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하면 한 때는 사치의 대명사처럼 여겨지거나 특별한 날에만 먹는 술로 인식되는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 와인은 마트, 편의점 등 우리가 손쉽게 대하는 곳에서 판매하면서 대중화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평상시에 마시기 보다는 이벤트나 기념일 날 마시거나 특별한 요리를 먹을 때 마시는 술이다. 최근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각자의 기호에 따라 와인 종류만큼이나 각종 액세서리들도 쏟아지고 있다. 간단히 마시면 끝일 수 있겠지만 알고 마시면 더 좋은 와인, 와인 종류만큼이나 사용되는 도구도 간단하게라도 알고 넘어가면 훨씬 좋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제품구매가 꾸준한 만큼 한 번쯤 어떤제품이 있는지 확인하는게 좋으며 가격 또한 부담 없는 만큼 잘 살펴보는 게 좋다.
와인마실 때 많이 쓰는 건 바로 이것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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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 |
와인오프너 |
디캔터 |
가장 와인마실때 쓰는 도구를 살펴보면 잔과 오프너(와인용 병따개) 그리고 디캔터 정도다. 물론 디캔터는 아직 일반인들에게 덜 알려진 제품이라 볼 수 있지만 최근 들어와서는 본연의 맛을 찾는 기호 층이 점점 늘면서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 와인 관련제품가격대는 만 원대 이하부터 수십만원 이 넘는 제품까지 다양하지만 사용하지만 않으면 장식장 액세서리나 부엌 어딘가 보이지 않는 곳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합리적 가격대 제품선택이 중요하다.
와인을 와인답게 마시는 법 바로!! 와인잔 알고 구매하기
와인마시는 도구 중 가장 많이 쓰는 제품이 바로 와인잔이다. 보통 둥그스러운 모양으로 아랫부분이 잡기 편하도록 된 구조가 일반적이다. 보통 소다석회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몇몇 제품들의 경우 색상과 디자인을 더 해 만들어진다. 와인잔의 용어를 살펴보면
- 립(Lip) : 마실때 입술이 닿는 부분
- 보울(Bowl):잔의 몸통부분
- 스템(Stem):잔의 다리부분
- 베이스(Base):받침부분)
으로 정의할 수 있다. 흔히 손을 잡는 부분은 스템부분을 잡고 마시는데 이유는 가장 안정성이 좋기 때문이다. 잔의 종류도 알면 좋은데 와인에 맞는 있으며 장소에 따라서도 약간씩 권하는 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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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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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레드잔 |
흔히 우리가 말하는 와인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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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화이트잔 |
보르도 레드잔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좀더 작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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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로고뉴잔 |
공기와의 접촉 면적을 크게한 잔으로 와인의 향을 보다 효과적으로 즐기기 위해 만든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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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형 샴페인잔 |
스파클링, 샴페인 와인을 마시기 위해 만든잔으로 탄산이 든 와인을 마실때 쓰는 잔. 와인을 따랐을때 기포를 확인하고 시원하게 마시기 위해 만든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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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형 샴페인잔 |
파티에서 자주 사용하는 잔으로 보울 부분이 넓고 길다란게 특징 |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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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델 와인 까베르네 |
오션글라스 메디슨 |
피사바체 클래식 |
아트크래프트 규랄라 |
<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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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K 특이한 핑크 |
QOK 특이한 호피 |
보르미올리 |
마눌크리스탈 |
