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광 블랙 컬러로 진한 블랙 컬러를 즐길 수 있다. LED 백라이트를 지원하지만 키캡에는 투과되지 않아 완전한 블랙 컬러를 완성했다. 기존 ACH105가 숫자키패드를 포함한 저소음 키보드로 오피스용 키보드로 인기를 얻은 만큼 블랙 컬러의 ACH105 튀지 않는 디자인으로 오피스에 잘 어울리며 블랙 컬러로 지문이나 오염이 눈에 덜 띄어 별다른 관리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앱코의 신규 ACH105 블랙 컬러를 리뷰를 통해 만나보자.
■ 미니멀한 세련된 블랙
컬러는 블랙 단일컬러로 키캡까지 모두 블랙으로 꾸며졌다. 기존 ACH105의 라벤더 컬러나 앨리스 블루와 비교를 하면 분위기부터가 완전히 다르다. 무광 블랙으로 묵직한 무게감으로 블랙 컬러를 강조한다.
숫자키패드 위에는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움직이는 고양이 애니메이션이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측면 회전 노브를 돌려 현재 시간이나 모드, OS 변경, 볼륨 조절 등 다양한 설정을 진행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날짜와 시간, 충전 중을 알 수 있는 화면 모드가 마음에 드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기본 화면인 고양이 애니메이션으로 전환된다. 재미있는 것은 키보드를 빨리 치면 고양이도 키보드를 빠르게 친다는 점이다. 또한 회전 노브가 같이 있어 빠르게 설정을 고를 수 있고 특히 볼륨 조절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기본적으로 묵직한 무게에 바닥면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논슬립 패드가 적용되었다. 여기에 2단 높이 조절 스탠드가 있어 적절한 타이핑 각도를 만들 수 있다.
패키지 구성품도 다양하다. 키보드 먼지를 막아주는 투명 키커버와 구매한 스위치와 동일한 여분 스위치 2개가 포함된다. 충전을 위한 USB-C to A 케이블, 리시버 겸 리무버, 사용 설명서가 포함된다.
■ 키보드 측면까지 RGB LED 갖춰
키보드에는 RGB 백라이트를 사용했다. 키캡 사이로 화려한 컬러의 LED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진한 블랙을 강조하기 위해 키캡은 LED가 투과되지 않는다. 여기에 위쪽 측면에도 사이드바 조명을 넣어 키보드의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
■ 부드럽고 조용한 저소음 스위치
모든 앱코 ACH105는 3가지 스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리뷰에 사용된 스위치는 HAIMU-저소음 바다소금(리니어) 스위치로 소음이 상당히 적다. 오피스나 심야에 사용하기 좋은 키보드로 보여진다. 가벼운 타이핑이라면 무소음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상당히 조용하고 가벼우면서도 적당한 서걱거림이 있어 손맛까지 좋다.
무소음에 가까운 스위치를 원한다면 ‘HAIMU-저소음 바다소금(리니어)’, 기분 좋은 서걱임이 필요하다면 HAIMU 저소음 바다소금(택타일), 검증된 저소음 스위치인 HMX 벚꽃축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 구매가 가능하다.
조용하고 깔끔한 타건음이 인상적이다. 이는 5중 흡음 설계를 가미했기 때문이나 내부에는 플렉스컷 보강판, 흡읍재, 타건음 개선 패드, 흡음 필름 등 불필요한 소음을 잡기 위한 설계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핫스왑 소켓으로 취향에 맞는 스위치로 편하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3핀, 5핀 스위치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 웹 기반 전용 소프트웨어 지원
ACH105는 앱코 키보드 중 처음으로 웹 기반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덕분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기본적으로 키 설정, 조명제어, 매크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LCD 화면에 원하는 이미지를 넣을 수 있다. GIF 애니메이션이 있다면 간단히 추가 가능하다.
■ 유무선, 블루투스까지...3모드 지원
ACH105는 유선과 무선,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한다. 총 3가지 모드로 활용이 가능하다. 먼저 유선 모드는 스위치를 OFF에 두고 동봉된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해 일반 유선 키보드처럼 사용하면 된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케이블은 USB-C to A 케이블이 포함되지만 USB-C to C 케이블도 연결해서 쓸 수 있다.
무선 연결은 기본으로 포함된 USB 동글을 통해 가능하다. PC에 USB 동글을 연결하고 키보드 전원을 ON으로 맞추면 된다. 역시 별다른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연결도 가능하다. 전원을 ON에 두고 Fn키와 1/2/3번 키를 눌러 페어링을 진행하면 된다. 1/2/3 총 3개의 채널을 지원해 다양한 블루투스 디바이스와 연결하기에 좋다. 블루투스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블루투스 키보드로 활용할 수 있다. 다시 무선 동글 모드로 전환하려면 Fn키와 4키를 누르면 된다.
여기에 운영체제는 윈도우부터 맥,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디바이스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노브를 돌려 윈도우와 맥을 간단히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모든 키 입력이 가능한 무한 동시입력, 1000Hz 폴링레이트,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이 편안한 스텝 스컬처2 등을 지원해 스펙적으로도 준수하다.
■ 최대 50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ACH105는 800mAh 대용량 배터리로 LED를 끄고 최대 50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LED를 켜면 10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잔량도 확인이 가능하다. Fn키와 백스페이스(Backspace)키를 누르면 숫자키 1~0에 LED가 켜진다. LED가 켜진 개수만큼 배터리 잔량이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선 모드에서는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없고, LED를 아예 끈 상태에서도 배터리 잔량은 LED로 확인할 수 있다.
실수로 전원을 끄지 않아도 문제 없다. 10분 사용하지 않으면 LED가 꺼지고, 20분 사용하지 않으면 무선 연결을 끊어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막는다.
■ 조용하고 안정적인 오피스용 프리미엄 키보드
앱코 ACH105가 새로운 컬러로 돌아왔다. 최근에는 다양한 컬러의 키보드가 많아진 만큼 블랙 컬러 키보드를 써보니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진다. 전체가 무광 블랙으로 키보드를 관리하기도 쉽다. 풀사이즈 키보드로 숫자 입력이 편하고 조용하면서 안정감을 주는 타이핑이 인상적이다. 유무선을 넘나들면서 탄탄한 최신 성능까지 갖춰 최신 유무선 키보드를 즐겨보기에도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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