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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마리오 카트 더블 대쉬! (게임큐브)

운영자
2007.09.26. 07:40:59
조회 수
3,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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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마리오 카트 더블 대쉬! (게임큐브/ 2003년 11월 21일 리뷰)

 마리오가 등장하는 게임은 참으로 많다. 대표적인 타이틀이야 역시 액션 게임 마리오일 것이고 불혹의 나이에도 코트를 뛰어 다니는 마리오 테니스, 왠지 부자들의 스포츠인 것 같이 느껴지는 골프 게임에도 마리오가 등장한다. 게다가 의사 면허도 있으신지 의사로 등장하는 Dr 마리오나 온가족의 게임 마리오 파티 등등 마리오가 등장하는 게임은 종류도 많을 뿐 더러 최소한 마리오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그 게임성 또한 뛰어나다. 하지만 수많은 마리오가 등장하는 게임들 중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마리오가 레이서로 등장하는 마리오 카트였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마리오 게임]

1992년 SFC로 등장해 N64와 GBA를 거쳐 이번이 통산 4번째 작품인 최신작 마리오 카트 더블 대쉬(이하 카트DD). 새로운 하드웨어에 어울리는 그래픽과 다양한 아이디어로 전작들과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카트DD. 지금부터 필자와 함께 새롭게 서킷을 질주해 보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마리오 카트 신작 등장]

 

이제는 2명이 달린다

카드 DD의 가장 큰 변경점이라면 한 명이 타던 카드를 2명이 탄다는데 있다. 때문에 게임의 제목 역시 마리오 카트 더블 대쉬가 되었는데 2명의 캐릭터가 달림으로 인해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의 수도 2배 이상 늘어났고, 운전을 담당하는 전방 캐릭터와 아이템 사용 및 드리프트를 담당하는 후방 캐릭터가 각각 하나의 아이템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중요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고 가지고 있을 수 있어 다인 플레이시 아이템에 따른 박진감이나 전략성이 보다 향상되었다.

또한 두 캐릭터의 무게 합에 따라 레이스에 영향을 주는 무게의 요소가 추가되었는데 이 무게의 요소는 가벼운, 중간, 무거운 캐릭터의 3분류로 나뉘어 각 캐릭터의 조합에 따른 공식을 가지고 있고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속도나 가속, 드리프트 등에 변화 요소를 준다. 비록 실제 레이스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크지 않은 듯 하지만.

[보라 저 수 많은 캐릭터들을]

[카트와 캐릭터의 능력이 분리 되었다]

[보관 할 수 있는 아이템은 2개]

[무게로 인한 변화는 적은 듯]

2명이 달림으로 인해 변화된 부분으로 스페셜 아이템 시스템을 빼놓을 수 없다. 스페셜 아이템은 다른 캐릭터는 사용할 수 없는 그 캐릭터만의 고유한 기능으로 각 캐릭터에 개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요소. 아울러 전작에서는 캐릭터를 선택함으로써 카트의 특성 - 코너링, 가속, 스피드 등 - 이 결정되었지만 카트DD에서는 캐릭터와 카트를 따로 선택 할 수 있기 때문에 카트 성능에 대한 부분과 캐릭터 성향이 분리되었다.

[공주의 스페셜 무기 하드 공격을 막아 준다]

[버섯돌이에게는 버섯이 --;]

[스페셜 무기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주요 요소]

[2명인가 1명인가는 분명 차이가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의 서킷들

카트 시리즈의 신작이 등장할 때마다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역시 서킷이 아닐까 싶다. 하드웨어가 진화한 이상 전작에서 구현하지 못한 다양한 아이디어의 서킷이 등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

[과연 이번은 어떤 서킷이 등장하는가?]

대략적인 서킷의 모양새는 N64의 그것과 유사하지만 전작들이 특정 테마를 선택하여 서킷을 구성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캐릭터에 테마를 맞춰 서킷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서킷의 모양이나 구성이 캐릭터의 외형을 본딴 것도 있으며 전작인 슈퍼마리오 64에 등장하는 성이나 선샤인에 등장했던 캐릭터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컬러로 서킷의 느낌을 차별화하고 있기도 하는 등 N64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시작 전 스테이지의 외관을 한번씩 보여준다]

[비교적 깔끔한 칼라를 살려주고 있는 서킷들]

[갖가지 테마가 살아 있다]

[전작과는 비슷하지만 또 다른 느낌]

카드 DD 서킷의 가장 큰 변화라면 배경을 이루고 있는 오브젝트나 장치들이 게임에 변수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물론 전작들도 두더지나 용암스테이지의 돌덩이 등 서킷 중간 중간에 유저들을 괴롭히는 장치가 많았지만 본작에는 변수로 작용하는 방해 요소들이 한층 다양해 졌다. 예를 들어 가로수가 공격을 하거나 마리오 선샤인 마마비치에 등장하는 이상한 생물, 또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줄에 묶여 무엇을 물려하는 NPC와 스케이트를 타는 NPC, 회오리 바람, 모래 웅덩이, 자동차 등 거의 모든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다양한 방해 요소로 인해 카트만이 주는 레이싱 게임의 아기자기 함이 잘 살아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순위가 쉽게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유저로 하여금 더욱 세밀한 컨트롤을 요하고 있다.

