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위한 최고의 가습기는? LG스팀가습기 VS 미로클린팟

가습의 필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요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습기 두 모델이 있다. 바로 LG전자의 스팀가습기와 미로의 클린팟 가습기이다. LG스팀가습기는 기존 가열식 가습기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화상의 위험을 줄인 가습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미로 클린팟 가습기는 물에 띄워서 사용하는 부유식 가습기로 전용 물통이 필요없으며, 본체 자체도 100%분리를 통한 완벽세척이 가능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 H-89HSE: ]
 

LG전자 스팀가습기 H-89HSE(블루), H-89HSP(핑크)는 100도로 끓여 세균 없는 촉촉한 가습이 가능하다. 물을 끓이게 되면 99,99% 세균이 제거되는데 이 같은 원리를 이용한 것이 가열식가습기이다. 하지만 가열식 가습기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러한 위험을 제거한 것이 바로 LG스팀가습기이다.

LG스팀가습기는 가열판으로 물을 100도까지 끓여 별도의 살균제 없이 물속 세균을 99.99% 제거하며, 이후에 고온 살균된 스팀을 팬으로 한 번 식혀 53~55도의 포근한 스팀을 내보내 준다. 이 스팀을 통해 초음파 가습방식의 단점인 찬 가습이 이루어지지 않아 추운 겨울 딱 좋은 실내 습도를 유지하여 겨울철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스펙은 물통용량 3.5리터, 분무량 320cc/h, 연속사용시간 11시간이며, 물없음표시, 차일드락, 취침모드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공기청정협회의 HH가습인증을 통해 가습량인증, 무균인증, 저소음인증을 받아 가습기로서의 검증을 마쳤다.

[미로 클린팟 MIRO-CP02KONL: ]
 

미로 클린팟 가습기는 완전 분리 세척을 통해 세균증식문제를 해결한 가습기이다. 가습기의 모든 부분에 대한 세척이 가능해 멸균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세균증식을 막을 수 있으며, 전용 물통이 없고 물에 띄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세척이 용이한 용기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물통관리가 필요 없다. 안전성도 뛰어나다. 안전한 화학소재를 사용했고 여기에 특수코팅 및 방수설계가 되어 있다. 또한 물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작동을 멈춰 외출시에도 안전하다.

스펙은 분무량 300cc/h이며, 사용하는 용기에 따라 연속사용시간은 달라진다. 소비전력 24W, 소음 26dB로 저전력/저소음이며, 클린팟 전용 아로마 오일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를 통해 아로마 디퓨저로서의 활용이 가능해 쾌적한 향기와 촉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LG스팀가습기 VS 미로클린팟, 가습기 승자는?

LG스팀가습기와 미로클린팟의 공통적인 장점은 세균없는 가습에 있다. LG스팀가습기는 가열식가습으로 세균이 없으며, 미로클린팟은 완전분리를 통한 세척으로 세균증식을 방지한다. 반대로 설명하자면 LG스팀가습기는 물통에는 세균증식의 가능성이 있으며, 미로클린팟은 청소를 제대로 안할시 세균증식의 가능성이 있다.

가습량은 미세하게나마 LG스팀가습기의 우세이지만 물통은 LG스팀가습기가 3.5리터, 미로클린팟은 물통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연속가습시간은 미로클린팟의 우세라고 볼 수 있다. 소비전력은 가습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난다. LG스팀가습기가 가열식으로 295W를 소비하며, 미로클린팟이 24W로 소비전력이 훨씬 낮다.

편의기능과 검증부분에 있어서는 LG스팀가습기의 우세이다. 차일드락과 취침모드를 통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며, HH가습인증으로 가습기로서의 확실한 검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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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가전CM 김영선 yskim@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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