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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행수입이란? 꼼꼼한 당신의 선택은?!

다나와
2014.03.10. 13:36:33
조회 수
5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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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수입과의 유통구조 가격차이, 병행수입 통관 인증제까지

 

그동안 병행수입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지만 정확히 병행수입이 무엇인지, 정품에 비해 얼마나 저렴한지, 왜 저렴한지에 대해 많이 궁금했을 이들이 많을 것이다. 지금부터 '병행수입'의 정체와 병행수입 제품 구매 시 유의사항 등 꼼꼼히 알아보도록 하자.

 

1. 병행수입이란?

해외 유명 제품을 여러 업체가 수입해 파는 것

병행수입은 해외 브랜드 상품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 직수입 업체가 아닌 다른 수입 업자가 별도의 경로를 통해 물건을 들여와 파는 방식을 말한다. 현지에서 아울렛이나 도매업자, 또는 별도 유통채널을 통해 제품을 직접 구매해 들여와 국내에서 판매하는 것이다.

 

그러면 궁금한 것이 이쯤에서 하나 생길 것이다. '과연 독점 판매권을 가진 직수입 업체가 아니라 다른 수입업자가 물건을 들여와 팔아도 괜찮은 것인가?'하고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YES'다. 병행수입은 일종의 유통방식이자 하나의 제도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기획재정부의 시사경제용어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다. 

 

병행수입
같은 상표의 상품을 여러 수입업자가 수입하여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는 제도이다. 원칙적으로 상표의 고유 기능인 출처표시와 품질보증 기능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든 수입품에 대한 병행수입이 허용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병행수입 (시사경제용어사전, 2010.11, 대한민국정부)

 

직수입 정품? 그레이임포터? 병행수입의 또 다른 이름

백화점이나 공식지점, 사이트가 아닌 온라인 쇼핑몰이나 아울렛 등에서 의류나 가방, 신발, 전자제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해 본 경험은 다들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제품들을 구입할 때, 흔히 '직수입 정품'이라고 명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외제차를 구입할 경우에도 '그레이임포터'라는 말을 많이 들어 봤을테다. 여기서 말하는 '직수입 정품', '그레이임포터' 모두 '병행수입'의 또 다른 이름이다.

 

2. 병행수입의 유통구조

유통과정만 다른 뿐 모두 같은 정품!

병행수입한 상품을 정품이 아니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지 유통과정이 다른 뿐, 백화점 등에서 공식수입된 제품과 같은 동일한 정품이 맞다. 아래의 공식수입과 병행수입의 유통구조를 보면 금방 이해가 될 것이다.

 

 

공식수입(독점수입/일반수입)은 해외브랜드 본사에서 브랜드 한국지사에 제품을 독점 수입하여 백화점이나 면세점, 대리점 등 공식지점에 제품을 판매하는 반면, 병행수입은 해외 도매업자가 제품을 직접 수입하고 국내 아울렛, 대형마트, 기다 병행수입 매장에 바로 납품하는 유통구조이다.

 

3. 병행수입인기의 원인

공식수입보다 많게는 50% 가량 저렴한 병행수입

실제로 일반 수입 제품과 병행 수입 제품의 가격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자. 홀리스터 패딩은 백화점에서는 24만9000원에 팔리지만 병행 수입 제품은 9만7900원이면 살 수 있다. CK 다운점퍼도 백화점에서는 19만8000원이지만 병행 수입 제품은 8만9800원에 판매한다.

 

<패션잡화>

제품명

병행수입매장
가격(원)

백화점·마트
가격(원)

할인율(%)

홀리스터 패딩

9만7900

24만9000

61

펜디 토트백

45만2200

72만

37

칸켄 배낭

6만9800

8만9000

22

CK 다운점퍼

8만9800

19만8000

55

세타필 로션

2만6990

3만6000

25

헌터 부츠

8만9800

12만9000

31

키플링배낭

8만9800

18만8000

52

출처:[중앙일보]"왜 한국서만 비싸" … 가격 잡는 병행수입의 힘

 

디지털카메라와 렌즈의 경우, 상대적으로 패션잡화 품목보다는 할인율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오히려 몇몇 제품들은 병행수입 제품이 더 비싸기도 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크기 때문에 할인율이 크지 않더라도 체감적인 가격차이는 다른 제품군들보다 더 크다.