[이런 오브젝트들이 버젓이]

[산으로 날려 보내주기도 하고]

[바람에 휩쓸리기도 하고]

[전작보다 다양한 오브젝트가 살아 있다]

또한 대포를 타고 산을 올라갔다 하강하는 DK 마운틴 서킷이나 롤러 코스트의 분위기가 나는 와리오 콜로세움처럼 높낮이가 강조되는 서킷이 다수 존재하여 색다른 느낌을 주는가 하면 전작에 등장했던 도로 구조의 서킷이나 오프로드 레이싱 경기장과 같은 서킷 등 N64에서 이어진 서킷의 구조와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인해 넓어진 표현의 폭이 색다른 아이디어와 조합되어 재미있는 서킷을 구성하고 있다.

[서킷의 수가 16개. 조금 부족한 듯 ]

[이번은 캐릭터가 서킷의 테마이다. 요시의 모양을 한 서킷]

[이것이 극악의 레인보우 로드]

[한번 떨어지는 것은 꼴지로 가는 지름길. 정말 딜레이가 크다]

하지만 서킷의 수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버섯, 플라워, 스타 컵에 각 4개씩과 히든 컵인 스페셜 컵에 4개로 총 16개만 준비되어 있어 오랜 시간 기다려온 마리오 카트의 신작 치고는 왠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숨겨진 내용이 더 있고 대전 모드의 서킷도 있다지만 필자에게는 부족하다는 느낌뿐...

다양해진 아이템과 변화된 밸런스

다른 레이싱 게임과 달리 카트 DD는 선두로 나서면 자신의 뒤를 달리는 다른 카트들로부터 아이템 공격을 받기 때문에 1등의 심기가 과히 편하지 않다. 카트 DD 에서는 이런 카트 시리즈의 특성을 살려 아이템 밸런스를 조절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함으로써 아이템을 사용하는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특히 전술했던 스페셜 아이템 시스템을 통해 아이템 사용에 관한 전략성이 강화되고 전작에 비해 아이템 출연 빈도가 높아져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대단히 많아 졌다. 또한 한번에 2개의 아이템을 소지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템과 관련된 대폭적인 벨런스 조정도 이루어졌다.

[아이템의 소지량이 늘어 났기에 밸런스가 달라졌다]

[중요한 것은 아이템으로 인한 딜레이가 줄었다는 것]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아이템으로 인한 딜레이가 줄어든 것. SFC나 N64에서는 죽어라 1등으로 달려놓고도 마지막 순간에 유도탄 한방에 꼴찌로 추락해 버려 플레이어의 레이싱 능력보다는 아이템 운이 승부를 가르는 조금은 억지스런 상황도 연출되었지만, 카드 DD 에서는 아이템으로 당한 데미지 회복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레이싱 능력이 없다면 쉽사리 순위를 바꾸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드리프트 등의 레이싱 능력]

[더 이상 아이템으로 승부를 볼 수 없다]

또한 전작에는 없었던 아이템 드롭 기능이 추가 되어 좋은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다 하더라도 상대방의 공격 종류에 따라 아이템을 드롭하게 되는 시스템으로 인해 아이템에 의한 순위 변동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심한 듯 했다. 때문에 카트 DD에서는 플레이어의 레이싱 테크닉이 보다 중요한데 점프로 사용되던 L.R 버튼을 드리프트로 변경해 점프가 삭제되는 대신 드리프트 테크닉을 버튼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록 바뀌었고 전작에서 심심치않게 사용되었던 터보 테크닉도 더욱 강조되었다.

[아이템으로 승부를 바꾸는 것은 이제 옛날 이야기]

[아이템에 의존하기 보단 자기가 열심히 달리는 수 밖에 없다]

[난이도도 대단히 높아 졌다. 정말 힘들다]

[터보를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NPC 카트들의 AI는 물론 레이싱 테크닉이 전반적으로 상승하여 150CC 대의 난이도는 전작들에 비해 상당히 높아져 있다는 것도 카트 DD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미 100CC 대부터 터보를 사용하는가 하면 아이템 사용 시기나 타이밍도 절묘하다 싶을 정도로 정확하고 플레이어의 카트에 비해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한번 순위가 밀리게 되면 왠만한 아이템 운이나 드리프트 테크닉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순위를 바꾸기 힘들 정도로 난이도가 상승했다. 또 서킷에 종종 등장하던 지름길도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더더욱 플레이어의 레이싱 테크닉을 요구한다.

