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 D40 : 하단 8도 경사 설계로 쿨링 강화!
전면에 쿨링팬을 장착할 수 없는 어항형 케이스는 쿨링 성능이 다소 부족할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고, 실제로도 그런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어항형 케이스는 측면에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으며, 하단 역시 외부와 직접 연결된 흡기 구조를 갖추고 있어 예전과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덕분인지 어항형 케이스는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물론 케이스 제조사들도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쿨링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착 가능한 쿨링팬 수를 늘리거나, 내부 공기 흐름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잘만 P60과 D50 역시 이러한 고민이 반영된 제품입니다. 측면 쿨링팬 장착부를 케이스 측면과 평행하게 배치하는 대신 일정 각도를 적용해, 유입되는 바람이 케이스 중심부를 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덕분에 내부 공기 흐름이 더욱 효율적으로 형성되며, 케이스를 벽 가까이에 배치하더라도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원활하게 흡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면에는 120mm 쿨링팬 2개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해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배출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잘만 D40은 앞서 언급한 구조들은 적용되지 않았지만, 하단 쿨링팬 장착부에 경사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단으로 유입된 외부 공기가 그래픽카드를 직접 향하는 대신 강화유리 방향으로 비스듬히 흐르도록 설계해, 내부에 보다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공기 흐름을 형성합니다. 이 밖에도 어떤 특징을 갖추고 있는지, 이어지는 리뷰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기본 구성품
- 설명서 / 각종 나사류 / 케이블 타이 / 확장 슬롯 커버(여분) / 극세사 천 / 잘만 만스터즈 스티커 / 120 mm ARGB Reverse Fan x3

잘만 D40은 크기가 약 400 x 275 x 440 mm(H x W x D)인 미들 타워급 어항형 케이스입니다.

▲ 전면 패널 소재 : 강화유리 + (일부) 플라스틱 패널



▲ I/O 포트 위치 : 전면
※ 상단 I/O 포트 구성
[ 전원 버튼 / 리셋 버튼(LED 버튼) / HD Audio & MIC / USB 3.2 Gen2 Type-A x1 / USB 3.2 Gen2 Type-C x1 ]



▲ 고정 나사 위치 : 우측 강화유리 패널 내부



▲ 패널 고정 방식 : 걸쇠

▲ 좌측 패널 소재 : 강화유리

▲ 후면 손나사



▲ 패널 고정 방식 : 걸쇠

▲ 틴트 적용


▲ 메인보드 장착부
※ 메인보드 확장성
- 일반 : ATX / Micro-ATX / Mini-ITX
- 백 커넥트 : (지원 X)



▲ 측면 쿨링팬 장착부 - 기본 쿨링팬 : 120 mm ARGB Reverse Fan x3
※ 측면 쿨링팬 호환성
- 쿨링팬 : 120 mm x3


▲ 그래픽카드 받침대 - 높이 조절 지원

▲ 우측 패널 소재 : 금속(일부 메쉬)

▲ 후면 손나사



▲ 패널 고정 방식 : 걸쇠

▲ 측면 먼지 필터 : 자석 고정 방식

▲ 우측(케이블 정리) 공간


▲ 저장장치 베이
※ 저장장치 확장성
- 2.5" SSD : 최대 1개
- 3.5" HDD : 최대 2개

▲ PWM & ARGB 허브
※ PWM & ARGB 허브 기능
- 각 10 포트 / SATA 커넥터 전원 공급 / ARGB 컨트롤러 지원(I/O 포트 리셋 버튼 활용) / PWM & ARGB 메인보드 연동 지원

▲ 파워서플라이 장착부
※ 파워서플라이 확장성
- ATX / 최대 180 mm



▲ 상단 먼지 필터 : 자석 고정 방식

▲ 상단 쿨링팬 장착부
※ 상단 쿨링팬 / 라디에이터 호환성
- 쿨링팬 : 120 mm x3
- 라디에이터 : 최대 360 mm



▲ 후면 쿨링팬 장착부 - 기본 쿨링팬 : 120 mm ARGB Fan x 1
※ 후면 쿨링팬 / 라디에이터 확장성
- 쿨링팬 : 120 mm x1
- 라디에이터 : 최대 120 mm

