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꼭 필요한 제습!
비가 오는 날이면 실내 습도가 높아져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다. 특히 장마철에는 이불도 눅눅해 지고 심한 경우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의 불쾌한 경험까지 하게 된다. 이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제습이며, 제습은 전용 제습기도 있지만 에어컨의 제습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에어컨 제습기능, 어디까지 왔을까?
2015년형 LG에어컨은 빠르고 강력한 강력제습, 절전을 중시하는 절전제습으로 제습기능이 이원화되어 있어 상황에 따라 제습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강력제습은 빠르고 강력한 제습력으로 일일 100리터의 제습이 가능하며, 절전제습은 전력소모를 23%수준으로 줄여 알뜰한 제습을 할 수 있다.


2015년형 삼성에어컨 역시 강력한 제습능력을 갖고 있다. 대용량 강력 제습을 통해 하루 최대 110리터(모델에 따라 차이가 있음)를 제습할 수 있으며, 실내가 쾌적습도에 도달하면 바람문이 알아서 1개만 작동하여 전기요금을 아끼며 사용할 수 있는 초절전 제습기능도 있다. 기본적으로 습도센서가 있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정밀하게 측정하여 생활하기에 최적의 쾌적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제습기 VS 에어컨 제습대결, 승자는?
항목 |
에어컨 |
제습기 |
바람의 특성 |
시원, 건조 |
더움, 건조 |
월 전기요금 |
3,690원 |
4,280원 |
제습량(g) |
1,428 |
1,256 |
이동성 |
X |
○ |
제습기와 에어컨의 제습능력에 대해서 삼성전자가 실험을 통해 분석해놓은 표이다. 참고로 전기요금은 누진세 미적용이며, 에어컨은 AF18FVWD1WK, 제습기는 AY-105DBADF가 사용되었다.
결과를 살펴보면 에어컨의 경우 제습기와는 다르게 더운 바람이 나오지 않으며, 제습량, 전기요금 모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제습기는 이 방에서 저 방으로 손쉽게 이동시켜 적시적소에 사용할 수 있지만 에어컨은 사실상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집안 구조나 생활하는 공간에 따라 제습을 위해 제습기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고, 에어컨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으므로 환경을 판단해서 현명한 선택을 하자.
계절가전CM 김영선 yskim@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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