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지텍G G502X PLUS 민트 : 익숙한 디자인에 더해진 새로운 컬러와 업그레이드
로지텍G의 G502 시리즈는 2014년 처음 등장한 이후 특유의 비대칭형 디자인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버튼, 듀얼 모드 스크롤 휠 등 여러 기능을 하나의 마우스에 담아내며 오랫동안 브랜드를 대표하는 게이밍 마우스 라인업 중 하나로 자리해 왔습니다. 이후 HERO 센서와 LIGHTSPEED 무선 기술 등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적용하면서도, 다양한 기능과 조작성을 중시하는 G502 특유의 방향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G502 X 시리즈가 새롭게 등장했으며, 그중 G502 X PLUS는 기존 G502의 특징적인 형태를 보다 현대적으로 다듬고 LIGHTFORCE 스위치와 LIGHTSPEED 무선 연결, LIGHTSYNC RGB 등을 적용하며 새로운 세대로 전환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로지텍G G502 X PLUS'는 기존 22년 발매 제품과 동일한 제품명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컬러와 함께 일부 사양을 개선한 리프레시 모델입니다. 센서는 HERO 44K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최대 배터리 사용 시간도 130시간으로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마우스 피트 소재를 기존 PTFE에서 UHMWPE로 변경하는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다듬었는데요. 익숙한 G502 X PLUS의 디자인과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롭게 개선된 이번 모델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구성품] 마우스 본품, 안전 및 보증 안내서, 2.4GHz 동글, 동글 어댑터, USB-C to A 케이블, 사이드 버튼 커버

[무게] 105g(실측, 동글 제외)









[무한휠 지원]
마우스 휠 바로 아래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내부 걸쇠가 전환되며, 일반적인 단계감이 있는 휠 모드와 자유롭게 회전하는 무한휠 모드를 손쉽게 오갈 수 있습니다.

마우스 양 측면을 우레탄 코팅 마감처리하여 마우스가 손안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구성했습니다.
[DPI 조절 버튼]
마우스 좌측에는 DPI 변경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버튼 커버는 자석 방식으로 고정되며, 방향을 뒤집어 장착하면 엄지손가락과의 거리를 가깝게 또는 멀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별도의 커버로 교체하면 버튼 돌출을 줄여 보다 매끄러운 그립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2.4GHz 동글은 마그네틱 커버를 제거하고 마우스 내부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피트 재질] UHMWPE
기존 2022년 출시 모델은 PTFE 소재의 피트를 사용했지만, 이번 모델은 UHMWPE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PTFE가 낮은 마찰계수를 바탕으로 부드러운 슬라이딩에 강점이 있다면, UHMWPE는 높은 내마모성과 내구성을 갖춰 반복적인 마우스 움직임에도 마모를 줄이고 장기간 일정한 사용감을 유지하는 데 유리합니다.




[메인 버튼] OMRON LIGHTFORCE 하이브리드
[G7, G8 버튼] OMRON 블랙쉘 화이트닷 스위치
[사이드 클릭 버튼] OMRON 블랙쉘 블루닷 마이크로 스위치

무한휠 기능을 위한 금속 걸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휠 틸트 클릭 버튼] 마이크로 택트 스위치

[G9 버튼] Kailh 레드쉘 블랙닷 스위치
[배터리] 500mAh

[센서] HERO 44K
[MCU] Nordic nRF52833







'로지텍G G502 X PLUS'는 전용 소프트웨어인 'G HUB'를 통해 설정이 가능합니다. G HUB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링크]
1. 감도

[감도 설정]
감도 탭에서는 100부터 44,000 DPI까지 최대 5개의 감도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으며 더욱 정교한 세팅을 원한다면 고급 모드를 활성화하면 됩니다.
고급 모드에서는 X축과 Y축의 감도를 개별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폴링레이트]
무선 : 125 / 250 / 500 / 1000 Hz
유선 : 125 / 250 / 500 / 1000 Hz




[Hero 센서 캘리브레이션]
같은 DPI 값으로 설정하더라도 마우스마다 탑재된 센서의 특성에 따라 실제 이동 거리에는 미세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HERO 센서 캘리브레이션은 이러한 편차를 보정해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에서 새로운 마우스로 교체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적응 부담을 줄여주는 기능입니다.
캘리브레이션을 진행할 때는 기존 마우스와 로지텍G G502 X PLUS를 나란히 배치한 뒤 두 제품을 동시에 움직여주면 됩니다. 움직임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진행 상태가 차오르며, 일정 구간까지 이동을 완료하면 센서 측정이 자동으로 마무리됩니다.
측정이 완료되면 입력한 소스 마우스의 DPI와 실제 측정값을 비교해 편차를 보정하고, 목표 DPI에 최대한 근접한 값을 자동으로 계산해 줍니다. 이후 ‘저장’을 누르면 해당 값이 바로 적용됩니다.
2. 할당


할당 메뉴에서는 각 마우스 스위치에 다른 기능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명령] Windows, Ctrl, Alt 같은 키를 이용한 다양한 명령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키] 일반적인 키보드의 단일 키 입력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동작] Overwolf, Streamlabs, Discord, OBS 소프트웨어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 사전에 만들어둔 매크로의 활성화를 위한 버튼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기본적인 마우스 기능과 오디오 컨트롤이나 미디어 컨트롤 같은 다양한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3. LIGHYSYNC
LIGHYSYNC메뉴에서는 마우스 중앙부에 위치한 반투명 Y자 구간에 대한 RGB LED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프리셋] 끄기, 고정, 사이클, 브리딩, 컬러 웨이브, 펄서 포인트, 화면 샘플러, 오디오 비주얼라이저 / 효과 속도 조절
[프리스타일] 8개의 지점에 대해 별도로 RGB 색상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OCEAN WAVE, RED WHITE AND BLUE, VERTICOOL / 속도 조절 / 사이클 조절
4. 설정