▲ 확장 슬롯 구성
※ 확장 슬롯 확장성
- 7 수평 슬롯 (수직 변환 X)
- 최대 사용 가능한 공간 : 410 mm 이하

▲ 파워서플라이 장착부




▲ 하단 먼지 필터 : 자석 고정 방식



▲ 하단 쿨링팬 장착부 8도 경사 설계 적용 - 기본 쿨링팬 : 120 mm ARGB Reverse Fan x3 (동봉)
※ 하단 쿨링팬 호환성
- 쿨링팬 : 120 mm x3










'잘만 D40'로 실제 시스템을 빌드한 모습입니다. ATX 규격의 메인보드와 일체형 3열 수랭 쿨러를 사용해 연출했습니다.























잘만 D40 : 하단 8도 경사 설계로 쿨링 강화!

잘만 D 시리즈 두 번째 케이스
잘만은 PC 케이스, 쿨링 솔루션, 파워서플라이, 주변기기 등을 선보이는 국내 하드웨어 브랜드로, 이번 컴퓨텍스 2026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그중 가장 먼저 소개하는 제품은 잘만 D40으로, 지난 5월 출시된 D50에 이어 D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입니다.
D40은 D50과 마찬가지로 어항형 디자인과 듀얼 챔버 구조, 미들 타워 규격을 채택했지만, 전체 크기를 한층 줄여 후면에는 120mm 쿨링팬 1개만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D50에서 적용했던 사선 형태의 측면 쿨링팬 배치는 일반적인 수직 구조로 변경됐습니다.
이처럼 D50이 동급 제품들과 차별화된 설계를 강조했다면, D40은 보다 대중적인 어항형 케이스의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대신 하단 쿨링팬 장착부에 약 8도의 경사 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하단에서 유입된 공기가 강화유리 방향으로 비스듬히 흐르도록 설계해, 내부에 더욱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공기 흐름을 형성하도록 했습니다.


작아졌어도 큰 변함없는 호환성
D40은 447 × 218 × 396mm(H × W × D) 크기의 미들타워급 어항형 케이스로, 최대 ATX 규격 메인보드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BC(백 커넥트) 방식 메인보드는 지원하지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단에는 최대 36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으며, 그래픽카드는 최대 410mm 길이까지 지원해 고성능 시스템 구성에도 충분한 호환성을 제공합니다. 반면 측면과 하단에는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없으며, 공랭 CPU 쿨러는 높이 160mm 이하 제품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단 라디에이터 구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측면 라디에이터를 사용할 계획이거나 높이가 큰 듀얼 타워 공랭 쿨러를 고려하고 있다면 구매 전에 호환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최대 길이 150mm 제품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일부 동급 제품이 200mm 이상의 파워서플라이를 지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최근 출시되는 1000W 이상 고출력 파워서플라이도 대부분 150mm 이하의 길이를 유지하고 있어 실제 사용에는 큰 제약이 없는 편입니다.

기본 ARGB 쿨링팬이 7개, 허브도 제공
일반적으로 케이스는 기본 쿨링팬을 4개, 많아야 6개 정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D40은 측면 3개, 하단 3개, 후면 1개까지 총 7개의 기본 쿨링팬을 제공해 동급 제품 대비 한층 풍부한 구성을 갖췄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쿨링팬은 DC 방식의 RPM 제어를 지원하며, ARGB LED도 지원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조명 효과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측 선정리 공간에는 PWM & ARGB 허브가 기본 내장되어 있습니다. 허브는 PWM과 ARGB를 각각 10포트씩 제공하므로 기본 쿨링팬 7개를 모두 연결해도 포트가 여유롭게 남아 추가 팬이나 LED 장치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허브는 SATA 전원을 사용하며, 케이스의 리셋 버튼을 RGB 모드 변경 버튼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PWM과 ARGB 모두 메인보드와 연동해 통합 제어하는 것도 지원합니다.

하단 8도 경사 설계로 쿨링 강화!
잘만 D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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