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채 vs 지펠 vs 디오스, 김치냉장고 삼파전!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재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김장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김치냉장고 판매량은 급증했다. 판매량이 급증한 만큼 제조사는 저마다 차별화를 내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치냉장고의 전체적인 시장 구도는 위니아 딤채, 삼성지펠, LG전자 디오스의 삼파전이라 할 수 있는데 올해 10월~11월 제조사별 점유율(다나와 판매량 기준)은 어땠는지 살펴보자.
판매량을 보면, 삼파전은 더욱 뚜렷하다. 위니아 딤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뒤를 이어 LG전자 23%, 삼성전자 21%를 나타냈다. 위니아 딤채 강세는 작년도 즉, 2013년 제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는데, 가격 할인이나 쇼핑몰 프로모션 등의 영향이 높았던 것으로 볼 수 있다.
[10-11월 김치냉장고 제조사별 판매량 점유율 / 다나와 기준]
하지만, 올해 새롭게 출시한 2015년형 제품 판매량을 살펴보면 점유율은 크게 달라진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LG전자 김치톡톡이 유산균 테크놀로지를 앞세워 약 32%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삼성전자의 땅속 저장 환경에 가깝게 구현한 메탈 그라운드는30%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뚜껑식에서 강세를 보인 위니아 딤채는 26%, 동부대우가 12%를 나타내며 뒤를 잇고 있다.
[10-11월 2015년형 제조사별 판매량 점유률 / 다나와 기준]
땅속시스템을 구현한 2015년형 메탈그라운드
삼성전자 지펠아삭은 우리 옛 조상들이 김장독을 땅에 묻어 정온을 유지해 김치의 맛을 살린 지혜처럼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 소재를 적용해 땅 속 저장환경을 완벽에 가깝게 구현한 '메탈그라운드'를 채용했다. 정온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능에 메탈 소재를 혁신적으로 적용한 '메탈그라운드'는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메탈쿨링커튼, 풀메탈쿨링서랍 등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김치통을 열지 않고도 김치 숙성 정도를 색상 변화를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김치맛 센서'를 김치통 뚜껑에 적용해 입맛에 맞는 김치를 제 때에 즐길 수 있게 했다. 최근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려는 트렌드를 반영해 '저염김치 숙성·보관' 기능을 넣어 일반김치보다 쉽게 얼거나 시어지는 저염김치를 최적 온도로 숙성·보관할 수 있다.
유산균 테크놀로지 LG전자 김치톡톡!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김치를 맛있게 오래 먹을 수 있는 210일 유산균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김치 맛을 결정 짓는 유산균을 9배 더 많이 만들어주는 유산균 김치, 6분마다 냉기를 뿜어내 온도 편차를 줄이는 쿨링케어, 서랍을 좌/우칸으로 나누고 각각 뚜껑을 더해 냉기 손실을 최소화한 국내 유일의 트윈 밀폐락, 서랍 문을 여닫을 때 새는 냉기까지 잡아주는 냉기지킴가드, 하루 3번, 40분씩 급냉으로 김치를 210일까지 맛있게 보관할 수 있는 210일 오래보관 기능 등을 탑재했다.
동일한 소재, 색상, 핸들바 스타일 등 일체감을 주는 디자인으로 깔끔한 주방을 연출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에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주방가전CM 이민환 kitche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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