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부품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파워서플라이의 역할도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는 순간적으로 많은 전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단순히 정격 출력만 높은 제품보다는 전력 효율과 안정성, 케이블 구성, 냉각 성능까지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특히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비롯한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시스템이라면 파워서플라이 선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충분한 +12V 출력은 물론 ATX 3.1과 PCIe 5.1 같은 최신 규격, 최대 60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12V-2x6 케이블 등을 갖춰야 고사양 부품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
'MSI MAG A1200PLS 80PLUS플래티넘 풀모듈러 ATX 3.1'은 이러한 고성능 시스템을 겨냥해 출시된 정격 1200W 파워서플라이다. +12V 싱글레일을 통해 최대 100A, 1200W의 출력을 제공하며 ATX 3.1과 PCIe 5.1 규격을 지원해 최신 CPU와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시스템에 대응한다.
전력 효율과 정숙성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80PLUS 플래티넘을 비롯해 사이버네틱스 ETA 플래티넘과 PPLP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으며, 소음 부문에서도 사이버네틱스 LAMBDA A+ 등급을 받았다. 여기에 105℃ 등급의 고품질 캐퍼시터와 135mm FDB 팬을 적용해 장시간 높은 부하가 이어지는 환경까지 고려했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다양한 기능도 눈에 띈다. 12V-2x6 커넥터의 전류를 모니터링해 이상 상황을 알려주는 GPU 세이프가드+와 팬의 이상 작동을 감지하는 팬 세이프가드를 비롯해 8종의 보호 회로를 갖췄다. 또한 듀얼 컬러 12V-2x6 커넥터와 부드러운 브레이디드 케이블, 풀 모듈러 방식 등을 적용해 고사양 시스템을 직접 조립하는 사용자까지 고려한 구성을 보여준다.


