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형 LG OLED TV는 외관과 스펙 모두 2017년형과 비교했을 때 상당 부분 업그레이드되었다.

먼저 외관부터 비교해보면 몰입감을 더하기 위해 화면 하단의 LG 로고마저 없애 더 슬림한 디자인으로 변화하였으며, 2018년형부터 적용된 웨이브 스탠드는 슬림해진 디자인으로 자칫 음질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스탠드 정면에 곡선형 스피커를 적용하여 한층 더 발전된 돌비 애트모스 입체 사운드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

다음으로 스펙을 비교해보자.
아래 2017년형과 2018년형의 OLED TV를 비교해놓은 스펙표를 보면 화질 엔진부터 부가기능까지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TV 화질 성능을 결정하는 화질 엔진의 경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올레드 U클리어 엔진을 적용하였으나 2018년부터는 인공지능 기술인 알파9(α9)을 적용하였으며, HDR 규격 역시 기존 돌비비전, HDR10, HLG 규격에 할리우드의 영상 컬러 전문 업체인 테크니컬러의 어드밴스드 HDR 기술이 추가되어 화질 성능을 높였다.

또한 말 한마디로 검색부터 영상 모드와 사운드까지 조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를 적용하였으며, 삼성전자의 프레임 TV처럼 TV 시청을 안 할 경우 세계 유명 작가의 명화와 사진으로 변하는 갤러리 모드를 지원하여 부가기능 역시 많은 변화가 있어 화질뿐 아니라 음질과 부가기능까지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화질 엔진

알파9

HDR 기술

퍼펙트 HDR 쿼드

퍼펙트 HDR

HDR 규격

돌비비전/HDR10/HLG/테크니컬러

HFR

눈부심

차단 기술

X

스피커 출력

2.2ch 40W

서라운드

 돌비 애트모스

인공지능

씽큐

 X

웹OS 버전

4.0

매직 리모컨

18년 매직리모컨

갤러리 모드

상품정보

위에서 간단하게 2017년형 OLED TV 대비 스펙을 비교해봤다면 이제 조금 더 자세하게 변화된 부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2018년형 OLED TV의 핵심 포인트는 바로 인공지능이다. TV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화질 엔진에는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화질칩 알파9을 탑재하여 스스로 영상 소스를 분석해 명암비, 선명도, 입체감 등을 개선해 선명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기존 제품 대비 노이즈를 절반으로 줄여 보다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1초에 120장으로 구성된 영상을 재생해주는 HFR 기능이 추가되어 보다 부드럽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LG전자의 인공지능 브랜드인 '씽큐(ThinQ)'를 적용하여 매직리모컨의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말 한마디만 하면 채널 검색부터 화면 모드와 소리 조정까지 가능하다. 물론 이전에 출시된 OLED TV 역시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했지만 단순히 TV를 켜거나 끄고 채널을 돌려주는 정도의 음성인식 기능이 아니라 시청하고 있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줄거리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주고 집안의 다양한 가전제품들과 연동되어 TV로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