[전반적으로 전작들에 비해 상당히 어려워진 느낌]

어려움 끝에 오는 다양한 추가 요소들과 다양한 모드

카드 DD 는 전작들 보다 다양한 추가 요소로 각 컵들을 정복하는 즐거움이 더욱 커졌다. 먼저 매번 숨겨진 히든 컵으로 등장하는 스페셜 컵이 등장하고 난이도가 높은 150CC의 컵들을 클리어 할 때마다 새로운 캐릭터나 카트가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혀 준다. 또 150CC 스페셜 컵 클리어 후에는 모든 서킷을 랜덤하게 선택되어 플레이 할 수 있는 올 코스가 등장하고 이 올 코스를 클리어 하면 미러 모드가 등장하는 등 히든 내용과 또 다른 히든 내용이 맞물려 각 컵을 공략해 나가는 즐거움이 더욱 색다르다고. 특히 미러 모드는 거꾸로 달리는 모드로 같은 코스를 사용하긴 하지만 달리는 길이 바뀌기 때문에 이미 클리어한 코스라 하더라도 색다른 느낌을 준다.

[히든 요소로 캐릭터나 카트를 모을 수 있다]

[모든 서킷을 돌아야 하는 머나먼 길.. 이것도 히든요소다]

[미러 모드를 얻기까지 얼마나 험난한 길을 걸었던가]

[싱글 플레이 역시 너무 재미있다]

하지만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컨티뉴나 리트라이가 없기 때문에 골든 트로피를 따기가 쉽지 않은 구조로 되어 있다. 게다가 4 바퀴씩 돌던 서킷도 3바퀴로 변경되어 뒤떨어진 순위를 따라갈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숨겨진 요소를 찾기 위한 싱글 컵 공략이 대단히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그런 어려움을 겪고 얻은 히든 요소들의 즐거움이 더욱 커진 느낌이긴 하지만.

[골든 트로피가 그대를 울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을 공략해 나가는 즐거움은 크다]

히든 요소를 배제하더라도 배틀을 통해 새로운 모드가 추가된 카트 DD는 전작들에 비해 더욱 확대된 볼륨을 자랑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배틀인 풍선 터트리기 외에도 폭탄을 터트려 풍선을 터트리는 폭탄 배틀, 샤인을 빼앗아 정해진 시간만큼 가지고 있는 샤인 뺏기 등 배틀 요소가 3가지로 분류되어 더욱 다양한 재미를 전해 주고 있다. (참고로 히든 요소로 2개의 배틀 스테이지가 포함되어 있어 기본적인 모드와 히든 요소를 결부시켜 더욱 재미있는 게임성을 끌어내고 있다.)

[기본적인 요소는 당연히 충실하다]

[배틀 부분이 특히 보강되었다. ]

[1, 2 VS 3 도 가능하다. 협동과 대결이 모두 가능한 게임]

[친구들과의 배틀은 피가 끓어 오른다]

[히든 요소로 숨겨진 배틀 스테이지]

[게임 큐브 스테이지는 참 신선했다]

깔끔한 그래픽 그리고 사운드의 조화

하드웨어의 진화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역시 그래픽이다. SFC 시절 SFC의 성능을 십분활용한 혁신적인 2D의 회전, 확대, 축소 기능의 연출과 화면 분할을 통한 2인 플레이로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던 그래픽을 보여준 마리오 카트는 당시 위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DSP 칩을 사용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N64 시절에는 4화면 분할로 한 TV로 4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고 그도 모자라 N64의 3D 기능을 활용한 입체감 넘치는 서킷과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었다.

[정말 깔끔한 느낌의 그래픽]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정감있는 화면이다]

[서킷과 캐릭터의 조화가 돋보인다]

[외형적인 표현은 동화 나라나 장난감 같은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GC로 등장한 카트 DD는 마리오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깔끔한 그래픽과 60 프레임으로 플레이어의 눈을 유혹하고 있다. 마리오 카트의 그래픽을 보면 마리오 선샤인과 마리오 파티 4에서 보여주었던 깔끔한 느낌의 그래픽을 제공하며 아기자기한 서킷 구성과 귀여운 캐릭터로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화면을 연출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카트들의 모델링도 N64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디테일하며 캐릭터의 구현도 특유의 귀여운 느낌과 특징이 정확하게 캐치되어 있고 독립적인 액션 게임으로 만들어도 될 정도의 디테일을 가지고 있어 N64 시절의 저해상도 화면을 떠올려 보면 엄청난 발전이 느껴진다.