최신 플랫폼에 최적화된 1200W 고출력 파워서플라이
'MSI MAG A1200PLS 80PLUS플래티넘 풀모듈러 ATX 3.1'은 정격 1200W의 높은 출력을 제공하는 고사양 파워서플라이로 최신 하이엔드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를 조합한 게이밍PC 및 전문가용 시스템에 적합하다. 특히 +12V 출력만으로 정격 출력과 동일한 1200W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CPU와 그래픽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1200W의 넉넉한 용량은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성하거나 여러 개의 저장장치와 각종 확장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충분한 여유를 제공한다. 여기에 향후 CPU나 그래픽카드를 상위 모델로 교체하는 업그레이드까지 고려한다면 파워서플라이를 다시 교체해야 하는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SI MAG 시리즈 특유의 강렬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본체 전체를 무광 블랙 색상으로 마감했으며, 측면에는 MSI를 상징하는 흰색 드래곤과 MAG 및 MSI ARSENAL GAMING 로고를 큼직하게 새겼다. 여기에 회색 패턴과 형광색에 가까운 녹색 라인을 포인트로 더해 게이밍 제품 특유의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쿨링 팬이 위치한 상단 역시 검정색을 기반으로 녹색 라인과 문구를 적용해 측면 디자인과 통일감을 살렸다. 팬 그릴 중앙에는 MAG 로고를 배치했으며, 전체적으로 화려한 RGB LED 대신 제품 자체의 패턴과 색상 조합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1200W의 고출력 제품임에도 상당히 작은 크기로 제작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사양을 기준으로 크기는 150×150×86mm로, 실제 측정에서도 깊이가 약 150mm에 불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출력 파워서플라이 가운데는 내부 부품과 냉각 구조로 인해 길이가 상당히 긴 제품도 있는 만큼 150mm의 짧은 깊이는 케이스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파워서플라이 장착 공간이 제한적인 미들타워 케이스에서는 본체 길이가 짧을수록 남는 공간을 케이블 정리에 활용하기가 수월하다. 대용량 파워서플라이에서 흔히 고민하게 되는 케이스 내부 공간과 조립 편의성까지 고려한 설계라는 점에서 1200W라는 출력 대비 크기 경쟁력이 돋보인다.
최신 ATX 3.1 규격과 PCIe 5.1을 지원해 최신 플랫폼과의 호환성도 높였다. 특히 최신 PCIe 5.1 규격의 12V-2x6 커넥터를 지원하며, 하나의 케이블을 통해 그래픽카드에 최대 60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별도의 변환 젠더 없이 파워서플라이와 그래픽카드를 직접 연결할 수 있어 최신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순간적으로 크게 증가하는 전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대 235%의 Total Power Excursion을 지원하며, 그래픽카드에서는 정격 전력의 최대 3배에 해당하는 순간적인 전력 변동에 대응한다.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는 작업량에 따라 소비전력이 짧은 시간 동안 크게 변화할 수 있는 만큼 이러한 설계는 고사양 시스템에서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뒷받침하는 요소다.
또한 12V-2x6 커넥터에는 연결 상태를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MSI의 듀얼 컬러 디자인이 적용됐다. 커넥터 끝부분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을 적용해 장착 후 해당 부분이 보이지 않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케이블이 끝까지 체결됐는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최대 600W에 달하는 높은 전력을 전달하는 12V-2x6 케이블은 정확한 결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듀얼 컬러 커넥터는 사용자가 별도의 장비 없이도 연결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조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한 체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고출력과 최신 규격뿐만 아니라 실제 시스템 조립 과정에서의 편의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국제 인증으로 입증한 높은 효율과 정숙성 80PLUS 플래티넘에 사이버네틱스·PPLP 인증까지
'MSI MAG A1200PLS 80PLUS플래티넘 풀모듈러 ATX 3.1'은 고출력 파워서플라이다운 높은 전력 효율과 정숙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대표적인 파워서플라이 효율 인증인 80PLUS를 비롯해 사이버네틱스(Cybenetics)의 ETA와 LAMBDA, PPLP까지 여러 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우선 80PLUS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80PLUS는 파워서플라이에 일정한 부하를 가했을 때 전력 효율을 측정해 등급을 부여하는 대표적인 인증으로, 효율이 높을수록 입력되는 전력 가운데 열 등으로 손실되는 전력을 줄일 수 있다. 특히 1000W가 넘는 고출력 파워서플라이는 시스템의 소비전력이 높아질수록 전력 손실에 따른 발열도 커질 수 있어 높은 효율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80PLUS 인증은 티타늄과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의 등급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플래티넘은 최상위 티타늄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상위 등급이다. 'MSI MAG A1200PLS 80PLUS플래티넘 풀모듈러 ATX 3.1'은 80PLUS 플래티넘 인증을 통해 최대 92%에 달하는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사이버네틱스(Cybenetics)의 효율 및 소음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사이버네틱스는 파워서플라이의 효율을 평가하는 ETA와 작동 소음을 평가하는 LAMBDA 인증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부하 조건에서 효율과 소음을 측정하기 때문에 파워서플라이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MSI MAG A1200PLS 80PLUS플래티넘 풀모듈러 ATX 3.1'은 사이버네틱스의 ETA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사이버네틱스 공식 인증 자료에 따르면 1,450개 이상의 부하 조합을 통해 효율을 측정했으며, 평균 효율은 115V 환경에서 90.230%, 국내 전원 환경과 동일한 230V에서는 91.945%를 기록했다. 여러 부하 조건을 기반으로 평균 효율을 산출한다는 점에서 1200W급 고출력 파워서플라이의 효율을 확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지표가 된다.

