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은 죽지 않는다? FPD TV에 밀려 자리를 잃어가고 각종 컨텐츠에서도 모습을 찾아보기 조차 힘든 것으로 여겨졌던 브라운관 TV는 슬림사이즈라는 발상과 함께 가격으로 승부. 판매량에 있어서 FPD를 훨씬 뛰어넘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인치 초반에 TV들은 TV시청 외에도 PC의 서브모니터 또는 게임 전용 디스플레이 등의 목적으로 쓰임새를 다용화 시켜 지속적인 인기와 실질적인 판매량에 있어서도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브라운관 TV의 슬림화는 CRT의 화질이 우수하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LCD, PDP의 가격적 부담의 빈틈을 노리고 이루어 졌다. 소수의 대기업에 의해 슬림TV가 주도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첫 발매 당시 예상되었던 LCD 또는 PDP와 같은 이른바 벽걸이TV로 전환되어가는 시대의 과도기적 제품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화질의 개선과 부가기능의 탑재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비록 수출량에 대한 예측이지만 최근 *삼성전자는 올 한해 브라운관 TV의 공급 목표량을 1,000만대로 추정하고 있으며 올 한해 슬림 브라운관TV의 수요량을 2,500만대로 추정하고 있어 슬림TV는 당분간 활성화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타임스 2007-02-16 기사 인용
2007년 2월 브라운관 TV 인기순위
대우일렉 DTQ-2133M 21인치 평면형
- 21인치 완전평면 브라운관 - VHF/UHF/케이블TV 시청
- 메뉴방식의 화면조절 디스플레이
- 자막화면 지원 - 다양한 화면조절 모드 - 취침예약, 꺼짐/켜짐 설정 - 전/후면 외부입력
1인치에 5천원! 21인치 완전평면 모델인 대우일렉 DTQ-2133M의 가격이다. 디지털TV의 거센 바람 속에서도 21인치의 브라운관 TV인 DTQ-2133M은 언제나 베스트셀러 자리에 있었다. 일반 가정에서의 서브형 TV로 또는 매장에서의 디스플레이용 제품으로 꾸준하게 매출량을 보이는 이 TV는 가격으로만 승부하는 저가형 TV로 인식되는 것을 거부하는 듯 기본적인 기능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자막방송의 시청이나 켜짐, 꺼짐 시각 설정, 취침예약과 4가지의 화면조정 모드 그리고 사용자 설정의 명암/밝기 및 선명도, 색농도 등의 사용자 조정이 가능하다. 스테레오 음성입력을 받을 수 없는 것은 단점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도 구성할 수 있는 전/후면 외부입력 커넥터와 헤드폰 출력의 확장성으로 모노 음성 입력단의 구멍을 메꾸어 준다.
LG전자 32FS5D 32인치 슬림형
- HD 와이드 슬림 브라운관
- 5세대 수신칩
- XD엔진, 윤곽보정, AFC 및 다이나믹 SVM기능
- 3D 디지털콤필터, 고스트캔슬러 채용 - SRS Tru Surround XT시스템, 돌비디지털 지원 - EPG기능/ezU리모콘
- 7가지 화면크기 모드/자기진단 모드 - HDMI 입력, 디지털음성 출력 및 모니터 출력
LG의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 슬림 브라운관 TV. 32FS5D제품은 LG가 자랑하는 화질개선 기술인 XD엔진과 화면의 노이즈를 제거해주는 3D 디지털 콤필터와 디지털 입체음향 시스템을 위한 SRS Tru Surround XT까지 탑재해 영상과 음성에 있어서 좋은 밸런스를 이룬 HDTV이다.
2개의 컴포넌트 입력과 함게 HDMI/DVI단자까지 채택. 슬림형 브라운관 TV중 가장 확장성이 높은 모델로 디지털음성 출력을 이용하면 돌비디지털의 서라운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이 슬림형 TV는 LG전자의 독자적인 Slim Gun테크놀러지를 사용하여 기존 동급 브라운관 대비 약 20cm이상 두께를 줄였고 앞선 순위에 랭크된 DTQ-2133M 모델보다도 약 9cm가량 얇은 두께를 가진 TV가 되었다.