 

<디지털카메라/렌즈>

제품명

병행수입(원)

공식수입(원)

할인율(%)

캐논 600D

39만2790

47만1740

16

캐논 60D

56만3680

75만9730

16

니콘 D4

538만5140

573만8500

6

캐논 EF 70-200mm F2.8L IS II USM

196만7010

251만3390

21

캐논 EF-S 17-55mm F2.8 IS USM

61만600

81만5260

25

캐논 EF 50mm F1.4 USM

27만770

33만9990

20

<출처: 다나와>

 

병행수입이 저렴한 이유

정부는 최근 병행 수입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했는데 왜 그럴까? 병행 수입 제품이 정식 수입 제품보다 15~50% 저렴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사실 유통 단계를 살펴보면 일반 수입이나 병행 수입이 4단계 정도로 큰 차이가 없지만 가격 차이는 많이 난다. ○○○코리아같이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환율과 상관없이 매년 가격을 올리기 때문이다.

 

또 ○○○코리아는 마케팅 비용과 광고비도 많이 써서 이를 제품 값에 다 얹어서 팔아야 한다. 백화점 같은 업체의 수수료가 높고, 파는 사람들의 인건비도 높아 공식 수입은 제품 값이 더 올라간다. 이렇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수입 브랜드 가격을 잡아보겠다고 정부가 병행 수입을 장려하겠다는 것이다.

4. 병행수입의 그늘

병행수입이 저렴한 가격의 이점은 있지만 피해를 보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러한 병행수입의 그늘과 유의사항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A/S 및 교환·환불의 문제

공식수입품의 경우 구입한 매장이나 지정 센터를 통해 A/S를 받으면 되지만, 해외 도매업체를 통해 들여오는 병행수입품은 해외업체를 통해 건너오다 보니 A/S가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단점이 있다.

 

비슷한 이유로 병행수입 시에는 교환·환불도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외배송의 교환·환불이 아예 불가능하다거나, 가능하더라도 터무니 없이 비싼 환불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위조상품의 문제

병행수입은 검증된 루트를 통해 들여오는 물건이 아니다 보니 정확한 정품확인이 어려워 피해를 보는 사례도 종종 있다. 최근 소셜 커머스 업체들이 가짜 화장품, 운동화 등을 버젓이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었다.

 

5. 병행수입 물품 통관 인증제

QR코드로 정품확인!

지난 4월부터 시행된 병행수입 물품 통관 인증제는 이러한 병행수입의 피해를 막기 위한 정부적 차원의 조치라고 할 수 있다. 병행수입된 물품이 적법한 통관 절차를 거친 상품임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물품에 QR코드를 부착하는 제도인데, 스마트폰으로 제품에 붙은 QR코드를 찍으면 언제 통관된 건지, 수입한 업체는 어딘지, 원산지는 어딘지 소비자가 바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6. 공식수입 vs 병행수입

당신의 선택은?!

 

공식수입

병행수입

장점

환불/교환이 용이

공식수입에 비해 저렴한 가격

A/S는 물론 제품 하자 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음

품절 및 단종된 제품 구입 가능

단점

병행수입대비 비싼 가격

제품의 진품여부가 불분명

추후 A/S의 어려움

 

지금까지 병행수입의 정의와 유통구조, 병행수입 통관 인증제까지 알아보았다. 병행수입 제품은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공식수입 제품에서 A/S 가격이 빠진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공식수입 제품 또한 보통 1년의 무상보증 기간이 끝나면 A/S가 유상이며 무상보증 기간이더라도 소비자 과실일 경우 유상으로 처리된다. 병행수입 제품들 또한 완전히 A/S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유통망에서 자체적으로 일정 기간동안 무상으로 해주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고가의 시계나 전자제품의 경우가 아니라면 병행상품을 사더라도 큰 지장은 없다. 그러니 병행수입품이라도 정품이 맞는지, A/S와 교환환불은 가능한지 등 꼼꼼하게 체크하는 습관으로 현명한 소비를 하길 바란다.

 

디카CM 이준영 cm1@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비교로,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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