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품의 차별화 요인으로 색상을 강조하는 ‘컬러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디자인이 동일한 제품이라도 색상이 다르게 적용되면 새로운 느낌을 주면서, 취향에 따라 선택도 가능해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에 봄이 성큼 찾아오면서 IT 제품들도 색(色)다른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선명한 ‘레드’ 컬러의 IT기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것. 사이즈도 작아 쉽게 들고 다닐 수 있고, 색도 강렬해 패션 포인트로도 손색 없는 ‘레드 IT기기’를 소개한다.
■ 세련된 컬러감 적용한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70 레드’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70 레드’는 원색보다 톤 다운돼 튀지 않고 세련된 느낌을 줘 개성과 스타일까지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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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탁스 미니70’은 레드 컬러 외에도 옐로우, 블루, 화이트, 블랙, 골드 등 총 6종의 컬러로 구성됐다. 카메라 전면의 셔터 버튼을 누르면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기기 상단에서 신용카드 사이즈의 미니필름이 출력돼 순간의 추억을 간직하기에 좋다.
■ 시선끄는 강렬한 색감, ‘아이폰 레드 스페셜 에디션’
애플은 아이폰 사상 처음으로 빨간색을 적용한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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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색상의 아이폰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128GB,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한국 시간으로 오는 25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 스타일리시한 프리미엄 디자인, ’소니코리아 블루투스 클럽 EDM 헤드폰’
소니코리아의 헤드폰 ‘MDR-XB950B1’은 프리미엄한 디자인과 색감이 특징이고, 무선으로 파워풀한 EDM 클럽 사운드를 재현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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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트렌디한 레드 외에도 블랙, 블루 총 3가지로 선보이며, 약 280g의 가벼운 무게와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한 스위블 타입이 적용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강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레드 IT기기 출시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실용성까지 겸비한 레드 컬러 IT기기는 야외활동이 많은 봄에 유용하며, 패셔너블한 포인트로도 활용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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