브라운관 TV는 주위의 강한 자석류나 자계 등의 영향을 받게되면 화면의 특정 부분에 화면출력이 고르지 못하게 되고 줄무늬가 나타나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29FS4R모델은 TV시청에 나쁜환경을 지닌 곳에서도 그러한 영향을 최소화 시켜줄 수 있는 자계소자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 혹시나 생길지 모르는 화면 일그러짐 현상을 수정하기 위한 화면기울기 조정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29FS4R은 영상화질의 개선을 위해 LG만의 디지털 영상처리 기술인 XD엔진을 탑재하고 3D 콤필터를 사용하여 화면상의 노이즈를 최소화한 제품이다. 음성출력에서는 20W의 스테레오 사운드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터보사운드 기능을 탑재하였고 디지털입체음향 기술인 DASP(Digital Audio Sound Processing)를 채택하여 시청프로그램 종류에 따라 원근감과 방향감 등의 입체적인 느낌을 실현시켜 주었다.
슬림형인 이 브라운관TV 역시 LG전자의 독자적인 Slim Gun테크놀러지를 사용하여 두께를 줄였으며 키잠금 기능 및 취침예약, 채널 이름설정 등의 부가기능과 컴포넌트 입력 및 모니터 출력 기능을 가지고 있어 높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브라운관TV 역시 상대적으로 많은 소비전력을 사용한다. CT-21M16 모델만의 특징은 아니지만 이 모델에는 에너지 절약 스위치와 함께 절전형 마스터 스위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 Off시 대기전력을 0W로 만들어 준다.
사각평면형 브라운관을 사용한 이 CT-21M16은 외부입력부를 전면부가 아닌 측면으로 옮겨 기능을 줄이지 않고도 심플한 외관을 가지게 된다. 피사체 또는 배경 사이의 밝고 어두운 정도의 구분을 동급제품 보다 쉽게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CT-21M16은 자연색보정회로(AKB)를 탑재하였다. 또 1H 디지털 콤필터 및 노이즈를 제거해 주는 DNR기능을 채용하여 TV시청시 화질을 개선한다. 게다가 시청채널의 잡음 또는 수신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미세채널 조정 기능을 사용할 수 도 있다.
10W 듀얼스피커를 채용하여 충분한 사운드를 재생해주며 자동음량조절 기능으로 TV전원을 킬때에도 사고를 막기위해 음량의 조절을 미리 설정할 수 있다. 취침예약, 꺼짐/켜짐예약은 기본으로 생각하자.
삼성전자의 울트라슬림TV인 CT-21Z45모델은 앞서 소개된 CT-21M16이 가진 기능들을 기본으로 거기에 더욱 확장된 사운드를 위한 20W의 스피커(32FS5D와 동급), 그리고 다양한 음향모드 및 이퀄라이져를 기본 지원한다.
슬림TV이기 때문에 브라운관의 한계를 극복해가며 공간적인 효율성을 추구할 수 있으며 DVD연결이 가능한 컴포넌트 단자를 가지고 있어 주변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여준다.
화질의 개선을 위한 장치로는 1H 디지털콤필터를 채용, 화면떨림 현상과 노이즈를 제거해 정확하고 또렷한 색상을 표현해준다. 브라운관의 노후로 인한 화질저하를 보정해주는 자연색보정회로를 통해 장기간 사용시에도 초기 세팅값의 색감을 얻을 수 있으며 캡션기능을 가지고 있어 교육용으로도 사용이 수월하다.
※ 본 순위는 다나와 영상기기 섹션 내의 제품 클릭 순위, 제품 저장 순위, 제품 판매 순위, 가격 등록 업체 순위 등의 데이터를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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