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하면 사람이든 물건이든 어디서나 사랑 받는다. 그 동안 비싸서 예쁘게 봐줄 수만은 없었던 유아용품들이 기특하게도 기능들을 합쳐 가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그것도 유아용품 중 가장 고가인 유모차들에서 이런 움직임이 가장 두드러지게 보이고 있다.
침대가 움직인다?!
흔히 떠올리는 아기침대. 이런 요람형 아기 침대를 베시넷이라 부른다
24개월 미만의 아기를 비행기에 태울 때는 항공사에서 베시넷이라 불리는 바구니형 시트를 달아준다. 베시넷은 요람으로도, 아기 침대로도 쓸 수 있는데 유모차 위에 장착하면 안전하고 훌륭한 시트가 된다. 다만 일반 시트보다는 크기가 크기 때문에 대부분 디럭스형 유모차에만 세트 제품으로 들어있다. 유모차로 이동 중 잠든 아이를 안아서 깨울 필요 없이 베시넷만 빼내어 옮길 수 있어 신생아를 둔 엄마에게 유용하다.
부가부 카멜레온
일반 시트와 베시넷이 모두 제공되는 부가부 카멜레온이다. 휴대성보다는 안전성에 충실한 유모차로 부가부 유모차 중 가장 인기가 많다. 시트 색깔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 싫증날 일이 없다. 바퀴마다 서스펜션이 달려 있어 울퉁불퉁한 우리나라 도로 사정에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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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맨하탄
역시 베시넷이 제공된다. 180도로 눕는 요람시트가 유모차와 침대의 기능을 다한다. 핸들을 움직여 조절하는 양대면 방식이 아니라 시트를 분리해 양대면 조절을 하기 때문에 바퀴 위치가 바뀌지 않아 운전이 안전하다. 바퀴마다 서스펜션이 달려 있고 원터치로 브레이크가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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뻬그뻬레고 스케이트
베시넷과 일반 시트의 탈부착이 쉽고 시트 자체만 운반하기도 쉬워 아기를 잘 재울 수 있다. 잠이 많은 신생아의 침대로 알맞다. 양대면이 가능하고 시트의 높낮이와 각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아기와 가깝게 교감할 수 있다. 4바퀴 모두 베어링이 장착돼 부드러운 운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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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 스핀
어리면 어릴수록 사용하기 좋은 유모차다. 집 안에서 아기를 재울 때 역량을 십분 발휘해주는 유모차. 시트 탈부착이 쉽고 360도 회전이 가능해 아기가 자고 있어도 쉽게 빼내 이동할 수 있다. 베시넷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베시넷 자체가 몇 번의 조작으로 의자로 변형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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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와 유모차의 만남
따로 놀던 유모차와 카시트가 어댑터 하나로 한 몸이 된다
이제는 필수 유아용품이 된 카시트도 유모차 위에 올라탔다. 기존 유모차의 시트를 빼고 어댑터를 이용해 유모차 위에 바로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는 것. 유모차에서 카시트만 빼내 차에 딸각 끼우면 그대로 카시트로 쓰고 차에 장착돼 있던 카시트를 빼내 유모차에 끼우면 그대로 유모차가 되는 것. 이렇게 되면 잠든 아기를 그대로 카시트만 빼내 이리저리로 이동할 수 있다.
이런 것을 '트래블 시스템'이라고 부르는데 유모차와 카시트 각각의 모델에 따라 어댑터가 필요하기도 하고 어댑터 없이 바로 장착할 수도 있다. 보통 같은 계열사의 브랜드끼리 호환이 가능하고 유모차 중에서도 카시트 호환이 되는 모델과 되지 않는 모델이 있으니 구매 전에 살펴야 한다. 유모차와 카시트의 조합 중 특히 궁합이 잘 맞는 것은 아래와 같다.
퀴니 + 맥시코시 카브리오픽스
입고되자마자 물량이 바닥날 정도로 최고의 궁합을 보여주는 구성이다. 특히 퀴니의 제프엑스트라와 맥시코시의 카브리오픽스는 이렇게 한 세트를 만들어 팔면 기존 단품보다 더 잘 팔릴 정도로 인기가 좋다.
절충형으로도 디럭스형만큼 안전한 유모차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프엑스트라는 가볍고 등받이 조절, 양대면까지 되기 때문에 유모차로서의 기능이 탁월하고 카브리오픽스 역시 안전성으로는 이미 검증된 제품으로 호환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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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니 제프 엑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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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코시 카브리오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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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 + 키디 맥시프로
키디 클릭앤무브와 맥시프로는 같은 회사에서 만든 만큼 호환이 쉽고 편리하다. 원래 카시트로 유명한 키디에서 내놓는 유모차 모델은 클릭앤무브 하나뿐이다. 얼마 전 불만제로를 통해 유모차 중 안전성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여기에 얹을 수 있는 키디의 신생아용 카시트 맥시프로는 충격 흡수 소재를 갖춘데다 헤드레스트를 7단계로 조절 가능해 아기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준다. 신생아부터 18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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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 클릭앤무브 플러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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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 맥시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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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택스 샤프롱 + 브라이택스
카시트 중 브라이택스는 독보적이다. 카시트는 무조건 브라이택스로 정해둔 집이라면 다른 선택은 없다. 호환되는 유모차는 브라이택스의 샤프롱 뿐이다. 신생아부터 사용이 가능한 디럭스형 유모차로 브라이택스 샤프롱 카시트를 어댑터 없이 자체에 내장된 장착탭으로 호환이 가능하다. 어댑터로 고정할 때 생기는 흔들림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셈이다. 브라이택스의 유모차는 생소할 수 있는데 4바퀴 모두 서스펜션이 장착돼 있고 5점식 안전벨트를 다는 등 웬만한 것은 다 갖췄다. 바구니형 카시트는 신생아부터 18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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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택스 샤프롱 트래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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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택스 샤프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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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 싸이벡스 아톤
거리를 누비는 수많은 유모차 중 비싼 가격임에도 흔히 볼 수 있는 스토케. 스토케에도 어댑터를 이용해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다. 그 중 가장 궁합이 좋은 제품은 싸이벡스의 바구니형 카시트 아톤이다. 세계 유명 저널의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제품으로 안전성을 보장한다. 3kg의 가벼운 무게도 매력이다. 실내에서 바운서로 사용하기에도 좋고 신생아부터 18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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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익스플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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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벡스 아톤 베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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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염아영 기자 yeoma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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