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일부로 아케이드 게임장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했던 철권7이 가정용으로 출시 되었다.
PC,PS4,XBOX ONE 으로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많은 유저들이 철권7을 구매해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신나는 마음에 철권7을 구매하지만, 한편으로 이 많은 게이머들은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는것이 있는데 바로, 조이스틱이다.

일반적으로 자주 게임한다는 유저라면 게임패드 정도는 가지고 있지만, 격투게임의 경우에는 키보드나 게임패드로 할 수는 있어도 격투게임 고유의 맛이 살지 않는다.
때문에 철권7을 구입하더라도 조이스틱을 추가 구매할까 고민하지만 어떤 조이스틱을 구매하면 좋을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 유저들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필자 역시 철권7을 구매하고 나서 조이스틱을 구매하기 위해 많이 알아본바로, 이번 기사에서 철권7을 플레이 하기 위해 어떤 조이스틱을 구매하면 좋을지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한다.
조이스틱을 살펴보기전에 미리 알려드릴점은, 필자가 모든 조이스틱을 사용해본 것은 아니며, 다양한 게이머들과 커뮤니티의 반응, 소감등을 살펴본 바탕으로 가볍게 살펴 보는 점이라는것을 미리 알려드린다. 또한, 사용자에 따라 느끼는점이 다를 수 있으니 조이스틱 구매 할때 참고 정도 수준으로 보길 바란다.
■ 가볍게 즐길 가성비 조이스틱은?
많은 유저들이 철권7을 플레이 하기위해 조이스틱을 찾고 있고, 현재 대란이라 할 정도로 물량이 모자르는 수준이다. 그 중에서도 다소 저렴하면서도 가볍게 격투게임들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가성비 좋은 조이스틱 제품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많은 수요를 일으키고 있는 윈드포스 조이스틱, 그리고 예전부터 조이스틱을 제작해오던 다훈전자, 그리고 조이트론의 ex에볼루션v1,v2 제품들이 있다.
이중에 다훈전자와 윈드포스는 5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조이스틱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조이트론 ex에볼루션 시리즈의 경우에는 v1이 5만~10만 사이의 가격 제품군중에 가성비가 좋고, v2 버전 다소 비싼감이 있지만 그래도 현재 많은 유저들이 찾고 있는 제품중에 하나다.
이번 철권7으로 인해 상기 3개 제품군들의 조이스틱들에 대한 평가는 다소 많이 엇갈리는데, 저렴한 제품의 경우에는 가볍게 즐기려는 유저들에게는 적당하지만, 보다 신중하고 고급스킬을 쓰려는 유저들에게는 다소 어렵다는 유저들의 평가가 많다.
또한, 조이스틱 DIY를 할 수 있는 레버나 버튼들도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어렵거나 혹은 불가능하거나 납땜을 다시 해야하는 등의 불편함을 초래해, 추후에 스틱 레버나 버튼 교체를 원한다면 보다 상위권의 조이스틱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본격적인 격투게임을 위한 조이스틱은?
앞선 단락에서 가볍게 가성비 있는 조이스틱을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당분간 격투게임에, 철권7에 한번 푹 빠져서 지내보려는 유저들이 선택할만한 조이스틱을 살펴보려한다.
먼저 중국 브랜드이지만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Qanba 시리즈가 있다.(국내명 권바)
권바 시리즈는 철권7이 출시하기전에 권바 Q1이라는 5만원 후반의 가격대에 저렴한 가성비 좋은 조이스틱을 내놓아 격투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익숙한 조이스틱 브랜드다.
이번에 국내에서 4개의 조이스틱을 정식발매 했는데, 권바 드론, 권바 크리스탈, 권바 옵시디언, 권바 드래곤 이라는 4개 종류의 조이스틱이 출시되었다. 특히 이 제품들 모두 소니 정식 인증을 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PS4에서도 직통연결이 가능하다.

이중에 옵시디언 모델과 드래곤 모델은 고급형 모델로, 추후 설명하기로 하고, 권바 드론 모델은 10만원, 크리스탈은 10만원중반 가격으로 책정되어 많은 유저들이 찾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드론 모델은 디자인도 나쁘지 않으며 내부가 다소 협소하지만 추후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며, 기본적인 조이스틱의 조작도 괜찮다는 유저들의 평이다.

