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 전년 보다 감소 원인은 높은가격!
2011년, 에어컨 판매량을 살펴보면 LG전자는 삼성전자를 멀찌감치 따돌리며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 67%가 넘는 벽걸이에어컨을 중심으로 월등한 차이를 나타냈다. 벽걸이에어컨뿐 아니라 스탠드에어컨 61%, 멀티형에어컨이 54%를 나타내며 에어컨 시장에서 당당히 1위를 자리를 지켰다.
올해는 작년과 어떤 차이를 나타내고 있을까? 5~6월까지만 하더라도 작년과 큰 변화 없이 LG전자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본격적인 무더위가 들어선 7월, 급격하게 격차가 좁혀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유형별로 보면 벽걸이형은 지난해와 비슷했다.
LG전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점유율에서 소폭 하락한 59%를 나타냈으며 스탠드형은 점유율 42%로 삼성전자의 40%에 근소하게 앞선 정도였다. 주목할 점은 멀티형 에어컨으로 확연한 차이를 나타냈다. 작년 54%보다 16%나 하락한 34%로 삼성전자의 60% 크게뒤쳐졌다.
이렇듯 LG전자 멀티형 에어컨이 작년보다 하락한 원인은 주력모델의 높은 가격에서 찾을 수 있다. 2011년도와 2012년도 LG전자 판매 1위 상품 가격을 비교해보면 단가가 확연히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벽걸이형은 작년과 같은 약 37만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으나, 스탠드형에서는 3만 원 상승한 83만 원, 멀티형 에어컨은 33만 원 상승한 170만 원대 제품이 주력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주력상품이 작년보다 높아진 금액으로 점유율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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