 장르에서도 부드러운 플레이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OLED 패널의 장점도 분명하다. 픽셀 단위로 빛을 제어하는 OLED 특성상 검은색 표현이 깊고 명암비가 뛰어나다.
어두운 장면이 많은 게임이나 영화 감상에서 LCD 기반 노트북과 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 레노버 LEGION 5 15IPH11은 500니트 밝기와 넓은 색 표현력을 갖춰 게임뿐 아니라 사진 보정, 영상 편집, 콘텐츠 감상용으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 게임 그래픽, 다양한 영상을 시청함에 있어서 단순히 고주사율이나 큰 화면 보다는 정확한 색감이나 깔끔한 화면을 원하는 사용자들이 많다.
그런 부분에서 레노버 LEGION 5 15IPH11의 OLED 디스플레이는 확실히 디스플레이로서의 사용감은 최상위 수준이라고 보여진다.
인텔 코어 울트라 7 356H와 RTX 5060, 최신 게이밍 환경을 겨냥한 조합

레노버 LEGION 5 15IPH11 핵심 하드웨어 구성은 인텔 코어 울트라 7 356H 프로세서기반이며, GPU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 Laptop GPU의 조합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7 356H는 4개의 P코어, 8개의 E코어와 4개의 LPE코어를 갖춘 16코어 16스레드 구성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로, 고성능 작업과 전력 효율을 모두 고려한 구조를 갖춘 최신 프로세서다.
따라서, 게임 실행 뿐만아니라 게임 중간 백그라운드 작업이나 스트리밍, 음성 채팅, 웹 브라우저 사용이 함께 이뤄지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처리 능력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탑재된 RTX 5060 Laptop GPU는 8GB GDDR7 그래픽 메모리를 갖춘 최신 세대 모바일 그래픽 솔루션이다.
단순한 래스터 그래픽 성능뿐 아니라 DLSS, 프레임 생성 같은 최신 그래픽 기술 활용이 가능하다. QHD+ 해상도 환경에서는 기본 성능 부분에서 약간의 모자람이 느껴질법 하지만, 게임 옵션 조절과 업스케일링 기술을 함께 활용해 화질과 프레임을 균형 있게 맞출 수 있다.
이외에도 최신 게임 환경뿐 아니라 AI 가속과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도 활용 폭이 넓다. GPU 가속을 지원하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 3D 렌더링, 이미지 생성 및 보정 도구 등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내장 그래픽만 탑재된 일반 노트북과 확실한 차이를 체감할 수 있다.
본격적인 테스트도 진행해 보았다.

전반적인 오피스 작업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PCMark10, CPU 성능등을 알 수 있는 시네벤치 등을 돌려본 결과, 일반적인 오피스 작업환경이나 렌더링 등의 작업 환경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확보한 것을 볼 수 있었다.

3D 성능 및 게이밍 성능, 쿨링 성능등을 확인할 수 있는 3DMark도 돌려본 결과, 뛰어난 결과를 보여 주었다.
특히, 스트레스 테스트도 안정적으로 통과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오랜 시간 게임 플레이에도 적절한 쿨링을 통해 안정적으로 오랜 시간 플레이 하는 것도 무난하다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게임 성능 테스트도 진행해보았다.
최근에 출시된 AAA급 레이싱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 6를 중심으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과 액션 게임으로 진행해본 결과, 포르자 호라이즌6는 최고 높음 옵션 기준으로 업스케일링 기술 및 프레임 생성 기술을 활용했을때 레이싱 게임의 커트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평균 60프레임을 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일부 게임에서는 업스케일링을 활용하지 않아도 평균 60프레임을 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고주사율이나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옵션 타협이나 DLSS, 프레임 생성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을듯 하며, 일반적인 케쥬얼한 게임들의 경우에는 확실히 높은 프레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AAA급 게임이든 케쥬얼 게임이든 원하는대로 즐기는데에는 전혀 모자람이 없다.
레노버 LEGION 5 15IPH11의 경우, 구매 옵션에 따라 메모리 용량도 변경해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며, SSD 용량 역시 선택해 구매가 가능하다.
케이벤치에서는 16GB DDR5, 512GB SSD 옵션 샘플로 테스트가 진행된점은 참고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SSD 성능도 체크해보았는데, PCIe 4.0 수준의 읽기/쓰기 성능이 체크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이정도 수준이라면 게임은 물론이고 각종 작업에서도 빠른 작업에 충분한 성능이라고 보여진다.
AI 시대를 준비한 노트북


