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마스터 Elite Platinum 1000W ATX 3.1 풀모듈러 블랙
글로벌 PC 컴포넌트 전문 제조사인 쿨러마스터(Cooler Master)는 쿨링 솔루션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PC 파워서플라이 시장에서도 탄탄한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온 브랜드입니다. 특히 쿨러마스터의 파워서플라이 라인업 중 'Elite'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속 있는 구성으로 대중적인 시스템을 꾸리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선택받아 왔는데요. 지난 쿨엔조이 리뷰에서 살펴본 'Elite Gold'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최신 하드웨어 트렌드와 차세대 기술 표준인 ATX 3.1 규격을 충족함과 동시에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인 PLATINUM 등급까지 만족하는 최상위 라인업으로 새롭게 진화하였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만나 볼 제품은 '쿨러마스터 Elite Platinum 1000W ATX 3.1 풀모듈러 블랙'입니다. 80PLUS PLATINUM등급의 우수한 출력 효율과 정격 1000W의 넉넉한 용량을 지니고 있는 파워서플라이인데요. 여기에 제로팬 기능은 물론, 차세대 그래픽 카드와 1:1 연결을 위한 12V-2x6 커넥터에 듀얼 컬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제공되는 커넥터를 살펴보면, ATX 20+4 Pin 커넥터 총 1개를 기본으로 EPS 커넥터는 8 Pin과 4+4 Pin이 1:1 방식으로 각각 1개씩 총 2개가 제공되며, 듀얼 컬러 커넥터가 적용된 12V-2x6가 총 1개, PCI-E 6+2 Pin 커넥터는 1:1 방식으로 총 3개가 제공됩니다. 또한 SATA 커넥터는 총 6개, IDE 커넥터는 총 3개를 제공하여 다양한 주변장치와의 연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급 파워서플라이임을 내세우는 만큼, 무상 보증 서비스의 경우 12년이라는 긴 기간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최근 PC시장의 부품 가격 상승으로 차세대 하드웨어의 출시 텀이 길어졌기에, 오랜 기간 고성능 PC 시스템을 유지하고자 하는 유저분들이라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제품의 패키지 및 외형과 내부, 그리고 테스트를 통한 성능을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측정환경 및 방식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출력 효율 측정 |

▲ 파워서플라이 부하 테스트 : ITECH ELECTRONICS DC 로드기 시리즈
▲ 파워서플라이 소비 전력 측정 : HPM-100A (Wattman)
▲ 리플 & 노이즈 측정 : Tektronix TDS2012B Two-Channel Oscilloscope
▲ 쿨링팬 RPM 측정 : Sampo DT6234B Digital Laser Tachometer
▲ 소음 측정: 무향실 - 이중 챔버 구조
▲ 소음 측정: 측정 소음기 - CIRRUS RESEARCH CR-162B (Class 2 타입)

본 제품은 80PLUS 인증에서 PLATINUM 등급의 출력 효율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해당 인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115V AC 환경 기준으로 20% 부하 구간에서 90% 이상의 효율을, 50%에서 92% 이상을, 100% 부하에서 89% 이상의 출력 효율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220V AC 환경에서 출력 효율을 테스트한 결과, 시스템 대기(IDLE) 상태와 비슷한 부하 환경인 10% 부하 구간에서는 89.34%의 출력 효율을 보여주었습니다. 80PLUS의 평가 구간을 살펴보면 20% 부하에서는 92.43%의 출력 효율을, 50%에서는 93.28%, 100%에서는 90.39%의 출력 효율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부하 구간에 걸친 평균 효율은 약 92.10%로 측정되었으며, 실제 사용 시의 출력 효율은 AC 환경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C용 파워서플라이에 가해지는 부하는 시스템에 구성된 부품의 조합과 각 부품이 소비하는 전력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동일한 부품 구성이어도 CPU 및 GPU의 오버클럭 여부 등에 따라 전력 소모량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조건에서도 +12V / +5V / +3.3V의 전압이 일정하게 출력되는 것은 시스템의 안정적인 동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0%부터 100% 부하 구간까지의 전압 출력 특성을 살펴보면 +12V / +5V / +3.3V 모두 부하가 가해져도, 전압의 하락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고성능 CPU와 GPU는 이전보다 더 많은 전력을 요구합니다. 여기에 일부 제품은 별도의 옵션 설정을 통해 추가적인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설정들을 적용한 후에 PC를 사용하게 되면 +12V의 전력 소비량이 그렇지 않은 조건 대비 좀 더 늘어나게 됩니다. +12V가 다른 전압 대비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게 되는 이러한 환경은 본 테스트에서 살펴볼 '언밸런스 부하 환경'에 해당합니다.