<1만원 미만 와인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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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크래프트 규랄라 |
피사바체 몰디브 |
피사바체 베이지 |
마누크리스탈 그린 |
와인따는 도구도 나름 멋있게!! 와인오프너 (와인 병따개)
와인은 보통 전용 마개(코르크)로 봉인되어 있어 손으로는 쉽게 제거가 되지 않고 전용 마개 제거기구인 와인오프너가 있어야 깔끔하게 마개를 제거할 수 있다. 과거 스크루 방식의 수동 오프너를 많이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전동식 오프너에 대한 수요가 높다. 오프너의 경우 저렴한 제품은 만 원이하 제품을 시작으로 각종 와인용품과 패키지 구성되어 수만 원~수십만 원이 넘는 제품 등 다양한 편이다. 요즘 오프너 중에는 와인 코르크뿐만 아니라 겉에 있는 껍질 부분도 제거 가능한 제품으로 구성된 만큼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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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디 전동와인 |
테스코마 우노비아 |
테스코마 우노비노 |
신우 원터치 자동 |
신의 물방울 보셨으면 이거 기억나시죠? 바로 디캔터
디캔터 라고 하면 와인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금방 알겠지만,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제품이다. 해외에서는 와인을 마실 때 와인병 자체로 마시지 않고 별도의 병에 따라 마시는게 많은데 와인의 향과 풍미를 한껏 느끼게 해주면서 좀더 맛을 풍부하게 해주는 역할로 전문 와인바나 숍에 가면 많이 쓰는 제품이다. 그러나 최근 와인을 마시는 인구가 조금씩 증가하면서 디캔터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디캔터의 경우 다양한 모양과 가격이 있다. 크리스털 소재로 만들어지면서 고급스러운 제품의 경우 수십만 원에 이를정도로 가격이 비싼 편이다. 보통 개인의 경우 5만 원대 이하 제품이면 시작하기에 좋다. 용량에 따라 제품종류가 있는 만큼 선택시 확인하고 구매하며 다양한 와인을 즐길 경우 와인종류에 맞춰 준비해놓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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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델 소믈리에 매그넘 |
슈피겔라우 타볼라 디캔터 |
마누oem 그라스 와인 디캔터 |
와인.. 보관에도 신경쓰셔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제품은 와인용품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수많은 제품이 있다고 해도 뭐니뭐니해도 중요한 건 바로 와인을 얼마큼 잘 보관하는 문제다. 실온에서 보관하는 제품도 있겠지만 보통 와인의 경우 전용 보관함이나 전용 와인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가장 좋다. 보관을 위해 식탁에 올려 놓는제품도 있지만 보통 소량 정도만 놓을 수 있고 빠른시간안에 마신다면 상관없겠지만, 장시간 놓고 마시는 와인의 경우 별도의 보관기구와 온도를 유지하게 도와주는 제품이 있는게 좋다. 와인을 먹은후 보관시 진공으로 막아 보관 가능한 제품도 있는데 한번 개봉한 제품은 공기와 접했기 때문에 산화되기 시작한다. 이럴 경우 임시적으로는 밀봉한 만큼 가급적 빠른시간안에 마시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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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크 700 와인렉 |
성래무역 크롬 와인랙 |
데코메종 |
캐리어 CSR-37WS |
※ 구매 및 관리 유의점
와인관련 제품 중 와인잔은 일반 잔들과 가장 차이 나는 점은 지속적인 광택과 투명도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사용 이후에는 적절하게 청소하고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흔히 관리에 있어서는 다음과 같이 요구하는 내용이 있다.
- 따뜻한 물을 사용해서 씻어내며 세제, 유리 청소기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 물기를 없애기 위해 깨끗한 타월에 잠시 거꾸로 놓아놓는다.
- 투명함과 광택을 유지하기 위해서 끊는 물 위에 증기를 살짝 입혀준다.
- 닦을 때는 될 수 있으면 2마이크로 파이퍼 수건을 이용해서 닦아주는 게 좋다.
- 잔을 닦을 때는 밑 바닥면부터 닦아 준다.
- 왼손으로는 와인잔의 볼을 오른손으로는 유리면의 스템(다리)를 잡고 닦아준다.
- 비틀며 닦을 시 파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심하게 다룬다.
- 항상 손을 깨끗하게 해주며 주변에 종이 수건을 비치하여 청소에 이용한다.
- 닦는 과정에서 글라스를 얼굴에 가까이하지 않게 하고 숨을 쉬지 않도록 한다.
물론 위에 적혀있는 대로 관리만 잘한다면 좋겠지만 한마디로 정의하면 사용 이후 물을 이용해 깔끔하게 씻어낸 후 잘 닦아 말려 보관하면 된다. 입에 직접 닿는 제품이며 동시에 와인이라는 제품 본연의 맛을 보도록 도와주는 제품인 만큼 관리가 중요하다.
비싼제품이라도 꼭 좋은 게 아니다. 내 수준에 맞춰 필요한 만큼, 시기에 맞춰 잘 구매해서 쓰시길 바란다.
와인관련 제품 구매시 나오는 용어에 대한 설명 |
- 와이너리 : 포도원이란 뜻으로 와인선택시 양조장을 포함하여 말하기도 함 |
생활CM 양아열 clear@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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