※ 클릭감은 글쓴이의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된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작성자는 풀배열 키보드 기준 F1~F10 정도의 손 크기를 갖고있습니다. G502 X PLUS는 오른손에 맞춰 설계된 비대칭형 쉘을 사용하며, 팜 그립과 클로 그립, 핑거 그립을 모두 시도해 본 결과 필자에게는 팜 그립이나 팜 그립에서 손가락을 살짝 세우는 팜·핑거 형태의 그립이 가장 편안했습니다. 약지와 엄지 아래쪽이 닿는 부분이 비교적 도드라진 형태라 손가락 위치를 자연스럽게 잡아주는 편이지만, 그만큼 특정한 파지를 유도하는 느낌도 있어 손 크기나 그립 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습니다.
무게는 최근 경량형 게이밍 마우스와 비교하면 다소 묵직한 편이지만, 바닥면에 적용된 UHMWPE 피트가 부드러운 슬라이딩을 제공해 실제 사용에서는 수치만큼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G502 시리즈 특유의 다양한 버튼과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무선 연결을 지원해 케이블의 저항 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버튼부는 메인 버튼에 LIGHTFORCE 하이브리드 옵티컬-메카니컬 스위치를 적용해 적당한 클릭압과 명확한 구분감, 강한 반발력을 보여줍니다. 좌측에 배치된 여러 보조 버튼 역시 비교적 경쾌한 조작감을 제공하지만, 좌클릭 옆에 위치한 G7 버튼이나 좌측 DPI 버튼처럼 일부 버튼은 손 크기나 파지법에 따라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휠은 단계감이 뚜렷한 일반 모드와 자유롭게 회전하는 무한휠 모드를 전환할 수 있어 문서 탐색이나 빠른 스크롤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클릭음은 촬영 환경으로 인해 실제 들리는 소리보다 크게 녹음되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로지텍G G502X PLUS 민트 : 익숙한 디자인에 더해진 새로운 컬러와 업그레이드



새로운 컬러로 다시 만나는 G502 특유의 비대칭형 디자인
이번 G502 X PLUS는 기존 모델의 비대칭형 쉘과 버튼 배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화이트/민트와 블랙/퍼플 두 가지 신규 컬러를 추가해 디자인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리뷰에 사용된 화이트/민트 모델은 밝은 화이트 바디에 민트 컬러를 포인트로 더해 기존 G502 X PLUS보다 한층 산뜻하고 가벼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반대로 블랙/퍼플 모델은 어두운 바디에 퍼플 포인트를 더해 보다 강한 게이밍 감성을 강조합니다.
여기에 본체를 따라 이어지는 8포인트 LIGHTSYNC RGB 조명이 더해져 각 컬러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하며, 기존 G502 특유의입체적인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색상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11개의 프로그래밍 버튼과 듀얼 모드 휠
G502 X PLUS는 메인 좌·우 클릭과 휠, 사이드 버튼을 포함해 총 11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을 제공하며, G HUB를 통해 각 버튼에 원하는 기능이나 매크로를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좌측의 G4·G5 버튼과 DPI 버튼, 좌클릭 옆의 G7·G8 버튼 등 다양한 입력을 손가락이 닿기 쉬운 위치에 배치해 게임은 물론 단축키를 자주 사용하는 작업 환경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휠은 단계감이 뚜렷한 일반 모드와 저항 없이 자유롭게 회전하는 무한휠 모드를 버튼 하나로 전환할 수 있으며, 좌·우 틸트 입력도 지원합니다. 다양한 버튼 구성과 듀얼 모드 휠을 함께 갖춰 G502 시리즈 특유의 높은 조작성과 활용성을 그대로 이어갑니다.



HERO 44K 센서와 Nordic MCU로 갖춘 안정적인 게이밍 성능
G502 X PLUS에는 최대 44,000 DPI와 678 IPS 이상의 추적 속도를 지원하는 HERO 44K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유·무선 모두 1,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합니다. 여기에 Nordic nRF52833 MCU를 기반으로 한 LIGHTSPEED 무선 연결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입력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HERO 센서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활용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와 G502 X PLUS를 함께 움직여 두 센서의 실제 DPI 편차를 측정하고, 목표 감도에 최대한 가깝도록 자동 보정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DPI로 설정했을 때도 센서 특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차이를 줄여주기 때문에, 마우스를 교체한 뒤에도 기존에 익숙했던 감각을 비교적 빠르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130시간 배터리와 UHMWPE 피트로 다듬은 세부 완성도
이번 G502 X PLUS는 배터리 효율도 한층 개선되어 LIGHTSYNC RGB를 끈 상태에서 최대 130시간 연속 사용 시간을 지원합니다. 기존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과 기능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 무선 환경에서 충전 빈도에 대한 부담을 조금 더 줄였습니다.
마우스 피트 역시 기존 PTFE에서 UHMWPE 소재로 변경되었습니다. UHMWPE는 높은 내마모성과 내구성이 특징인 소재로, 반복적인 움직임에서도 피트의 마모를 줄이고 비교적 일정한 슬라이딩 감각을 오래 유지하는 데 유리합니다. 외형 변화는 크지 않지만, 배터리와 피트처럼 실제 사용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을 세밀하게 다듬었다는 점이 이번 리프레시 모델의 특징입니다.
익숙한 G502 X PLUS, 한층 더 다듬어진 완성도
로지텍G G502 X PLUS 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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