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에너저 효율등급이란?

에너지 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는 제품을 에너지소비효율 또는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하여 표시하도록 하고, 에너지효율 하한선인 최저소비효율기준을 적용하는 의무 제도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효율이 높은 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손쉽게 식별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제조 및 수입업자들이 생산 및 수입단계에서부터 에너지절약형 제품을 생산 또는 판매하기 위한 목적이다.

1-2) 에너지 효율등급의 의무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는 에너지 절약형 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하여 국내 제조업자, 국내 수입업자에게 다음과 같은 3가지 의무를 가지게 된다.

  ① 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 또는 사용량 등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하여 라벨 표시
  ② 시험 후 제품의 의무적인 신고
  ③ 5등급 기준 미달제품의 생산, 판매 금지 (최저소비효율기준 의무 적용)

1-3)  에너지 효율 등급에 해당되는 가전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의 대상품목은 총 22개 품목이다. 모든 기준과 측정방법 등은 국산제품과 수입제품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 중, 가전제품읜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전기 밥솥, 선풍기 등 약 11개 품목에 해당한다. 아직까지 적용기준에 디지털TV 항목은 없으나 곧 적용기준에 포함 예정이다.

현재 다나와 디지털TV 카테고리에 노출되고 있는 에너지효율등급의 기준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의 기준에 따른 것으로 위의 링크에 디지털TV의 모델명에 따라 등급제가 표기되어 있다. 1등급에 가까운 제품일수록 연간 에너지가 좋으며, 대부분 LED TV는 1등급, LCD TV는 1~3등급, PDP TV는 3~4등급으로 대부분 구분이 된다. 아래 이미지는 디지털TV 제품에 해당하는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라벨의 표기 방법이다.

<디지털TV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기>

① 1~5등급 : 녹색, 연두, 노랑, 주황, 빨강으로 표기되며 소비효율 등급의 숫자가 낮을수록
                    (1등급에 가까울수록) 에너지가 절약되는 경제적인 제품

② KC인증 : Korea Certification의 약자로 품질검사와 테스트를 거쳐 국가에서 인증한 상품에
                  주어지는 마크로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는 KC인증을 거쳐야 제조, 판매가 가능

③ 소비효율 : 화면면적의 제곱근과 소비력을 나눈 값이 소비효율이며 기호로는 'R'로 표기

④ CO2 : 1시간 동안 디지털TV 사용시, CO2 배출량으로 해석한 값

⑤ 모델명/소비전력 : 해당 상품의 모델명과 소비전력 표기

⑥ 연간소비전력 : 1년 동안 디지털TV 사용시 전기요금. 외부연결 및 화면 밝기, 음향에 따라
                            해당 전기요금은 변동될 수 있다. 

1등급 제품은 소비효율이 좋은 경제적인 제품이지, 화질 / 기능은 별개!

동일한 화면크기 디지털TV라면 1등급 제품이 2등급 제품 대비 전기요금이 낮다. 또한 LED TV 경우 에너지효율등급이 대부분 1등급이기 때문에 대부분 경제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등급제도는 전기사용의 효율을 나타내는 기준으로 화질이나 기능은 전혀 무관하다. 따라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TV 구매에 있어 중요한 요소는 아니지만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마크부여에 의무를 둘수 있겠다.

다나와에서도 등급제를 확인 할 수 있는지?

다나와의 에너지효율등급의 기준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의 기준에 따랐다. 디지털TV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제품설명 부분에 등급별로 표기가 되어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기준으로 제조사와 다를 수 있다.) 구입하고자 하는 TV 모델에 대한 에너지효율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확인해보자.

<다나와 상품설명, 에너지효율 등급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