레노버 LEGION 5 15IPH11은 단순한 게이밍 노트북이 프로세서를 통해 AI 노트북으로서의 역할도 준비된 노트북이다.
코어 울트라 7 356H에는 인텔 AI Boost 기반 NPU가 포함되며, 제품 정보상 NPU 50TOPS 구성을 갖추고 있다.
다만, AI 기능은 아직 모든 사용자가 매일 체감하는 요소는 아닐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최신 윈도우와 주요 애플리케이션이 점차 AI 기능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NPU 탑재 여부는 노트북의 장기 사용성을 좌우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지금 잘 활용되고 있는 웹캠 배경 효과, 음성 처리, 이미지 보정, 생산성 도구의 AI 기능처럼 반복적으로 쓰이는 작업을 CPU나 GPU가 아닌 NPU가 분담하면 전체 시스템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이 기능들 외에도 앞으로 더 다양한 AI 서비스들이 활용될 것은 분명하다.
아직은 준비되고 있는 단계이지만, 앞으로 레노버 LEGION 5 15IPH11은 최신 AI PC 흐름에 대응할 기반을 갖춘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1.87kg과 19.95mm 두께, 휴대성을 고려한 리전 게이밍 노트북

게이밍 노트북은 성능이 높을수록 크고 무거워지기 쉽다. 반대로 너무 얇고 가볍게 만들면 냉각 성능이나 확장성에서 손해를 보기 쉽다. 레노버 LEGION 5 15IPH11은 그 사이에서 균형을 맞춘 제품이다.
제품 크기는 344 x 244.5mm이며 실측시 위치에 따라 두께는 약 18.95~21.45mm, 무게는 약 1.89kg 수준이다.
울트라북처럼 가볍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RTX 5060급 외장 그래픽과 80Wh 배터리를 탑재한 15형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부담을 줄인 편이다.
백팩에 넣고 이동하거나 사무실과 집을 오가며 사용하는 용도라면 충분히 현실적인 무게다.

외형 디자인은 블랙 색상을 기반으로 차분한 게이밍 이미지를 강조한다.
과도한 장식보다 리전 시리즈 특유의 단정한 인상을 유지해 게임용은 물론 업무 공간에서도 크게 튀지 않는다.
최근 게이밍 노트북 사용자 중에는 화려한 RGB보다 깔끔한 외형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레노버 LEGION 5 15IPH11은 이런 수요에 잘 맞는 디자인 방향을 보여준다.

제공되는 입출력 포트도 매력적이다.
좌측에는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이더넷 포트가 제공되고, 썬더볼트4 40Gbps 기반의 전송 그리고 PD 충전, DP 역할을 할 수 있는 USB 타입C 1개, 나머지 한개의 USB 타입C 포트는 10Gbps 및 USB PD 충전, DP 역할을 제공한다.
우측에는 USB 타입A 포트 1개와 웹캠 전자식 가림 E-셔터, 헤드셋 콤보 포트가 제공된다.
후측에는 USB 타입A 1개, HDMI 2.1 1개, Always on USB 타입 A 1개, 그리고 전원 연결부가 제공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합리적이며 직관적인 포트 배치를 통해 외부 디바이스 연결이나 작업 환경을 빠르고 간편하게 꾸밀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모습이다.
성능과 화면 품질을 모두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노트북

레노버 LEGION 5 15IPH11은 화려한 최고 사양을 내세운 플래그십 노트북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핵심 요소를 균형 있게 담은 게이밍 노트북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7 356H와 RTX 5060 Laptop GPU 조합은 최신 게임과 크리에이터 작업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15.3형 QHD+ OLED 165Hz 디스플레이는 게임과 콘텐츠 감상, 작업 환경 모두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가벼운측에 속하는 1.87kg 무게와 80Wh 배터리, 리전 시리즈 특유의 안정적인 게이밍 설계도 장점이다.

본문에서는 크게 다루지 않았지만, 하만 Nahimic 오디오 솔루션이나 레노버의 리전 스페이스 소프트웨어 같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레노버의 기술력과 함께 다양한 기능들도 포함되어 있다.
다만, 케이벤치가 살펴본 노트북 샘플의 512GB 구성은 일반적인 사용에는 충분하지만 최신 게임을 여러 개 설치하거나 영상 편집 작업을 병행하는 사용자에게는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할 부분으로 보이며, 구매 전 저장공간 옵션이나 추가 확장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결론적으로 레노버 LEGION 5 15IPH11은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과 프리미엄 OLED 노트북의 장점을 함께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보인다.
최신 게임을 부드럽게 즐기고, 선명한 OLED 화면으로 영상을 감상하며, 필요할 때는 콘텐츠 제작과 AI 기반 작업까지 처리할 수 있는 15인치급 올라운드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이번 레노버 LEGION 5 15IPH11 제품을 눈여겨 살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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