본 제품에는 DC to DC 컨버터가 탑재되어 있으며, 이를 참고하여 +12V에 많은 부하가 가해지는 조건과 +5V, +3.3V에 많은 부하가 가해지는 조건의 두 가지 언밸런스 부하 환경에서의 전압 출력을 측정하였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12V, +5V, +3.3V 모두 큰 차이 없이 안정적으로 각 전압을 출력하고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PC용 파워서플라이는 시스템 외부에서 공급되는 AC(교류) 전원을 시스템 내부의 각 부품에 필요한 DC(직류) 전원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수행할 때 파워서플라이에 입력된 교류 전원은 온전하게 직류로 변환되지 못하고 출력되는 전원에 사람의 맥박과 같은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리플(Ripple)'이라고 합니다.
또한, 리플 외에도 파워서플라이 내부에서 변환되어 출력되는 직류 전원에는 '노이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플과 노이즈는 파워서플라이가 출력하는 직류 전원에서 빠질 수 없지만 수치가 낮다면 시스템의 안정적인 동작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본 제품의 리플 & 노이즈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12V / +5V / +3.3V의 20% 부하 구간과 100% 부하 구간을 비교하였을 때, 모두 각 전압에 허용되는 낮은 수치가 적용되었습니다.


PC용 파워서플라이는 AC(교류) 전원을 DC(직류) 전원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내부에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제품 내부에 탑재된 쿨링팬은 이러한 발열이 과도해지지 않도록 하여 원활한 전원 공급을 돕습니다. 이러한 쿨링팬이 작동할 때 발생하는 '소음'은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의 특성 중 하나입니다.
본 제품의 내부에는 120mm 크기의 라이플 베어링(Rifle Bearing)방식 쿨링팬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쿨링팬은 일반적인 슬리브 방식 베어링에서 나아가 소총의 강선처럼 베어링에 나선형 홈 구조를 적용하여, 기존 슬리브 방식 대비 비교적 긴 내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본 제품에는 별도의 제로팬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내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해당 기능을 고려하여 측정한 결과, 약 40% 부하구간까지는 쿨링팬이 작동하지 않았는데요. 50% 부하구간부터 작동하기 시작한 쿨링팬은 719 RPM, 약 19.6dB(A)의 소음도가 측정되었습니다. 약 70% 구간 까지 큰 변화 없는 회전 속도를 보여주었으며, 이후 부하가 가해짐에 따라 점진적으로 RPM이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가장 마지막인 100% 부하 구간에서는 1597 RPM, 약 40.2dB(A)의 소음도가 측정되었습니다.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소음은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쿨러마스터 Elite Platinum 1000W ATX 3.1 풀모듈러 블랙
12년의 무상보증으로 보여주는 쿨러마스터의 자신감!
'쿨러마스터 Elite Platinum 1000W ATX 3.1 풀모듈러 블랙'은 지난 쿨엔조이 리뷰에서 만나본 ELITE GOLD 시리즈에 이은 ELITE PLATINUM 시리즈의 파워서플라이인데요. 80PLUS PLATINUM 효율 인증과 더불어, 올-재패니즈(All Japanese) 커패시터를 기반으로 하는 든든한 구성은 물론 제로팬 기능까지 탑재하여 하이엔드 PC 시스템을 꾸리고자 하는 유저분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부분의 플래티넘 제품군이 10년의 보증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이를 상회하는 12년의 무상 보증 기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데요. 이는 설계 완성도와 탄탄한 내구성에 대한 쿨러마스터의 자신감이라 보여집니다.
