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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그래픽의 진화, 엔트리 외장 그래픽과의 대결 결과는? R7 8700G, R5 8600G vs GTX 1050 Ti

2024.02.27. 10: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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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AMD CPU의 시작은 APU 제품군으로 부터 시작이다.

CES 2024가 시작되기 전의 행사에서 정식으로 공개된 AM5 기반의 첫 APU, 라이젠 8000G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다.

라이젠 7000번대 제품군의 Zen4 기반이긴 하지만, 출시 연도로 앞자리를 결정하는 AMD 네이밍 기준에 따라, 8000시리즈가 되었으나 실질적으로는 AM5 7000번대 제품군의 APU 시리즈라고 보면 타당하다.

사실 CPU의 스펙보다 주목해보아야 할 점은 바로 내장그래픽 성능이다.

AMD는 세계 최고의 내장그래픽 탑재 게이밍 프로세서로 소개한 이번 8000G 시리즈는 왠만한 엔트리 외장그래픽의 성능 혹은 그 넘어도 엿 볼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는데 과연 정말 그러한지, 이번 기사에서 살펴볼까 한다.

 

■ 그래도 CPU 부문에서의 특징은?

이번 기사에서 준비한 라이젠 8000G 시리즈는 2종이다. R7 8700G와 R5 8600G로, 같은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만큼 R7 7700 , R5 7600 제품과 스펙이 비슷하다.

다만, 고성능 내장 그래픽, 780M, 760M이 탑재되면서 일부 CPU 부문에 약간의 희생이 생겼다. 그 부분은 캐시메모리다.

L3 캐시 메모리를 기준으로 32MB가 모두 16MB로 하향 적용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는 L2+L3 총 캐쉬용량이 40MB에서 24MB로 조정 된 셈이다.

클럭 역시 약간의 조정을 받았다. R7 8700G를 기준으로 클럭은 베이스 클럭은 3.8GHz에서 4.2GHz로 상승 되었지만, 부스트 클럭이 5.1GHz로 5.3GHz로 조정됐다.

그외 코어나 스레드 측면에서는 라데온 7000 시리즈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CPU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GPU 성능이 더욱 궁금할 수 밖에 없는데, 사실 이미 최상위 내장그래픽인 AMD 라데온 780M의 성능은 헨드헬기기기들에서 한차례 그 위력이 나타난 바 있다.

그렇다면 8700G 및 8600G의 내장그래픽 성능은 어느정도일까? 엔트리 외장그래픽과 함께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 APU의 내장그래픽 성능 체크

본격적인 테스트를 위한 PC 셋팅을 해보았다. CPU는 앞서 이야기 했듯이 R7 8700G, R5 8600G를 활용했으며, 메모리는 DDR5 6000MHz 16GBx2, 메인보드는 애즈락 X670E Pro RS 기반이다. 드라이버는 AMD SW 24.1.1, 지포스 드라이버는 게임 레디 551.52 임을 참고하길 바란다.

비교할 엔트리 외장그래픽은 내장 그래픽의 거의 10여년의 숙적이라고 할 수 있는 GTX 1050 Ti를 준비했다.

먼저 3DMark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우선 3DMark의 토탈 스코어의 경우, R5 8600G가 GTX 1050 Ti와 거의 비슷한 점수 혹은, 조금 더 앞서는 결과를 보여주었고, R7 8700G의 경우, 토탈 스코어는 GTX 1050 Ti 사용때보다 훨씬 앞서는 결과를 보여줬다.

3DMark 그래픽 스코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R5 8600G가 GTX 1050 Ti 보다 더 높은 점수를, R7 8700G 역시 앞에 두 환경보다 훨씬 더 높은 그래픽 스코어를 자랑했다.

그렇다면 실질적인 게임에서의 프레임은 어떨까

FHD 해상도 상황에서의 게임 벤치마크는 조금 다른 양상이다. 게임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부 게임에서는 외장그래픽이 더 나은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반대로, PUBG, 배틀그라운드, P의 거짓, 포르자 호라이즌 5 같은 다소 묵직한 게임들에 있어서는 라데온 780M, 760M과 같은 내장그래픽이 앞서는 결과를 보여줘 서로 앞다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결과에 대해, 사실 엔트리 외장 그래픽을 이기냐 지냐보다는 제공되는 평균 프레임이 대부분 60프레임을 넘어 섰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높은 옵션은 아니지만, 내장그래픽만으로도 3D 게임들을, 그것도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들에서도 평균 60프레임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고무적이라 생각된다.

그래픽 퀄리티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용자거나, 가끔 간간히 게임을 즐기려는 사용자라면, 굳이 외장그래픽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APU 단 하나로만 대부분의 환경을 만족 시킬 수 있게 되는 부분이 매우 놀라운 상황이다.

 

■ 성능은 확실, AI 엔진 탑재로 미래까지 밝은 제품군

APU가 한참 큰 인기를 끌었던 시절이 있다. 바로 코로나 팬데믹 시즌이다. 또 다른 상황은 채굴붐이 한참일어나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폭등했던 시절이 있다.

비싼 그래픽카드 때문에 그래픽카드는 나중에 구매하더라도 당장 PC를 써야하는 사용자에게 APU 제품은 상당히 고맙고도 유용했던 제품이다.

그리고, 여전히 그래픽카드를 구매할 필요가 없는 만큼, 데스크탑 PC를 가성비 있게 꾸미고자 하는 사용자에게는 이만한 제품이 또 없을 것이라고 본다.

이번 라이젠 8000G 시리즈는 최상위 제품인 R7 8700G도 그러하고, R5 8600G도 그래픽카드가 없어도 AAA급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데 별도의 외장그래픽이 없어도 내장그래픽 만으로 60프레임으로 충분히 감당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확인시켜준 만큼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은 틀림 없어 보인다.

여기에 더해 희소식 하나가 더 있다면, 이번 라이젠 8000G 시리즈 부터는 데스크탑 하드웨어 최초로 AI 엔진이 도입 됐다는 점이다.

당장에 뚜렷한 AI 기능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FSR 및 AFMF와 같은 기능에서 AI를 활용해 더 향상된 퀄리티의 게임 경험을 제공 받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은 사실이다. 즉, 아직 내장그래픽의 발전 가능성, 포텐셜이 더 남아있다는 느낌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때, 하드웨어단에서 제공되는 가속기의 영향은 분명히 클 것인 만큼, 단순히 당장의 PC 구성용으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앞으로 미래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PU라는 점을 알 수 있는 부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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