크리스탈 모델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10만원 중후반대에 가격에 나왔지만, 권바 쪽에서 정발 가격을 공식 할인했으며, 덕분인지 드론 모델에 이어 많이 구매하는 제품중에 하나다.
드론에 비해 크기가 커지고, 그만큼 묵직해졌으며, 크리스탈 모델부터 PS4 이용을 위한 터치패드가 장착되어 있다. 버튼부분에 LED가 장착되어 있고 내부 공간도 넓어져 커스터마이징 하기에도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다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레버와 버튼이 권바OEM 버전인데, 10만원 중반대의 가격에 비해 다소 아쉬운느낌이 든다는 평이 있어 직접 경험 해본뒤에 별로라는 느낌이라면 레버나 버튼을 구매,교체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10만원 중반,후반대의 국산 제품으로는 istmall에서 손수 제작하는 메이크스틱이 있다.
많은 격투게이머들이 사용하는 제품이고, 몰에서 직접 DIY 제작함에도 자체적인 A/S가 확실하게 제공되며 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커스텀을 아이템을 적용해 주문제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기가 원하는 이미지를 제공하면, 조이스틱 외형에 입혀주는 등의 작업이다.
또한, 유명한 레버 모델이나, 특유의 버튼 모델들을 직접 선택해서 구매한다면, 미리 장착되어 온다는 점이 DIY를 할 줄 모르는 게이머들에게 큰 이점인 조이스틱이다.
더불어 PS4 버전의 경우에는 내부에 컨트롤러 기판을 삽입, 무선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모델도 있다.
최근, 철권7의 인기를 반영하듯 현 기사 작성 시점과 이전에는 대부분의 모델이 품절 처리되어 아쉬운 상태이며, 6월 19일부터 한정수량 주문을 받는다는 공지가 올라와 구매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태다.
미리 선주문을 통해 받은 유저들의 메이크스틱 평가는 우수한 편으로, 성능도 성능이지만 자신만의 조이스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와닿는 조이스틱이다.

다음으로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제품이라면, 호리 하야부사 Pro V 2017모델을 들 수 있다.
10만원 후반대에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호리 하야부사 2017 모델은 일본 브랜드 제품으로 매해 새로운 버전을 내놓고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많은 조이스틱들중에 인풋렉이 덜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인풋렉은 쉽게말해 입력지연인데, 순간순간이 중요한 격투게임에 있어서 입력지연이 덜하다는 말은 빠른 반응을 할 수 있다는 말과 같으므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 부분에서 타 조이스틱들 보다 수치적으로 빠른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부분은 사용자에 따라 느낄 수도 있고 못 느낄 수도 있으며, 플레이 하는 디스플레이의 차이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하야부사 모델이 다른 모델에 비해 빠르다는 평가를 내리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호리 하야부사 2017 모델의 기타 특징은 권바 크리스탈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레버와 버튼이 호리 OEM 제품으로 제공되는 점이 있다.
■ 조이스틱에 화끈한 투자를 한다면...
본격적인 격투게임 매니아들이 사용하는 조이스틱을 사용해보고 싶다면 화끈한 투자가 필요하다.
앞서 단락에서는 10만원 초중후반대의 제품이 중급자(?)용이였다면 이번에 알아볼 조이스틱들은 고급 조이스틱들중에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리에 구매되고 있는 제품들이다.

먼저 권바 옵시디언 모델과 드래곤 모델이 있다. 권바 옵시디언 모델의 경우에는 LED와 블랙바탕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가격대는 20만원 초중반에 판매되고 있다. 레버나 버튼도 자체 OEM이 아닌 일본 유명 브랜드인 산와 제품들로 꾸며져있어 기본형으로도 고급 레버 수준을 즐길 수 있다.
권바 드래곤 모델은 이보다 더 높은 등급의 제품으로 더욱 화려한 디자인과 산와 메탈레버 등이 적용된 제품이다. 가격대는 옵시디언보다 10만원 가량 더 비싼 30만원 초반대에 판매되고 있다.
정발된 권바 시리즈 최상위 제품군인 만큼 마감이나 추후 커스터마이징을위한 기판 부위 개봉 편의등 퀄리티 있는 조이스틱이다.