소음과 관련해서는 사이버네틱스 LAMBDA A+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본 제품의 최대 소음 수준이 24dB로 표기돼 있어 정숙성에 상당히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다. 사이버네틱스의 공식 인증에서도 1450개 이상의 부하 조합을 대상으로 측정한 평균 소음이 115V에서 17.60dBA, 230V에서 17.64dBA로 나타나 LAMBDA A+ 등급을 획득했다.
24dB가 어느 정도인지 비교해 보면 정숙성을 더욱 쉽게 체감할 수 있다. 20dB를 '나뭇잎이 부딪히는 소리', 30dB를 '조용한 농촌이나 심야의 교회', 35dB를 '조용한 공원', 40dB를 '조용한 주택의 거실', 50dB를 '조용한 사무실' 수준으로 소개하고 있다. 최대 24dB라면 나뭇잎이 부딪히는 정도로 제시된 20dB와 조용한 농촌이나 심야의 교회에 해당하는 30dB 사이에 위치하는 셈이다. 일반적인 생활 공간에서 상당히 조용한 수준이라 할 수 있으며, 고사양 시스템에서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에게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여기에 PPLP(PSU Performance Level Plan) 플래티넘 인증까지 획득했다. PPLP는 효율뿐만 아니라 전압 안정성과 리플 및 노이즈 등 파워서플라이의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는 인증 프로그램으로, 본 제품은 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렇듯 'MSI MAG A1200PLS 80PLUS플래티넘 풀모듈러 ATX 3.1'은 하나의 인증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인증을 통해 전력 효율과 정숙성을 검증받았다. 80PLUS 플래티넘과 사이버네틱스 ETA 플래티넘, PPLP 플래티넘이라는 높은 효율 등급에 LAMBDA A+ 소음 인증까지 더해져 1200W급 고출력 파워서플라이에 걸맞은 면모를 보여준다.
고품질 105℃ 캐퍼시터로 안정성과 내구성 높여
'MSI MAG A1200PLS 80PLUS플래티넘 풀모듈러 ATX 3.1'은 정격 1200W의 높은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 부품의 품질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고사양 CPU와 그래픽카드가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시스템에서는 파워서플라이 내부 부품의 내구성과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고품질 부품을 적용해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파워서플라이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메인 캐퍼시터로 대만 TEAPO의 105℃ 제품을 사용했다. 해당 캐퍼시터는 420V / 1000μF의 높은 용량을 갖췄으며, 일반적인 85℃ 등급의 캐퍼시터보다 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기대할 수 있다.
내부에는 전력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히트싱크를 배치했다. 또한 주요 회로와 부품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출력단에는 여러 개의 코일과 캐퍼시터를 적용해 고출력 환경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CPU와 그래픽카드 등 시스템의 핵심 부품에 전력을 공급하는 +12V는 싱글레일 방식으로 구성됐다. +12V 출력은 최대 100A이며, 가용 출력은 정격 출력과 동일한 1200W에 달한다. 사실상 정격 출력의 100%를 +12V로 사용할 수 있는 구성으로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시스템에서도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5V와 +3.3V는 각각 20A를 지원하며 두 출력의 합산 최대 출력은 100W다.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Active PFC도 적용됐다. Active PFC는 입력되는 교류 전원의 역률을 능동적으로 보정해 불필요한 전력 손실과 고조파 발생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앞서 살펴본 80PLUS 플래티넘 인증과 함께 최대 92%의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입력 전압은 100~240V의 프리볼트 방식을 지원하며 주파수 범위는 50~60Hz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220V 전원은 물론 폭넓은 입력 전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국가나 지역에 따른 전원 환경의 차이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135mm FDB 팬으로 냉각 성능과 정숙성 높여
파워서플라이는 PC를 사용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전력을 변환하고 공급하기 때문에 내부에서 상당한 열이 발생한다. 특히 정격 1200W에 달하는 고출력 제품은 고사양 CPU와 그래픽카드에 많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만큼, 내부 부품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쿨링 설계도 중요하다.

'MSI MAG A1200PLS 80PLUS플래티넘 풀모듈러 ATX 3.1'은 내부의 열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135mm 크기의 대형 쿨링 팬을 탑재했다. 파워서플라이의 크기가 150×150×86mm로 비교적 작은 편임에도 135mm 팬을 적용해 넓은 면적에 충분한 풍량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쿨링 팬에는 FDB(Fluid Dynamic Bearing) 방식의 유체 베어링을 적용했다. FDB는 회전축의 마찰을 줄여 진동과 소음을 억제하는 동시에 베어링의 마모를 줄이는 데 유리한 방식이다. 장시간 PC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기대할 수 있으며, 고출력 파워서플라이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내구성과 정숙성을 함께 고려했다.

