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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링스 AllinxAOC 193FW

운영자
2006.05.27. 1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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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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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본 리뷰를 위해 사용된 샘플 제품은 베젤이 은색을 띄고 있지만 실제 수입될 제품은 검정색 베젤(Black Bezel)이 될 것이라고 함.

 

1. 디자인 및 기능

 

올링스AOC에 대한 간략한 소개

 

2005년 11월에 AOC 제1980+라는 제품을 소개한 바 있는데... 이번에 TPV사의 AOC 모니터가 국내에 정식 수입되었다. 수입사는 올링스미디어로 모니터 시장에서 꾸준한 영역을 유지해 온 중소규모의 제조/수입업체이며, 산업용 디스플레이(LCD)와 게임용 시스템을 개발 수출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시장에는 올링스미디어와 AOC를 합쳐 '올링스AOC'라는 합성 브랜드로 소개될 예정이다.

 

TPV사는 1967년 대만에서 설립된 회사로 모니터 및 TV와 같은 디스플레이 기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TPV라는 단어는 원래 Top의 'T'와 'P', 그리고 Victory의 'V'에서 따 온 머리글자라 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래의 이 회사 홈페이지 광고문구와 같이 Technology, Productivity, Vision을 의미하는 구호로도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현재 중국에 3곳, 그리고 남아프리카에 1곳의 공장이 있고 약 2만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 TPV社의 인터넷 홈페이지 (www.tpvaoc.om)
 

이 회사는 자체 브랜드 보다는 OEM이나 ODM으로 공급하는 양이 훨씬 많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DELL이나 IBM, HP 등과 같은 대형 PC 메이커가 주 고객이다. 자체 브랜드와 OEM/ODM을 모두 합쳐서 1천만대를 넘게 생산했고, 2004년 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약 16%의 점유율을 달성하여 삼성을 제치고 1등을 차지했을 정도다. TPV사의 자체 브랜드는 AOC와 Envision인데, 이번에 한국 모니터 시장에는 AOC라는 브랜드로 소개된다.


 

 

올링스AOC 193FW - 가로 본능을 위한 와이드 해상도

 

이번에 소개하는 올링스AOC의 193FW는 19인치의 화면크기를 가졌지만 16:10의 화면비율을 가진 와이드 제품으로 아날로그 RGB와 DVI-D 입력을 모두 지원한다. 최근 영화나 게임을 즐기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옆으로 넓은 해상도를 가진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영화보기에는 매우 좋지만 웹 문서나 긴 문서를 보기에는 조금 불편하다. 주요 스펙을 살펴 보자면 패널의 해상도는 1440*900, 픽셀 피치는 0.294mm이며, 휘도는 300cd/sq.m, 명암비 500:1, 시야각 160(H)/160(V) (CR>5), 응답속도 8ms이다. VESA 규격(100mm×100mm)의 Wall Mount 장착용 홀(hole)이 준비되어 있다.

 

참고로, 시야각 스펙이 160도 정도라면 상하좌우에서 봤을 때 화면의 밝기나 컬러가 어느정도 유지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말이 160도지 실제 눈으로 확인해 보면 일반 TN 패널들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야각이 160도나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CR>5'라는 조건 때문이다. 국제표준(ISO)에 의하면 시야각은 명암비(C/R)이 10:1 이상이 유지되는 각도까지를 말한다. 따라서 CR > 5 라는 스펙의 수치가 높아 보이도록 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 실제 시야각 수준은 마지막 페이지에서 사진을 통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올링스AOC 193FW의 박스 및 악세사리

 

올링스ACO 193FW의 박스는 백색 바탕에 흑백 톤의 회색만으로 깔끔한 첨단제품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준다.  

 

 

 

올링스ACO 193FW의 악세사리는 아래와 같이 아날로그 RGB 케이블, DVI-D 케이블, 전원 케이블, 아답터가 전부다. 그런데 아래의 두번째 사진에서와 같이 커넥터들이 일반적인 제품(오른쪽)에 비해 훨씬 짧게 만들어졌다. 저 아래 부분에서 설명되겠지만 커넥터를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이 좀 좁기 때문이다.

 

 

 

아래의 사진은 올링스ACO 193FW의 스탠드 베이스로 구멍에 맞춰 모니터를 살짝 올려 놓기만 하면 '찰칵'하면서 가볍게 조립이 된다.