또한 최근 PC 컴포넌트들의 전반적인 가격 상승과 더불어, AI 산업 이슈에 따른 메모리 수급 문제 등으로 신제품 하드웨어의 출시 주기가 이전보다 눈에 띄게 길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고성능 시스템을 한 번 맞추면 이전보다 훨씬 오랜 기간 유지하게 되는 경향이 뚜렷해졌는데요. 덕분에 추후 다른 부품을 업그레이드하더라도 파워서플라이는 교체 없이 온전히 유지하고자 하는 유저분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05℃ 스펙의 일본 Rubycon 社 1차 커패시터 사용
본 제품의 내부에 사용된 1차 커패시터는 일본 Rubycon 社의 MXE 420V / 680μF / 105℃ 스펙 1개가 사용되었습니다. 105℃ 규격에 해당하는 이와 같은 스펙의 커패시터는 일반적인 저가형의 부품과 비교했을 때 고온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인 내구성을 기대할 수 있어, 파워서플라이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더 나은 수명과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퍼플 듀얼 컬러가 적용된 12V-2x6 커넥터 탑재
본 제품은 차세대 그래픽 카드에 탑재된 보조 전원 방식인 12+4 Pin 커넥터와의 1:1 연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나의 케이블로 최대 600W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데요. 해당 케이블의 커넥터는 듀얼 컬러가 적용되어 결합 부에 쿨러마스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퍼플 색상이 사용되었고. 이를 통해 유저는 직관적으로 커넥터가 그래픽 카드에 잘 장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방식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을 위하여 PCI-E 6+2 Pin 커넥터도 1:1 방식으로 총 3개가 지원되어 기존 방식은 물론, 다양한 제조사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호환성도 지니고 있습니다.
최대 93.35%, 전체 평균 92.10%의 높은 출력 효율
'쿨러마스터 Elite Platinum 1000W ATX 3.1 풀모듈러 블랙'은 80PLUS PLATINUM 등급의 출력 효율 인증을 받았습니다. 일반적인 220V AC 환경에서 테스트한 결과 전체 부하 구간에 걸친 평균 효율은 약 92.10%로 측정되었으며, 이 중 40% 부하 구간에서 약 93.35%의 최대 출력 효율을 보여주었는데요. 가장 낮은 출력 효율도 89.34%으로 측정된 만큼, 전체적으로 플래티넘 등급에 해당되는 높은 출력 효율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정적인 각 전압 유지력
본 제품의 +12V / +5V / +3,3V 전압 유지력은 부하가 가해져도 하락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오버클록과 같은 다양한 부하환경에서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40% 구간까지 제로팬으로 작동하는 120mm 크기의 라이플 베어링 쿨링팬 탑재
본 제품은 120mm 크기의 라이플 베어링(Rifle Bearing) 방식의 쿨링팬을 탑재하고 있으며, 별도의 조작부 없이 내부의 온도에 따라 작동하는 제로팬 기능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이를 고려하여 쿨링팬 RPM과 소음도를 측정한 결과, 약 40% 부하구간까지는 쿨링팬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50% 구간에서 719 RPM, 약 19.6dB(A)의 소음도로 작동한 쿨링팬은 70% 구간까지 일정한 속도를 보여주었으며, 80%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최대 부하구간인 100%에서 1597 RPM, 약 40.2dB(A)의 소음도를 기록했습니다. 본 제품의 제로팬 기능과 일반 사용자들의 파워서플라이 부하 구간이 대부분 80% 이하에 머무는 점을 고려한다면, 본 제품은 전체적으로 정숙한 소음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수함을 담은 플래티넘 급 완성도에 12년 무상보증의 자신감까지!
쿨러마스터 Elite Platinum 1000W ATX 3.1 풀모듈러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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