[N64 때를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발전인 듯]

[캐릭터의 디테일도 훌륭]

또한 이펙팅의 활용도 화려하거나 휘양찬란한 광원효과를 억제하고 장난감 혹은 동화 세계와 어울리는 만화같은 느낌의 이펙트를 사용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화려한 맛은 떨어지지만 아기자기하며 카트 특유의 생동감과 속도감에 포인트를 맞춰 이 부분에 대한 연출이 대단히 강조되었다. 그리고 각 테마에 어울리는 서킷과 지형 표현 능력도 대폭 상승하여 대단히 만족스런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반가운 것은 지금까지의 GC용 닌텐도 게임이 그랬던 것처럼 프로그레시브를 지원하고 있어 SD급 이상 TV를 가지고 있다면 480P의 깔끔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

[이펙팅의 화려함은 기대하지 말자]

[하지만 마리오의 세계관을 충실히 표현]

[물론 프로그레시브 대응이다]

[어느 화면에서든 고 프레임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대단히 많은 오브젝트와 16명의 캐릭터 그리고 카트들이 동시에 표현됨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프레임은 카트 DD의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4 화면 분할 시에도 똑같이 적용되며 N64의 경우 다인 플레이 시 화면 디테일을 떨어뜨리거나 오브젝트를 삭제하는 등 처리 속도 개선을 위한 페널티가 있었지만 카트 DD에서는 이러한 불만 요소를 최소화하고 4인 분할 화면에서도 퍼스펙티브 정도의 변화와 약간의 오브젝트 감소 외에는 큰 변화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물론 화면의 크기는 작아지지만)

[4인 화면에서도 문제 없다]

[전작에 비해 다인 플레이의 핸디캡도 적다]

[포커스가 흐릿하거나. 맵핑이 뭉개지는 고질적인 단점도 보인다]

[하지만 그다지 흠잡을 곳 없는 화면 구성이라 보여진다]

하지만 젤다의 전설 등 다른 GC 게임이 그러했듯이 멀리 있는 배경이나 오브젝트의 포커스를 흐리게 만들어 뿌옇게 보이도록 처리하거나 GC 게임 특유의 뭉개지는 텍스쳐 맵핑이 확대된 화면에서 뚜렷하게 드러나는 등 옥의 티도 있었다.

[돌비 프로로직 2를 지원한다]

[다인 플레이시 느껴지는 사운드의 충족감]

사운드 파트에서는 깨끗하게 샘플링된 캐릭터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되었는데 승리하거나 혹은 패할 경우 캐릭터의 음성이 달라지고 게임 진행 중에도 전작들 보다 훨씬 다양한 음성 묘사로 생동감이 살아난다. 게다가 돌비 프로로직 2를 적용하여 게임을 할 경우 사방 팔방에서 들려오는 엔진음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게임의 재미가 배가되기도 했다. 물론 이는 돌비 프로로직 2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뒤따라야 하는 제한 사항이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음악의 느낌도 전작에서 사용되었던 주요 음악은 어레인지되어 사용되고 있고 SFC, N64 때와 유사한 느낌의 음악들이 배열되어 있어 전작을 플레이했던 유저라면 어깨를 들썩거리며 플레이 할 수 있는 기분을 연출한다.

 

더욱 레이싱 게임다워진 카트 DD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그런지 필자에게는 더욱 반가운 게임이였다. 여럿이 함께 하면 더욱 즐거운 게임이지만 구입 후 열심히 플레이하여 나름대로 히든 요소도 찾아내고 테크닉도 익히며 타임어택에 도전하는 등 혼자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혼자해도]

[여럿이 해도 즐거운 게임]

특히 이번 카드의 경우 기존작들 보다 속도감이 향상되어 150CC에서는 왠만한 레이싱 게임의 스피드 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고 거기에 아이템에 대한 딜레이 감소와 드리프트 테크닉 등 여타 레이싱 게임에 필요한 레이서의 능력이 더욱 부각되는 게임으로 변화되었으며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바뀐 인터페이스와 전작들의 불편 요소를 배제한 깔끔한 업그레이드로 혼자하기에도, 여럿이 함께 즐기기에도 부담 없는 가족용 게임으로서의 요소가 충분히 담겨 있었다.

[최고의 가족게임이 아닐까 싶은데]

[GC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안 사면 후회 막심일 것이다]

때문에 GC를 가지고 있는 유저라면 기본적으로 소장해도 전혀 아깝지 않은 소프트가 아닐까 한다. 더욱이 함께 서킷을 질주 할 수 있는 2인 이상의 친구가 있다면 이만한 게임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N64에서 드러났던 단점을 보완하고 SFC 때의 테크닉과 3D로 구현된 재미있는 서킷의 조화로 16개의 레이싱 서킷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있을 뿐이니 말이다. 슬슬 추워지는 이 겨울, 따뜻한 방 한쪽 구석에서 마리오 월드의 서킷을 달려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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