 

 

올링스AOC 193FW의 디자인 및 부가기능

 

올링스ACO 193FW의 디자인이 주는 느낌은 단순하고, 담백하며, 날씬하다는 것이다. 16:10의 화면비율을 가졌기 때문에 옆으로 넓은데, 베젤폭이 좁아 더욱 날씬하고 매끄러운 느낌을 준다.  아주 매력적인 디자인은 아니지만 어디서나 잘 어울릴 것 같은 모양과 색상을 하고 있다.

 

 

 

 

193FW의 전면부 베젤은 은색인데 비해 뒷면 캐비넷은 짙은 회색이다. 옆에서 보면 반듯하면서도 날씬한 느낌을 준다. 뒷면에는 VESA 규격의 월 마운팅 홀이 준비되어 있고, 케이블을 장 정리할 수 있도록 잡아두는 걸이도 마련되어 있다.

 

 

 

 

다음의 사진들은 각 부위별로 근접촬영한 것이다. 오른쪽 위의 사진은 일반적인 커넥터와 이 제품의 커넥터를 비교한 것이다. 커넥터를 꽂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커넥터는 연결할 수가 없다. 그 아래의 사진은 모니터의 뒷면 우측 하단부에 배치된 도난방지용 켄싱턴 락(Kensington Lock)을 걸 수 있는 홈을 촬영한 것이다.

 

 

 

다음은 모니터의 후면부 하단을 촬영한 것이다. 오른쪽에서부터 아날로그 RGB 단자와 DVI-D 단자, 그리고 전원단자(아답터 연결) 순으로 배치되어 있다.

 

 

올링스AOC 193FW의 OSD 조정기능

 

다음의 사진은 193FW 우측 하단부에 배치된 OSD 버튼을 촬영한 것이다. 산뜻한 컬러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상당히 예뻐 보인다. 하지만 버튼이 그리 부드럽지는 않아서 꼬~옥 눌러 주어야 한다.

 

 

다음은 193FW의 OSD 화면을 촬영한 것이다. 메뉴 버튼을 눌러 OSD 창을 활성화시키면 일단 모든 기능들이 한 화면에 보여지므로 네비게이션이 매우 쉽다. 193FW의 공장모드는 밝기 90%, 명암 50%, 색온도 Cool로 설정되어 있었다.

 

 

 

 

 

 

 


2. 휘도, 명암비 및 균일성

본 리뷰는 2003년 7월부로 업그레이된 새로운 리뷰기준에 의해 평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리뷰 기준의 가장 중요한 점은 '브랜드와 A/S'에 대한 평가점수가 삭제되고 '성능과 기능'위주의 평가시스템이 도입된 점입니다. 따라서, 제품 구매시 발생할 수 있는 A/S 등의 문제는 리뷰를 읽으시는 분들 각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AOC 193FW의 휘도 및 명암 특성

아래의 그래프는 백색(full screen white)을 1분 간격으로 총 3시간동안 연속으로 계측하여 휘도 변화를 추적한 결과를 이전에 리뷰한 타사의 19인치 제품들과 비교한 것이다. 가로축과 세로축은 각각 시간과 휘도(Luminance, cd/sq.m)를 나타낸다. 아래의 그래프는 193FW와 최근에 리뷰한 19인치 제품들의 Aging 특성을 비교해서 보여주고 있다. 빨간색 실선이 193FW인데 전원을 넣은 후 계속 휘도가 떨어지다가 약 1시간 50분 정도가 되어 최종 안정화되었다.

 

 

 

디스플레이는 빛의 3원색(Red, Green, Blue)을 혼합하여 모든 색을 표시하게 된다. 예를 들어, PC는 8비트 디지털 체계로 색을 표현할 경우 R/G/B가 각각 0 ~ 255까지 256단계(2의 8승)의 계조로 구분되므로 이론적으로 약 1,670만여가지의 색을 표현할 수 있다. 이 때 R/G/B가 모두 0인 경우가 Black이 되고, 모두 255이면 White가 되는 것이다. 만약 3원색 중 어느 하나에만 신호를 주어 R/G/B값이 (255,0,0)일 경우 순수한 Red가 되고, 같은 방식으로 (0,255,0)는 Green, (0,0,255)는 Blue가 된다. 따라서, 이상적인 경우 R,G,B 각각의 휘도를 계측한 후 이를 모두 더하면 White의 휘도와 같아야 한다.