특히 탑재된 FDB 팬은 6만 시간에 달하는 수명을 갖췄다. 하루 8시간씩 매일 사용한다고 단순 계산하면 약 20년에 해당하는 시간으로, 파워서플라이를 장기간 사용하는 환경을 고려해 팬 자체의 내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앞서 언급했듯 소음 역시 상당히 낮은 편이다. 사이버네틱스의 소음 인증인 LAMBDA A+ 등급을 획득했으며 최대 소음도는 24dB 수준이다. 20dB가 나뭇잎이 부딪히는 정도의 소리, 30dB가 조용한 농촌이나 심야의 교회 정도로 표현되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정숙한 수준이다.

내부에는 발열이 집중되는 주요 부품 주변으로 여러 개의 대형 알루미늄 히트싱크를 배치했다. 촘촘하게 구성된 방열핀을 통해 열을 넓은 면적으로 분산시키고, 135mm 쿨링 팬에서 만들어진 공기 흐름을 이용해 내부에 축적된 열을 빠르게 외부로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서플라이 후면에는 넓은 면적에 걸쳐 벌집 형태의 통풍구를 마련했다. 육각형의 타공 구조가 후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내부에서 발생한 뜨거운 공기가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으며, 135mm FDB 팬과 내부 히트싱크, 후면 통풍구가 하나의 공기 흐름을 형성하도록 구성됐다.

GPU와 파워서플라이까지 지켜주는 강력한 안전 장치
파워서플라이는 PC의 모든 부품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인 만큼 출력이나 효율 못지않게 안전성이 중요하다. 특히 소비전력이 높은 CPU와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고사양 시스템에서는 과전류나 과전압, 과열 등 예상하지 못한 이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보호 기능이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MSI MAG A1200PLS 80PLUS플래티넘 풀모듈러 ATX 3.1'은 총 8종의 산업 수준 보호 회로를 적용했으며, 여기에 그래픽카드를 위한 GPU 세이프가드(GPU Safeguard)와 쿨링 팬의 이상을 감지하는 팬 세이프가드(Fan Safeguard)를 별도로 탑재했다. 단순히 파워서플라이 자체를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가의 그래픽카드와 파워서플라이의 냉각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까지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눈여겨볼 만한 기능이 GPU 세이프가드+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는 12V-2x6 케이블을 통해 최대 600W에 달하는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커넥터의 연결 상태와 전류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접촉 불량이나 비정상적인 저항 등으로 안전 기준을 벗어난 전류가 흐르면 커넥터의 온도가 높아지는 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GPU 세이프가드+는 12V-2x6 커넥터에 흐르는 전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전류가 안전 임계치를 넘어서는 이상 상황을 감지하면 내장된 부저를 통해 사용자에게 즉각 경고한다. 경고음은 최대 180초 동안 이어지며, 사용자가 이상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경고음을 울리는 데서 끝나는 것도 아니다. GPU 세이프가드가 작동하면 그래픽 출력 신호를 차단해 화면을 블랙아웃 상태로 전환함으로써 12V-2x6 커넥터의 과열이나 손상 가능성을 낮춘다. 이때 사용자는 파워서플라이의 전원을 끄고 전원 케이블을 분리한 뒤 그래픽카드와 파워서플라이 양쪽의 12V-2x6 커넥터가 완전히 체결됐는지, 케이블이 지나치게 꺾이거나 연결부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앞서 소개한 듀얼 컬러 12V-2x6 커넥터와 함께 사용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커넥터 끝부분을 노란색으로 구성해 완전히 삽입되지 않았을 때 이를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GPU 세이프가드는 사용 중 전류 상태를 감시한다. 케이블을 연결하는 과정에서는 색상으로 체결 상태를 확인하고, 실제 사용 중에는 전류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여부를 감지하는 방식이다.
쿨링 시스템의 이상을 감지하는 팬 세이프가드도 적용됐다. 파워서플라이 내부의 팬은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팬에 문제가 발생하면 내부 온도가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 특히 1200W의 높은 출력을 제공하는 본 제품에서는 팬의 정상 작동 여부가 안정적인 사용과 직결되는 요소라 할 수 있다.

