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여자들 심쿵하게 만드는 코디법
비가 오는 날씨에는 누구나 신고 나갈 신발에 대한 고민을 할 듯한데, 이는 선택의 폭이 넓은 여성 보다는 남성분들의 큰 고민일 듯 싶다. 앞으로 6월 말~ 7월초까지 장마라니 미리미리 장마 패션을 준비하고자 다나와에서 비오는 날 딱 맞는 신발을 추천하고자 한다. 가죽이나 컨버스 재질의 신발을 비오는 날 자주 신어준다면 물기를 머금고 그 형태와 색감이 변질되기 때문에 그런 신발은 신발장에 넣어두자. 가죽 재질의 신발을 비오는 날 꼭 신고 싶다면 광택제나 구두약을 충분히 바르고 나가는게 좋다. 그런 번거로운 사전 작업이 싫다면 비오는 날의 레인슈즈를 하나 장만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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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도 무색하게 할 댄디룩. 레인워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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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물이 축축하게 고인 거리를 지나칠 때면 남자들도 하이힐을 신고싶을 것이다. 비오는 날에는 조금이라도 굽이 있는 신발을 선택하자. 비가 튀기지 않도록 바지를 롤업하여 입고 레인워커로 코디하면 스타일리쉬하고 댄디한 남성룩을 완성할 수 있다. 닥터마틴의 레인워커로 비오는 날에도 빈티지한 감각을 살려 코디하자. 비로 부터 내 발을 보송보송하게 보호해주며, 비도 무색하게 만드는 멋진 의상을 소화할 수 있게 해준다
닥터마틴 DRENCH WELLINGTON 8홀 레인부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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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원 섹시한 룩. 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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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는 가장 슬림하고 가볍게 입는 것이 좋다. 습기 때문에 더욱 축축 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분들에게 비오는 날에는 반바지에 샌들 코디를 추천한다. 여기서 샌들을 선택할 때는 밑장이 두꺼워 빗물로 부터 높게 유지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그래서 추천하고자 하는 제품은 닥터마틴의 플래쉬 피셔맨 샌들이나, 버켄스탁의 카이로이다. 닥터마틴은 굽이 3cm, 카이로는 2.5cm 정도이다. 샌들과 가벼운 재질의 의상으로 산뜻하게 장마철을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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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틴 플래쉬 피셔맨 샌들: |
버켄스탁 카이로 카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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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슬랙스진에 레인부츠로 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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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스 진이나, 코팅진과 같은 바지에는 레인부츠로 코디하자. 바지 밑단이 젖는 것을 미연에 차단시켜주니,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도 어디든 보송보송하게 다녀올 수 있다. 정장을 입어야하는 날에 비가 온다면 롱 레인부츠를 추천한다. 정장 바지가 젖는 건 누구나 싫어하는데, 자칫 흙탕물이 튀기면 바지를 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갖춰입어야하는 의상을 비오는 날에 입어야 한다면 레인부츠 코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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