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프레임 카메라! 사진을 시작하거나 취미로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설레게 하는 로망의 카메라이다. 예로부터 판형이 깡패라는 말은 사진 애호가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대체 풀 프레임이 뭐길래! 사진의 입문자/초보자들이 처음부터 가격대가 높은 풀 프레임 카메라를 사는 일은 드물지만, 100만 원이 넘는 크롭 센서 카메라를 사는 것보단 차라리 가격대가 저렴한 풀 프레임이나 풀 프레임 중고를 구입하는 게 어떨까? 이제부터 풀 프레임에 관한 것과 100만 원대의 그래도(!?) 착한 가격대인 풀 프레임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1. 대체 풀 프레임이 뭐길래!? |
풀 프레임이란 카메라 이미지 센서 크기를 말한다. 과거 필름으로 SLR 카메라를 사용하던 시절, 35mm 필름의 한 프레임 규격이 36x24mm인데, DSLR 카메라는 이 35mm 필름을 이미지 센서로 대체한 카메라로, 35mm 필름의 한 프레임과 같은 크기를 지닌 이미지 센서를 풀 프레임이라고 부른다.
풀 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잘라낸 (Crop) 크롭 이미지 센서와는 촬영했을 때 피사체를 어떤 비율로 구현해내는가의 차이이다. 위 사진을 보면 풀 프레임 바디로 촬영한 사진보다 크롭바디로 촬영한 사진에 줌이 훨씬 더 들어간 화면이 촬영되었다. 즉, 풀 프레임 방식은 크롭바디에 비해 넓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여 풍경 사진을 촬영할 때 유리하다. |
2. 풀 프레임의 장단점!? |
* 풀 프레임 카메라의 장점은 뭘까?
- 대부분의 풀 프레임 카메라가 크롭 센서의 카메라보다 화소 수가 높기 때문에 해상도가 좋다. - 이미지 센서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빛을 받는 면적이 넓다는 것, 따라서 저조도에 대한 노이즈가 적다. - 위에서 언급했듯이, 35mm 필름과 동일한 크기의 이미지 센서에 상을 다 담기 때문에 화각이 넓다. - 같은 장면을 담을 때 피사체와의 초점거리가 더 가깝기 때문에 풀 프레임 센서의 카메라가 더 얕은 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단점은!?
- 최근 풀 프레임 센서의 바디 가격이 예전에 비해 착해졌긴 하지만, 여전히 200, 300만 원을 호가하는 카메라가 많다. 즉, 비싸다. - 이미지 센서가 커지면 모든 것이 커지게 된다. 미러가 커지고, 뷰 파인더도 커져 카메라 바디 전체가 크고 무거워진다. 그러므로 가볍도 휴대하기 좋은 콤팩트 디카보다 기동성이 떨어진다. |
3. 100만 원대의 착한 가격! 제조사별 풀 프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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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100만 원대인 보급형 풀 프레임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프로 사진작가의 요구에 대응하는 풀 프레임 규격과 탁월한 성능을 갖췄으면서도 아마추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착한 가격대인 풀 프레임 카메라를 제조사별로 천천히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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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풀 프레임의 판매 점유율은!? |
아래 그래프는 다나와 리서치 기준의 2016년/2017년 풀 프레임 센서 카메라 판매 점유율이다.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 2016년 풀 프레임 판매 점유율이 2017년 크롭 센서 점유율을 역전한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에만 하더라도 풀 프레임 센서 대부분의 카메라들이 바디만 200, 300만 원을 호가하는 부담스러운 가격과 무거운 무게로 쉽게 접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풀 프레임 시장에도 대중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현재는 100만 원 대 초반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카메라가 보급되기 시작하여, 전문가들만 사용하는 비싸고 무거운 카메라라는 인식을 점점 바꿔가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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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CM 이서영 / dic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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