팬 세이프가드는 팬이 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감지하면 부저를 통해 사용자에게 이상을 알린다. 아울러 팬 이상을 감지했을 때 연속적인 경고음이 발생하며, 경고가 시작된 후 10초가 지나면 내부 부품을 보호하기 위해 파워서플라이가 자동으로 종료된다. 단순히 팬의 고장을 알려주는 수준을 넘어 냉각 기능을 상실한 상태에서 파워서플라이가 계속 작동해 과열되는 상황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기본적인 전기적 이상에 대응하기 위한 보호 회로도 충실하게 갖췄다. OCP와 OTP, OPP, SCP, OVP, UVP, SIP, NLO 등 총 8종의 보호 기능을 적용해 다양한 상황에서 파워서플라이와 시스템을 보호한다.
OCP(과전류 보호)는 허용 범위를 넘어서는 전류가 흐르는 상황에 대응하며, OVP(과전압 보호)와 UVP(저전압 보호)는 출력 전압이 정상 범위를 벗어날 경우 회로를 보호한다. OPP(과전력 보호)는 지나치게 높은 부하가 걸리는 상황에 대응하고, OTP(과열 보호)는 내부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경우 작동한다.
여기에 SCP(단락 보호)를 통해 쇼트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며, SIP(서지 보호)는 순간적으로 유입되는 서지 및 돌입전류와 같은 전기적 충격에 대응한다. NLO(무부하 동작)도 지원해 부하가 거의 없거나 없는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풍성한 케이블 구성에 풀 모듈러 방식으로 편의성 높여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시스템에서는 파워서플라이의 출력뿐만 아니라 케이블 구성도 중요하다. CPU 보조전원을 충분히 제공해야 하는 것은 물론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그래픽카드를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하며, 다수의 저장장치와 주변기기를 위한 커넥터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MSI MAG A1200PLS 80PLUS플래티넘 풀모듈러 ATX 3.1'은 정격 1200W의 고출력 제품에 걸맞게 다양한 케이블과 커넥터를 제공한다. 여기에 필요한 케이블만 선택해 연결할 수 있는 풀 모듈러 방식을 적용해 사용하지 않는 케이블을 파워서플라이 내부에 연결해 둘 필요가 없다. 케이스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하기 쉽고 불필요한 케이블이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도 줄일 수 있다.

모듈러 연결부도 용도에 따라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 SATA 및 주변기기용 단자와 CPU/PCIe 단자, 메인보드용 ATX 단자, 12V-2x6 단자가 구분돼 있어 시스템 조립 과정에서 필요한 케이블의 연결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케이블의 품질에도 상당히 신경을 썼다. 부드럽게 휘어지는 엠보싱 방식의 모듈러 케이블을 적용해 케이스 내부의 좁은 공간에서도 원하는 방향으로 배선하기 편리하다. 외부는 깔끔한 블랙 색상으로 마감했으며, 유연성과 내구성을 함께 고려한 구조로 케이블을 여러 방향으로 꺾어야 하는 시스템에서도 선 정리가 한층 수월하다.

케이블에는 오거나이저가 미리 장착돼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여러 가닥으로 구성된 케이블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가지런하게 정리할 수 있으며, 오거나이저의 위치도 필요에 따라 이동할 수 있다. 케이블이 외부로 노출되는 강화유리 케이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한층 깔끔한 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케이블 구성도 상당히 풍성하다. 메인보드 연결을 위한 24핀 ATX 전원 케이블 1개를 비롯해 CPU용 8핀 EPS12V 케이블 2개를 제공하며, 그래픽카드를 위한 12V-2x6 케이블 1개와 6+2핀 PCIe 커넥터 4개를 지원한다. 여기에 SATA 커넥터 6개와 4핀 몰렉스 커넥터 3개도 제공해 다수의 SSD와 HDD, 각종 주변기기를 함께 사용하는 시스템에도 대응한다.

길이 역시 넉넉하다. 24핀 ATX 전원 케이블과 그래픽카드용 케이블은 600mm이며, CPU용 EPS12V 케이블은 650mm로 구성됐다. SATA와 4핀 몰렉스 케이블은 첫 번째 커넥터까지 500mm이며 이후 각각 150mm 간격으로 커넥터가 배치돼 빅타워를 비롯한 대형 케이스에서도 비교적 여유롭게 배선할 수 있다.