 

하지만, 각각의 디스플레이의 특성이 따라 W = (R + G + B)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R,G,B 각각의 채널이 완전히 독립적인 특성을 가지지 못하며, 가산혼합(Additve Mixture)가 최적으로 유지도지 못함을 뜻한다. 아래의 그래프에서 가로축은 가장 왼쪽(0)이 Black이고 가장 오른쪽(255)이 White를 뜻한다. 세로축은 White의 휘도를 R/G/B 각각의 휘도를 더한 합으로 나눈 값이다. 193FW는 전체적으로 약 10% 내외의 가산혼합 편차를 보여주었다. 

 

 

 

다음의 그래프는 193FW의 (백색) 휘도를 최근에 리뷰한 19인치 제품들과 비교한 것이다. 3시간 이상 에이징(Aging)한 후에 DVI 신호를 입력한 상태에서 계측한 것인데, 이때의 백색 휘도는 약 176cd/sq.m로 데스크탑용 모니터로서는 조금 어두운 수준이었다. 다른 회사들의 제품은 250cd/sq.m 내외의 정상적인 휘도 수준을 보여 주었다. 193FW의 휘도가 이렇게 좀 낮게 나타난 것은 앞장에서 본 바와 같이 명암(Contrast)를 50%로 설정해 놓았기 때문일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명암비(Contrast Ratio)를 구하는 공식은 '백색의 휘도를 흑색의 휘도로 나눈 값 (Lw / Lb )'으로 정의되어 있다. 따라서, 그 공식의 성격상 명암비는 백색 휘도 보다는 흑색의 휘도에 의해 더욱 큰 영향을 받는다. 아래의 그래프는 위의 휘도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193FW의 백색과 흑색의 휘도를 계측하여 명암비를 계산한 것이다. 193FW의 공장 디폴트에서의 명암비는 약 450:1로 스펙의 500:1에 대략 적으로 부합하는 수치라 하겠다. 

 

 

AOC 193FW의 화면 균일성 (휘도, 명암, 백색)

아래의 도표들은 모니터의 화면을 25등분하여 각종 균일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004년 2월부터는 망원식이 아닌 접촉식 계측기를 이용하여 측정한 것이므로 시야각 특성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기존에는 망원식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일정부분 시야각 특성이 반영됨) 즉, LCD 모니터의 패널에서 각 영역별로 직각으로 입사하는 휘도와 색도를 약 3cm 정도의 거리에서 근접 측정한 것이다.

2005년 12월부터는 리뷰용 테스트 PC의 기존 그래픽카드(ATi FireGL 8700)의 DVI 출력신호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Radeon 9600으로 교체해서 테스트한 것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

 

아래의 그래프는 193FW의 전화면에 백색을 표시한 후 총 25개 포인트를 계측한 결과다. 휘도가 가장 높은 곳은 중앙으로 약 178cd/sq.m로 계측되었고, 우측 상단부가 약 150cd/sq.m로 가장 낮게 나왔다. 최대와 최소간의 휘도 편차는 약 27cd/sq.m이고, 보통 업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인 Max/Min의 방식으로 계산해 보면 약 1.18로 매우 우수한 편에 속한다. 아래의 두번째 그래프를 보면 테스트한 193FW 샘플 제품의 휘도 균일성을 좀더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는 백색휘도와 흑색휘도의 비율, 즉 명암비 균일성을 살펴 보도록 하겠다. 명암비의 경우에도 가장 높은 곳은 중앙부로 약 459:1로 계산되었고, 상대적으로 명암비가 가장 낮은 곳도 역시 우측 상단부인데 약 388:1로 계산되었다.

 

 

이번에는 화면의 각 영역이 어떤 톤의 백색을 띄고 있는지를 살펴 보기 위해 색온도(K, Kelvin)로써 표시해 보았다. 백색의 색온도는 좌측 중간부가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색온도인 7737K로 계측되었고, 우측 상단부가 9121K로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색온도였다. 최대 색온도 편차는 약 1146K로 편차가 좀 큰 편이다.

 

 

다음의 그래프는 중앙부 백색을 기준으로 하여 나머지 영역의 백색과의 색차를 보여주고 있는데 색차(delta u'v')가 가장 큰 곳은 화면의 좌측 하단부로 (중앙부의 백색과) 약 0.005의 색 차이를 보였다. 보통 수준이라 하겠다.

 

 

 

※자료제공 : 모니터포유 www.monitor4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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