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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TV 구입에 있어 화면크기를 가장 손쉽게 결정하는 방법은 시청거리를 직접 측정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TV 크기를 결정하는 데 있어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화면크기와 시청거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스플레이 화면을 인지할 수 있는 적정거리와 각도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디지털TV를 둘 예상 지점에서 TV시청을 하려는 거리까지를 재는 것이 보편적이다. 기존에 아날로그TV를 사용했던 소비자라면 다음과 같은 내용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디지털TV는 아날로그TV 보다도 큰 사이즈를 같은 공간에 놓을 수 있기 때문에 10인치 정도 더 큰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디지털TV는 슬림하며, 아날로그 TV보다 훨씬 얇아서 화면이 브라운관 TV와 비교하면 뒤쪽에 자리하기 때문이다.
요약한다면, 2m 이상 시청거리는 42인치 TV를 3m 이상 시청거리는 50인치 이상의 화면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집의 제곱미터(평)에 따른 TV 크기 선택 방법은?
권장하지 않는 방법이다. 그 이유는 집의 구조와 형태가 모두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하다. 시청거리를 측정하지 못할 경우, 간단하게 아파트의 평수에서 +10~15정도 계산하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25평 아파트에 산다면 15를 더하면 40의 값이 나오기 때문에 40인치 또는 42인치 TV를 구입하는 공식이 있다.
* 시청각도도 고려해야 하나?
권장하는 시청각도는 약 120도이다. 시청각도에 벗어난 위치에서 TV 시청을 할 경우, 눈의 피로감이 커지고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TV 시청은 정면일수록 가장 좋으며, 120도 안에서 시청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3D TV의 구입이 많아지면서 시청각도는 더욱 중요해졌다. 3D 영상 감상시 시청각도가 올바르지 않을 경우, 일반 TV 시청보다 더 빠르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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