케이블 굵기도 용도에 맞게 세분화했다. 24핀 ATX 전원 케이블에는 16~20AWG, CPU용 EPS12V에는 18AWG가 적용됐으며, PCIe 케이블은 구성에 따라 16~18AWG를 사용한다. 특히 2개의 6+2핀 커넥터가 연결된 PCIe 케이블에는 16AWG를 적용하는 등 많은 전력이 흐르는 케이블의 특성을 고려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PCIe 5.1 규격의 12V-2x6 케이블이다. 하나의 케이블을 통해 최대 60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지포스 RTX 50 시리즈와 같은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별도의 변환 젠더 없이 파워서플라이와 직접 연결할 수 있다. MSI 역시 본 제품의 공식 지원 대상으로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명시하고 있다.

12V-2x6은 기존 12VHPWR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불완전한 체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핀의 접촉 구조를 변경한 규격이다. 커넥터가 충분히 삽입된 상태에서 전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설계가 개선됐으며, 고출력 그래픽카드를 연결할 때 보다 안정적인 체결을 돕는다.
여기에 MSI 특유의 듀얼 컬러 12V-2x6 커넥터를 적용했다. 커넥터의 삽입부를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만들어 그래픽카드에 연결한 뒤 노란색 부분이 보이는지를 통해 완전히 체결됐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노란색 부분이 보인다면 커넥터가 끝까지 삽입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시 연결 상태를 확인하면 된다.

그래픽카드 구성에 따라 연결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16핀 12V-2x6 단자를 사용하는 그래픽카드는 전용 케이블로 직접 연결할 수 있고, 기존 8핀 보조전원을 사용하는 그래픽카드를 위해 6+2핀 PCIe 커넥터도 총 4개 제공한다. 따라서 새로운 규격의 그래픽카드는 물론 기존 PCIe 보조전원 방식을 사용하는 그래픽카드까지 폭넓게 연결할 수 있다.
고성능 시스템에 필요한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파워서플라이 'MSI MAG A1200PLS 80PLUS플래티넘 풀모듈러 ATX 3.1'
'MSI MAG A1200PLS 80PLUS플래티넘 풀모듈러 ATX 3.1'은 정격 1200W의 높은 출력과 최신 규격을 바탕으로 고사양 시스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다. +12V 싱글레일을 통해 최대 100A, 1200W의 출력을 제공하며 ATX 3.1과 PCIe 5.1 규격을 지원해 최신 CPU와 그래픽카드를 활용한 시스템 구성에도 부족함이 없다.
전력 효율과 내부 구성 역시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80PLUS 플래티넘을 비롯해 사이버네틱스 ETA 플래티넘과 PPLP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으며, LAMBDA A+ 인증을 통해 정숙성까지 인정받았다. 여기에 105℃ 등급의 TEAPO 메인 캐퍼시터와 135mm FDB 팬, 대형 히트싱크 등을 적용해 높은 부하가 장시간 이어지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뒷받침한다.

안전성과 조립 편의성에 신경 쓴 점도 돋보인다. 12V-2x6 커넥터의 전류를 모니터링하는 GPU 세이프가드+와 팬의 이상을 감지하는 팬 세이프가드를 비롯해 8종의 보호 회로를 탑재했다. 최대 600W를 공급할 수 있는 듀얼 컬러 12V-2x6 케이블과 다양한 PCIe 및 SATA 커넥터를 제공하며, 부드러운 브레이디드 케이블과 풀 모듈러 방식을 적용해 깔끔한 시스템 조립과 선 정리가 가능하다.
장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사후 지원도 제공한다. 국내 정식 유통 제품에는 10년의 무상 보증 기간이 적용돼 오랜 기간 사용하는 파워서플라이의 특성에 잘 어울린다. 여기에 삼성화재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돼 있으며, 제품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에 대해 최대 5억원 한도의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
고성능 CPU와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비롯한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조합해 게이밍PC나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을 구성하려는 사용자에게 특히 적합하다. 1200W의 넉넉한 출력과 플래티넘급 효율은 물론 최신 규격과 다양한 안전 기능, 10년 무상 보증까지 갖춘 만큼 한 번의 파워서플라이 선택으로 향후 시스템 업그레이드까지 고려하는 사용자라면 눈여겨볼 만한 제품이다.
홍진욱 기자/honga@media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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