다음으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고급형 조이스틱으로 레이저사의 판테라 조이스틱이 있다.
이 판테라 조이스틱은 여타 기능들도 있지만 하야부사 처럼 인풋렉을 최소화 해준다는 장점이 있는 모델이다.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 유명 격투 프로게이머가 사용한다는 스틱으로 유명해졌고, 격투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한다는 것도 제품의 특징에 포함 할 수 있겠다.
고급형 제품이니 만큼 파란색 레이저 특유의 줄무늬 디자인에 내부 공간도 쉽게 열 수 있도록 되어 커스터마이징도 쉽게 되어 있고, USB 연결도 탈착식으로 되어 있는점을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오리지날 산와 레버와 산와버튼등이 제공되며, 가격은 국내에서 20만원 후반대에서 비싸게는 30만원대까지 판매되고 있다.
본격적인 고수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투자를 강행할 유저라면, 레이저 판테라가 필자 생각에는 가장 괜찮아 보이는 모델이다.
■ 조이스틱 DIY, 철권7용 추천 레버와 버튼

기타 브랜드 제품이나, 메이크스틱 구매가 망설여 지고, 비싼 조이스틱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최근 유행하는 DIY를 통해 직접 조이스틱을 만들어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조이스틱에 사용되는 부품들이 대부분 개별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조이스틱 하우징만 제대로 만들어준다면, 기판이나 전선과 버튼, 레버 스위치등을 배치만 해주면 되기 때문이다.
특히나 현재 철권7의 열풍으로 인해 대부분의 브랜드 조이스틱, 심지어 최고가의 제품들 조차도 물량이 부족한 사태이기 때문에 조이스틱을 구하지 못해 차라리 직접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로 자신만의 조이스틱을 만들기를 도전하는 유저들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철권7의 열풍으로 인해 앞서 이야기 한것처럼 아예 조이스틱을 자체제작하는 유저들도 있고, 브랜드 조이스틱의 레버나 버튼이 손에 맞지않아 커스텀하는 유저들도 있다.
그들을 위한 철권7에 적합한 추천 레버나 버튼을 가볍게 알아보았다.

전세계적으로 격투게임을 국가중에 하나인 일본 산와 업체의 일명 산와 사탕레버와 산와 버튼이 가장 유명하고 많이 쓰인다. 조이스틱 대부분의 고급형 모델에는 산와 레버와 산와 버튼이 쓰일 만큼 많은 곳에서 쓰이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버튼의 경우 세이미츠 버튼도 매우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철권7 열풍으로, 부품들중 현재 가정용 조이스틱이자 철권7 플레이 적합한 부품을 고르라면, 국내 삼덕사에서 개발하는 레버와 버튼이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아케이드 게임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일명 몽둥이형 레버가 국내 오락부품 업체인 삼덕사 레버와 명신 환타레버라고 볼 수 있다.

그중에서 삼덕사의 레버가 현재 조이스틱 유저들 사이에서 유명하며, 특히 삼덕사는 최근 유명 격투게이머들과 함께 철권7 게임에 적합한 스타일의 300번대 레버들을 제공, 개발해 더더욱 삼덕사의 레버가 인기를 끌고 있다.
버튼 역시 올해 출시한 가정용 조이스틱 버전 30mm 버튼도 호평으로 많은 유저들이 구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필자의 조이스틱 역시 이번 철권7을 맞아 삼덕사 제품으로 커스터마이징을 시도했으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이번 철권7 조이스틱 열풍에 다양한 레버와 버튼들이 일반 유저들에게도 알려지면서 유명 게이머가 약간의 커스텀을 가한 레버의 경우에는 주문이 밀려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철권7을 위해 조이스틱 구매하려고 알아보는 중이거나, 조이스틱 DIY를 준비중이라면 깊은 내용은 없지만, 이 글이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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